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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2 23:10
마지막 5경기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유닛을 빼고 정작 마린이 뮤탈의 점사로 죽어 나갈때 빼야 하는 순간에 버티다가 졌습니다 ~_~ 그 순간만 정확히 포착해서 빼고 다시 싸웠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질수도 있었을 텐데.....
05/07/02 23:22
한때.. 아주 한때 이병민선수가 한창 떳을시절, 저는 4대테란 이라고 하면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그리고 이병민 이라고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잠시였지만요. 그러다가 임요환선수의 승률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이병민선수는 제 기억에서 없어저 버렸습니다. 그저... 쫌 하는 테란. A급테란 이정도의 기억이었습니다.
오늘 박성준선수를 응원하면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이병민선수에게 말이죠. 경기시작전에 게임방에 아는 형이 '오늘 누가 이길것 같냐?'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박성준이지!!' 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만... 마음 구석에는 왠지 모르는 불안감이 숨어있었고, 결국 5경기 내내 가슴을 졸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6월달 승률1위의 이병민선수... 오늘 보여줬던 몇가지 단점들을 고친다면 x대 테란의 한자리를 차지할것이라 믿습니다.
05/07/02 23:22
역시 리플도 적은 것이.. 아직도 완불뱅인건가요? .허허참.. 오늘 정말 잘했습니다. 5경기때 약간의 결단력만 있었더라도 확실히 이겼을텐데요. 너무 병력손실없이 성큰을 깨려다 그만.. 마지막에는 차라리 탱크가 없었다면 타이밍을 잡았을텐데요. 아쉽네요. 담번엔 꼭 우승해서 2g더 관심받는 선수가 되길..
05/07/02 23:31
오늘 경기 정말 아쉬웠습니다. 우승을 잡았다가 손에서 흘러내리는 느낌이 어떤 건지 알겠더군요. 한 순간의 판단으로 아주 작은 빈틈이 생겨났는데 그걸 놓치지 않은 박성준 선수 대단합니다.
그래도 이병민 선수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 경기로 강한 이미지를 줬다고 생각되네요. 다음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을 향해~
05/07/02 23:35
이병민 선수, 소리없이 강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박태민 선수 잡고
이번 결승에서의 모습을 보니 아주 굉장한 테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이 정말 기대돼요.
05/07/02 23:40
이병민 선수 정말 잘하죠.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이 세명의 선수와 함께 현재 테란의 최강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더 강해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05/07/03 01:52
굳이 안전하게 하려고 했었다면..
벙커를 지으면 좋았을걸... 그리고 저글링이 나오는걸 봤다면 파이어벳 몇마리라도 ㅠ_ㅠ;; 아... 테란 유저는 아니지만 저그를 싫어 하는 -_- 플토 유저로서 정말 응원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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