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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4 02:50:23
Name 김호철
Subject 플토팬으로서 KTF는 정말 환상의 낙원입니다.
플토팬이라면 박정석,강민 두선수 모두 좋아할 것입니다.

물론 다른 플토선수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일단 플토의 최강자라고 하면 박정석,강민 두선수가 항상 비교대상이 되지요.


거의 개인전 위주로 진행되던 스타경기가 프로리그가 도입되면서

이제는 프로리그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플토팬인 저로서는 박정석,강민 두 선수가 한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나 흥분되고 든든합니다.

플토팬으로서 KTF만큼 환상의 낙원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한번 생각해봅니다.


제가 테란팬이라면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선수 세명이 몽땅 함께 소속된 팀이 환상의 낙원이 될 것이고


제가 저그팬이라면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선수 세명이 몽땅 함께 소속된 팀이 환상의 낙원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플토만 환상의 낙원이 존재하는군요.


각 종족의 팬을 떠나서 팀 자체의 애정도만으로 본다면

지오팀팬분들은 강민선수가 지오를 떠난 것을 참 많이 아쉬워하더군요.


물론 그 아쉬워하는 맘 이해는 하지만서도

플토팬인 저로서는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가 한팀이 되었다는게 너무 좋더군요.


만약 팀이 서로 달랐다면

박정석, 강민 두 선수 모두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두 선수의 팀이 프로리그에서 서로 적으로 만났을때

어느팀을 응원해야 할지 참 난감할 것 같다는...


이런 저런 고민할 것 없이 저의 관심을 분산시키지 않고 KTF에만 집중적으로 쏟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습니다.


거기다가 또 재밌는 것은 박정석, 강민 선수의 천적인 조용호, 홍진호 선수도 같은 팀이란게 참 흥미롭습니다.



어쨌든 저에게 있어

KTF는

꼭 우승을 해야 좋고..

꼭 최강팀이 되어야 좋고..

꼭 무조건 이겨야 좋고..



그런 것보다는


프로토스의 쌍두마차인 박정석, 강민 선수 모두가 KTF에 있다는 그 점 하나만으로도

플토팬인 저로선 KTF가 무조건 최곱니다.^^



제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프로리그에서 팀플할때

박정석,강민선수의 플토플토 조합으로 나가는거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영웅+몽상가의 두플토의 팀플....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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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저그
05/07/04 02:51
수정 아이콘
두 토스의 팀플 저도 보고싶지만..
같은 종족을 선택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05/07/04 02:57
수정 아이콘
녹차 선수는 어디다 갖다 버리셨나요...;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_- 아쉽네요. 이젠 3대 플토가 아니라 2대 플토인 겁니까...
05/07/04 03:05
수정 아이콘
원래 정식 명칭은 4대플토.....우리 택유님은 아예 무시군요 ㅠㅠ
예아나무
05/07/04 03:09
수정 아이콘
아빠곰을 잊지 말아요~♡
05/07/04 03:17
수정 아이콘
음... 뭐 글쓰신분이 언급하신 박정석, 강민 선수 말고도 위에서 댓글로 언급하신 박용욱, 전태규, 이재훈 선수와
그 밖에 김성제, 송병구, 박지호, 박대만, 오영종, 박종수 선수 등등 여러 프로토스 게이머가 많겠지만
가장 꾸준한 프로토스 박정석, 프로토스로서 가장 강력한 포스를 보여줬던 강민 선수와 비견하기에는 3g씩 모자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몽상가
05/07/04 04:2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전성기시절 포스는 덜덜덜; (ㅇㅁㅇ)v 강민선수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보아요~
05/07/04 04:2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는 어떨지 몰라도 박용욱선수정도면 박정석, 강민선수와
대응한 위치에 설수있지않나요?
김성인
05/07/04 05:23
수정 아이콘
정말 상반되는 스타일을 가진 강민,박정석선수 조용호,홍진호 선수
이들이 같이있기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것 같습니다.
이솔레스티
05/07/04 06:10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특정 종족의 팬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모두 속해있는 T1팀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게 T1은 최고의 팀이고, T1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후훗.) 그리고 박용욱 선수 역시 꾸준하게(물론 개인전은 조금 부진할지 몰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걸요. 저는 박정석, 강민선수보다 박용욱 선수를 더 좋아하는데.:D
공고리
05/07/04 06:30
수정 아이콘
스카이 프로리그 2005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박용욱 선수 파이팅!
오케이컴퓨터
05/07/04 06:49
수정 아이콘
태클들이 많아서 보기가 찌뿌려지는 군요.
05/07/04 07: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다지 논란을 주는 글이라고 생각이 안 드는데요..
너무 민감하신게 아닌지..
박정석 강민 선수를 응원하는 글로 밖에 안 보여집니다..
박용욱 선수를 비하하는 발언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박정석 강민이 2대 플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발언도 안 보이구요.
다이슬러
05/07/04 07:08
수정 아이콘
뭐... 글 내용만으로도 어렴풋이 예상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어이없는 태클들.
언제나초보
05/07/04 07:25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께서 좋아하시는 플토 두 선수가 - 게다가 성적도 고르게 잘내시는 - 한 팀에 계셔서 좋다는 건데. 자기 좋아하는 선수 없다고 태클 거는건 땡깡도 아니고 뭡니까.
입맛 맞는 글만 보고 싶으시면 그 선수 카페를 가시던지. 일기 쓰셔야죠
눈시울
05/07/04 07:52
수정 아이콘
진짜 이 글에 태클 들어오는 건 좀 어이없네요. -_-;;;;
라구요
05/07/04 08:05
수정 아이콘
테클이라뇨? 땡깡이라뇨? ..
본문이 오해가 있으면 말하는거 당연한거죠.
타종족 전부 세명씩 거론되었죠? ..
플토팬이라면서 전태규선수되었던, 박지호,박용욱이 되었던..
빠지는거......... 이거 영불쾌합니다..
각종 게시판에서도 이런 문제로 말들 많았구요... 양강토스? 4대토스?

