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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2 02:28
대부분.. 그런건... PD들의 잘못입니다...(털썩..)
투니버스에 S모 PD님이.. 어떤성우님을 줄기차게.. 쓰시죠;; 주연이던 조연이던.. 엑스트라건......
05/06/22 03:16
피디와 정성의 문제죠. 이름있는 작품들의 경우는 뛰어난 캐스팅과
정성들인 연기로 오히려 일본성우를 능가하는 평을 받는 경우도 많지만... 그 정성이 부족할때는 확실히 드러나더군요. 그리고 모든 연기는 오히려 처음이 이상한 법입니다. 일본원작을 보고 성우의 연기를 보면 이상한건 당연합니다. 저도 더빙판 후 원작을 보면 원작의 연기가 이상해 보이더군요.
05/06/22 03:25
일본의 인기 성우는 그 인기가 실로 대단하여..
사진집도 내고 앨범도 내고 그러더군요.. 어서 우리나라도 빨리 성우들도 일반 연예인정도의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05/06/22 03:44
흠 그게 애니매이션 같은 경우 어느정도 일본판을 먼저봤는가
한국판을 먼저 봤는가 에 관해도 영향이 어느정도 있던거 같더라고요 원피스 같은경우도 저는 일본어로 된 방송을 미리 봐오고 있었기때문에 한국어 더빙이 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한국어 더빙으로 처음 원피스를 본 제 친구는 별로 안 이상 하다고..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하더군요..
05/06/22 04:18
성우들의 활동범위가 높아지려면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의 위상이 높아져야 겠지요..
그렇지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_- 아직 우리나라에선 애니같은건 애들만 본다고 치부하는 듯 하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쓸데없이 불륜이나 다루는 일요일 아침드라마보다는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얻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05/06/22 05:05
인터넷으로 원작을 먼저 보고 더빙판을 봐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 캐릭터 목소리는 저게 아닌데 하고 선입관이 잡혀 버리면 어색하게 느겨지더군요. 요즘 외화 시리즈 중 '로스트'를 보는데 원작과 더빙판을 같이 보다 보니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
05/06/22 05:36
흠 일본 성우가 대단하다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는데... 걔네 문화가 그런건지 몰라도 대단히 오버스럽다고나할까... 특히 여자성우가 필요이상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거보면 대단히 거부감이듭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성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05/06/22 07:51
자국 성우가 자국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군요.확실히 PD의 정성이 없으면 정말 좋은 작품이 나오긴 힘들지만, 소위 말하는 (자칭)애니 매니아들이 무조건 한국성우 까를 해대니 원..; 이럴 때는 더빙을 좋아해주는 제 친구들이 엄청 고마워집니다.
05/06/22 08:31
정미숙,최덕희,이정구,안지환,이인성,오세홍,강수진씨 등등..
우리 나라에도 좋은 성우분들 많죠.. 일본 성우가 우리 나라 성우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는 분들 이해할 수 없더군요..
05/06/22 08:44
전 애니메이션 부분의 성우님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슬레이어스 트라이의 아르메이스를 맡으셨던 분의 목소리는 정말 캐릭터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BUT 맘에 안 드는 것은 외화에 왜 성우를 쓰냐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든 일본이든 진짜 목소리는 없으므로 상관없지만 영화를 보면 정말 성우분들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채널을 돌려버리고 싶죠..아무리 성우분들이 열심히 하신다고 해도 배우들의 연기력(감정)부분에서는 따라가지 못할때니까요 그냥 원본 그대로 내보내면 안되는건가요??
05/06/22 09:10
음음 동감입니다. 한국판 먼저보면 되려 일본판이 이상해요.
게다가 가끔 여자 목소리가 일본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일때, 저 여자캐릭터 성격은 안어울리는데...할 때가 있기도 하구요. 그치만 미스캐스팅은 낭패-_-;;
05/06/22 09:17
미라클22// 지상파의 경우에는 장애인이나 노인분들을 위해 자막보다는 더빙이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뭘 먼저 듣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05/06/22 09:24
우리나라 성우들도 연기 잘해요....근데 일본에 비해 많이 부족한건...성우에 대한 인프라라 할까.....암튼,수가 무지하게 적어서 한 배우가 다역의 연기를 하는게 좀 아쉽긴 하죠.(빨간두건 챠챠 등 우리나라 성우가 더 나은 연기를 보인 애니들도 찾아보면 많아요 ^^)
05/06/22 09:36
일본성우가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본애니를 먼저 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슬램덩크처럼 국내에서 크게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오히려 일본성우분이 하셨을때가 더 어색하죠. 물론 한국성우분들의 뛰어난 기량과 캐릭터에 딱맞는 역활도 주요했지만요.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한국작품중에는 미스매치도 종종 있구요.
