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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8 16:13
비천무요.
비디오로 빌려봤었거든요. 10분보다가 바로 꺼버렸어요. 어색한 주인공들의 대사처리와 연기력, 거기에다 촌스러운 화면구성...
05/06/28 16:15
상당한 악취미시네요^^; 전 추천만 하겠습니다. 비판은 스스로 하시는게 더 재밌을겁니다. 정테란님의 글만 보고는 그렇게 판단되네요.-_-;;
긴급조치19호, 화산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기프트
05/06/28 16:17
졸작 블럭버스터 중에선 '스폰'이란 영화가 있죠
전혀 몰입 안되는 특수효과의 남발과 허망한 결말.. 같이 본 친구와 극장에서 나오면서 서로 조용히 담배를 빼어물었던 기억이..
05/06/28 16:21
하류인생, 화산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런 영화에 대해서는 섣불리 졸작이라고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적어도 영화를 만드는 주체들이 진지하게 임했기때문에 호평과 악평이 공존하는 영화는 제외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05/06/28 16:24
졸작을 찾아내자면 사실 끝도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졸작이라면.. 태극기.쉬리.실미도 등등.. 이유는 영화자체만을 봤을때는 개인적으론 정말 재미없고 수준도 형편없다고 생각하지만.. 엄청난 마케팅을 통해서 흥행에는 성공했다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강제규씨는 예술가적인 부분이나 감독으로서의 감각같은것이 전혀 느껴지지않습니다. 그냥 방대한 제작비를 기반으로한 흥행을 노리는 사업가라는 느낌정도. 그리고 차인표씨와 조재현씨가 출연했던 목포는 항구다?였나요? 조재현씨가 태극기의 스크린독점에 대해서 따금하게 비판하시길래.. 목포는 항구다를 한번 보긴했는데... 정말 발로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05/06/28 16:27
긴급조치 19호...
그리구 딥블루씨의 속편인 2,3.. 전편의 명성을 빌어 제대로 발로 만든 영화. 그리구 프릭스~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
05/06/28 16:28
태극기... 개런드 소총의 훌륭한 타격감 때문에 재미있었고..
실미도.. 좋아하는 설경구에다가 ak 난사..가 멋져서 재미있었고.. 쉬리.... 베레타 와 aug 가 나와서 재미있었고.. 흑..결국 총만 나오면 난 다 좋아하는건가....ㅠ.ㅠ;
05/06/28 16:34
긴급조치 19호인가 뭔가..
뭐랄까.. 가끔 연말/연초에 하는 가수들 모아다가 만든 특집 코미디? 보는 영화라고 할까요? 돈내고 보기엔 단돈 몇천원이 아까운 영화..ㅡㅡ
05/06/28 16:39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산전수전 제 인생의 졸작이죠.... 외화 중에선 스피드2..... 지 딴에는 스피디하게 전개한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거 볼 때마다 잠이 와서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5/06/28 16:43
하우스 오브 데드 각력 추천입니다. 스토일러가 좀 있지만..
