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1 01:35:29
Name 히로요
Subject 문희준 어록에 대한 오해?
밑에 문희준 관련 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저도 문희준 팬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선입견이 무섭더군요.. 초등학교 6학년인 제 사촌동생이 무뇌충, 무뇌충 하고 다니니...출처는 MLBPARK의 불펜입니다....아.. 그리고 이 글은 문희준 팬 분이 쓰신 거라 그런지.. 좀 닭살스런 멘트가 있네요.. 감안하시고 보시길..








Part 1 한번쯤 들어보셨습니까? 문희준 어록을
-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문희준 어록, 그 진실은?


첫째, 문희준은 레드제플린을 모른다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문희준은 레드제플린이 누구냐는 의문을 제시했다고 한다.
누구나 아는 "레드재플린"을 모른다고 했다니 어이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그는 정말 레드제플린을 모른다고 했을까. 그가 과연 몰라도 모른다고 말했을까
실제로 솔로1집 음반을 내고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더블 임팩트" 에서 학창시절 가장 즐겨 듣던 음악이 영국 전설의 그룹 레드제플린의 음악이라는 것을 밝힌바있다.
또한 레드제플린의 '락앤롤'을 가지고 패널이였던 이윤석과 함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었다.
그날은 이러한 논란이 있기 훨씬 전인 2001년 10월 21일 이였다.
지구가 거꾸로 돌지 않는 이상 지금보다는 2001년이 더 먼저이지 않은가.

둘째, 문희준은 오이3개를 먹고 락을했다. 락은 배가 고픈 음악이기 때문에?

SBS '함밤의 TV 연예' 인터뷰중에서 문희준은 이러한 말을 했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하루에 오이 세게를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왜 다이어트를 했냐는 말에 '락은 배고픈 음악이니까요' 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락은 배고픈 음악이기 때문에 오이를 먹는게 아니라 살을 빼기 위해 오이를 먹었고
그와 별개로 자신은 락 음악을 하고 싶다했지만 인터넷에서의 문희준은 하루 아침에
오이를 먹고 락커가 되어 있었다.
오이만 먹고 락을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채식주의자들은 모두 락커가 아닌가.


셋째, 김경호씨, 함께 한국 락을 이끌어 갑시다?

이것 역시 SBS '한밤의 TV 연예'의 인터뷰 중 나온 이야기다.
그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락을 하겠다는 것을 알리려는 의도였다.
락계에서 가장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김경호와 동급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길을 가겠다는 것이었다.
선배님이 이끌어 가시는 길을 비켜 나가지 않고 잘 따라가겠다고 한 그의 말은 어디가고
웃음을 주려 이야기했던 것만 남아있는가.
만약 그의 저 발언이 비난받아 마땅하다면 "앞으로 여러분의 맛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식당들 역시 비난 받아 마땅하지 않은가.



넷째, 저를 연예인이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저는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문희준의 입으로 내 뱉은 적이 없는 언론의 이야기다.
2002년 '손미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게스트였을 당시 문희준을 소개하는 말로 손미나가 한 멘트였다.
SBS의 한 방송의 인터뷰에서 그저 그런 웃고 떠들다 들어가는 연예인이 아닌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음악만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연예인이라 부르지 말아라. 나는 아티스트다. 라고 말한적은 추호도 없다.
이것이야 말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어머니들의 말을
진짜 자식을 눈에 넣으려 시도하는 잔인한 어머니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다섯, 여러분과 저만이 진정 락 매니아?

2002년 11월9일 처음으로 "라이브 레볼루션(라이브 혁명)" 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 무대 를 가졌다.
열기와 흥분으로 가득찼던 그 무대에서 그는 그렇게 외쳤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속이 시원했다. 문희준팬이라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그 와중에도 저 말은 단비와 같았다.
그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
우리도 다인들처럼 음악을 사랑한다는 한 마디. 우리도 당신들과 같은 락 매니아라는 한마디.
그 곳은 분명 그와 팬들만이 존재하는 집과 같은 공간이였다.
내집에서 내가, 내자식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용기를 주는 것도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일까. "니가 최고야, 우리아들만큼 멋있는 사람도 없어"라고 말하는 부모들의 말은 정녕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것인가.
그렇다면 앞으로 문희준은 텔레파시를 통해 팬들에게 힘을 주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여섯, 립씽크도 예술이다?

