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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7 20:39
예전 김갑용 장진수 조합은 예술이었는데..
개인전은 피터 김동진 선수가 좀 이끌어 주고 팀플만 좀 되면 좋은데요 박성준 선수도 오늘 안나왔는데...지금 거의 2라운드 탈락 확정이죠..
05/06/27 20:41
옛날 나경보 김현진 조합때는
나경보 선수가 드론 너무 많이 뽑아서 김현진 선수가 그 사이에 밀린 적 있는데.. 어쨌든 네이쳐의 저그가 팀플의 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군요.
05/06/27 20:42
이네이쳐.. 정말 총체적인 난국이더군요..;; 안석열같은 선수는 뺏기면 안됐죠.. 전체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보이더군요..;; 박성준빠진 pos면 사실 타팀같았으면 쌩큐로 여길만한 전력임에도.. 거참.. 너무 압도적으로 지니까 할말도 없네요.. 말그대로 너무 압도적으로 집니다..
05/06/27 20:44
팀플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딱히 이렇다할 에이스가 없다는 게 문제인거 같군요. 같이 팀플이 약하다고 불리는 T1팀은 그래도 개인전에서 1승씩 챙겨줄 강력한 선수들이 있는데 네이쳐팀은 일단 에이스의 부재도 큰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 오늘 엔트리도 이건 좀 아닌데, 싶을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요.
05/06/27 20:52
결함님//약하다는 소리는 둘다 마찬가지로 듣고 있으니..(먼산.) 물론 네이쳐팀쪽이 더 심해보이긴 하네요. T1의 팀플에도 맥없이 무너지기도 하고.(에휴.)
05/06/27 20:54
지금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가장 진출이 어려울 거 같은 팀입니다.. 아아, 정말 응원하는 선수가 있는팀인데 2라운드부터는 볼수 없을 거 같아 걱정이에요.
05/06/27 20:56
진수선수..ㅠ.ㅠ
오늘 조용성선수의 플레이는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드론도 없고 성큰도 없고 저글링도 없는..--;;(정확히는 보충이 안되는 병력..) 2라운드에서 꼭 보고싶지만 보기 힘들것 같아서 마음이아픕니다.
05/06/27 20:57
불치병......................이전의 AMD나 헥사트론 시절과는달리
개인전도 팀플도 총체적 난국이니.... 특히나 팀플은 거의 지고 들어가는거 같은 분위기까지...
05/06/27 21:05
개인전은 예전의 헥사트론 시절보다 낫고, 세부성적을 살펴봐도 피망배 시절보다는 낫습니다.
여전히 확실한 1승이라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없지만 현진 선수나 동진 선수의 개인전은 기대해 볼 수 있을만한 수준이죠. 지금의 문제는 팀플멤버로서도, 분위기메이커로서도 장진수 선수의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현 상황에서는 김갑용 선수를 확실한 저그카드 및 팀플 주 멤버로 사용하고 그 때 그 때 다른 선수들을 끼워넣는 식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팀 관계자가 아니니 뭐라 확신할 수가 없군요.
05/06/27 21:13
가장 큰 문제는 팀플의 커멘더가 없다는 겁니다.--;
헥사트론 시절에는 장진수 선수가 했던 일을 현재 김갑용 선수가 못하고 있을 뿐더러 깁갑용선수가 빠진 팀플조합에서 조차 확실한 리더없이 게임을 풀어나가는것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김현진 선수를 개인전에 집중하게 하여 개인전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팀플 멤버와 조합을 완전히 새로이 구축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금더 공격적인 리더를 가진 조합으로요.--;;
05/06/27 21:17
장진수 선수, 장진남 선수 두분 다 은퇴하신 거 맞지 않나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e-nature TOP팀의 최고 병폐와 고질은 아마도 여기저기 이벤트 끌려다니느라 선수들이 연습 못하는 게 아닐까...싶네요.