존칭 생략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부터가 이상하죠. 초반 장면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파티 장소를 사람도 없는 무인도같은 곳으로 정하다? 2. 파티를 즐기는 이들은 어째 하나같이 껴안고 키스하고 옷벗고... 무슨 윤락업소 흉내내나... 3. 무인도에서 파티 즐기다 남녀 1쌍이 바닷가 나룻터로 가더니 느닷없이 옷 벗고 수영을 즐기려한다..(엽기 커플??) 4. 선장, 선원은 300달러를 제시하자 그 곳이 무서운 곳이라며 불안해하더니 1천 달러를 제시하자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알면서도 승객을 태워준다? (제 정신인지 의심이 들더군요.) 5. 그 선원은 악령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십자가를 가지고 있는 걸로 봐서 이 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한데, 배 안에서 물건 정리하다가 왜 섬에 혼자갔던 걸까? (선원 역시 제정신이 아닌 듯...) 6. 정체 모를 괴물은 좀비보다는 사냥꾼 같던데..음폐, 엄폐를 군인보다 더 잘하는 듯... 7. 좀비가 반경 1m 안에 들어올 때도 당하는 사람은 모르고 있다? (희생자들... 무슨 약이라도 먹었나.. 술에 취한 것도 아니면서...) 8. 좀비가 눈 앞에 있으면 도망가야지..소리만 지르고 죽는다... 중간 중간에 게임 화면이 등장하거나 sega 회사 광고하는 파티장... 게임처럼 좀비들을 사냥하는 것도 아니고... 등장하는 여배우들은 포르노 배우들인지.. 생각하는 것마다 옷 벗고 남자와 즐기려는 행동밖에 안 하고.... 9. 영화 중간중간에 게임 화면이 왜 나오는 걸까?? 광고? 10. 좀비인가.. 탈 쓴 인간인가.. 걷고 뛰고 점프하고 수영까지... (-_-;; 이건 너무 하잖아.. 좀비 = 죽은 시체.. 죽었으면 관절이 굳어야지..) 11. 주인공들... 백발 백중의 사격 실력... (총 하나 얻더니 느닷없이 에디트 사용한 게임 케릭터가 된 듯이 좀비들을 한방에 죽이던데... 음폐 엄폐 잘하던 좀비들은 이 순간부터 초식동물처럼 괴성만 지르다가 총에 한방 맞고 죽어주는 센스를...) 12. 총알 떨어졌다... 느닷없는 주인공 일행의 무술 실력... (매트릭스 기법까지... 할 말이 없다..) 13. 좀비 대장... 칼을 사용한다...-_-;; 좀비가 칼을?? 하긴 초반에 도끼 든 좀비가 나올 때 부터 뭔가 이상하긴 하더라... 14. 도대체 스토리가 뭐야... 좀비들은 어떻게 탄생한걸까? 여긴 무인도인데 좀비들이 왜 이리 많지?? 자가번식하나.... 15. 좀비 분장이...-_-;; 1979년 등장한 스타워즈의 탈 쓴 원숭이보다도 못한 분장술... 16.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낯선 무인도에 들어갔는데 파티장에 사람이 한명도 없다!! 그러면 좀 긴장해야 하는거 아닌가... 사람 한 명 없는데.. 파티 장에 있는 맥주 마시고 희희낙낙.. 어처구니 없는 한쌍은 거기서 옷벗고 키스하려는 생각까지..
05/06/28 16:45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강추하나 올립니다.
요즘 리메이크 된 거 말고 원판입니다. 원래 공포영환데. 보면볼수록 웃음이 나오는게..아주 좋습니다 또 유덕화 주연의 영웅이던가.. 제목이 잘 기억안나지만 파란색 껍데기 뒤집어 쓰고 나오는 영화도 매우 어처구니 없는 영화입니다 저 역시 3류 영화 매니아라 여러개 봤지만 저 두편이 최강의 삼류였던것 같네요. 꼭 봐보십시오.
05/06/28 16:52
제니, 주노 와 어린신부를 과감하게 뽑으렵니다 ㅡ_ㅡ; 흥행면에서는 어찌 되었다 하더라도 스토리 구성이 정말 엉망이죠. 제가 쓴 소설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_=
05/06/28 16:53
저도 생각나는 것 하나는
긴급조치 19호인가 하는 영화입니다. 케이블tv에서 몇십분 보는데, 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05/06/28 16:56
슬픈비 님/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원판이요??
B급의 향기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걸작이라고 봤는데.... 확실히 개인 취향 차이가 크긴 하군요. 다른 의미로 TV를 부수고 싶은 영화로 전 '헨리 연쇄 살인범의 초상'을 추천하죠.
05/06/28 16:57
하류인생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책상서랍속의 동화. 뭐 호평받은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장이모감독이 재미없기로 유명한 내용전개의 가장 완성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광이 제가 보다가 잠든 2개의 영화중 하나죠.. 세번째 봤을때 겨우봤습니다.
05/06/28 16:59
뭐 영화의 가치는 그 보는사람이 감독의 의도를 받아들이는 양의 차이에
따라 결정되겠지요 ㅇㅅㅇ;; 수준높은감독의 작품을 평가할수있는건 수 준높은 관객이라고 해야할까요 흐음..
05/06/28 17:11
연애의 목적은 지난주에 봤는데..