인터엣에서 살고 있는 문희준은 라이브를 하지 못하는 립싱크 가수이다.
매번 그의 공연을 가고 있지만 그의 립싱크 무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보컬 라이브 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지 않은 작은 무대에서도 음향 여건이 맞다면 밴드라이브를 하려고 노력을 한다.
지난 3년간 두번의 단독 콘서트에서 그는 20곡에 가까운 곡들을 모두 라이브를 했고
그것은 콘서트 실황 음반들 들어보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립싱크 역시 하나의 문화적 코드이긴 하지만 문희준은 무대위에서 늘 라이브를 고집한다.
립싱크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립싱크를 하길 바라는 바램을 버리고 그의 무대를 제대로
딱 한번만이라도 본다면 그의 작은 숨소리 하나까지 들리는 라이브라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일곱, 락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어요?

문희준은 자신이 솔로로 데뷔하고 난 3년이 30년 같았다고 말했다.
자신만이 아닌 자신의 가족과 팬들까지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는 그 시간들이 은퇴를 생각 할 만큼 힘들었다고 한다.
그가 한 신문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락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다는 말의 정확은 뜻을 잘 새겨보았는가.
자신이 댄스를 했었다는 이유로 락이라는 음악을 할 수 없다면, 그래서 이토록 고통받고 있는 것이라면 차라리 자격증이라는 것을 따서 당당해지고 싶다 말했던 그 말 또한 비난을 받을만한 정당함이 있는가.
자격증이라는 것이 있다면 자격증을 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할테고 그리하여 자격증을 딴 후 최소한 사람들은 그의 노력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 아닌가.
그 자격증을 따기위해 노력했던 그의 락에 대한 열정을 의심하지는 못할 것이 아닌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운전에 대한 모든지식을 섭렵하고 미쳐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다면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최소한 "운전을 하고싶은사람"이라는
인정받는 셈일테니. 마찬가지로 그저 그는 락 음악을 하고 싶을뿐이다.








Part 2 무뇌충= 뇌가 없는 벌레
- 그의 진짜 이름을 알고는 계십니까.