지적할건 지적해야하는데.. 땡깡? 테클? 이런글들이 더 어이없군요.
05/07/04 08:0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군요..
타종족 3명도 단순히 예를 든거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박정석 강민 선수의 응원글인 만큼..보다 그들을 강조하기 위해서..프로토스 다른 유저는 전혀 언급도 안 한거 같은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이름이 예에 없다고..투덜투덜 거리시면 어쩝니까?
박용욱 선수를 좋아하시면..그 선수 응원글을 따로 쓰십시요..
이 글은 엄연히 박정석 강민 선수 팬의 응원글이고요..
이 글에 박용욱선수 이름을 올려라 마라 할 권리는 글쓴이 말고는 누구한테도 없습니다..
헤롱헤롱
05/07/04 08:25
수정 아이콘
글의 요지는 강민, 박정석의 팬이며 이 둘이 같은 팀에 있는 것이 기쁘다,,, 라는 요지로 쓰신것 같은데요.
이 곳에 왜 글슨이가 굳이 박용욱선수를 집어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용욱선수는 박용욱선수 팬이 쓴 글에서 등장하는 것도 충분한 것 같은데요?
이렇게나 팬이 많은데.
EclipseSDK
05/07/04 08:26
수정 아이콘
별걸가지고 다 싸우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군요..
눈앞에 있으면
"내가 짬뽕이 싫고 짜장면이 좋다는데 뭔 말이 많냐..니가
짬뽕좋아한다고 나한테 짬뽕도 최고의 음식이라고 강요하는건
오바아니냐" 라고 한마디 하고 싶군요...
05/07/04 08:26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달아놓은 댓글도 그저 제 생각을 말한것 뿐이고
당연히 본문을 쓰신분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신것 뿐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는데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고려해야 되나요?