05/06/22 09:43
이런 곳에서 성우를 좋아하시는 분을(그것도 성우동에서 활발이 활동중이신.) 분을 뵙게 되니 더 반갑네요.^^ 우리나라 성우분들의 연기력, 특히 10년 이상 된 베테랑분들의 연기는 최고죠.^-^v 지금은 관심이 많이 줄긴했지만 여전히 성우분들의 뛰어난 연기를 볼때마다 전율을 느끼곤 한답니다. 어쨌든 반갑네요.^-^
05/06/22 09:43
저역시... 우리나라 성우들을 마치 주적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며, 까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조금은 한심스러운 생각 까지 듬니다...
05/06/22 10:22
공중파 TV에서 외화더빙을 하는 이유는 자국어 보호원칙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비영어권 국가들의 TV에서는 외화를 더빙해서 방영하고 있습니다.
05/06/22 10:22
애니에 빠져 우리나라 성우들에게까지 빠졌던 때가 떠오르네요.
국내 더빙판의 진수는 역시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카우보이 비밥>이겠죠. 스파이크 - 구자형 (적당히 여유로우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는 목소리.슬레이어즈에선 제로스 역을 맡았죠) 제트 - 김기현 (중후한 중년 사내로 장포스만한 성우가 없죠 ^^ 연기자로도 활동하시는 거의 유일한 성우이신듯~) 페이 - 김미숙 (원작의 하야시바라메구미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김미숙씨는 애교스러운 목소리보다 현실적인 여성의 목소리였죠.) 에드 - 양정화 (어린 여자아이의 대표적인 목소리인 양정화씨는 에드 특유의 흐물거리는(?) 느낌을 정말 잘 살렸었죠) 비셔스 -김수중 (원작은 단순히 굵은 목소리의 성우였는데 김수중씨는 상당히 독특한 비셔스의 캐릭터를 소화해낸거 같습니다) 그외에도 김승준 등의 유명성우들이 각 세션의 인물로 나오기도 했죠. 아무튼 카우보이 비밥은 이런 최고의 더빙으로 국내 방영시 최고의 화제작이었습니다. (뉴타입에도 매우 자세히 소개됐었죠)
05/06/22 10:26
AyuAyu님//한분의 성우님이 여러역을 맡는것은..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AyuAyu님께서 말씀하신 이유이기도 하고요.. 수익을 위한 일이기에.. 담당PD님들은 왠만하면 모험은 하려하지 않으시죠 성우님들중 소위말하는 검증된 분들만을 고집하시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구요..
05/06/22 10:27
블루 위시님//성우님들 개개인의 실력이라기보단...
일본성우계가 그만큼.. 규모가 거대하다는 의미같습니다... 뭐.. 이것또한.. 우리들의 관심이 적기때문에.. 일본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기 힘든게 아닐까요?
05/06/22 10:33
미라클22님//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자국어 보호차원이기도 하고요..
조금 자세히 들어가보면.. 사실 애니메이션은 몇몇분의 주연급캐릭터 외에는 대부분이 엑스트라이지 않습니까? 그에비해 외화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더빙에 참여하십니다 1인2역은 힘든상황이라 이거죠.. 이러한 상황이기때문에 외화더빙이라는게 성우님들의 주된 밥벌이(?)랄까요? 나레이션이라던지 그런것들도 있지만.. 확실히 외화더빙이라는 그 안정된 직장에 비하면 다른것들은 좀 불안정되어 있어서.. 어쩔수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5/06/22 10:36
원작성우가 낫네 하는 정도의 비교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음.. 보다보면 한국성우가 더 나은작품도 있고 일본성우가 더 나은 작품도 있던데..