인터넷에서의 문희준은 무뇌충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무뇌충은 뇌가 없는 벌레를 뜻하는 말입니다. 문희준의 얼굴이 붙은 여러가지의 합성사진들, 그리고 지독하리만큼 옆에서 떠나지 않고 박혀있던 무뇌충이라는 글자. 지난 시간동안 수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어쩌면 한번씩 들춰 보는 가족 앨범보다 더 많이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미있으셨습니까. 사진속에 놀이감이 되어 가고 있는 무뇌충을 보며 즐거우셨습니까.
너무 즐거우셔서 그 얼굴의 주인공이 나와 똑같이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잊으신건 아닙니까. 여기저기 낙서 되어 있는 그의 얼굴, 그의 이름,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
그것이 과연 나의 즐거움만을 위한 일이였다면 우리의 그저 잊혀지고 말 장난감이였다면
그 대상이 된 한사람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행위가 아니었을까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 다는일, 그일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지난 3년간 문희준은 자신이 이름조차 제대로 불리지 못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사람을 다치게 한 적은 없습니다. 누군가를 아프게 한 적도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려고 했을뿐인데 그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문희준을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그를 무뇌충이라 부르며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속이 터질 지경이였습니다.
한사람을 이렇게 짓밟았는 사실에 너무나 화가났고 분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부르지 않는 네티즌들에게 화가 났고 이제는 겉잡을 수 없이 '사실'이 되어버린 현실에 배신감을 느꼈고 그럼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자신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를 외면한 세상을 등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Part 3 지나쳤던 과잉보고 인정합니다.
- 하지만! 저희도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문희준이라는 키워드를 쳐보면 다른 어떤 누구보다 조롱과 비난의 컨텐츠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가 한말을 비롯한 근거 없는 말들의 뜻이 왜곡되어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할 그가 한말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술이 있기 마련이고 어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는 분명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라고 말을 했지만 그의 말은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로 들려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으로부터 파생되는 모든것들을 그는 혼자 짊어지려 했습니다.
홈자 짊어지기엔 너무 힘에 겨워보였습니다. 손가락직을 받고 공격을 당하기만 하는 그가 안쓰러웠고 지켜만 보고 있기엔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짐 했습니다.
어둡고 답답한 가방에서 꺼내 줄 수 없다면 꺼내서 대중들에게 보여 줄 수 없다면 차라리 아무도
가방으 열지 못하게 하리라 마음 먹어습니다.
가방속으로 들어가버린 그에게 아무도 돌을 던질 수 없도록 가방을 끌어 안고만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가방속을 들여다 보지도 못하도록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가방 속의 그에겐 가장 큰 힘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는 우리만 있다면 행복할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그를 보호하기에 바빴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그가 지치지 않도록 더 크게 소리 질렀고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그것이 고통받고 있는 그를 위한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허나, 처음에는 세상이 밉고 사람들에게 분해서였지만 점점 그것이 익숙해져만 가는 지금으 모습은 그를 위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Part 4 그는 팬들만을 위한 음악을 하는 매니아 가수가 아닙니다.
- 그는 여러분 모두를 위해 음악을 하는 대중가수 입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그것은 그를 위함이 아니였습니다.
그는 팬들의 가수가 아닌 대중가수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팬들이 자신을 얼마나 목을 매어 보고 있는지 알기에 그는 강한 척 할 수 밖에 없었고 지쳐만 가는 팬들을 위해 아직도 자신은 꿋꿋하다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픈척 하지 않으려 애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몰랐습니다. 그가 정말 우리로 인해 행복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실수라는 것은 이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완벽한 사람이란 것은 없습니다. 문희준 그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완벽할 수도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기도 했고 그의 말이 변질되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향해 있는 수많은 손가락질로 벼랑끝에 아슬아슬하게 선 채로 지쳐 쓰러져만 가는 팬들을 지켜야만 했습니다. 그 많은 오해를 풀 여유와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 오해를 풀고싶습니다. 이제는 정말 그 오해를 풀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는 음악이라는 것을 통해 여러분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는 아무런 욕심이 없습니다.
그저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어하는 것 외에 그는 큰 욕심이 없습니다
락을 사랑한다 말하는 그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무대위의 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그와 친구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Inferno [FAS]
05/06/21 01:5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문군이 심하게 까일 때 쟤가 저리 욕먹어야 하나... 싶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의 음악들은 영 아니더군요 -_-;;
참고로 저도 락은 잘 모릅니다. 레드제플린은 이름만 들어봤어요 -_-;;

대중(팬이 아닌 계층)의 반응에 불만이 있으면 실력으로 잠재우면 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능력이 되지 않아 보이는군요.
멋쟁이어빠~
05/06/21 02:21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것인것같아요..문희준은 HOT시절부터 장난끼가 많았었죠..티비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웃기고.개그맨이 따로없었죠..왠만한분들은 다 아시겠죠..그장난끼그대로 장난식의 말투로 위에말들을 농담한것입니다.누가봐도 그런데 말입니다...문희준이 해체를하고 초기에는 참이런식으로 농담도많이하고 했었습니다..그런데 오이만먹고 7옥타브를 올렸다느니 이런말들이 인터넷에서 합성해서 막떠돌아다니니까 요즘 어떤지아시나요..몇달전에 m.net에서 문희준 특집으로 문희준집생활이든 팬들을만날때든 너무많이 바뀌었더라구요..장난을 안칩니다.아.어머니한테는 장난을 치시더라고요...말그대로 어머니니 당연한 것이겠지요.그런데 팬들과만나고 노래방가고 다른것을하는데 이거참 이거또 티비에나오니 내가 무슨말실수라도 하지않을까 라고 생각될정도로 말을 아끼는것이더군요.. 위에나오듯 한밤의 TV연예에서나그전 HOT시절의 말장난을 하질않더군요...그정도로 변해버린겁니다..HOT시절에는 그런말장난이 아무런파장을 일으키지않았는데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자신에게 욕을하게되었으니...그심정 저로선사실 이해할수없죠..다만 조금은 감정도 잡을수있다고할수있죠..
머 사실 문희준이 김경호처럼 콘서트등 어디서 들을때 정말 소름돋을정도로 잘한다면.우리나라 락의 최고라고쳐도 무방할 김경호였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무시하진않았겠죠..머 김경호니까..그놈참 척은 좀 하는구나.자기잘난것은아네.이런식으로 넘겼겠죠..이런부분에서 확실히 실력부분에서는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구요..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예전의 문희준을 생각하라이것입니다.문희준하면 장난끼많은 청년.다이렇게 생각하시지않나요.?문희준을 알아왔던 우리나라 대중들이니 문희준이 한 장난기있는말투를 당연히 장난으로 받아들이는게 기본이아니였나 싶을정도네요.머 사실 문희준이아닌신인이거나 문희준을 잘모르는사람이 위에장난처럼 오이가먹고 머어쨋고 그랬다면 충분히 그런비판이있겠죠.하지만 알지않나요.?

