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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6/23 01:29:36 |
Name |
뉴[SuhmT] |
Subject |
fOr Reach. - Gnih Sif- 반전. |
시간이 가는것은 너무도 아쉬우메,
환히 웃습니다. 슬픈 그대, 환희 웃게.
- 하루하루가 간다는 것이,
그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는 것이.
이토록 아깝고 안타깝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나의 아침이시여, 나의 밤 이시여.
숨쉬는 것에도 그대 향기 가득한데..
- 어느해 가을에 다가온 내 님이시여..
나의 시작과 끝이시여..
이제는 그대 품에서 벗어난줄 알았는데.
먼곳을 돌고 돌아도, 결국 그대의 잔향속에서 저는 살아갑니다. -
그대 눈에 비친 내 마지막이
웃는 모습이기를, 부디 눈물흘리지 않기를...
- 그대는 보지도 못할, 내 모습이지만..
내 모든것을 이미 너무도 당신을 향해 있기에..
행여나 알아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곧 떠나는 제 마지막 움직임 마져도..
그댈 닮고자는 몸부림인걸 -
나의 새벽별이시여..
부디 환하게 웃는 모습만은 변치 말아요.
-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미소를..
돌아올 그날 까지 간직해줘요.
그대가 가장 밑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었다 해도,
돌아온 나는 그대를 꼭 껴안을테니까요.
그 날개를 활짝 펼쳐 가장 높이 날지는 못해도,
내가 사랑한 그 미소를 잃지는 말아요. -
언젠가 돌아와, 다시 본 그대의 얼굴이
날 향해 지어준 그 미소라면..
이 몸이 먼지만 남는다 해도,
그대만을 바라볼테니까요.
- 언제나 나는 당신의 가장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그대가 높이 날때든, 잠시 날개를 접어 쉴때든..
뒤따라서 같이 날아오른 내 날개짓 하나하나가,
그댈 닮기 위한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대의 이름처럼 어딘가에 도달하겠지요.
그리고 그때에, 그 모습을 제 눈에 세길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나의 영웅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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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 ...요즘 하도; 스타 이야기는 안써본거 같아서 써봤습니다.
아시다 시피.. 박정석 선수입니다.
Ps 2. 반전이 궁금하신가요?... 후회 안하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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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3. Gnih sif. 그리고 반전.
그러니까 Fis hinG ..
Fishing 입니다.
Ps 4. 쉽게 말해서..
'연가' 스타일로 팬아트를 한것이 아니라.
그런 척... 하면서 또 '염장 떨어봤습니다'
Ps 5. ...결론은.. 낚이신 겁니다. <-
죄송합니다 .; 머리에 털나고 낚시는 처음이군요 -┏
모두 제 염장 파워에 녹으시길 <-
Ps 6. 웃자고 해본 말입니다.
저에게 박정석 선수와, 제 여자친구라는 존재는 뭔가..
저 에게 빛을 (그게 실생활에서든, 스타에서든) 주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그러다, 이런 시도를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해봤습니다.
행여나 기분 상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결국, 글이라는건 해석하기 나름 입니다.
저 글을 염장글로 봐주셔도 무방하며, 박정석 선수에 대한 '애정어린' 글이라고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둘 다 제 마음인건 틀림없으니까요.
하하핫; 박정석 선수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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