05/06/22 10:46
데이비드 듀코프니(멀더), 질리언 앤더슨(스컬리), 멜 깁슨, 더스틴 호프만, 성룡, 이연결 등은 원 배우보다 우리나라 성우의 목소리가 더 어울리죠. ^^
05/06/22 11:07
미라클22님/ 슬레이어즈 트라이에서 아르메이스를 맡은 성우분이 아마 김기현씨죠~ 다들 아시는 장포스! 진짜로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저도 슬레이어즈를 기점으로 성우들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신세기사이버포뮬러에서 블리드 카일(카가)역을 맡았던 안지환님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제로스 역을 맡으셨던 구자형님도 좋고, 리나 역을 맡았던 최덕희님도 좋고.. 아무튼 슬레이어즈를 통해서 성우의 세계에 입문했기 때문에 이 만화에 나온 성우분들은 다 좋아해요. 댓글 쓸기는 1년전 쯤? 부터 가능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제가 좋아하는 성우분들에 관한 내용이어서 그런가봐요. 아무튼 우리나라 성우분들 목소리도 다들 좋으시고, 더빙한 것도 나름대로의 개성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성우계가 점점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별로 글과는 상관없는 코멘트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
05/06/22 11:07
파란기억님//그 비교라는것이.. 순수한 목적이 아닌...
속칭 까대기를 위한 도구가 되어서.. 그런점이 문제인것이죠.. 비교나 비판은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그 성우님에게 인신공격을 한다던지.. 좋지않은 표현으로 깍아내린다던지.. 하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5/06/22 11:18
전 성우 하면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할 성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어릴적 지역 유선방송에서 재방송 했는데 한화도 빠지지 않고 다봤었죠. 빠진 이유가 재미도 재미였겠지만 신데렐라의 목소리... 잊을수 없어요.ㅠ.ㅠ
05/06/22 11:37
사탕발림꾼님//이선님 좋아하시는 군요? 저도 좋아하는 분인데,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시는 게 없는데다 어린 나이에 성우가 되셔서 제게는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흑흑.
희주님//저도 성우만들기 회원이었는데 지금은 짤렸을 거 같네요.^^; 그리고 신데렐라의 성우는 정미숙님이십니다.^^ 더불어 왕자님의 성우는 강수진님.(꺄아~>_<);;;
05/06/22 11:46
생각외로 PgR 분들은 한국성우를 좋아하시네요; 글 제목과 리플 수만 봤을 때에는 논쟁이라도 벌어진 게 아닌가 싶어서 불안했는데...
일본의 성우와 한국의 성우는 다른 게... 한국 성우는 기본적으로 방송인입니다. 방송사 공채를 통해 성우가 되죠. 전속 기간이 지나야 프리랜서 성우가 되어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더빙에 참여하게 되는데... 일본은 성우가 기획사에 소속되어 활동합니다. 연예인과 비슷한 개념이죠. 일본의 이런 체계가 성우 관련 컨덴츠 확장에 있어서는 유리하지만, 고만고만하고 비슷한 스타일, 부족한 연기력의 성우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게 되어 일본에서는 서서히 성우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외화 더빙에 대해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어느 나라든지 외화 더빙 다 합니다. 제가 아는 경우만 봐도 어떤 나라들은 극장에 거는 외화도 자국어로 더빙하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상하게 이 나라는 외화더빙에 상당히 감정이 많더군요. 영화기자들 때문인가...?
05/06/22 12:07
성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성우분들은 충분히 세계 정상급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저도 어느걸 먼저 접해서 친숙하느냐의 문제같습니다.
그리고 더빙에 대해 불만많은 건 당연합니다. 특히 미국같은 경우도 더빙이나 자막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한 마디로 외국 영화가 영..) 제가 잠시 영화 수출 담당자 분을 만나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미국 수출은 영화 질도 문제지만 그러한 문제때문에 상당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원래 더빙 영화은 원작 영화에 비해 호감도가 낮은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영화감상에 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죠
05/06/22 12:18
저의 경우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성우분은 어떤분인지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전에 MBC에서 닥터 슬럼프에서 아라레 역활을 맡으셨던분입니다... 그동안 들어보지못한...(신인이신듯...성우쪽은 거의 그분이 그분이라서.. 못들어본 목소리라더 더욱 관심이 갔고..) 독특하면서도 아라레의 천진난만하면서 엉뚱한 이미지와 환상적으로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외에도 보노보노 성우진 케스팅은 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노보노, 너부리, 특히포로리의..."나 떄릴꺼야?(갸우뚱)" 퍽~~! 은 최고...
05/06/22 12:52
제 생각에도 우리나라 성우분들 수준은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는 비밥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다만 문제는 얇은 층과 미스 매치겠죠. 사실 일본하고는 여건이나 구조가 다르니 비교는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 일본 성우 좋아한다고 무조건 쪽바리니 친일파XX라고 욕하는 인간들도 짜증이 나더군요.