안타까울뿐입니다..문희준의 매력중하나가 HOT시절에 장난끼많은 청년이였는데 지금은 장난하나치면 문까들이 또 욕할까봐 장난하나도못치는 그런 문희준답지않은 청년이되었으니말이죠..
hyunman00
05/06/21 02:22
수정 아이콘
에쵸티 시절엔 문희준씨가 분위기 메이커였죠...순간순간 재치와 농담으로 사람들을 많이 웃겼었는데...솔로때도 나름대로 농담식으로 이야기한건데 이미 아이돌그룹의 리더란 사람이 락을한다는거에 대해서 않좋은 감정을 가지고있떤 일부 락 매니아들이 약간씩 까(?)기 시작하면서 점점 그게 일반대중들에게도 퍼진거같습니다...앞뒤정황을 다 따지고보면 그렇게 씹(?)힐 만한게 없는 거같은데...요즘 낚시(?) 기사들 엄청나죠..그런거부터시작해서 한번까기시작하면 안티들은 앞뒤정황필요없고 그 부분만 딱 집어서 까는거라서 암것도 모르는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진짜 그랬나 싶어 같이 까게 된것두 큰거같구요 그래서 요즘 가끔씩 문희준씨 티비나오는거 보면 말을 굉장히 아끼시는거같더라구요...잘 웃지도 않으시는거같고..
머....이번에 군입대전 마지막활동으로 앨범하나 내신다던데 잘 되는것 것도 좋지만 사람들의 인식이라도 좀 바꿔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처제테란
05/06/21 02:38
수정 아이콘
근데 김경호가 락커 인가요..? 발라드 가수인줄 알았는데.. 하긴 문희준도 락커니..
카이레스
05/06/21 10:11
수정 아이콘
김경호씨 락커 맞습니다.
네오크로우
05/06/21 10:44
수정 아이콘
방송용으로는 할수 없이 락발라드 (뭐 지어낸 쟝르라고는 하더군요 차라리 슬로우 락 이 맞다는 말도 있던데 ) 를 주로 불렀을뿐 김경호씨는 락커 맞습니다. 최근들어 포스가 줄어들었지만..(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그의 초창기 앨범을 들어보셨거나 콘써트를 가보셨다면... 그런 말 안하실듯 합니다...
비회원
05/06/21 11:59
수정 아이콘
자꾸 뮤지션 이미지를 구축하려는게 사람들의 반감을 조성하는거 같네요.. 그냥 엔터테이너 이미지로 밀어붙이면 특정팬층에서는 지속적으로 어필할만한 요소가 많은데... 컨셉을 잘 못 잡은듯...
정수근 이 홈런 타자 로 컨셉을 잡은것 같은 실수... --;;
오감도
05/06/21 12:52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까대는 개티즌들은 그보다 못한 많은 립싱크가수는 왜 그냥 나두는지 모르겟더군요. 개인적으로 김경호나 문희준이 특별히 다른건 모르겟네요.어차피 연예인이고.
멋쟁이어빠~
05/06/21 16:33
수정 아이콘
처제테란...김경호가 발라드가수라고하는분 은 첨보네요..노래안들어보셨나요..아.최근집 아버지같은것만 들으셔서그런건가..아님 나이가어리셔서 잘모르시는지..말하는게 안이쁘네요 발라드가수인줄알았는데..하긴문희준도 락커이니..?이말의 뜻이딱잡히네요.김경호가 락을잘하고 하니락커가 아니라 문희준같은사람도 락커니 김경호도 락커면 락커겠지.라고들리네요.
가끔 처제테란말하시는거 쭉봐오면 말을좀 막하는경향이있네요.님의말은 문희준 김경호를 다욕하는 말이니깐요.아직군대안가셨나본데 그런식으로 말하거나하면 밉상하기좋고 맞기딱좋죠..그런 비꼬는듯한말투는 버리는게 좋을겁니다.그리고 김경호씨가 포스가줄어든건 목에 관련되어있어요..임창정도 bye를 마지막집으로 노래그만둔것도 목때문이였고요...예전같이올라가지도않고 삑사리가 자주나니...예전부터느꼇던게 임창정 담배 저렇게펴대다가 망가지지않을까싶었는데 역시였더군요..노래를 많이해와서 그렇기도하지만 담배의 영향이 크다고하더군요..
