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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6 17:46:08
Name 퉤퉤우엑우엑
Subject Protoss...
프로토스,블리자드의 시나리오 상으로 가장 강한 종족.....처럼 보입니다.

하지만,그들은 블리자드의 시나리오에 따르지않았다고 해야할까요.가장 약한 상황입니다.

중략하고,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프로토스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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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로브

이들은,블리자드가 프로토스에게 준 가장큰 병이자 가장큰 약이다.
이들은 유일무이하게 테란의 '탱크'라는 기계로 말미암아 한발만으로 잡히게 된다.
또한,그들은 벌쳐와 뮤탈,럴커 등 많은 적들에게 두번 내지 다섯번만 맞아도 죽게되는 불운한 처지이다.
그들은 늘 죽어나갔고,그렇게 죽어나가는 블리자드의 저주받은 워커에 지나지 않으며 사람들의 생각에서 서서히 잊혀가는듯 했다.
하지만,그들에게 Kingdom이라는 지배자가 군림하기 시작한다.그리고,그들의 새로운 지배자는 그들을 죽는 유닛이아니라,죽이는 유닛으로 바꿔 나갔고,그들의 가장큰 장점,건물 소환을 사용,상대방의 자원을 캐고있는 탐욕스런 워커들로 하여금 그 안에 가둬버렸다.
그리고,질럿이라는 유닛과 더불어,저그의 저글링들의 몸뚱아리를 찢고,찔러 다시는 회복을 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생명의 줄을 끊어 놓았다.또한 저그의 워커,드론의 육체역시 갈가리 찢어버려 자신이 럴커에게서,뮤탈에게서 당했던 그 괴로움을 서서히 복수하는듯 했다.
하지만,그들의 앞에 July라는 저그의 새로운 지배자가 나타났다.그의 저글링은 다른 저그링과는 사뭇 달랐다.그들이 먼저 죽이기 전에 죽임을 당했고,그들이 드론을 때리기 전에 저글링들은 그들은 먼저 죽였다.그와 동시에,July의 뮤탈은 그들을 잡아 나갔고 그로인해 몇백,몇천의 프로브들이 죽었는지 모른다.
하지만,그들은 다시 시작하려 한다.MSL,OSL이라는 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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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질럿

프로토스라는 종족.소수정예.그것을 모두 모아놓은 집합체가 이 유닛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거라 필자는 생각한다.
이동속도 업을 했다면,그들은 프로토스의 지상병력중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지녔다.
이들은 그들을 지배하는 사람들이 생각의 눈을 뜨기전 최강이었다.
테란?그들에겐 비웃음 거리,쓰레기였다.마린....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이들에게 녹아나는 불쌍한 유닛.SCV....그들에겐 그저 놀이감일 뿐이었다.
저그?저그의 저글링은 충분히 그들에게 위협을 줄만 했다.하지만,그건 그들의 지배자의 능력이 좋지 못할때뿐,그렇지 않다는 전제 하에선 그들은 최강이었다.
하지만,그들에게 Boxer라는 테란의 지배자가 나타났다.그는 그들로 마린을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그들은 세개의 건물앞에 그저 무력하게 쳐다만 볼 뿐이었다.
그러나,그들에게 Reach,영웅이 나타났다.그는 이들을 강력하게 만들었고,저그를 쓸어 버렸다.또한,테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시간이 지나면서....테란은 좀더 강력해 졌다.벌쳐라는 기계로 하여금,이들을 잡아냈고 탱크로서 이들과 일심동체였던,드라군을 무력화 시켰다.
그들앞에,다시 새로운 지배자가 나타난다.Nal_rA.그는 질럿에게 셔틀을 주었다.그리고,드라군들을 학살하던 탱크들의 머리위에 그들을 떨어뜨렸고,탱크들은 순식간에 죽어나가기 십상이었으며,벌쳐가 설치해 놓은 스파이더 마인에 같이 폭사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그 전투 전투마다 늘 마인과,탱크와,벌쳐와 함께 터지고,죽어나갔다.하지만 그들은 그것만으로 기뻐했다.그동안 잊혀가던 자신들을 알렸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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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드라군

