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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8 22:23
이윤열 선수가 화려함과 거리가 멀다니요!!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화려함의 극치랍니다!! (받아들여주세요 ^^*) 평소에도 시행할수 없을것 같은 플레이를 그는 스타리그, 그리고 그 스타리그의 결승무대에서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윤열선수 화려해요..요...오...오...오..오..오오.....
05/06/28 22:28
전 저그전하면 몇년전부터 10판중 6~7판은 2스타하는데.. 2스타로 큰 피해를 주지못하더라도 그렇게 불리하진않은 빌드라고 봅니다.
2스타하다 방어허술로 밀린경우까지 아니라면요. 2스타하다 잠시쉬고 탱크추가해서 방어하면서 레이스 1부대유지로멀티&드랍견제용으로만쓰고 그냥 바이오닉하면 좋던데..
05/06/28 22:29
많이 동의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화려한 컨트롤은 쇼맨쉽이고 그것으로 상대를 이긴다고 본다면,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은 상대를 굴복시키는 과정의 하나로 화려한 컨트롤을 보여주는 거죠.
05/06/28 22:32
이윤열선수의 레이스컨트롤을 못 보신 것 같군요...
적은 수로 싸워도 대등하게 혹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장면은 이윤열선수의 레이스컨트롤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보여주는거라 생각되는데요... 예전에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중규모의 레이스교전에서는 전부 다 승리했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레이스를 주공격 유닛으로 사용하질 않아서 그렇지 사용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저 위에 4명중에 가장 화려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05/06/28 22:37
레이스 교전에서 이윤열선수가 진걸 본적이 없습니다 -_-a
실용적인 레이스컨트롤은 이윤열선수가 최강인듯;; 제발 부활좀.. ㅠ_ㅠ
05/06/28 22:37
글쎄요....이윤열선수는 레이스보다는 지상병력운용이 최강이라고 생각되네요.....확실히 이윤열선수를 오랬동안 봐왔지만 레이스운용시에 테테전패배가 더 많은걸로 기억하네요.....grandslammer님의 말씀에 동의하고싶지는 않네요.....사용하는걸 마음먹지않는게 아니라 레이스보다는 지상병력쪽에 더 자신이있고 잘하기 때문에 잘 안쓰는것처럼 보입니다
05/06/28 22:42
이윤열 선수는 다 잘합니다. -_-a
전 경기이지만 박태민 선수와의 아이옵스배 4강전 기요틴 경기 마린 2+메딕 1로 피해를 입힌거 보고 입이 쩍 벌어 졌습니다. 그리고 팀리그 당시 팬텍의 이윤열 선수가 아리조나에서 보여준 초반 벌쳐 견제 이후 메카닉.. 초반 벌쳐 쉬지를 않습니다. 또 하나 베슬 컨트롤.. 이건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SK 테란을 정말 잘 쓰는 선수이니까요. 그렇지만 KTF 파이팅!
05/06/28 22:43
본문에 언급되어 있는 선수들은 이미 일정한 '경지' 에 오른 선수들입니다. 다 잘해요. 뭘 하든... 단지 선수의 '성향' 을 특징지어 쓰신 글 같은데 굳이 순위매김할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
05/06/28 22:44
머 누가 누가 잘쓴다는건 쓸모없는 논쟁이죠..
제가 보기엔 4선수다 잘씁니다. 단지 어떻게쓰느냐가 틀리냐는것뿐이죠.. 글쓰신분의 의견에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테테전에서야 머 어쩔수없이 레이스를 안볼수야 없지만 타종족과의 대결에서 레이스의 활용도를 보면 확실히 각선수의 스타일을 알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가끔 2스타하는데 막히더라도 머 그리 암울하진 않던데.. 프로게이머들은 틀리던데요^^ 그게 아마와 프로의 차이겠지요.. 그리고 조금잘하는 저그한테는 솔직히 별피해못입히면 지상병력에 그냥쓸립니다..