음... 기대했던것만큼 야한장면 없더군요;; (완전실망.) 초반에 몰입해서 보다가.. 중반들어서 졸리고.. 후반부에 짝~ 짝~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나름대로 반전도 있었던것같고.. 확실한건.. 극중에서 박해일은 양아치이며 싸이코다.
05/06/28 17:12
국내에 개봉되지는 않은 영화인데요..
작년 여름에 미국에 있을 때 본 영화인데 '앵커맨'이라는 영화 적극 3류 영화로 추천합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어이없음의 극을 보여줍니다!! 꼭 보세요! 졸작 중의 졸작 입니다!!
05/06/28 17:14
"드림케쳐"를 아시는분은 없으신가요;; 우연히 극장 시간표가 안맞아서 보다가 나올뻔한영화;; 돈이아까워서 나오진 못했지만.. 인내심 테스트하는 느낌이였다는;; 그리고.. "포가튼"도요.. 같은과죠.. 이 두영화 보신분있으신가요?;;
05/06/28 17:16
두영화 모두.. 범위가 지구를 넘어가죠;; 친구들의 우정?같은걸 보여주다가 갑작스런 ET같은 외계인의 출현으로 혐오감만 주는 "드림케쳐"
미스테리스런 스토리에 머리를 아프게 하다가 갑작스런 형체 한번 나오지 않은 외계인의 출현으로 끝맺음을 맺는 "포가튼".. 정말 대박 졸작들입니다;; 강추;;
05/06/28 17:16
신현준, 송윤아 주연의 "페이스" 강추합니다.
30분을 못견디고 뛰쳐나온 유일한 영화. 영화보다 나와서 당추쳤슴다. 돈 아깝다고 끝까지 본 친구왈 공폰지 멜론지 진짜 화딱지난다고 하더군요.
05/06/28 17:17
아~ 그리고 하나더 추가하자면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라는
명예의 전당급배우들이 출연한 히트도 추가합니다. 제가 워낙 갱스터무비를 좋아해서 두분 영화라면 거의 빠짐없이 보는편인데 그냥 이 영화는 배우들 캐스팅만 믿고 그런건지 몰라도 알수없는 어색함. 어설픈 카리스마. 제가 워낙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영화보면서 단 한번의 긴박감이나 그런것들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05/06/28 17:28
3류다, 졸작이다 서로 평을 할 수있지만 역시 상대적인거에 지나지 않네요. 저도 쓰레기다 라고 말하고 싵은 영화들이 많지만 그 영화들을 재밌게 본사람들을 무안하게 할까봐..ㅋ 그냥 리플이나 감상하렵니다.
05/06/28 17:32
애들은재웠수?/모텔성인장/뜨거운 감자가 더 맛있다/반칭여왕비/늑대의 호기심이 비둘기를 훔쳤다/신딸기/빨간두부/ 등---> 비판은 생략하겠습니다.
05/06/28 17:39
음.. 정준호, 김머시기 주연의 '천년호'요..
저는 보지는 않았는데요.. 아는 언니가 절대 보지말라고.. 극장가서 보면 죽고 싶고, 다운받아보면 다운받는 시간이 아까울거라더군요...ㅡ_ㅡ;; 그런 평가는 난생 처음 들어봣어요..ㅋ
05/06/28 17:40
싸울아비... 라는 영화를 아실런지..
영화관에서 친구들이랑 보고 살해당할뻔 했습니다. '왜 저런 영화를 보자고 했냐.' 살해위협을 받아도... 차마 변명할 여지조차 없을 정도의 영화였죠. 태조 왕건의 액션신이 훨씬 좋았죠.
05/06/28 17:40
영웅 정말 웃깁니다.. 마지막쯤에 눈밭에서 남자 둘이서 여자 하나 두고 싸우는데, 영화 보는 내내 재미없다고 아우성치다가 그거 보고 웃었던 영화죠.. 낄낄낄
05/06/28 17:41
2424 라는 영화 있던대...;; 정말 이상하더군요 스토리가..
