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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6 21:12
그래도 동양인중에선 사쿠라바 젤 좋아햇는데 ..
그냥 TKO선언하지 미친 심판때문에 얼굴 그지경까지 가고 .. 자존심은 구겨질데루 구겨지구 ~ 안타깝네요 사쿠라바 ~
05/06/26 21:14
크로캅의 미들킥 한방에 쓰러지는 ㅠㅠ;; 너무 무서웠다는 보브찬친선수는 너무 아쉽다는 큰 장신선수만 나오면 여전히 약간 모습을 보인다는..
05/06/26 21:20
크로캅 정말 한대도 안맞고 이겨버리더군요-_-
상대가 효도르 스파링 파트너고 러시아 챔피언이던데..직접 크로캅이 효도를 불러달라고 하니 벨트가지고 씨익 웃으며 나오는 효도르 덜덜덜 8월 28일 기대합니다
05/06/26 21:27
아 Pride 정말 너무 좋아요.. ^___^;; 요즘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정말 k-1이나 ufc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 듯... 다만, 국내 진출 선수가 선전하지 못해서 일부 마니아들을 제외하고는 아직 그리 인기가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MMA가 연구하며 보면 볼 수록 재밌는데... -_-bb
05/06/26 21:49
엑? k-1보다 프라이드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더 높다고 알고 있는데
데니스선수나 무배형님 그리고 나머지 기타등등-_-덕분에 k-1은 무사시만 은퇴시켜주면 원이 없을듯... 왜 껴안으려 시합나오는지 알수가 없는...-_-
05/06/26 21:52
흐미.. 세르게이 웨케 잘하나요. 페드로 히조는 스탠딩 타격으로 ufc챔피언이었던 알롭스키를 박살낼 정도로 타격하면 첫손가락으로 쳐주는 선수인데 타격으로 상대가 안되네요. 지난번에 최무배선수가 많이 맞지 않고 끝난게 다행이라고 까지 생각이 드니 원;;; 지난번에 노게이라와 할때보다 복싱스킬이 확실히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됬다고 생각이 드네요.
8월에 효도르와 크로캅의 경기는 프라이드 역사상 최고의 매치가 될거라고 기대합니다. 크로캅은 이제 완전히 mma에 적응한것 같네요. 그래플링이야 아직 삼보마스터인 효도르에게 못미칠지 몰라도 타격이 워낙 강해서.. 오늘 경기 전만해도 효도르가 좀 유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크로캅하는거 보니까. 정말 승부를 점치기 어렵습니다.
05/06/26 22:05
오늘 경기들 정말 재미있게 본 듯..
1경기는 정말 하리토노프의 강력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경기였죠.. 난타전 끝 근소우세를 예상했던 저로서는 하리토노프가 이제 빅4로 불려도 충분히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말입니다. 앞으로 60억분의 1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선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페드로 히조의 일방적인 패배는 너무 충격이네요. 내심 히조에게 기대했었는데.. UFC의 그 강력했던 히조가 아직도 생생한데.. 그리고 크로캅, 노게이라는 역시 강하다란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특히 크로캅의 킥은 언제나봐도 시원시원하더군요. 벌써 8월달 미들급GP 파이널이 기다려집니다.. 크로캅 대 효도르.. 개인적으로 크로캅이 이기길 바랍니다만.. 효도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영장류 최강의 자리를 내놓진 않겠죠.. 그리고 보브찬친의 패배는 너무나 충격적인.. 보브찬친의 시원스러운 타격으로 일방적인 KO승을 예상했건만.. 오브레임의 예상치도 못한 기요틴 쵸크로서 너무나도 빨리 싱겁게 이변의 결과가 나와버렸죠.. 다른 파이터들도 이제 오브레임을 절대 무시못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쇼군!! 역시나 개인적으로 이번 GP의 우승후보로 꼽는 쇼군이 자신의 실력을 맘껏 펼쳐보이더군요.. 솔직히 KO승을 예상했었지만.. 노게이라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타격이 센 쇼군을 상대로 스탠딩상태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 밀어붙혔으니.. 그러나 그라운드 기술이 하나도 먹혀들지 않으니 노게이라로서도 어쩔수 없었죠.. 하지만 다음에 다시 붙으면 솔직히 결과를 예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아로나 경기는 역시 재미없고 지루하더군요.. 판정까지 안 간 것이 오히려 신기하게 느낄 정도로.. 타키모토 마코토도 이제 종합격투기는 자신의 무대가 아니란 걸 깨닫기를 바랍니다 -_-; 어찌됐던 간에 8월 28일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하루입니다!
