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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3 00:58
잘되시길 빌어요... 좀 위태위태해보이긴하지만 머 연애경험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깐요... p.s 너무 기분나쁘게 들으시진마시고 제경험으로 말씀드리는건데 연애경험상 자기가한짓만큼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습니다;;; 훗날 제말이 무슨뜻인지 아시게될듯^^;;;;;
05/06/23 01:19
재밌네요 ^^;;
솔직히 그 여자분 남자친구 되시는 분도 그 여자분한테 좀 질렸으니까 사겼다 깨졌다 할 거 같긴한데 .. 뭐 알다가도 모르는게 연애니까.. 아무튼 혹 나중에 일이 잘 안되더라도 넘 상처받지 말았으면 하네요 ^^:;
05/06/23 01:45
자기가 한짓만큼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말... 사실이더군요.
여지껏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여자들이 저에게 관심이 없더군요.
05/06/23 01:53
이미 엎질러진물인듯싶네요.. 님의 마음은 벌써 어떻게해야할지 다 결정을 지어버린듯... 지금은 어떠한 충고나 조언도 귀에안들어오죠.. 그냥 님이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열심히..
05/06/23 02:19
웁스....
저 대학생일때..고등학생이랑 사겼는데..알고보니 그 여자가 다른고등학생 남자를 사귀고 있더라구요.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제가 대시하니깐 넘어온거더라구요.남자끼리 서로 만났죠. 웃겼습니다. 왜, 자기여자친구인데 형이 데려다 주냐구? 저도 웃겼죠... 넌 뭔대? 참견이냐구??!! 남자친구라고? 엉..나둔데.... 그걸 알고나서 저는 못쓰겠다 싶어서, 긴말안하고 헤어졌죠. 근데...여자는 이상한게 ... 동갑내기 친구보다는 1~3살 많은 오빠를 선택하더라 이겁니다. 학교도 안가고 저한테 계속 전화하면서 우는겁니다. 엉엉엉... 오빠가 더 좋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다 정리할테니..자기랑 사귀자고 막 졸라댑니다. 눈물에 약한게 남자라고~! 잘못했다고 열번정도 말하라니 하대요. 참...다시 사겼죠. 근데 3일만에 헤어졌어요. 더 웃긴건 상대방 남자는 자기는 좋으니깐, 너 양다리 걸쳐도 이해할수있다고..다시 그 학생한테 가대요. 완전 코미디죠?? 그 학생이랑 일주일정도 만나면서... 여자친구 골탕먹이자고 작전도 짜면서 친해졌거든요. 더더욱 웃긴건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그걸 알면서도 즐긴다는걸 명심하세요~~~!!!! 여자들은 의외로 무서운구석이 참 많습니다. 냉정하다고나 할까요? 뭐..이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추억도 아니였네요.