자신이 생각하는 선수가 본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서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하는것은
친구랑 같이 부페에 가서 식사를 먹는데 친구가 먹고자 하는 음식 말고 자신의 취향대로 음식을 권하는것과 같습니다
진정 살면서 단 한번도 '사람마다 생각하는것은 천차만별이다'라는걸 배우지 못하셨나요?
눈팅백년
05/07/04 08:36
수정 아이콘
글 내용에서 웃다가 댓글에서 찌뿌리게 되는군요.
헤롱헤롱
05/07/04 08:49
수정 아이콘
아마도 And님 한 분 때문에 이리 말씀하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
글쓴님 밑에 10개 리플 중 반 이상이 박용욱선수 등의 기타 다른 팀원 얘기를 하시네요.
글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게 박용욱선수 응원하는 글도 등장하고.
눈시울
05/07/04 08:50
수정 아이콘
정 그러시다면 앞으로 pgr의 응원글에는 p.s.로라도 똑같은 비중으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을 전부 쓰도록 하죠.
그러면 다른 선수 응원하시는 분들이 할 말이 없으실테니. 이거야 원. -_-;;;;
05/07/04 08:53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반)팬인데, T1이 플토낙원입니다. 박용욱,김성제선수가 너무 좋아요.
헤롱헤롱
05/07/04 08:55
수정 아이콘
아,, 다른 선수를 좋아한다고 과시하고 싶은 분들은 이 글 내용과는 좀 관련이 없는 것 같으니 댓글이 아닌 글로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05/07/04 08: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말이죠. 까페를 가던지, 일기를 써라. 투덜댄다. 땡깡부린다..는
말이 좀 심한거아닙니까? 리플이 본문주제에 어긋나면 정중하게 바로
잡아주면 안되나요? 꼭 저런식으로 상대를 비꼴 필요가 있는지 원
헤롱헤롱
05/07/04 09:04
수정 아이콘
글쎄요,,,듣는이에 따라서는 비아냥으로 들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위에 댓글이 너무하기는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T1화이팅이라고 글 올렸는데 밑에 댓글이 "KTF화이팅"이라고여져 있고, "임요환, 최연성"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나는 "최연성빼고 변길섭"이라고 댓글달면 그런 비아냥이 나온 배경은 이해하시겠죠?
05/07/04 09:25
수정 아이콘
후~ 난감하군요
05/07/04 09:3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이해야합니다만, 마치 실수하길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지는 비난 리플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다들 좀 너그러워지셨으면 합니다.
단하루만
05/07/04 09:37
수정 아이콘
'';; 아무리 봐도 박정석 강민 두 선수 응원글인데...
F만피하자
05/07/04 09:45
수정 아이콘
짜장면과 짬뽕의 비유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짜장면을 존경하시나요.. 글내용중에서 '쌍두마차' '환상의 낙원' 등의 표현등이 박용욱선수의 팬으로써는 눈살이 찌뿌려지네요..
내용을 좀 바꾸면 플토는 강민,박용욱,박정석 선수가 있어야 환상의 낙원인데 현질적으로는 테란의 환상의 낙원밖에 없네요. 테란의 쌍두 마차
최연성,임요환 선수 라고 하시면
이윤열선수 등등의 팬분들의 마음도 안좋을거 같은데..
어딘데
05/07/04 1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박용욱선수는 강민,박정석 선수보다는 한수아래입니다... 포스가 없어요...
05/07/04 10:07
수정 아이콘
the..// 박정석 강민선수가 2대플토라는 뉘앙스의 표현은 보이기는 합니다.테란의 3명의 선수가 몽땅 있어야 낙원이고 저그도 3명의 선수가 몽땅있어야 낙원이라고 본문에 언급하셨잖아여? 그게 큰 문제라는건 아니지만 더님이 무척 예민하게 댓글다시는거 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05/07/04 10:22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군요...
허허..이젠 지겹다 못해 어이가 없어집니다.
언제나초보
05/07/04 10:25
수정 아이콘
맘먹고 삐딱하게 보겠다는데 무슨 글이든 태클을 못하겠습니까.
OverCoMe
05/07/04 10:3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응원글을 적는데 다른 선수들의 응원글은 왜
적지 않느냐? 완전히 기가 막힌 논리인데요..
05/07/04 10:37
수정 아이콘
2대플토라는 글이 맞네여.. 뭐 그거야 글쓰신분 맘이지만 제생각엔 박정석선수가 젤 분위기좋고.. 강민선수나 박용욱선수는 비슷한거 같은데여.. 제개인적인생각으론 박용욱선수가 더 잘하는거 같습니다
05/07/04 10:42
수정 아이콘
모두다 릴렉스~;; 꼭 싸울 필요는 없는 글 같은데요. 누가 몇대 플토고 하는게 피지알에서도 그렇게 중요했나요.. -_-;
하루나
05/07/04 10:53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누가 2대 플토, 3대 플토인가를 따지는 글인가요...??? 댓글때문에 본문을 한번 더 읽어봤는데도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네요;;;;;;;;;;;
블루 위시
05/07/04 11:08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빠졌다고 비난하는 댓글보니 정말 어이없네요..-.-;;
Ms. Anscombe
05/07/04 11:13
수정 아이콘
빤따 님 //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는 데에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취향을, 어떤 식으로 말하는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말이죠.

"PGR 에 있는 쓰레기 같은 글들은 죄다 마음에 안 들어서 더럽게 짱남"이라는 말은 '그냥 제 생각', '제 취향'일지는 모르지만, 이런 곳에서 '해도 되는'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정말로', 쓰레기 글들만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Ms. Anscombe
05/07/04 11:14
수정 아이콘
으흐흐.. 위에 써 놓은 건 '예'입니다..^^
헤롱헤롱
05/07/04 11:15
수정 아이콘
빤다님의 직접적인 비교댓글이 이 기나긴 댓글의 시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Ms. Anscombe
05/07/04 11:22
수정 아이콘
아.. 빤따 님의 말에서 '개인적 취향..' 요 부분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 분께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라..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는데요..^^

예컨대, 예아나무 님의 댓글은 전혀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죠. 반면 어떤 분의 글의 경우는 조금 그럴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한 가지 바람(비난이 아니라)은.. 지나친 댓글이 아닌 다음에야, '태클'이러가나 '어이없다' 같은 표현으로 단정짓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어찌 보면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그런 말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지요.
지나가다말다
05/07/04 11:29
수정 아이콘
'플토팬으로서 KTF는 정말 환상의 낙원입니다.

플토팬이라면 박정석,강민 두선수 모두 좋아할 것입니다.
........
일단 플토의 최강자라고 하면 박정석,강민 두선수가 항상 비교대상이 되지요'

제가 이글을 클릭한 것은 제목때문입니다.
어떤 근거로 이런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플토팬이라면 박정석, 강민 선수를 모두 좋아할 것이라는 가정이고,
그 가정의 근거는 그 두선수가 최강자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이후 글 내용도 이런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내용은 PGR에서 피하고 있는 최강자 논쟁의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글쓴이 글이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글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댓글도 같은 수준으로 이해해주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적이 부진한 박용욱선수(메이저 우승횟수는 같지 않나요? 2회씩), 한 때 4대플토로 불리우던 전태규선수, 재야의 강자 이재훈선수, 독특한 향기의 김성제선수, 한창 주가를 올리는 오영종, 박지호, 송병구선수등 다른 플토를 응원하는 플토팬들에게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고,
그러한 아쉬움이 댓글에 달렸습니다(KTF만이 플토팬의 낙원은 아닐 수 있기에).
처음 몇개의 댓글은 누구누구도 생각해 주세요라는 애교로 봐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본문의 글이 가진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더 관대하게 댓글을 읽어주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태클들이 많아서 보기가 찌뿌려지는 군요.'
'뭐... 글 내용만으로도 어렴풋이 예상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어이없는 태클들.'
'글쓰신 분께서 좋아하시는 플토 두 선수가 - 게다가 성적도 고르게 잘내시는 - 한 팀에 계셔서 좋다는 건데. 자기 좋아하는 선수 없다고 태클 거는건 땡깡도 아니고 뭡니까.
입맛 맞는 글만 보고 싶으시면 그 선수 카페를 가시던지. 일기 쓰셔야죠'
'진짜 이 글에 태클 들어오는 건 좀 어이없네요. -_-;;;;'

등의 댓글은 이제 이러한 관대함은 무시할 수 밖에 없게 만들지 않을까요?