아 말이 임창정으로 넘어갔는데 김경호 아버지집들어보셨나요...그중 예전의 포스를 그나마 느낄수있는게 오아시스뿐이더군요..김경호는 대학등 그런곳에 너무돌아다녀서 목을 무리해서 지금 그렇게됐다더군요.. 김경호가 라이브로 락엔롤 샤우트 투핼더데블 등 을 부를때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을때가 그립네요.. 특히 샤우트할때 노래시작하기전 간주중에 이야~~~아~~;이런식으로 지르는부분이있는데 이게 그리워요..그런정도로 일궈온 그리고 인정받아온 김경호를 하긴 문희준도같은사람도 락커니 ..김경호도 락커라고하면 락커겠구나 하는 말투는 영아니네요. 처제테란씨는 김경호씨가 부름노래전곡을 한번씩들어보세요 그럼 그런말투는 안나올테니.
오케이컴퓨터
05/06/21 20:11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 까대려면 우리나라 대다수의 가수를 다 까대야겠지요. 문희준보다 수준 높아보이는 가수들도 거의 없어 보입니다만? 그 나물에 그밥인데 농담으로 한말이 계속 퍼지면서 재수없게 문희준이 걸린거지요. 그리고 문희준이 락하면서 레드제플린을 모를리가 없었겠죠. 비틀즈, 레드제플린, 핑크플로이드 이정도도 모르고 락하는 사람 없죠. 아무튼 문희준이 실력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가수들도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에(전체적인 부분) 다른 한국 가수 좋아하면서 문희준 까대는거는 제 얼굴에 침뱉기이죠. 아 한국에서는 신중현, 산울림, 김광석, 초기 넥스트 정도는 되야 들어줄만 하죠(신중현씨의 음악은 아직도 감명깊음..) 그외에 요새 B모 밴드 같은 밴드가 왜 추앙받는지 모르겠습니다. 김경호씨나 김명기씨는 보컬로써의 노력이 돋보일뿐 그리 칭찬할 만한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김경호씨는 너무 스트라이퍼나 스틸하트와 같은 창법만 내려는 거같아서 그렇고요... 제 리플에 기분 상하신 분 있으신다면 죄송하지만 그냥 저의 의견이니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한국에서 외국 카피밴드 더이상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고 너바나나 라디오헤드 급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만한 밴드가 나오기만 바랄 뿐 입니다.
이제다시
05/06/21 23:48
수정 아이콘
인디밴드들 노래 좋은 거 많지 않나요??...ㅡ.ㅡ;;;
다 개인 취향이니까...전 요즘 인디밴드노래들 보면서 한국가요의 희망을 느끼는데 ^^;;
또 락을 정의한다는 것 자체도 락의 기본정신에 위반되는 거 아닌가요....자유...ㅡ.ㅡ;쩝..'
문군이 락을 하고 싶다면 하게 두면 됩니다..너무 까지 말자구요....
문군 우리학교 1년위에 선배인데...
전 저 고1,문군 고2 때 같은 연극부여서 ...
솔직히 바로 옆에서 노래하는 거 들어보면,,,와!!잘한다...
라는 생각 마니 들었는데...
또 동생이 워낙 미인이여서 흑심도 좀 있었고 ^^;;;;;
그런 문군,,문희준 선배님이 어느덧 전국민의 노리개가 되버렸으니....
가끔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다른 날카로운 칼날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모든지 베어버릴 기세인.....
덜덜덜...