05/06/23 02:46
하하핫~-_-v
제 예언이 맞았네요!역시..그렇다면 가벼운여자는 아닌듯싶어요. 님글읽고 맞았다니 기분은 나쁘지않은듯..-_-v 어쨋든 추카해요.님이 좋아하는분이 가벼운여자가 아니란것과 하나의 기회라는점이요.. 확실히 어릴때는 친구들이 야 여자친구있으면 머어떠냐~그냥 뻇어버려! 하지만 군대갔다온사람들은 좀 착해지더라고요..-_-;아닌분들도 있겠지만..어쨋든 그남자분이 이제 그여자에게 힘이들게 하는것이지않습니까.. 남자친구가 잘해주는데 님이 장동건만큼?이나 잘나서 그여자가 님한테 오거나하는게아니라 남자친구가 못해주니..사귀고 꺠지고하니..여자도 힘이들어서 그런거니 해도 된다고봐요.. 그남자에게는 사랑을 관리안하면 잃는다는 하나의 교훈을 님에게는 님이 좋아하는 여자를 사랑하고 사랑받을수있는 기회를! 머 저도 사랑하다가 제가 못해줘서...떠나보낸적있거든요..서로 맨날싸우고 티격태격하고..못해주고..막대하고...그런데 그렇게 떠나보내니 그렇게해서 떠나보내는실수는 안하더라구요..알게되니깐요...그남자한테도 하나의 교훈이 된다고 생각하네요..정말 사랑했었다.사랑받았다.라는 큰 것을 잃긴하겠지만요.. 단한가지 님이 작업을 하신다면 정말 그남자보다 잘해주셔야됩니다..아니면 그여자분은 더큰 후회만가질테니까요.. 잘하세요.잘해주세요.님껄로 만드셔서 꼭 잘해주세요 그러면 된겁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게 그남자분이긴하네요..그교훈을 알기전에 다른남자한테 갔다는걸 알게되면 교훈보다는 배신감이 훨씬더 크게 다가올테니깐요...나중에 시간이지나면 언젠간 교훈이되겠지만요.. 만약 잘되면 확실하게 잘해주셔야합니다..그남자가 님을 보시기에 아..이정도로 잘해주고 사랑해주니 갔구나...저놈이 돈많고 잘라서 간게아니구나..아 난 그러질못했었구나...라고 깨닳을수있게요..그렇게된다면 그남자분은 배신감은 가지되 이해는 하실거에요.. 말이또길어졌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05/06/23 08:56
사랑을 쟁취한다 뭐다 이런거 다 좋은데요, 그 여자가 고등학생이란건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골치 아파 지거든요. 적어도 술,담배,가지 말아야 할 곳... 이런데는 가려서 작업 하세요...^^
05/06/23 09:02
여자친구가 있는 입장에서 이 글을 보니..
전 이해가 안가는군요. 술먹는것도 그렇고... 다른 남자의 애인을 뺏는것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6/23 09:33
고등학생이라서 님한테 드는 거부감은 없습니다. 나이에 사랑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술도, 요즘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들 수학여행 가서도 먹는건데, 그렇게 보수적인 입장은 아닌데, 왜 남자친구 있는 여자를 건드리나요? 나쁜쪽으로 보면 oov님은 가정파탄범과 같은류로 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제발 멋진매력은 화려한 싱글들한테 발산하시고, 애인있는 사람은 건들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이유 하나로 인해, 전 헌팅 시리즈 올라오는걸 굉장히 안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담이 무슨 자랑거리라고, 게시판에... .이런생각이죠. 한번 고민해볼 문제 같은데요...
05/06/23 09:45
언젠가 피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남친이 있으면서도 다른 남자와 연락처를 주고 받는 그 여학생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_-;;
05/06/23 10:06
아는 후배의 경우 4년 넘게 사겨왔던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그 이유가 그 여자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던 거죠.
후배녀석이 그 남자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했지만 후배랑 여친은 이미 사랑의 화학적반응이 많이 약해졌던 시기였고, 새로운 남자의 확고한 대답(자기도 여친을 사랑한다란)에 결국 4년넘게 사겼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후배가 그러더군요, '차라리 잘된거다, 결혼하고 그렇게 됐으면 어떻게 됐겠냐?' -_- 그럼, 새로만난 그 남자랑 예전 후배여친을 잘됐을까요? 얘길 들어보니 얼마 못가 헤어졌다라고 하더군요;; 연애중 차를 바꿔다는 분은 더 좋은 차가 나타나면 바꿔 탈 가능성이 많습니다.
05/06/23 10:07
쩝.. 상대남자친구라는분 기분을 생각해본다면 이건좀 아닌데....
그여학생이 헤픈여자로 밖에 안보이네요.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 임자있는 여자 건들고 싶습니까??
05/06/23 10:19
그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PGR 이용한다고 가정 하면...
이 글을 보고 자신과 관련된 줄은 모르겠죠? 쓸데없는 걱정 한번 해 봤습니다.