저는 본문을 박정석,강민선수를 좋아하는 팬이,
두선수가 같은 팀에 있어 좋다라는 의미를 해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가 선택한 한 두개의 단어에 서운한 다른 선수의 팬이 댓글을 단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어이없고, 찌푸려지는 글이라는 판정을 받는 순간,
본문과 댓글들은 많은 사람에게 어이없고, 찌푸려지는 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이없다'라는 단어가 그렇게 쉽게 나올 수 있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어떤 댓글들이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관대하게 글을 읽었으면 합니다.
헤롱헤롱
05/07/04 11:30
수정 아이콘
님 말씀은 이해하지만 먼저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하나 하나가 사실 문제될 것은 없지만, 박용욱선수를 옹호하는 댓글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태클이라거나 어이없다라는 표현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강민 화이팅"이라고 썼는데, 댓글의 반 이상이 "박용욱선수도~"라고 나왔다면 태클이며, 어이없는 것이 맞습니다.
05/07/04 11:32
수정 아이콘
헤롱헤롱 // 비교할걸 하세여.. 님이 비교하신거랑 이거랑은 상황이 전혀 다르져..
05/07/04 11:33
수정 아이콘
Ms. Anscombe // 별로 공감하지 못하니까 그냥 넘어가죠...
Ms. Anscombe님께서 드신 예를 보면 제가 무슨 한 선수를 대놓고 깐줄 알겠네요...
예아나무님의 댓글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제 댓글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그것 또한 취향차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짚고 넘어가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헤롱헤롱
05/07/04 11:37
수정 아이콘
무탈/ 무슨 말뜻인지 정확히 설명해주세요.
Ms. Anscombe
05/07/04 11:39
수정 아이콘
흐흐, 지나가다말다 님의 생각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빤따 님 // 요 선수 관련 문제에 대해 빤따 님이 쓰신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다만, '취향' 부분에 대해 언급했을 뿐입니다.

부적절한 예의 배치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05/07/04 11:43
수정 아이콘
헤롱헤롱 // "앞서 말씀드렸듯이 "강민 화이팅"이라고 썼는데, 댓글의 반 이상이 "박용욱선수도~"라고 나왔다면 태클이며, 어이없는 것이 맞습니다" 이부분말씀드린겁니다 상황이 다르져
05/07/04 11:47
수정 아이콘
어딘데//솔직히 말해 박용욱선수가 한수아래라고요??
이글은 응원글로 보겠는데 당신 리플은 내가 반말을 까고싶게 만드는구려
포스가 없어??박정석이 가장 잘나간다 치면 강민이나 박용욱이나
요즘 거기서 거기지
The_Pro]T[osS
05/07/04 11:48
수정 아이콘
itv에서는 아빠곰의 포스가 가장 강력했죠.
특히나 테란전에선 말이죠..
아마추어로서 당시 극강의 임요환선수를 꺽었고
절정의 포스를 보여주던 이윤열선수. 그것도 로템최강이라불리던 앞마당무난하게먹은 이윤열선수를 안메로메다로 보내버리시기도했고..
김동수.기욤같은 최강의 프로토스 조차도 힘없이 무너지던 조정현선수의 대나무류 조이기를 방송경기에서 처음으로 막아내기도했었죠.
05/07/04 11:50
수정 아이콘
이 글.. 만약 스겔에 쓰였다면 어떤 리플들이 달렸을까요?
아마..고도의 박용욱까..저도의 박용욱까..대놓고 박용욱까등의
리플이 달렸겠져.. 글쓰신분의 의도는 그게 아니겠지만
박용욱 팬분들은 기분나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7/04 12:02
수정 아이콘
왜 사람들은 남의 응원글에 끼어들어서 자기 좋아하는선수 응원글로 만들고싶어하는지..-_- 아무리봐도 난 강민 박정석 그리고 KTF응원글로만 보이는데 자기좋아하는선수 응원글쓰는데 그선수와 동급선수를 꼭 거론해줘야하나? 요즘들어 이해안되는 글 리플들이 난무하는 pgr..
지나가던
05/07/04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케텝의 강력한 플토 원투펀치 좋아합니다^^ 케텝은 플토의 낙원이기도 하지만, 저그도 세고, 테란도 세고, 팀플도 세고, 감독도 세고, 심지어 프론트마저 셉니다.

