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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8 04:03
부럽습니다... 전역하신거^^
저도 곧 가야하는데, 저도 훈련소에서 그런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튼 박지성 선수 멋있습니다! 그의 멘체스터 져지를 입고 챔스를 누비는 모습을 봐야하는데 ㅠㅠ
05/06/28 04:10
글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물어볼께요. 박지성 선수도 조교나 교관이 부르면 군기 꽉찬 소리로 크게 대답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 왠지 상상이 가질않아서요.
05/06/28 04:27
훈련땐 군기꽉찬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근데 워낙 교관들이나 조교들이 가만히 나두질 않고 항상 훈련중 쉴때도 여러가지 많이 불어보는데 그때는 웃으면서 대답했덜걸로 기억납니다.
아 박지성선수 족구도 했는데 교관측3:훈련병3 으로 하다 나중에 박지성선수 혼자 뒤에서 다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ㅡㅡ; 정말 공이 발에 붙더군요 그리고 저싸인지는 소대사진인데 사진찍을때 갑자기 그동안 보이지도 않던 병장조교들이 나타나더니 사진을 찍더군요. 훈련중에는 한번도 못본것 같은데 사진찍을때 보이더군요 젤고참이 박지성선수와 같이 분대사진찍었습니다 그아래론 저희소대하고 같이찍고, 상병들은 다른소대들과
05/06/28 08:24
부럽네요~
남자분이시죠? 흐흐흐흐 근데 싸인받고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같이 살면 땡!! ^ㅡ^;; 여자만의 특권!! (뭐래~) (-어떻게 같이 살건데? -박지성선수 집 도우미아줌마라도...) 사실, 박지성선수 싸인은 둘째치고 경기장에서 뛰는거 직접 보기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ㅠ_ㅠ 국대 경기 입장권은 너무 비싸요. 흑흑흑
05/06/28 09:07
ㅠ_ㅠ 부럽네요 전 스티브유랑 50사단에 같이 입소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미국 도망... 어흑... 거기 여자 중위 님 정말 아쉬워 하시더라는...
05/06/28 09:54
후후..박찬호선수가 32사단 신교대에서 군사훈련을 받았었죠...
(성적 한창 좋아서 국민적 영웅이었을 때입니다.) 그때 싸인 엄청했습니다...찬호형님... 저도 하나 보유중이고요..그근방에서 군생활했거든요. 32사단이 공주에 있는데, 공주근방 체육사마다 야구공이 바닥이 날 정도였죠..ㅡㅡ; 군사훈련 기간동안 공 만개 가까이 싸인을 했다고 하더군요...쿨럭...
05/06/28 10:21
혹시 박찬호 선수 그때 싸인하느라 허리랑 어깨가 안좋아진건 아닌지?
(농담입니다^^;) 무지 부럽네요. 전 군복무중 1년 차이로 이휘재(이영재)씨가 앞중대로 들어왔답니다. 들어오자마자 훈련이 있어서 같이(같이라지면 제대로 본적은 거의 없죠^^;;;)훈련 뛰고 그후론 딴 부대로 파견가 버렸죠 ㅡ,.ㅡ
05/06/28 10:38
EclipseSDK/앗 저도 그때 32사 근무했었는데...
같이 일하는 간부 졸라서 싸인볼 하나 받아 집에 모셔놓고 있습니다. 근데 당시 싸인할 볼이 너무 많아서 조교들이 도와줬다는 루머가 있었더랬죠. 그래서 그런지, 제가 가진 볼 역시 왠지 가라인 것 같다는... 암튼 그 이후에 박진영도 훈련소에 입소했는데, 시커먼 얼굴에 주황색 체육복 입고 잔디밭 풀뽑는 모습이 왠지 고릴라 같더군요...ㅎ
05/06/28 13:33
전 김남일선수와 같이 훈련을 받았죠.. 역시 운동선수는 뭔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원래 훈련소에선 공을 안찬다는데 김남일선수땜에 공도찼었죠.. 근데 진짜 축구선수여서 그런지.. 공차는게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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