05/06/22 13:01
헉 이솔레스티님 신데렐라 성우까지 아시다니.. 팬이신가요~?^^ 신데렐라 좋아하는분 처음보기에 정말 반갑습니다. 게다가 성우만들기 회원이시라니.. ^^
05/06/22 13:55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성우..라고 하면 역시 배한성씨..
맥가이버, 컴퓨터 형사 가제트 등은 그분 목소리 아니면 오히려 어색하죠...
05/06/22 14:18
저두 엑스파일은 오히려 원래 목소리가 어색하더라구요...^^;;
무얼 먼저 접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두 처음엔 일본어를 들으면 짜증이나고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일본이란 나라자체에 대한 선입견도 있고, 일부러 더 일본어란, 일본사람의 목소리란 짜증스럽다라고 생각하려는 마음도 있었구요. 그런데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많이 접하다 보니 그런 껄끄러움이 사라졌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건 무조건 싫다란 자세 보단 먼저 경험해보는 자세가 필요한 듯 합니다. 일본애니가 공중파로 방송되면서 첫화를 보자마자 성우가 맘에 안든다고 난리치는 분들도 마찬가지...처음에는 어색하더라도 계속 듣다보면 익숙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 결국은 익숙해집니다.
05/06/22 14:28
일본에 비하면 그 수가 훨씬 작음에도 우리나라 성우진의 질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것을 먼저 접했느냐와 캐스팅, 성의 등의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명탐정 코난의 경우는 유명한 탐정의 목소리, 고 장정진씨가 정말 최고였죠. 그 탐정의 캐릭터를 그만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성우는 정말 장정진씨 밖에는 없지 싶었는데. 실제로 이누야샤 등의 유명한 작품의 경우엔 우리나라에서 방영하기 전부터 성우진 캐스팅 하는데 팬투표해서 뽑고 그랬죠. 열혈소년의 캐릭터인 이누야샤는 정말 강수진씨가 제대로고 셋쇼마루의 김승준님이라던가 원작 이상으로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망토 차차의 기경옥님 목소리 정말 예뻐서 좋아합니다. ^^
05/06/22 14:38
성우 수가 적어서그런지 어떤 캐릭터든 비슷한 목소리가 들리죠...
우리나라의 성우분들은 미국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성우분들을 까본적도 까고 싶지도 않지만 애니에서의 성우를 놓고 보면 일본 성우분들이 좀 더 좋네요.
05/06/22 15:14
우리나라는 성우 분들이 좀 비인기 직이죠...
그래서 ............. 사람이 적음.. 일본은 성우가 인기 직종중 하나 입니다 그만큼 인재 풀도 많죠 그러니 ......... 좀 비교가 안되는 측면도 있죠.... 좀 캐스팅 좀 더 신경 쓰면 좋을 역도 있지만요
05/06/22 16:05
희주님//신데렐라를 좋아한다기보다는(사실 그 애니는 못봤습니다.^^;) 거기에 나오신 강수진님, 정미숙님을 좋아하다보니 알게 되었죠.:D 성우 만들기에는 예전에 가입했는데 그다지 활동이 없어서 짤렸을거 같네요. 흐흐.;
비류연님//그렇게 다 비슷비슷하지만도 않답니다. 공중파쪽은 모르겠지만 투니버스쪽은 그래도 자체 성우들로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중인걸요? 일본쪽은 수요도 많고 공급도 많은 편이지만 이쪽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작다보니 겹치기가 될수도 있는거죠. 성우분들의 순수한 역량으로만 따진다면 우리나라 성우분들 만한 분들도 세상에 없지요.(비뚤어진 팬심인가요?^^;;) Jekin님//일본에서 성우는 하나의 엔터테이너, 우리나라로 치면 연예인 같은 존재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방송인이죠. 같은 성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다른 존재들이랍니다. 음, 성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비교분석글을 써볼..까요?^^; 유르유르님//김서영님이십니다. 아라레의 성우는, 참고로 꼬마마법사 도레미의 마조리카도 그분이시죠.^^
05/06/22 16:05
Hong // 맞습니다..요즘 시리즈 채널인가?? 거기서 맥가이버 다시 해주던데 원래음성으로 들으니 어색하네요..재미도없고^^
저도 어떤걸 먼저 봤느냐가 중요 할 듯 하네요 가끔 미스매치가 있기는 하지만..예전에 본 애니들이 요새 tv에서 많이 하던데 처음에 들으니 영 이상하던데 보면서 적응하니 괜찮더군요 일본보다 떨어진다는 생각 안 듭니다. 그리고 혹시 윤도현의 2시데이트에서 성우님들 나와서 시청자 사연으로 연기 하는거 들으신분 있으신가요?? 최덕희님과 김승준님 이었나..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정말 잘 하시더군요
05/06/22 16:18
우캬우캬님//네, 김승준님과 최덕희님 맞는데 덕희님은 캐나다로 유학가셨죠. 이후에 다른 분이 메꿔주셨는데 지금도 할까 모르겠네요.