05/06/28 23:28
레이스 하면 역시 서지훈 선수의 엄청난 산개 컨트롤. ^^
그리고 더불어 완불뱅 병민 선수를 깐따라비아 보낸.. 최연성 선수의 레이스 세부대 -_- 그리고 이윤열 선수도 역시 레퀴엠에서 최연성 선수의 레이스 세부대에 깐따라비아 다녀오신적이... 최연성 선수 나빠요 ㅠㅠ
05/06/28 23:35
서지훈 선수의 레이스 컨트롤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대 박성준 선수와의 일전에서 빛을 발했었죠.
우와하는 감탄사만 나왔다는...
05/06/28 23:51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의 레이스 컨트롤도 좋지만..
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신기에 가까운 벌쳐 컨트롤(이것만큼은, 정말 아무도 따라올 수 없다고 봅니다)이 있기 때문에.. 벌처 컨트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레이스 컨트롤은 그저 다른 잘하는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죠. ^^
05/06/29 00:12
딴지 같지만 요환선수 벌쳐 컨트롤도 보고 싶다는......
이상할 정도로 잘 안쓰신다는..... 대 저그전에선.... 자신감 떄문인지..
05/06/29 00:35
대 저그전에 메카닉을..
특히 벌쳐를 자주 쓰는 선수는 이윤열선수가 유일할겁니다.. -_-a 다만 그덕에 허무하게도 진적이 많지만... 레이스가 양날의 검이라고 하지만 저는 저그전의 벌쳐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되네요.. 성공하면 좋지만 막히면....;;;;; 개인적으로 저그전의 메카닉은 그다지 좋아보이지않아요 한번 밀리면 끝이거든요 -_-a 한동안의 박서의 모습은 온니 초반이었지요. 벙커링.. 벙커링.. 덕분에 초반엔 좀 이겼지만 후반엔 그야말로 지고 지고 또 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좀 개념이 다시 잡힌(?) 저그전을 하더군요 그냥 이 모습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박서는 벌쳐를 자주 안쓰는게 아니고 아마 저그전의 매카닉을 그다지 즐겨하지않는걸껍니다.)
05/06/29 00:40
예전에 이윤열 선수 한창 뜰때 다들 물량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컨트롤이 대박이었던것 같은데 요새와서 다들 아시더군요;;; 정말 생각해보니깐 최근에 대저그전 메카닉은 이윤열선수밖에 없군요..
05/06/29 00:48
와 정말 좋은 글입니다. 레이스라는 유닛을 통해 '경지'에 오른 4선수의 특징을 잘 꼬집어 내신것 같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에 동감이 가는군요.
김군이라네// 박서도 대저그전에서 메카닉을 꽤나 자주 씁니다. 그리고 벌쳐의 활용도도 높구요. 근데 박서의 벌쳐는 한가지 '전략'이 아니라 게임의 흐름 가운데 '전술'적으로 벌쳐를 운용하는 것 같네요. 예전엔 전략적으로도 벌쳐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전술적으로 벌쳐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대테란전 저그의 최고병기인 디파일러 울링체제에 대한 테란의 대책으로 이윤열 선수가 구름사베를 통한 SK테란을 들고 나왔다면, 임요환 선수는 벌쳐의 마인으로 극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도 그랬고, 예전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 신정민 선수와의 경기 등등 저그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가면 벌쳐의 마인을 통해 디파일러 체제에 대항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죠. 그리고 박서의 대저그전 벌쳐의 전략적 운용은... 아마 '벌쳐 + 레이스' 전략이 가장 극대화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프로리그때였죠. 제노스카이에서 성학승 선수를 상대로 벌쳐레이스... 물론 이경기 말고도 벌쳐 레이스가 자주 쓰였지만... 이윤열 선수가 벌쳐를 전략적으로 또는 기습적으로 써서 뛰어난 컨트롤로 상대방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 피해를 입히고, 경기를 유리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라면. 임요환 선수의 벌쳐는 준비된 전략을 보조해주는 전술적 아이템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죠. 예전 임요환 선수의 글이 생각나네요. 최연성 선수와 김현진 선수가 대저그전에 사용할만한 빌드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형 저그전에 사용할만한 좋은 전략 있을까?' 라는 질문을 했었죠. 그러니까 임요환 선수가 벌쳐 레이스 전략을 선보였는데, 그때 최연성 선수가 했던 말이 '에이~ 그건 형밖에 못하는 거잖아~' ... 최연성 선수는 아이옵스배때 박태민 선수를 상대로 벌쳐레이스를 써서 패했죠.