05/06/22 01:12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에 대한 막연한 비판은 이젠 정말 보기가 민망할 정도가 된것 같습니다. 저도 김경호씨도 물론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오케이컴퓨터님 댓글처럼 사실 보컬 위주인 것도 사실이라 생각하구요. 만약 락을 하는데에 노래 실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커트코배인은 노래를 잘하는 편이었을까요..? 빌리코건은..? 락이란게 특권계급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은 아닙니다. 누구나 정신만 있다면 하는 그런 음악 아닙니까? 그만큼 욕먹고 있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죠. 몇몇 곡은 스스로 쓰고 가사도 붙이고, 뭐 그런 식의 자기 능력안에서의 노력 하나로도 충분히 용서된다고 생각하는데..
오케이컴퓨터
05/06/22 06:06
수정 아이콘
인디밴드는 너무 펑크쪽으로만 편중되어서 획일화되어있다는게 아쉽네요. 홍대쪽만 해도 거의 펑크만 있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909 PGR 게시판 돌다 이런 경험 한신 분들 여럿 봤는데... [9] Weekend4101 05/06/22 4101 0
13908 [잡담] 도우미아줌마는 아무나 쓴다(?) [33] 심장마비5050 05/06/21 5050 0
13907 바이러스 공포증... [17] 마음속의빛4471 05/06/21 4471 0
13906 PGR21 배 프로리그를 저희끼리도 개최하는건 어떨까요?? [32] 러브포보아4421 05/06/21 4421 0
13904 KTF의 팀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7] 지나가던6085 05/06/21 6085 0
13903 김민구 무언가 조금 아쉽다. [19] 광룡4586 05/06/21 4586 0
13902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17] 후추가루4540 05/06/21 4540 0
13901 제 친구중 한놈이... [8] CopyLeft4427 05/06/21 4427 0
13900 어젯밤 KIN사건에 대한 글입니다 .... [39] 56785678458645688095 05/06/21 8095 0
13899 Sweet... [8] lovehis6633 05/06/21 6633 0
13896 [잡담 겸 질문]집에 여동생이 있는데...&+알파 [45] [必 勝]무한초7259 05/06/21 7259 0
13895 [잡담] 착취가 당연시되는 한국사회... [21] 형광등™4300 05/06/21 4300 0
13894 박서의 아스트랄함이 묻어나는 SK T1 [20] 제갈량군6393 05/06/21 6393 0
13893 사랑이 과연 하나일까? [24] SuoooO4401 05/06/21 4401 0
13892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셋째주) [32] DuomoFirenze4698 05/06/21 4698 0
13891 잡설 [8] 총알이 모자라.3687 05/06/21 3687 0
13890 The War 설정집 및 연재예고 [5] 단하루만5655 05/06/21 5655 0
13888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외전 Part I] [2] Port5334 05/06/21 5334 0
13887 3년여 만에 pgr21을 방문하지만 변하지 않았군요. [18] kai4654 05/06/21 4654 0
13886 [잡담]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보고 싶습니다. [25] Altair~★4519 05/06/21 4519 0
13885 저의 영원한 본진. 스갤. [14] EndLEss_MAy4755 05/06/21 4755 0
13884 문희준 어록에 대한 오해? [13] 히로요6848 05/06/21 6848 1
13883 오늘은 이재균감독님의 생일입니다!!! [32] 말없는축제4435 05/06/21 44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