05/06/22 16:28
객관적으로 우리 나라 성우들의 수준은 일본 성우와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우들의 숫자가 일본에 비해서 적다 보니 캐릭터 컨셉에 맞는 성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05/06/22 16:30
랩교님//성우의 수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만, 사람들이 바라는 목소리는 한정되어있기에 피디들이 딱히 모험을 하지 않는고로 거기서 거기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거죠. 공급은 작지 않습니다, 수요가 작을뿐.
05/06/22 18:03
최덕희님..돌아오세요..ㅜ.ㅜ 캐나다...흑흑...
개인적으로 양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질적으로 국내 성우가 그렇게 떨어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애니도..국내TV판도 다 보지만.. 따로따로 비교하지는 않아요.. 특히 이누야샤 볼 때는... 정말... 일본애니와 투니버스 방송 둘다 어색하지 않더군요. 양쪽 다 막강 성우진... 가끔 이누야샤 성우분이 옥타브가 삑~ 올라가며 혼잣말로 중얼거릴 때는 국내 성우분(좋아하는 분인데..성함이..ㅜ.ㅜ 강수진님인가요? 창세기전 3파티2 크리스티앙)이 혼잣말을 케릭터와 어울리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기도..
05/06/22 18:16
마음속의빛님//해마다 여름에 돌아오시긴 합니다..;;
그때마다 연합정모를 하기도 하거든요.. ^^;;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팬클럽 가입을 해보시는건... 어떠실지..;
05/06/22 23:11
영화는 다 배우별로 성우가 정해져있지 않나요?? 만화는 안봐서 모르겠고.. kbs같은경우는 니콜라스케이지 브루스윌리스 실버스타스탤론 사무엘잭슨은 다 똑같던데..
05/06/23 00:03
외화는.. 목소리도 분명 배우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데,
그 부분만 다른 걸로 바뀌니까 이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배우를 좋아하는 영화라면 방법이 없죠. 지난 설날엔가.. 춤추는 대수사선 잔뜩 기대하다가 5분 보고 꺼버린 경험이 지금도 생생하군요. ^^
05/06/23 01:41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선생님 "하니야" 하니의 "나애리 판판한 지지배"를
일본성우가 일본말로 한다면 어떨까요?^^ 전 외화의 애정씬을 보면서 우리나라 성우들의 높은 수준을 느끼고 있습니다.하하
05/06/23 02:14
한때 성우를 꿈꾸기도 했던...
성우분들 엄청 동경하는데... 제 생애 최고의 성우는 역시 스타스키와 허치의 양지운님과 배한성님...^^;;;(아시는 분만 아시리라...)
05/06/23 09:12
SSeri님//전담된 게 아니라 자주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거죠. 굳이 정해놓고 하는 건 아니랍니다.이를테면 KBS에서는 장국영 역을 김승준님이 하시지만 MBC에서는 안지환님이 하시고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KBS에서는 강수진님이 하시지만 MBC에서는 김영선님이 하시듯이요.^-^(물론 최근에는 MBC에서도 강수진님이 하셨습니다만.)
05/06/23 11:39
송도영님 목소리 참 좋아했는데..요즘은 그 목소리가 많이 안들리는듯..
저도 예전에 성우분들 정말 많이 좋아했었죠. 애니나 영화, 심지어 cf에서 들리는 목소리까지 앗! 누구 목소리다! 하면서 좋아했었는데^^; 우리나라 성우분들 정말 질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분들이 많이 안타깝다는.. 장정진님, 장세준님, 정혜영님.. 근데 최덕희님은 언제 오시나요..ㅡㅜ
05/06/23 13:51
fallmagic님//글쎄요.. 제가 알기로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신걸로 알고 있다는... 영원히.. 캐나다에서 계실지도...(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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