무탈님// 결정적으로 여기는 스갤이 아니죠. pgr입니다. 이 글이 2대토스 3대토스 따위를 따지는 글이 아님은 pgr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제가 pgr을 잘못 알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싸우지 마세요. 이게 도대체 싸울거리가 있는 글입니까... ...
형광등™
05/07/04 12:11
수정 아이콘
무탈님/ 어딜봐서 이글이 박용욱선수를 까려는 의도가 있습니까? 전혀 언급이 안되있는 박용욱선수를 끌어들여 언급안했으니 까다 이건 지나친 비약이죠. 그렇게 따지면 누구누구 응원하고 누군 빼먹으면 나머지 빼먹은 사람들 까는게 되는 겁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글을 어떻게 씁니까? 말안하면 까는건데...
그리고 스갤은 스갤이고 피지알은 피지알이죠.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두곳을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RaiNwith
05/07/04 12:34
수정 아이콘
좀 어이가 없네요. 그냥 응원글에 자기 좋아하는 선수없다고 이렇게 시끄럽네요.
COnTROL_P
05/07/04 12:34
수정 아이콘
왜들이래요 단순히 강민,박정석 선수팬으로써 응원글을 적은걸로 밖에 안보이는대 대체 왜들이래요 이런걸 가지고 싸워요 ...
흐르는 물처럼.
05/07/04 12:37
수정 아이콘
참나....박용욱선수가 언급이 안됐다고 서운하신분은
다시 박용욱 선수가 들어간 응원글을 쓰십시요
괜히 태클걸지 말고 말이죠..
카이레스
05/07/04 12:52
수정 아이콘
요즘 분위기 왜 이러나요...크게 문제될 글이 아니고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빠져서 아쉬운거라면 태클을 다는 것보다는 따로 응원글을 써봐야겠다 생각하는 건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오진호
05/07/04 12:54
수정 아이콘
누가 잘한다 못한다는 글이 아니라, 걍 응원글 같은데..
견습마도사
05/07/04 12:57
수정 아이콘
플토는 원래 한가족이었습니다...
가림토스 혹은 홍춘 옹을 모시던 시절부터 한가족이었습니다..

언제부터 플토가 편을 가르게 되었는지...
누군가 플토를 위한 응원글을 쓴 것만으로 같이 기뻐했던 플토팬들..
가림토스가 최고의 토스라는 찬양글을 써도
아냐 인투더레인이 최고야!!라고 하지 않던 토스팬들인데..
어쩌다 플토 삼국지를 봐야하는 지경까지 왔는지...
안타깝네요
카이사르_Jeter
05/07/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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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한 팬의 응원글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없다고 투덜대는 것은 좀 이상하게만 보이는군요. 분문에 강민, 박정석 선수만 언급되었다고 2대토스니 그런 뉘앙스가 풍긴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해석나름이죠.

이러한 댓글을 달기전에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응원글을 쓰는 태도가 훨씬 도움되지 않나요??? 이런 무의미한 논쟁보다는.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이재훈 김성제 김환중 박대만 박영민 조병호 박지호 오영종 등 모든 토스는 하나입니다.
souLflower
05/07/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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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죠 ....제발...
핫타이크
05/07/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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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피지알의 새로운 면을 너무 자주보게 되네요.
와퍼세트
05/07/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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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 계절이 바뀌듯 글도 리플도 돌고 도는 구나~~~~
GloRy[TerRan]
05/07/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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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이 그렇게 보인다는데
왜그러시는지 .. ^^
뭐 강민박정석선수가 2대토스다 ! 이런말한거도아니고..
05/07/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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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도 들고하니 그만하죠...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 할만큼 하셨습니다...
도대체 글의 논점에서 벗어난 댓글로 얼마나 싸운겁니까?

이제 그만합시다...
Liebestraum No.3
05/07/04 14:05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이것은 2대토스라고 단정짓고 쓴 글이다. 라고 보이게 되냐면 말이죠.

간단하게 본문에서 나와있는 테란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보죠.
2004년 3대 테란으로 꼽힌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선수가 함께 있습니다.
즉 이 동급의 세선수가 함께 있어야 테란의 천국이 아닐까 싶다.
라는 말을 하고 있죠.

최연성, 임요환 선수가 한팀을 이루고 있는 T1팀은 그 자격에 못미친다는겁니다.

반면에 플토는 박정석, 강민 선수가 있기에 플토 천국이다. 라고 하는 건 이미 글 속에 토스는 박정석, 강민만이 2대 토스다.
라는 것을 단정짓고 글이 쓰여져있거든요.
박용욱 선수의 팬이라면 충분히 불쾌할 만한 글입니다.
왜냐구요?