웃긴것도 아니고 심각한 것도 아니고 그냥 유치하고 그래요.. 이삿짐 센터땜시 싸우는건대..ㅡㅡ당최 말도 안되는걸로 싸우고.. 웃길라고 말한거 같긴 한대. 하나도 안웃기고..ㅡㅡ;
05/06/28 17:45
히트가 졸작이라는 소리는 난생 처음 듣습니다.-_-
히트는 명작에 대작이라는 범주 안에 당연히 들어가는 영화거든요. 그나저나 보면서 정말 화나는 영화는 '퍼니게임' 이라고 ... 보시면 압니다. 졸작인지 수작인지를 논하기는 어렵고 보면 정말 화나는 영화일겁니다.
05/06/28 17:53
영화를 워낙에 좋아하는 지라 졸작까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성향에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던 영화..
최근에 본 것중에 꼽자면 남극일기를 뽑겠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송강호씨가 나왔던 영화인데 막상 극장을 나설때는 씁슬한 기분이었네요 ^^;; 제 성향에선 아니다 싶었습니다
05/06/28 17:57
김민종,김희선,차인표 나오는 영화는 거의 대부분
저걸 왜 만들었을까란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저 3분 모두 TV드라마 선택을 꽤 잘하고 시청률도 거의 탑수준인게 대부분인데 왜 영화만 하면 작품들의 수준이 다 저런건가요...-_-;; 참 미스테리한 사람들
05/06/28 18:00
긴급조치 19호…도 웃자고 보면 꽤 웃깁니다-_-;;
저는 '그놈은 멋있었다'와 '내사랑 사('싸'자를 넣으니 금지단어라는군요)가지'를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보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05/06/28 18:03
사람마다 다른 거겠지만 제가 느낀 '평균수준'의 작품들이 졸작에 들어가 있어서 당황스럽...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졸작은 긴급조치 19호인데 말이죠...; 윗분 댓글보고 또.. 생각난건데 내사랑 사가지..ㅡㅡ
만만찮은 졸작이죠.. 스토리라인 자체가 황당하다는.. 길게 끌어야 할때를 줄이고 줄여야할때를 길게 끄는 이상한 호흡라인;;
05/06/28 18:04
푸힛... 댓글재밌어요~
저도 하나 추천하자면 장나라 나와서 종횡무진하는 오해피데이!... 이거 긴급19호랑 함께 끝까지 본적이 없어요(영화채널서 그리 해주는데도;;)
05/06/28 18:05
해리슨 포드가 나와서 액션영화인줄 알고 봤던 랜덤하트 라는 영화가 떠오르는군요. 나중에 보니 장르가 드라마였는데 0.1%의 감흥도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위에서 여러분이 언급한 히트는 졸작까진 아니더라도 엄청난 러닝타임때문에 좀 지루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_-
05/06/28 18:06
저는 재밌는 영화 보고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_- 박경림씨 나올 때까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김정은 씨 나오구 나서는 영 아니더라구요
05/06/28 18:14
스티븐 시갈의 화이어 다운을 추천합니다.
그 영화를 본 후 테입을 부셔서 갈갈이 쪼개 집옆에 흐르는 개천에다 버렸습니다. 액션영화라고 겉표지에 쓰여 있는데 러닝타임중 액션은 총 합쳐서 1분이 안되고 주인공은 천하무적 스쳐도 사망 버전이고....
05/06/28 18:17
전 봤던 영화중에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왠만하면 영화 재미있게 보는데, 정말 보다가 화가 나서 중간에 그만 본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긴급조치 19호는 본 적은 없지만 보면 비슷할 거 같군요. 그래도 쓴 돈을 생각하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만큼 화가 날 거 같지는 않습니다 -_-;;
05/06/28 18:24
몽정기2가 없군요;;;
제가 몽정기1을 재미있게 봐서 몽정기2를 봤는데 제가 영화관에서 핸드폰게임한적은 몽정기2가 처음일겁니다.-_- 스토리라든지 내용은 없는것과 마찬가지구요 그냥 야하기만 하더군요. 그리고 배우들이 연기도 정말 못하더군요. 그 나머지는 위에서 언급되었으므로 생략,
05/06/28 18:57
음. 퇴마록에 진지하게 한 표.
