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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1 18:25
제가 추천해드리고싶은 안주는 꽁치캔을 통째로 끓이는 겁니다.. 양념으론 고춧가루와 라면스프를 첨가하고 기타 아무런 양념이나 물을 넣지 않습니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보글보글 끓여서 소주한잔에 먹는 맛이란~~ ㅋ ㅑ~~ 예술이죠^^ 전 위궤양이라 술을 자주 가까이는 못하지만 예전엔 정말 즐겼던지라.. 소주에 골뱅이 무침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05/07/01 18:28
역시 여름에는 맥주죠.. 그 중에서 전 흑맥주를 좋아하는데 스타우트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더군요.. 스카웃이 생각나죠 예전에 자취할때는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병맥 사와서 뼈없는 닭 시켜놓고 친구들하고 술 한잔씩 하면서 스타를 보곤했죠..
05/07/01 18:31
어제 친구 두명과 소주로 밤을 지새우고 조개 구워먹다가 밖에 나와서 보이는 아침해에 기겁하면서 놀랬는데....
덕분에 지금까지도 속이 쓰리네요.. 지금 국물이 죽여주는 국밥 한 그릇 먹고 싶습니다.. ^ㅠ^
05/07/01 18:34
안주엔 꼬막, 조개구이가 짱이더라구요~ 한 손에 장갑끼고 숟가락으로 꼬막까는 그 재미 ^^;;
약간 탄 듯한 알맹이와 한 번씩 꼬막 안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에 긴장하는 스릴까지...^^ 데이고 나서 술로 소독하고..^^ㅋ 먹어 본 사람만이 알 껍니다..
05/07/01 18:35
안주로서 비추인것은 소주 에...치킨입니다...저만 그런지 모르겟지만 치킨 먹다가 소주 한잔하면 ...술에 썌도 자꾸 오바이트 할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소주와 치킨은 절대 비추
05/07/01 19:03
크........DynamicToss님//그리고 맥주+땅콩도 굉장히 안좋다고 비타민에서 나왔죠.^^
아~ 글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합니다. 크으~
05/07/02 01:41
비오는 날엔 뭐니뭐니해도 막걸리형제(동동주,막걸리+사이다,순수 막걸리)에 파전이죠...
안그래도 토요일에 막걸리형제와의 meeting이 예약되어 있는데 설레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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