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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2 23:52
저는 강민선수만 에버배에 출전 못한 선수인줄 알았는데 임요환선수도 없었군요...
위 두선수가 그만큼 스타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05/07/02 23:55
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강민 선수를 왜 인터뷰 했을까요?
그걸 보면서 제가 중얼거린 말, "머지?" 강민 선수 좋아하는 저로선, 의문을 가슴에 품은 채로 그저 좋았습니다. ^^
05/07/03 00:01
사실 팬뿐만 아니라, 해설자들이나 스타 관계자들 역시 강민선수가 스타리그에서 활약해주길 바라는건 사실입니다..
강민선수가 워낙 평범하지 않은 경기들을 많이하다보니 명경기도 많고 흥행메이커로써의 역할을 잘해내는데다, 어떤 맵에서의 (특히 신규맵) 프로토스의 트랜드를 만드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전에 엄재경씨 인터뷰(외국)를 보면 강민선수 진출 못하는 것을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관계자들은 임요환선수가 진출못하는 것도 아쉽겠지만, 강민선수가 진출못하는 것도 상당히 아쉽워하지요..
05/07/03 00:08
윗님 말대로 그냥 그 날 온 선수들한테 인터뷰했다고 하더라도 왜 하필 강민선수를 맨 마지막에 인터뷰했을까요?
임요환선수의 인터뷰가 맨 첫 순서였다는 것이 의미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민선수가 인터뷰의 맨마지막을 장식했다는 거...뭔가 있지 않을까요?^^
05/07/03 00:16
강민선수 오늘 광안리에서 천만원 벌어갔습니다 ^ㅡ^ 집이 광안리라 모처럼의 스타이벤트전, 그것도 제가 좋아라하는 KTF팀의 이벤트전이 열린다해서 구경하고왔죠 ^^ 오늘 스타리그결승때문에 묻혀버린듯 한데 참고로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강민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각각 2승으로 천만원을 거머쥐셨고 안타깝게도 김정민선수와 박정석선수는 2패로 0원..^^; 상금이 좀 쎄긴했으나(이벤트성 경기중에 사상 최고 상금이였다더군요;;) 서로서로 웃으면서 져도 기분좋게 웃으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이벤트전 잘 즐기다왔습니다..ㅎ
05/07/03 00:17
제가 강민선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왜 강민선수를 인터뷰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는 것도 조금 언짢았는데,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민선수 없으면 스타방송 끊을 분들도 상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피쟐회원들 많이 잠수 탈 겁니다. ^^ 그냥 제 생각..
05/07/03 02:06
어엿한 OSL 우승자니깐 한것이 아닐지요? MSL도 우승했었고요. OSL 준우승도 했었고.... 결승전 경험이 많지않습니까? 강민선수.... 그래서 인터뷰한것이 아닐지요? 아무래도 결승전은 일반경기와 틀리니까요.
05/07/03 03:42
강민선수 1년동안 이벤트만 뛰어도 1년연봉의 절반은 벌수 있을꺼 같네요...하하
전에 우유사랑때도 800만원인가 벌어 가시더니..... 오늘결승전을 못봐서 강민선수 인터뷰를 못 봤네요...재방송때 볼 수 있을런지..... 머 이유야 어쨌건 그런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고 볼 수 있으니 좋네요...^^
05/07/06 12:30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스타판 전체를 놓고봤을떄 역사적인 선수가 있다면 주저않고 임요환,이윤열,강민을 뽑고 싶습니다.임요환선수는 스타계를 이끌어 왔기에 설명이 필요없을듯하고 이윤열선수는 이제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게임감각에 있어서 "천재"이기 때문입니다.프로게이머들중에 다른차원의 선수가 꼭 한명있다면 그건 단연코 이윤열선수이기 떄문입니다.그리고 강민선수는 프로토스의 한계를 넘어선 전략에서 나오는 그 뛰어난 두뇌에 운영,, 이윤열선수와는 또 다른 계통의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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