박정석, 강민 선수에게 딱히 밀릴 것도 없는데
그 두선수보다 한수아래로 평가하고 있는 글이니까요.
05/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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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straum No.3 // '딱히 밀릴것도 없다'라고 생각하는건 님의 주관적 견해고 글쓴이의 견해는 또 다르지 않습니까...
왜 남의 생각에 이러쿵 저러쿵 간섭하시는겁니까 도대체...
그만 좀 합니다 이제... 똑같은 말 하기도 질렸네요...
Liebestraum No.3
05/07/04 14: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하지 않습니까
타 선수 팬이 보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라고.-_-
제가 이래라 저래라 했답니까? -_-;
위원장
05/07/04 14:1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 글은 약간 글쓴이께서 잘못 쓰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최강자 논쟁이면 시끄러워 지는 이 분위기에 테란 3, 저그 3 써놓고는 플토는 2명 써놓고 플토 천국이다 라고 써 놓으면 충분히 박용욱 선수 팬들은 따질만 합니다. 사실 강민선수나 박용욱 선수나.... 뭐 어쨌든 이만 끝
NemeSis.CorE
05/07/04 14:31
수정 아이콘
박정석,강민 선수가 모두 속해 있는 KTF가 플토의 낙원으로 생각되는 거겠죠..
05/07/04 14:33
수정 아이콘
테클 걸고싶어서 환장하신 분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05/07/04 14:34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글쓰신분은 강민과 박정석 선수가 스타일이 정반대라 그런거 아닌가요..강민선수는 전략,박정석 선수는 물량.
거기다가 플토팬으로서 KTF는 지상낙원이라 하셨지 두명이 있음으로서 스타계의 프로토스 낙원이다 이런것도 아니고요..무슨 빠가 나오고 박용욱선수를 평가절하한다는 말이 나옵니까..글에 박용욱선수를 언급한 내용이 단 한구절이라도 있습니까??
여기는 자유게시판입니다.누가 보기에도 불쾌하거나 이상한 내용이 아닌이상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이러한 글도 논란이 되면 앞으로 가식으로 똘똘 뭉친 글만 나오겠습니다..
05/07/04 14:38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누구를 응원하는 글을 쓸때는 같은종족 선수를 모두 써야겠군요.그래야 말이 없죠..이글에 태클 거는 사람들은 앞으로 글쓰시려면 힘드시겠네요.그 종족에 해당하는 모든 선수를 찾아야 하니깐요..
글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태클 거는 분들...앞으로의 글 기대하겠습니다.
이창형
05/07/04 14:38
수정 아이콘
난리가 났네요
두번죽는랜덤
05/07/04 14:43
수정 아이콘
오늘도 태클에 태클을 거듭하면서 멋진 명경기가 나오네요.
글에 태클을 거는 것도 댓글에 태클을 거는 것도 다 똑같은거 같네요.
파란토스
05/07/04 14:48
수정 아이콘
살짝 문제가 있는 글인것 같긴 하네요..그래도 대놓고 까진 않았으니 별 문제가 있는것 같진 않네요
ⓔ상형신지™
05/07/04 15:11
수정 아이콘
친구들한테 "PGR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라고 말해서 이곳을 찾게 만든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군요....;;;;;
저그는 어려워
05/07/04 15:33
수정 아이콘
와 무섭다...! 자기 좋아하는 선수 이름 빠졌다고 무섭게 달리는 댔글들....타 스타커뮤니티와 틀린점은 없네요 다만 욕이 빠지고 운영자의
제재가 있는점빼고는...피지알에서 객관성을 찾는건 무리네요.
탁까놓고 얘기하면 선수가 게임외적이나 내적으로 논란이 있을경우에
빠들은 옹호하기 바쁘고 까들은 까기 바쁘고 .....
BravoCorn
05/07/04 15:52
수정 아이콘
저그는 어려워// ?? 객관성?? 언론 사이트인가?
zzkk12345
05/07/04 16:06
수정 아이콘
딴 종족 3명이라고 꼭 토스도 3명이여야 하나요?
그냥 강민,박정석선수 응원글일 뿐인데...
05/07/04 16:3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의 팬으로서 짜증나고 어이없는 글이네요^^;; 뭐 사람생각이야 자기 멋대로하는거니 뭐라고하진 않겠습니다.
05/07/04 16:35
수정 아이콘
The...//일단 플토의 최강자라고 하면 박정석,강민 두선수가 항상 비교대상이 되지요.
여기 있네요?
수행완전정복
05/07/04 16:46
수정 아이콘
이글 스겔에 올리면 '이야 새로운 패러다임인데 다른선수 응원글로 또 다른선수를 까다니 말이야 ' 이런글 장담하건데 달립니다. 못믿으시겠다면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강민, 박정석 확실히 대단한 프로토스 맞습니다,

그런데 그 강민선수의 전성기의 일부분인 마이큐브에서 이긴 박용욱선수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플토로서 양대리그 결승진출만해도 대단한겁니다 1회 우승 1회 준우승

그리고 요즘 프로리그에서 페이스 아주 좋습니다 4연승인가? 하고 있죠

게다가 박용욱 선수를 강민, 박정석선수보다 낮게보는 발언으로는

일단 플토의 최강자라고 하면 박정석,강민 두선수가 항상 비교대상이 되지요.
>> 또다른 우승자 프로토스 박용욱 혹은 전태규는 어디에 있는거죠? 박용욱선수는 프로리그 4연승이고 전태규선수는 엠겜시드확보