저는 늑대의 유혹 긴급조치 19호 목포는 항구다 어린 신부 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본래 사상이고 내용이고 그런 건 잘 따질 때만 따지는 편이라.. 삼류 코미디라도 일단 웃으면 반은 주고 들어가거든요. ^^
05/06/28 19:21
퇴마록이 없다는게 참 신기하군요..
정말 극장에서 돈주고.. 울면서 나온 작품 입니다. 친구들에게 왜 보자고했냐고.. 엄청 구박 받은;; 정말 인생 최악의 영화 ㅠㅠ 신현준씨랑 안성기씨.. 배역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하지만.. 좋은 원작을 영화가 망치는걸 보았습니다. ㅠㅠ
05/06/28 19:32
2424는 정말..먹던 팝콘대신에 감독을 튀겨서 먹고싶더군요..
쿵푸허슬..소림축구는 그나마 어거지로 봤지만.. 그 이외에는 교도소 월드컵인가? 이걸 꼽고 싶습니다.
05/06/28 19:35
쿵푸허슬..아무생각없이 보며 웃었던 저는;; 몽정기2 정말 최악입니다..친구들과 흐뭇한 상상을하며 관람했는데 5명중 3명(저 포함) 도중에 나와서 오락했답니다..
05/06/28 19:51
왜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가 없죠?
엄청 유치한 스토리 라인에 대사도 유치하고 작위적인 결말에다가 주변 인물들의 단세포적인 사고..(막판 결혼식장에서 모두들 우는것이랑 중간에 차태현이 똥침하는거 보고 감독 죽이고 싶었음) 왜 이영화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는지 전혀 모르겠음
05/06/28 19:56
긴급조치 19호는 케이블위성방송에서 심심하면 해줍니다. 역대 최악의 영화 3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TV에서 너무 자주하니까 진짜 짜증나더군요.
그런데 위에 추천(?)해준 영화들 진짜 보실 생각은 아니죠?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요... ㅡㅡ;;;
05/06/28 20:07
천년호!!!! 강력추천..
전 이걸 거금 7000여원을 들여 영화관에서 봤는데.. 살다살다 그렇게 발로만든 듯한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내용 구성도 무슨 유치원생욜 전래동화내용 같고... 대사중에.. '이 칼로 심장을 찔러(?)~" 할때는 어찌나 웃기던지... 정말 최악의 영화.. 추천합니다
05/06/28 20:09
캬 사람의 취향은 정말 틀리군요
The_Pro]T[osS님이 말씀하신 졸작 히트는 제가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드니로의 대사도 정말 멋졌죠 '30초안에 빠져나가지 못하면 애당초 진행 하지도 않았다.' 정말 tv부수고 싶은영화라 ... 영웅본색3가 아닐까요 ? -- 1.2의 엄청난 인기 때문일거에요
05/06/28 20:14
전 지구를지켜라요...물론 명작으로 상까지 받은거지만.....으음...이것도 단지 재미많을 따지자면 졸작이라고 봅니다...(저야 전문가가 아닌 단지 관객이기 땜시 그냥 재밌으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솔직히 작품성이라는게 무얼 뜻하는지도 잘모르겠구요......꼭 영화라는게 사회시선이나 메세지만을 담아야하는건 아니니까요.....)물론 전 포스터의 피해자였죠...장르가 코미딘줄알고 봤다고 죽는줄알았습니다
05/06/28 20:21
역시나 개인취향은 다양하다는....
히트까지 언급될 줄은 몰랐습니다. 위에 언급된 영화 중에서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은 공포영화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물론 리메이크말고 원판 말이죠. '헨리 연쇄 살인범의 초상' 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이런걸 좋아해요... 최악의 영화라면 둘다 극장에서 보긴했지만 인디펜던스 데이와 쥬라기 공원3정도일까요? 중간에 몇번이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영화 끝날 때까지 투덜거리며 본 영화...
05/06/28 21:08
뭐 그런 영화들 정말 많죠. 하지만 극장에서는 웬만하면 돈아까워서 절대 잠을 안자는 제가 정말 제대로 잠든 영화가 있는데 "도쿄맑음"이라고
정말 영화관에서 푹 자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나중에 다시볼려고 비디오로 빌렸는데 그때도 잤다는... 내용을 전혀 기억할수 없어서 악평할수도 없는 영화입니다.