05/06/27 21:18
큐리어스팀이나 KTF팀도 이벤트전이라면 만만찮게 많은 걸요. 굳이 연습시간이 없어서 이기지 못한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팀플에서의 호흡등이 좋지 않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05/06/27 21:32
저는 다른것 보다...뭔가 플레이에 자신감이 없어보입니다...
저의 허튼 짐작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만...탑팀의 팀내분위기가 패배에 익숙해져버린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는군요... 현진선수, 동진선수, 피사마, 갑용주장 그리고 죄송스럽게도 지금 기억이 나지 않는(-_-;;)탑팀 선수들 까지...모두 무섭게 변해버리세욧!!'_';; PS:그리고 사족입니다만...탑팀은 탑팀이 직접 키워낸 걸출한 신예라고 할만한 선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팜이 확실한 팀이 장기적인 비전이 있다고 느껴지네요...신인발굴에도 힘쓰는 탑팀을 기대해 봅니다^^;;
05/06/27 22:11
휴...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팬은 아니지만 제가 바라보는 탑팀은 현재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안보입니다. 이런 말 어쩌면 대단히 실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우승에 대한 열망, 승리에 대한 염원보다는 그냥 연습시간이니까 연습하고, 방송있으니까 나가서 출전하고.. 이런 모습으로밖에 안 보여집니다.
뭔가 계기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지금상황에서는 타팀의 잘하는 선수 영입하는 것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팀내 화합이란 측면에서요. 현재의 선수들이 허심탄회하게 팀의 상황을 체크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들을 각자가 메꿔준다는 마음으로 "뭔가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06/27 22:48
이재항선수와 심소명선수 데려와야할듯 싶네요. 심소명선수는 팀플을 좀 잘하고 이재항선수는 개인전의 유망한 카드이니 빨리붙잡는게 좋을듯.
05/06/27 22:50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선 최소 2승이 필요합니다. 2승을 하더라도 사실 득실에서 손해가 커서 힘들지요. 남은 경기는 3경기. 정말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특히 소울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할 듯 합니다.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플러스, 코리아, 소울 중에 맞대결이 남아 있는 팀은 소울 뿐이지요.
05/06/28 00:20
이재항, 심소명 두 선수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지호, 박성준의 팬으로서 저 두 선수가 이고시스 POS로 가는 것도 좋지만;;
05/06/28 00:51
심소명선수 팀플 굿이죠..어느팀이든지 잡으면 땡큐..
이재항선수도 개인전 가끔씩 나와서 잡을수 있는 선수.. 이 두 선수 없어서 어제 팬택 졌죠..ㅡㅡ
05/06/28 01:09
김현진 선수 티원 시절 많은 기회를 가지고도 날지 못하더니
방출 이후에 안쓰러웠지만 약으로 삼아 진가를 드러낼 줄 알았습니다 결국...상황은 그대로더군요 베르트랑 선수가 빠지고 헥사팀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김현진선수는 언제나 유심히 보고있습니다 현진선수 제발 독기를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의지가 있는 바보는 성공할 수 있지만 의지가 없는 천재는 그저 잊혀져갈 뿐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지...
05/06/28 02:52
김갑용 선수와 김현진 선수 잘 안맞는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이재항 선수와 심소명 선수를 데려오면 좋을 듯. 그리고 요즘 김현진 선수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05/06/28 02:55
제가 조급한 마음으로 보는 면도 없잖아 있겠지요
물론 노력하고 있겠지만... 참..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아쉬워서 오히려 자꾸 볼때마다 한숨을 쉬게 되네요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05/06/28 09:18
현진선수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 4승중에 2승을 현진선수가 만들었고, 스스로 팀플에 맞추려고 노력도 하고요.(루나에서 팀플 전략도 현진선수가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을 봐서도 예전처럼 무기력하다느니 그런 생각은 안듭니다. 본인이 노력하고 있음이 눈에 보이는 걸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길게 바라봅시다. 현진선수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거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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