프로토스의 쌍두마차인 박정석, 강민 선수
>> 이게 결정타죠. 박정석 1 본좌 체제라고 하는사람은 있어도 박정석,강민 체제는 처음 들어보는말이죠,
다이슬러
05/07/04 16:47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진 않겠다면서 댓글은 왜 두개나 다시는지.
한 팬의 개인적인 생각이자 타팀 선수 응원글의 수식 하나가 그리 거슬리시나요.
헤롱헤롱
05/07/04 16:49
수정 아이콘
정말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입니다.
제일앞선
05/07/04 17:01
수정 아이콘
음 스겔같은 분위기 내요 댓글들이 묘한 느낌 그리고
제가 보기엔 한편의 시를 해석하신듯 하내요 과연 님이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모그런건가요? 댓글 보고 화나시는분들 많으신거 같은대
전 이상하게 파안대소 했습니다. 음
물키벨
05/07/04 17:01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피지알이 정말 개념있는 사이트인지.. 말만 번지르르 한건지도
Quartet_No.14
05/07/04 17:30
수정 아이콘
수행완전정복∂// 그냥 님이 응원글 하나쓰시죠.. 남의 팀 선수들 응원글에서 태클하지말고.. 정말이지 모팀 팬분들 유별난건 알아줘야해요..
수행완전정복
05/07/04 17:31
수정 아이콘
하하하 이글 스겔에 강민 , 박정석을 최연성 , 임요환으로 해서 올라왔더니

'낚시네' '고도의 윤열까' 등등
수행완전정복
05/07/04 17:32
수정 아이콘
Quartet_No.14// 전 이런 논란이 되기 싫어서 글을 않씁니다. 그리고 스겔이나 파포나 대세는 T1빠가 아닌 KTF빠죠
05/07/04 17:34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갑자기 박용욱선수 나온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걸로 무섭게 까는 것도 전혀 안 좋아보이는듯..
그냥 팬들이 그려려니 무관심했으면 됐는데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pgr의 최대 특징은..
자기 생각에 잘못되면 무조건 고쳐야 된다는 열혈 정신으로 타오르는듯.
뭐 저도...그러는 거 같고
05/07/04 17:36
수정 아이콘
여긴 스겔이 아니라 pgr이건만...그리도 대세가 뭐가 중요하단 말입니까 여긴 pgr인데...대학 기숙사에 랜선이 설치가 안되서 방학이 되서야 간만에 pgr들어왔을때 제가 느꼈던 당황...지금은 이게 정상인가보죠?
수행완전정복
05/07/04 17:38
수정 아이콘
慙愧// 제가 여기서 스갤 혹은 파포를 댄것은 피지알은 운영자님의 규제가 있으니 대놓고 빠 혹은 까 짓을 못하지만 그곳은 아니죠

피지알은 빠,까 의식이 가식이라는 가면에 씌여져서 하는거라면
스갤 혹은 파포는 빠,까 의식에 충실하죠 , 너무 충실해서 문제긴 하지만

그래서 제가 스갤과 파포를 댄겁니다.

그리고 요즘 pgr이 이런게 아니라 이 글이 논란의 소재가 많은거죠

다른 글들을 보시면 그런생각이 조금은 줄어드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uartet_No.14
05/07/04 17:41
수정 아이콘
수행완전정복∂ // 이글이 논란의 소지가 많은게 아니라, 전에 어느분 말처럼, Pgr이 드랍동 앞마당멀티로 변해서 그렇죠..
Liebestraum No.3
05/07/04 17:42
수정 아이콘
Quartet_No.14님// 드랍동 앞마당이요?? 하하.. 언제적 이야기 하시나요. 다른 사이트 가보세요. PGR을 뭐라고 부르나. 드랍동 앞마당이라니, 몇년 전 이야기 하시는군요. 드랍동 앞마당이라는 이야기 쏙 들어간지도 한참입니다. 괜히 끌어다 붙이지 마세요.
수행완전정복
05/07/04 17:45
수정 아이콘
Quartet_No.14// 드랍동 앞마당이 아니라 임요환선수 팬들의 수가 많으니 그만큼 장악력이 커진거 아닌가요?

결과가 같다고 과정까지 다르게 말하시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만




또한 이글의 논란의 소지가 적다고는 할수 없죠 최소한 논란의 불씨는 던지고 갔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만 스카이 프로리그를 보러 갑니다

만약 더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쪽지로 보내주세요 제가 늦게라도 답장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제 리플을 보고 않좋은 감정이 생겼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1번 2번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SummerSnow
05/07/04 17:54
수정 아이콘
글에 좀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잖아요.
다른 종족은 다 3명씩인데 (그것도 다른 팀 선수들 섞어서)
플토 진영만 2명.
(물론 글쓰신분께서 KTF가 플토의 낙원인것을 말해주고 싶으신건 알겠지만요)