05/06/23 10:21
아..그리고 OOv님의 행동...드라마틱 할진 몰라도....
페어플레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들끼리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줘야죠...^^
05/06/23 10:32
뭐 어쨋든 본인의 맘이 가장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고3이면 대부분 술,담배 하지 않나요? 나만 그런건가.....ㅡㅡ; 결론은 염장글입니다.. 나도 고등학생 사귀고 싶다..(그럼 원조교제로 잡혀간다는...) 솔직히 이젠 노처녀도 좋다..아니 이혼녀도 좋다. 집에서 반대만 안한다면...(여러분은 솔로부대의 처참함을 보고 계십니다.)
05/06/23 10:32
저 역시 달마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처음엔 불 타는 사랑이라고 하면서 잘 될지 모르겠지만 얼마 못 가서 깨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예전 커플이 한번 싸워서 깨진게 아니라 여러번 깨지면서 정든 경우라면
더욱 심하지요~ 아무리 머라 하더라도 선택은 OOv님의 몫이니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05/06/23 11:13
제생각에는 번호알려주고 문자오니까
답장해주고 만나자니까 만나주는 그런거 이상은 아닌것같아요, 보통여자들이 자기한테 그렇게 연락해주고 그러면 그냥 답해주고 만나주는정도지 심각하게는 생각안하거든요,
05/06/23 13:09
댓글 중에서 고3에게 술마시자고 한다고 뭐라 하신는 분들. 1회때도 보면 그 여자애 술마신 상태였죠. 고3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착실하게 공부하는 애를 꼬셔서 술마시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술 마시고 다니는 애한테 술약속 잡는건 뭐라고 할 이유가 안되는듯.
05/06/23 13:36
솔직히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 접근하는것도. 그것도 남자친구와의 사이가 약간 안 좋아진 상태에서 그것을 이용하려는것도 제 입장에서는 그냥 못 된짓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05/06/23 15:36
여자분 좋아하신다면, 지금 여자분이 고3으로서 바른 길을 가도록 잡아주시는게 더 좋을 듯 한데요;
고3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시기이니 말이죠.
05/06/23 17:23
자꾸 리플남겨서 좀 그런데요...조금은 짜증나는군요....
글을 남기실 때 조금은 생각하고 남겨주세요. 님의 글을 압축하자면 그거군요. "길가다 남자친구 있다는 괜찮은 여고생 하나 꼬셔서 연락처 받았습니다. 술약속 잡았으니 잘되게 응원해주세요 ^^" .......
05/06/23 22:28
OOv님/ 님의 행동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남녀관계란 것이..
늘상 의리를 지키고 페어플레이만 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글로 써서 게시판에 올리니까 이런 저런 소리 듣잖습니까.. 연애 안해보신 분들한테야 재미있는 얘기일지 몰라도, 주위에 넘치는 흔한 스토이리이고 별로 내놓고 얘기할만한 거리도 아닌 듯 싶어요. 굳이 재미를 위해 올리시는 거라면 반실화 형식으로 해서 유머게시판에 올려주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05/06/24 03:21
남자친구 있는 여자에게 대쉬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사랑은 돌고 도는 것이니까요,다만, 그렇게 오는 여자는 결국 군대가면 끝입니다.
사랑에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 다만, 아직 법적인 보호아래 있는 고등학생, 그것도 인생에 가장 중요한 고3이라면 얘기가 틀리겠지요.하물며 OOV님은 어엿한 성인으로 알고있는데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냥 편한 오빠로 지내다가 수능을 마치면 그때 고백하는게 훨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술이라니요... .. 저도 헌팅경험 많습니다.(저번주도...) 여자도 많이 만나지만 지킬건 지킵니다. 자랑도 아니거니와 정상적이지도 못한 행동들입니다... (임자있는 수험생과 술을,,..,.)군대 가실 나이도 되신거 같은데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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