스타크래프트,아니 역대 게임 사상 최저의 AI가 아닐까?이들의 행동을 기이하기 까지하다.
그 커다란 몸뚱아리로 스파이더 마인에 뛰어든다.그리고 죽는다.
그 커다란 몸뚱아리로 탱크에게 뛰어든다.그리고 죽는다.
이들을 통제하는 자들은,분명 그렇게 시킨적이 없다.결단코 없다.하지만,이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질럿의 뇌가,죽음으로 인해 퇴화된것인가?그 이유를 알고싶다.
이들의 역사.그것을 기억하기는 힘들다.이들은 태초부터 현재까지 늘 무난했다.Reach가 다시한번 영웅이 되어 이들을 널리 알리긴 했지만,Nal_rA,Kingdom,zeus모두 이들에게 새로이 생각을 달아 주었지만 그들은 아직까지도 기이한 행동을 보인다.
이들의 아주 큰 특징은 없다.가장 큰 특징이라면,지금까지 별다른 변화없이 '평범했다'는 것이 라고나 할까.'드라군'이라고 했을때,좋은말이 많이 떠오르진 않는다.
하지만,그 동안 질럿과 늘 붙어다녔고,지금도 붙어다님으로 테란으로 하여금,특히 탱크로 하여금 겁에 질리게 한다.이들의 화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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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첫화는 셋만 쓰겠습니다.시간이 촉박해서 -_-;;
프로토스,로망이죠.그래서 저도 주종족으로 했습니다.
p.s도 쓸게 없네요-_-아,그리고 위의 내용은 모두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다소 틀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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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레스
05/06/26 17:49
수정 아이콘
훔 건물 3개는 입구 막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입구 막는 건 임요환 선수 이전부터 있던건데요..
어딘데
05/06/26 17:54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하고 드라군 하고 이동 속도 같지 않나요?
카이레스
05/06/26 17:55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이 더 빠릅니다^^;
아슷흐랄
05/06/26 17:5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보고 로망로망 하시는데 저그,테란하는 유저는 로망도 없이 그냥 게임하는겁니까-_-, 유난히 프로토스=로망 이라하시는분들 많은데 타종족도 나름대로의 로망이 있죠. 프로토스로 나름대로있을뿐이구요.
모진종,WizardMo
05/06/26 18:03
수정 아이콘
아슷흐랄// 별걸가지고 태클을 거시네요.

토스->로망
테란->로망x

는 어디서 나오는 이론인거죠?
순수보이♡
05/06/26 18: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zeuse가 아니고 zeus아닌가요 ?
05/06/26 18:08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는데요... 이거 스카우트가 등장하면 최고로 재밌겟군요...활용성 제로에 가까운 유닛이니...
라임O렌G
05/06/26 18:10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똑같이 달리기 시키면 질럿과 드라군 속도가 똑같습니다.. 드라군 AI가 병x이라 그렇죠..-_-;;; Zeus가 맞는거 같군요. 전태규 선수 팬으로써... 그리고 모진종,WizardMo//토쓰가 로망이랬지 다른 종족이 로망이 없다고 하진 않았는데요..
어딘데
05/06/26 18:24
수정 아이콘
드라군이 워낙 뒤뚱거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달리기 빠릅니다
드라군이 달리기까지 느렸으면 테란 전에 대책이 없죠
비슷한 예로 발업 울트라는 전 종족 지상 유닛 중 속업 벌쳐 다음으로 빠른 유닛인데
워낙 덩치가 큰 유닛이다 보니 그렇게 빨라 보이지 않죠
견습마도사
05/06/26 18:34
수정 아이콘
라임O렌G님//
모진종,WizardMo님 말씀이 바로 그말씀인듯한데요

대충 토스=로망이라는 내용의 글
-> 아슷흐랄 님의 프로토스 보고 로망로망 하시는데 저그 테란하는 유저는 로망도 없이 그냥 게임하는겁니까-_- 의 댓글
->토스가 로망이 있으면 테란은 로망이 없는 게 되는건가요? 라는 WizardMo님의 댓글이죠.
05/06/26 18:40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이 드래군 보다 더 빠르죠..실험이나 해보세요
05/06/26 18:42
수정 아이콘
아슷트랄// 윗글에서 언제 테란 저그가 로망 아니라고 했습니까? 그럼님도 테란 저그 로망에 대한글을 쓰시던가요
05/06/26 18:43
수정 아이콘
암튼 잘 읽었습니다~
05/06/26 18:46
수정 아이콘
방금실험해봤는데 발업질럿이 드래군 보다 더 빠르네요..뻔한걸 가지고 실험했네..;;
05/06/26 18:53
수정 아이콘
저기 블리자드 설정상 저그가 제일 강하지 않나요?..^^ 마지막에 테란 UED, 맹스크군하고 프로토스 알타니스 3이서 캐리건한테 덤벼도 결국 저그가 이겨버리죠..사실상 저는 프로토스기 이기길 기대해보지만..ㅜㅜ
Zakk Wylde
05/06/26 19:00
수정 아이콘
테란의 로망은 온니 퉁퉁포모드~
bilstein
05/06/26 19:30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 시나리오에서 가장 강한 종족은 UED죠. 제일 약한 건 테란이고...UED가 듀란의 배신으로 인하여 와해되었는데도 불구(듀란은 원래 테란이었다가 배신하고 UED붙었다가 저그에 감염되어서 또 배신때리는 악질 인간) 오버마인드를 컨트롤 할 수 있을 만큼 강했죠. 프로토스와 짐 레이너가 캐리건에게 속아서 UED를 같이 치지만 않았어도 UED가 최종적으로 승리했을겁니다.
bilstein
05/06/26 19: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토리상 강한 종족 순서는 UED > 오리지날 오버마인드의 저그, 오리지날의 프로토스 > 캐리건의 저그 > 제라툴의 프로토스 > 맹스크의 테란일 듯
범버카
05/06/26 19:47
수정 아이콘
질럿이란 유닛을 말하며 가림토의 농사꾼질럿이 언급되지 않는다면 그것또한 참 안타까운일이로군요.
05/06/26 20:12
수정 아이콘
범버카님께 동감.. 김동수 선수 전략적인 선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처음에 뜬건 가림토표 똥질럿이라고 떴죠..
하드코어오는데 진짜 안죽는 질럿이라고..
05/06/26 20:39
수정 아이콘
강한거랑 이기는거랑은 다르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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