05/06/26 22:08
밥샾은 프라이드 데뷔한지 꽤됬습니다 ;; 아마 첫상대가 타무라 아님 요시히사고 기억하고요 . 비스트 엄청날릴때 노게이라와의 한판. 정말 엄청난겜이었죠. 그리고 노게이라와 겜한 -_- 유도의 힉슨이라는 .. 그라운드에서는 비등비등한모습을 보여줬으나 역시나 체력에서-_- 나카무라는 실바와 상당히 오래 ; 갔습니다만 나카무라의 발전보다는 실바의 스타일이 점점 달라지는거 같더군요 남제2004에서 마크헌터에게 지기전까지는 정말 포스가느껴지더니 그이후로 좀 그런 박력이 사라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드는 헤비급이 워낙 두터워질꺼 같습니다. 좀있으면 가려질 효드르와 크로캅 그리고 노게이라 , 조쉬바넷 , 세르게이 ,히조
05/06/26 22:10
그리고 사쿠라바.. 정말 쉬어야 할듯. 눈두덩이 부은 사쿠를 보니 울컥하더군요 . 이전에 크로캅전에서 한쪽 밤탱이가 됬을때는 귀엽던데, 이번에 무릅연타로 선혈이 낭자한 양쪽 밤탱이를 보니.. 정말 비참한기분이 제가 다 들더군요 . 이미지를 위해서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는..
그리고 아로나 얄팍하게 카메라가 비추는데 사쿠눈 부비부비하다 딱걸리더군여 -_- 한군분들 안티가 엄청 늘어날듯
05/06/26 22:11
그리고 ufc 출신들은 왜이리 프라이드에서는 맥을 못추는지 ... 물론 두단체 간에 레벨차이는 아주 약간있다고 봅니다만 퀸튼에 당한 척이나 비토 , 히조등을 보면 더구나 조쉬바넷의 자폭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05/06/26 22:31
관중석에 윤동식 선수가 보이더군요 옆에는 효도르 선수가 앉아 있고...
윤동식 선수 이번 GP에서 많은걸 보고 배우신다음 자신이 일회용 선수가 아니란것을 증명시켜줬음 좋겠습니다
05/06/26 23:08
핸드레이크님// 비토는 비쩍 말랐을 때가 머신건이죠..
근육맨이 된 지금 예전 그 스피드가 나올리 없죠.. 하여튼 간에 웨이트트레이닝하는 타격가들 이해 안 됨..
05/06/27 02:05
그래도 아직 k-1을 애정있게 보고 있지만..요즘 경기들은 솔직히 별로 재미가 없네요.
레미의 팬입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3라운드에서도 나오는 그 스텝..정말 덜덜덜입니다.
05/06/27 02:42
K-1은 단순히 볼거리 제공만을 위한 단체로 전락하고 말았죠...예전 아츠,후스트,크로캅,반나,헌트,세포 같은 선수들이 있었을때가 그립다는..
그리고 오늘 프라이드는 최고였죠..하리토노프부터 실바까지 모든 경기들이 명승부였죠..(단,일본인끼리 붙은 그 경기는 잠이 오더군요..-_-) 세르게이와 쇼군의 발전가능성을..크로캅의 완벽함을 보게되었군요..과연 크로캅이 효돌에게도 테익다운 당하지 않고 타격으로만 승부할 수 있을런지..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크로캅에게도 충분히 승산은 있을듯.. 다음에 있을 미들급 준경승은 실바vs아로나, 쇼군vs오베림 이 될꺼 같은데 아로나의 우승을 조심스레 점치고 싶군요.. 아로나의 닥치고 게비기에 실바의 타격이 통할지 의문이 들어서요..
05/06/27 12:19
실바의 포스가 예전같지 않다는게 문제죠..
1년전 정도만 되면 무적같았는데..헌트전이후..포스가 많이 약해졌죠.. 아로나가 게기기 하나는 끝내주죠...기술도 좋고 체력도 좋고..몸도 유연하고 빠르고...저도 아로나가 우승할것 같음... 사실 제일보고 싶은 대전은 고미다카노리와 비제이 팬의 대결과.. 반다레이 실바와 랜디 커튜어 간의 대결이죠... 프라이드와 유에프씨간의 대결구도네요..
05/06/27 17:09
하리토노프의 타격 진화. 그리고, 스탠딩 타격에서는 완성형이라고 봐도 무방한 크로캅의 모습, 8월 28일의 미들급 4강전 및 결승전과 헤비급 타이틀전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아참, 그리고 비토는 손목 부분이 안좋아서 이제 예전같은 타격은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퀸튼도 어서 재기에 성공해야할텐데요. K-1은 이제 미들급이 대세죠. 미들급 그랑프리 8강은 최강의 8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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