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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1 17:13
왠지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가 정확하게 느껴지는 대목이 많군요....보통 경쟁을 하면서 더 친해진다고도 하지만....서로 눈치보면서 사이가 원수지간까지 되는 경우도 있으니....더욱이나 현대 사회는 너무 치밀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다보니 서로 무관심해지게 되고..; 독신가정도 생기게되고....무지막지한 한 단면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경쟁에서의 최후의 승자가 되겠다는 경쟁주의의 끝은.. 아마도 인간이라는 한 종에서 오직 지구상 단 한명 존재한다....너무나도 극단적인 생각이지만;심한 경우엔 이렇게까지 될까봐 조금 걱정이 됩니다;)
05/06/21 17:16
나누며 산다는거 정말 중요한 거죠...;;
근데 꼭 지내다 보면..'어차피 혼자 사는 인생' 이라는 말이.. 불현듯 나오는 건 왜일까요.
05/06/21 18:04
저런 글을 쓴 친구도 나누지 않는 삶을 살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누는 삶도, 경쟁하는 삶도 우리의 삶이기에, 나누는 건 나누는 것이고, 경쟁은 경쟁이기에, 저런 글을 썻다고 보네요. 자신의 목표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좀더 확고히 하기 위해서, 자신이 노력을 헛되이는 하지 않을지 하는 마음에 말이지요. 사실 경쟁을 하지 않고, 나누기만 하는 삶이라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고, 단지 정도라는 것이 있겠죠. 친구분을 믿어보세요.
05/06/21 19:40
정말 무서운게....
보통은 경쟁대상으로 친구들을 안보고 그래도 저는 이상하게 시험기간만 되면 자꾸 제실력이랑 아이들이랑 비교하게 됨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 이상하게 자꾸 그러네요... 참... 제자신도 가끔 제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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