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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8 23:17
우와~잘 읽었습니다 멋져요~
저도 항상 저생각 해요!열심히 하는 사람은 지하철 안에서도 두꺼운 전공책 읽으면서 이동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죠~ 이게 또 쌓이면 만만치 않거든요~열심히삽시다~!
05/06/28 23:24
저희동네 전철역도 신도림역의 반에반에반이라도 사람이 좀 있었음 좋겠습니다..^^;;전철역중 가장 유동인구가 적은곳이 거든요(분당정자역) 정말 언제어느때나 황~~량 하고 썰~~렁한 곳입니다~한창 출.퇴근 시간에도 의자에 자리깔고 누워도 됩니다.-.-
05/06/28 23:32
1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때는 거의 앉아 가는 게 불가능하지만, 2호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탈 때는 거의 앉아 갔던 것 같습니다. 주안행 직통만 탔기 때문에....
대학교 1학년 때 일주일에 한번 주안에 갔었는데, 지하철 타다가 신도림 역에 오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바람을 쐴 수 있었거든요....
05/06/28 23:47
"나는 무엇을 위해 달리는가..."
'무엇'이 중요한게 아니라 달리는 자체가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위에 사람들만 보고 쫓아가기만 할것이 아니라, 나보다 밑에 있는 누군가들을 도우며 한박자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05/06/28 23:48
정자역이 가장 적군요. 제가 살 때는(아이구. 그게 벌써 3년전 일이네요. -_-;;) 의정부 회룡역도 만만찮았는데..
요새는 역 주변에 있던 부락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개발된다고 들었는데(아마 벌써 개발되었겠죠) 유동인구가 좀 늘어난 모양입니다.
05/06/28 23:51
엥..저희동네는 주변에 아파트도 많고 지은지 얼마안된 주상복합 건물들이 바글바글한데 왜 사람이 없을까요..ㅠ 사람들이 다 전철안타고 자가용이나 버스타고 다니나봐여 -.-ㅎ
05/06/29 00:27
질럿의꿈// 님도 정자역 근처 사세요.~??^^ 피지알에서 같은 동네 사시는분 보니까 반갑네요.~^^ 근데 정말 정자역 사람 별로 없지요.ㅎ^^
05/06/29 01:35
눈시울님//제가 지금 회룡역에 사는데 아파트 완공 돼서 유동인구 많아졌어요..음 이사가기전에 같은 동네 사셨네요.. 여하튼 반갑네요..^^
05/06/29 01:49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대학생으로 교대역에서 신촌역 까지 가는데 아침 7시 30분 쯤에 타니 거의 앉아서 갈수 있었는데 확실히 신도림 역이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게 제일 많은거 같습니다.
05/06/29 02:23
이젠 회룡역에서 까딱하면 앉아서 못가요. 의정부쪽에 사람이 많아져서. 전 의정부 신곡동 삽니다^^
저도 거의 매일을 지하철 이용합니다. 학교에 아르바이트에 노선도 다양하게 이용하지요..(학교갔다가 알바 가는 날은 하루에 1호선,2호선,3호선,4호선,6호선 모두 다 탑니다^^) 지하철에는 이야기가 참 많죠. 많은 사람들과 스치고 많은 삶들이 공존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공간이예요..
05/06/29 03:02
헉..까치산역 사람 무지 많아요.ㅡ.ㅡ;; 특히 아침에.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2년 전쯤? 에도 많았으니 요즘도 많겠지요. 까치산 역...하면 새로 생길 당시 화제였던 긴 에스컬레이터가;;;
05/06/29 07:33
다들 좋으시겠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을 가려면 부천역이나 소사역으로 가든, 아니면 정반대 안산역으로 가든 모두 버스로 40분 이상…T_T 무슨 수도권이 이렇습니까! 덕분에 코엑스까지는 꼬박 2시간이네요.
05/06/29 09:34
아케미// 집이 혹시 어디신가요?? 시흥이 아니실런지.. 저도 가장 가까운역이 부천역이나 소사역 아님 안산으로 가야 한답니다..
05/06/29 10:41
아! 좋은 글입니다.
저도 예전에 주안에서 1호선타고 신도림역 환승, 2호선 갈아타고 출퇴근했습니다. 오늘 같이 비오는 꿉꿉한 여름날 1,호선 인천선 타면 정말 힘들죠. 제가 얼핏 기억하기로는 신도림역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이고, 환승하는 사람만 40만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 글에 나오는 도림천역이 승객이 제일 작은 역이라고, 사람 무지 많다고 생각되는 구간은 4호선 한성대에서 동대문 구간이랑, 2호선 사당에서 강남까지 구간, 2호선 이구간은 정말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되는 힘든 구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힘들어요!
05/06/29 12:01
2호선 출근시간 아 생각만 해도 짜증이 ~ 그래서 출근시간을 9시 30분으로 변경했어요. 대신 퇴근시간이 6시 30분입니다.
그래도 아침 출근시간 30분은 능률적인 측면으로 볼때 거의 1시간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아요. 교통체증, 많은 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 등 아침에 여유가 있어서 운동도 하고 영어학원도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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