05/06/28 21:25
십수년간 본 영화 중에 졸작이라 생각하는 영화가 한 둘이 아니지만 옛날 영화로 기억나는 건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라스트 맨 스탠딩'이구요, 최근 영화는 재미의 관점에서 봤을 때 '여자, 정혜'...여자 친구랑 같이 보는데 울 뻔 했습니다...ㅠ.ㅠ 아..'미인'과 '거짓말'도 강추합니다...^^;;
05/06/28 21:33
전 최진실 박신양 주연의 편지...아마 보셧을듯..
이영화를 본후로 한 몇년간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못봤드랫죠.. 아는 여동생이랑 갔는데....차마..머라고 하진 못하고...쩝..
05/06/28 21:35
'나 홀로 집에' 내용은 재미있고 좋지만 크리스마스에 이거 보고 있으면 진짜 암울하죠 (보고 또 보고 계속봐서 이제는 대사를 암기하고 있음) 암튼 좀 다른 의미의 최악의 영화
05/06/28 22:17
DMZ 비무장지대..//
피팔아서(헌혈 그것도 전혈로..-_-) 받은 문화상품권과 늦게도착해 영화시간도 안맞아서 대영시네마에서 KTF할인도 못받고 LG만 할인되는 옆 부산극장에서 본 영화이기에 더욱 암울한 영화입니다..ㅜㅜ 얼마나 심했냐면..저 영화관에서 처음 졸아봤습니다.. 이것만은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그래도 정 원하신다면야..
05/06/28 22:21
참고로 제가 위에쓴 2424.. 전 집에 Tv로 해서 봤거든요..
보면서.. 저거 영화관에서 봤으면 진짜 다시는 영화관 안갔을꺼 같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우가 그렇게 무명 배우도 아니라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나왔는데도 말이죠..ㅡㅡ; 2424 스토리 이야기도 못하겠습니다. 먼 내용을 말하는건지 당췌 알수가 없으니.. (참.. 추천해 드립니다. 정테란님 한번 봐보세요..;;이런쪽으로 강추)
05/06/29 00:09
리플들 중에 왜 이리 난 그럭저럭 봤는데 졸작이라 하는 영화들이 많나..
생각해보니..동네에 영화관이 없어서..대부분 비디오로 본거라.. 특히나 본전 생각이 덜해서 그런듯 하네요..ㅠ.ㅠ 말씀들 하시는 90%는 그냥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듯..;;;
05/06/29 00:23
위에 히트도 재미없다는 애기를 들으니 정말 재미는 주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 은행털고 나오는 총격신 장면이 제가본 총격신중 제일 사실적으로 봤는데.... 이장면 하나찍기위해 제작진들이 경찰에게 실제 총격사건비디오를 보고 제작했다는 말도 들리던데.... 아주 예전얘기지만 미션임파스블1 극장에서 보고나올때.... 어떤분이 뭐가 일케 재미없냐고 하던소리도...-_-a
05/06/29 01:42
팀버튼의 <에드우드>에 나오는 에드우드가 만든 영화들. 정말 짜깁기의 예술이고 되풀이의 귀신입니다.
제가 본 것은 <외계로부터 온....어쩌고..>란 영화였는데...보다가 푸욱 잤습니다. 그 외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영화로는 <긴급조치 19호> 역시 강추. <태권소녀와 어쩌고...> 이것도 역시 강추. 그리고 80년대 한국영화들 어지간한거 보면 좀... 심지어 당시 충격이었다는 용의 눈물이라든가... 뭐...그 이혜영씨, 나은희(?)씨 나오는 영화들... 인내심가지고 보실 수 있을런가 모르겠네요. 흐흐흐.
05/06/29 02:24
음.. 정말 사람의 취향은 가지각색이군요!!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영화들도 언급되고, 정말로 이 영화는 아니다 싶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역시나 '타인의 취향'은 간섭해서는 안되는 건가요~하핫^^; (물론 윗줄의 영화를 언급하는 건 아닙니다!!) 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도 극장에서 봤었는데, 나름대로 참신한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실험'이라는 차원에서.. 그리고 정말로 티비를 뽀개버리고 싶었던 영화는.. 몇 개 있지만 차마 언급하지 못하겠네요..^^;;
05/06/29 03:10
역시 나왔네요..<2424>,,,ㅜ,,ㅜ 진짜..이건 무슨 교훈이 뭔지.
