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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7 21:21
저도 이병민 선수가 2경기씩이나 나올지 몰랐습니다, 팀플 한경기 정도는 나와도 괜찮겠지만 , 개인전까지 나올줄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나와서 져 버렷죠 ;
어쨋든 힘내시고 재밌는 결승 경기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05/06/27 21:22
저도 오늘 이병민 선수는 출전 안 할 줄 알았습니다. 박성준 선수는 아마도 나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정반대라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2경기 이기길래 아, 분위기 진짜 좋네. 하고 있었는데; 3경기 패배와 팀의 패배. 역시 타격이 없을 순 없겠죠. 이병민 선수 오늘 경기는 잊고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결승전 보여주시길-
05/06/27 21:24
맵이 포르테라서 홍진호선수나 조용호선수를 예측하고 나온 출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런이유가 아니라도 딱히 개인전 출전선수가 없네요. 지면 안되는 상황이엿으니 말이죠. 어쨋건 결승에서 두선수 처음으로 테란이아닌 저그쪽으로 뭔가 분위기가 기우는 가운데 이병민선수가 결승무대에서 어느정도 실력발휘를 하느냐가 변수가 아닌가합니다. 물론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투신을 무찌를 수 있겟죠
05/06/27 21:24
.... 물론 팀의 승리도 중요하겠지만,
지난 결승전의 행태를 지켜보면서 대체 큐리어스의 선수기용은 왜 이 모양 이 꼴인가 하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더군요.
05/06/27 21:25
팬택팀이 확실히 분위기가 안좋은 것은 사실인가봅니다. 이병민 선수의 두 경기 투입은 오늘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말해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카드가 없다는 것을 부각시키기도 하죠. 저그진영에서 좀 해줬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박정석, 강민 듀오를 잡으려면 그나마 저그카드가 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항, 심소명 선수 얼굴좀 보여줘요...ㅜㅜ
05/06/27 21:37
이겼다면 그남아 나았겠지만...결과적으로 이병민선수에게는 송호창 감독의 용병술이 악수가 되어 버렸네요...병민선수 힘내시길 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PS:박성준선수도 화이팅입니다만...전 테란유저라서 이병민 선수를 3g더 응원할 작정입니다..-_-^테란만세...ㅠ.ㅠ
05/06/27 21:37
저도 좀 걱정이 되더군요.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다가 일격을 당한 선수가 이후 개인전에서도 침체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죠. 남은 시간이나마 열심히 준비해서 아쉬움 없는 승부를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05/06/27 21:38
저는 이병민선수 2경기 나올거 예상했습니다. 진작에 포기했죠.
엔트리는 뻔한데 이벤트는 왜 이렇게 예측을 빗나가게 다양한지.. 결승전 이전에 더이상의 이벤트는 안잡히기만을 바라고 있는 중입니다. 이벤트도 테란만, 경기도 테란만 돌리는 감독님의 테란 사랑에..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종족도 좀 사랑하셨더라면...지금 이렇게 엔트리 짜기 난감한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05/06/27 21:38
결국 팀내 불화로 이재항, 심소명 선수가 없다는게 팬택의 큰 불안요인이 된거 같습니다. 안석열선수도 개인전에 나와줘야할 선수인데, 팀플에 묶여있을수밖에 없다는게 힘들게 가는 요인이 된거 같습니다..
05/06/27 22:00
포르테...팬택의 이병민선수 출전은 좀 아니었다고 봅니다. 팬택내에 확실한 저그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케텝은 토스내지 저그인데...팬택의 확실한 갠전 카드가 이병민, 이윤열이란걸 케텝은 모르지 않기 때문에 당연시 토스가 나오죠. 만약 팬택에 확실한 저그카드가 있었다면 케텝의 토스카드는 좀 위험한 선택이었을지 모르지만 팬택엔 그 카드가 없기 때문에 케텝은 자신있게 토스를 내보낸 거라고 봅니다.
05/06/28 05:08
근데 운영으로서의 완패가 아닌.. 초반에 꼬여버린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병민선수가 그렇게 큰 심리적 타격을 입을것까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6/29 01:39
이윤열 선수의 선례를 아는지라 저도 이병민 선수 나올줄 알았습니다. 3경기에서 지지만 않았으면 에이스 결정전에라도 출전 시켰을걸요. 레퀴엠에서의 이재항 선수의 부재는 가슴 아프죠. 후우.....뭐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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