05/06/29 00:53
The Drizzle / 전 박서가 최근에는 저그전에 메카닉을 쓰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지만 팩토리계열이라고 할수있겠죠
대 저그전 후반 마인심기를 메카닉으로 볼수있을까요? 저도 박서의 마인매설에 글쓰려다가 그건 메카닉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썼는데... 그렇게 치자면 테란이 마린메딕에 탱크끌고나오면 메카닉인가요? 바이오닉에서 메카닉을 추가하는게 메카닉테란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건 확실히 말할수있습니다. 박서의 최근저그전에 메카닉(레이스는 자주 썼고;;;)테란은 거의 없었다고 볼수있습니다.
05/06/29 00:57
김군이라네// 아 제가 이해를 잘못했군요.^^; 죄송합니다.
음...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최근 대부분의 테란들이 메카닉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지 않나요? 물론 저도 대 저그전 메카닉이 타이밍상 정말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동의합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최근 박서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테란들이 메카닉을 사용하지 않는것 같던걸요.
05/06/29 01:03
제 생각은 레이스 컨트롤은 임요환선수가 제일이 아닐까 합니다.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의 레이스 활용은 약간씩은 다 다르지만 컨트롤 하나만 본다면 임요환 선수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ㅡ.ㅡa
05/06/29 01:08
The Drizzle / 그래서 제가 써놨지요
대 저그전에 메카닉을.. 특히 벌쳐를 자주 쓰는 선수는 이윤열선수가 유일할겁니다.. -_-a 라고;; 그런데 윤열선수도 저그전 메카닉하다 계속 지다보니 요즘 안쓰죠.. 게다가 슬럼프까지 겹쳤으니..-_-a 개인적으로 윤열선수가 슬럼프를 극복하더라고 저그전 메카닉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저그전엔 메카닉보단 바이오닉이 더 승률이 좋기에;;
05/06/29 01:55
레이스테란의 원조는 KBK 1회 결승에서 [nan]kill로 유명했던 김동구
선수가 하는걸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첨 봤던 기억이 나네요;; 99년도일 듯..ㅡㅡ;
05/06/29 05:01
과거 온게임넷 3,4위전에서 최인규선수대 한웅렬선수의
경기가 생각납니다.. .테테전 최강이라는 칭호를 받는 한웅렬선수가 뻔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인규선수의 2스타레이스..... 그리고 승리 !!!!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이름중에 하나 최인규선수 흑흑 ㅠ.ㅠ 그대거 돌아온다면 상대가 누구건 그대를 응원합니다!!! 상대가 기욤이면 ㅡ.ㅡ;;;;난감한 결승인데 ㅡ.ㅡ;;;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또 씁씁하네요 ㅜ.ㅜ;;
05/06/29 05:03
대 저그전 레이스를 부활시킨 경기는 임요환-심소명 유보트 경기입니다.
이후 SK테란들의 대 저그전 레이스-벌쳐,레이스는 새로운 트랜드가 됬죠. 완성시킨 시기는 팀리그 임요환-박영훈전 아리조나였고 온게임넷에서는 성학승-임요환전이 유명하죠.
05/06/29 08:36
The Drizzle님// 최연성 선수가 벌처 레이스 조합으로 패한 경기는 아마 알케미스트에서 조형근 선수와의 경기였을겁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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