이삿짐 업체를 다시 한 번 의심하고 잘 고르자???? 진짜 보면서 제 기분까지 다 아스트랄 해지던 그런 영화.. 그리고 포가튼은 진짜...결말이 왜 그랬는지 아쉬울 따름. 꽤 괜찮게 나가던 것 같았는데 그 마지막의 반전 아닌 반전...황당하죠. 그리고 영화관에서 봤던 '유아독존'..혹시 아시나요ㅠㅠ 안재모, 박상면, 이원종씨 나온 그 영화...진짜 보면서 말 그대로 뽀개버리고 싶었던.... 거기 나오는 애기가 안 귀여웠더라면 당장 티켓 파는 곳으로 다시 가서 화..환불했을지도ㅠㅠ..
05/06/29 05:39
개인적인 취향이 극과 극으로 드러나네요. 역시 영화 DB를 뒤져서 객관적인 악평을 받은 영화를 골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위에서 언급된 히트와 화산고는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반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은 국내 최초 개봉하는 날 첫 개봉 시간에 보다 졸았습니다. 매트릭스 2는 극장 때려부시고 싶었고요. 매트릭스 1을 열번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매트릭스 3은 안 보고 있죠. 현재 개봉 중인 스타워즈 에피소드3도 볼 때는 뭐 아무 생각 없었는데 보고 나서 나오니까 욕할 곳이 수천가지더군요. 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보다도 이 영화들이 더 돈 아깝고 재미 없더군요.
05/06/29 09:14
영화제목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보기를 주저했던
영화가 많긴 많았습니다. 혹시...자해공갈단을 다뤘던 영화인 "하면된다"였나...그 영화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05/06/29 09:47
//hero600 자해공갈단이라기 보단 보험 사기극 하던거 아니었던가요?
하면된다..를 라면된다... 라고 읽는 부분에서 진짜 미친듯이 웃었던... 그리고 저두 히트..의 그 도시 총격씬은 너무 멋지게 봤고 액션물 평가할 때도 그 장면만은 아주 후한 점수를 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최고 였죠 최고..!! 쉬리에서도 아주 약간은 비슷한 느낌의 장면이 나왔 지만..;;;
05/06/29 10:26
은행나무침대/쉬리/단적비연수
모두 강제규감독의 작품인데요, 이런 스토리로 왜 이렇게밖에 못 만들었지? 하고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분명히 더 잘(재밌게) 만들 수 있었던 영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외화중에선... 왓쳐(키아누 리브스 주연)/언브레이커블(브루스 윌리스, 새뮤얼 L.잭슨 주연) 이 두영화가 지금까지 본 영화들 중 최악이었습니다. 제가 브루스 윌리스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도 말입니다.
05/06/29 13:43
찍히면 죽는다 한채영씨 박은혜씨 나오는 영화 아닌가요? 그거 문득 채널 돌리다가 끝까지 재미있게 봤는데.. ;;
도쿄 맑음.. 미호와 마츠양, 나오토씨가 나오는 영화인 듯 한데, 그게 맞다면 두고두고 보려고 돈 들여서 소장까지 했습니다. ^^;;
05/06/29 15:33
세상에.. 드림캐쳐 아시는 분이 있다니... 저도 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 영화 보게 됬는데.. 완전 충격이였어요.. 도데체 영화의 '장르불문의최악의 영화!! 하지만 마지막 대사는 잊혀지지 않는다는..아임 더디츠~!!
05/07/01 00:18
졸작 : Red Sonya(Arnold schwartzzenegger), Red scorpion(Dolf Lundgren?), City of angel, Sign(Mel Gibson),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Nam Geuk Il Gi(--bb !!!)
다른 의미의 최악의 영화 : Funny game, Dead alive, Sacrifice(타르코프스키), Holocaust Hangul an doe yo T.T.. CtrlC CtrlV sin gong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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