근데요,
저기 어딘데 님의 박용욱선수 포스 없다. 이건 또 뭡니까?
지금 프로리그에서 2승중인데 말이죠.
계속 스타리그 올라가다가 이번에 한번 떨어졌을뿐인데..ㅡㅡ;;
그런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개인적인 생각은 안쓰셨으면 좋겠군요.
이솔레스티
05/07/04 18:00
수정 아이콘
Summer Snow님//4연승중입니다. 개인전.^-^;(네, 박용욱 선수요.)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서운한 맘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KTF를 좋아하는 분이구나, 그래서 저도 T1을 좋아해요. 라고 댓글을 썼는데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커질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종종 보이는 댓글중에 "플토는 하나다."라는 말처럼 누가 더 강하고 약하고 좋고 나쁘고 그런 논쟁보다는 그냥 프로토스는 다 멋지다! 라고 하면 안될까요? 굳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해서 박용욱선수가 실력이 모자라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위에 언급된 선수들보다 박용욱 선수를 더 좋아합니다만, 굳이 글쓰신 분이 박용욱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탓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건 개인취향인걸요.
지금을살자~★
05/07/04 18:27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한 응원 글로 밖에 안보이는데....이런식의 논쟁이 벌어지다니..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에서 그 선수들을 조금 추켜세워 줬다구..
그걸 물고 늘어지는 리플들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다른 선수들 팬분들 서운하셨다면요......이 글보다 더 멋진 응원글
올리시면 되지 않습니까......그나마 선수들이 많이 들어오는 싸이트가
피지알인데 이런 논쟁 보면 기가막혀 할꺼 같네요......
아무리 피지알이란 싸이트가 논쟁 하는걸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런글에서까지 싸움식의 논쟁이 일어나는거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05/07/04 18:48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될것 같아 댓글 삭제하고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SummerSnow
05/07/04 19:04
수정 아이콘
이솔레스티 님//
앗. 4승이었나요?-_-;;
'그냥 패없이 2승이다.' 라고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었던..^^;
물론 저도 플토 유저고 해서 플토 선수들은 다 좋아하긴 하는데..
그냥 박용욱 선수가 언급안되서 안타까운 마음에..
지적 감사합니다~
Ms. Anscombe
05/07/04 19:36
수정 아이콘
이를 두고 논쟁이라 하는 것은 너무 높은 평가입니다..
파크파크
05/07/04 19:39
수정 아이콘
그냥 강민선수 박정석 선수를 좋아한다는 의미 아닌가요?? 꼭 2명이 잘한다해서 불렀다기보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두 플토가 한팀이다 이런식으로 받아들여야겠죠
카이레스
05/07/04 20:52
수정 아이콘
이런걸 논쟁이라고 하면 논쟁이란 단어한테 미안한거죠...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피지알에 글쓰기 정말 무섭습니다.
05/07/05 01:44
수정 아이콘
플토팬으로서 KTF는 정말 환상의 낙원입니다. 플토팬이라면 박정석,강민 두선수 모두 좋아할 것입니다. 물론 다른 플토선수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일단 플토의 최강자라고 하면 박정석,강민 두선수가 항상 비교대상이 되지요.

거의 개인전 위주로 진행되던 스타경기가 프로리그가 도입되면서 이제는 프로리그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플토팬인 저로서는 박정석,강민 두 선수가 한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나 흥분되고 든든합니다.
플토팬으로서 KTF만큼 환상의 낙원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한번 생각해봅니다. 제가 테란팬이라면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선수 세명이 몽땅 함께 소속된 팀이 환상의 낙원이 될 것이고 제가 저그팬이라면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선수 세명이 몽땅 함께 소속된 팀이 환상의 낙원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플토만 환상의 낙원이 존재하는군요.

각 종족의 팬을 떠나서 팀 자체의 애정도 만으로 본다면 지오팀팬분들은 강민선수가 지오를 떠난 것을 참 많이 아쉬워하더군요. 물론 그 아쉬워하는 맘 이해는 하지만서도 플토팬인 저로서는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가 한팀이 되었다는게 너무 좋더군요. 만약 팀이 서로 달랐다면 박정석, 강민 두 선수 모두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두 선수의 팀이 프로리그에서 서로 적으로 만났을때 어느팀을 응원해야 할지 참 난감할 것 같다는...

이런 저런 고민할 것 없이 저의 관심을 분산시키지 않고 KTF에만 집중적으로 쏟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습니다. 거기다가 또 재밌는 것은 박정석, 강민 선수의 천적인 조용호, 홍진호 선수도 같은 팀이란게 참 흥미롭습니다.

어쨌든 저에게 있어 KTF는 꼭 우승을 해야 좋고..꼭 최강팀이 되어야 좋고..꼭 무조건 이겨야 좋고..그런 것보다는 프로토스의 쌍두마차인 박정석, 강민 선수 모두가 KTF에 있다는 그 점 하나만으로도 플토팬인 저로선 KTF가 무조건 최곱니다.^^

제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프로리그에서 팀플할때 박정석,강민선수의 플토플토 조합으로 나가는거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영웅+몽상가의 두플토의 팀플....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합니다.^^

도대체 이 글에 무슨 잘못이 있는가? 3대 테란하면 대부분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꼽는 것도 사실이고, 3대 저그도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2대 플토 꼽으라면 박정석(osl) 강민 (msl)아니던가..

밑 댓글보면 딱 한생각 떠오릅니다. 만약 박용욱 선수가 T1이 아니었다면?

전 이 글을 읽고 과연 그러하군... 천만다행이로 박정석 선수의 천적 조용호, 강민선수 천적 홍진호가 모두 같은 팀이니 두 프로토스 유저로서는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란 생각 들더군요. 나름대로 깨닫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해주는 좋은 글이고 글쓴이의 순수한 의도가 잘 느껴지는데, 딴지거는 사람은 마음이 순수하지 못한 사람뿐이겠지요. 한심스럽네요. 박용욱 선수 응원글이나 그시간에 더 올리시지... 아마 T1 응원글에 이런 댓글 달면 그들은 또 얼마나 거품물런지..그게 정말 팬이 할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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