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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0 11:23
고등학교때는 남자인데 갔다와야지! 했었습니다만.. 대학오니 슬슬 두려움이 이는군요.
부대잘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ㅡ.ㅜ
05/06/20 11:24
말 잘듣고 예쁜 후임에게 욕설 폭행하는 고참도 없고.
따듯하고 다정다감한 고참에게 말 안 듣는 후임도 없습니다. 다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시간에도 고생하시는 장병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05/06/20 11:26
저는 96군번으로 군대를 다녀 왔습니다만.... 얼마전 이슈가 됬던(됬던 이라는 표현이 참 슬프긴 합니다만) 국적포기자들.... 솔직히, 제 아들 국적, 능력만 된다면 포기 시키고 싶습니다.
05/06/20 11:37
저도 곧 신검인데요.얼마전에 저의 친형들과 군대 얘기를 했습니다.군대 안갈수 있다면 안가는게 더 좋겠지만 가야되면 갔다오라고..너가 잘 적응하면 2년은 금방이라고...물론 안가는게 더 낫다고 강조는 계속 했습니다만;; 제 신체조건상 군대 안갈일은 없을 듯 하네요..ㅠㅠ
05/06/20 11:38
저는 군 생활이 즐거웠고 좋은 고참에 좋은후임들..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제 아들놈에게 군대 갈 수 있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말해줄겁니다. 저희 아버지도 제게 그렇게 말씀해주셨구요.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한다면 힘든느낌보다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거겠죠.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어느 상황에 쳐해도(좋은 상황일지라도..) 힘들고 불만이 가득하겠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우스개소리도 있잖아요.. 술이 반병밖에 안남았네 -_ -ㅋ 술이 반병이나 남았네~^ㅡ ^
05/06/20 11:58
담배계속 피면 암에 걸린다고 온 세상에서 떠들어도 꿋꿋이 담배 피는 사람들이 있죠. 암 판정 받는 순간, 엄청나게 후회해도 그땐 이미 늦을수 있습니다. 군대와 담배... 억지 비교 라는거 잘 압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당해보지 않고선 그 아픔을, 슬픔을 모른다는 겁니다. 저도 긍정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제 아들에게 군대를 자랑 스럽게 다녀오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우리 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국가의 젊은이들은 군대를 겪지 않고도 사회생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05/06/20 12:00
우리나라는 분단 국가이기 때문에 군대가 필요하고 꼭 가야한다. 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는 100% 찬성입니다. 다만, 아주아주 제 이기적인 생각에서 전 이러고 싶다..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혹시 기분 나쁘신 분이 계시다면 그냥 푸념 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05/06/20 12:07
Zakk Wylde님 //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모인 다는 뜻으로 쓴겁니다.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네요 ;;
05/06/20 13:35
군대 갔다온 사람치고 고참한테 갈굼 안 당해본 사람없습니다. 위에 zakk님도 군대생활 편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괴롭히는 고참 한둘은 있기 마련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자신이 그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면 고참이 싸이코가 아닌이상 막무가내로 싫어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고참이 잘해주기를 바라는 만큼 자신도 노력하세요. 노력하는 만큼 군생활 편해집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그 예외는 생각하는 것만큼 많지 않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05/06/20 14:55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죠.
그냥 참고 좀 지내다 보면 2년금방갑니다.^^. 첫휴가 나올때의 기분은 군대 안갔다온 사람들은 절대 느낄수없는 기분입니다.^^
05/06/20 17:34
저도 86년생입니다. 올해 9월에 입영하는 기술행정병 지원했습니다. 합격할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되긴 하네요. 동시에 빨리 다녀와야겠다는 욕심도 생깁니다. 전 군대 문제로 걱정할 때면 마이클 조던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두려움은 환상이다."
아직 군대 안 다녀오신 분들, 군인이신 분들 모두 건강하게 군생활 잘 마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05/06/20 18:29
사회생활 조금 빨리한다 치고 견디면 괜찮습니다.
짜증나고 뭣같아도 어쩌겠냐 라고 생각한다면.. 긍정적인 사고가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제 동생은 특전사 부사관인데요 뭘. -_-ㅋ
05/06/20 20:10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군요......직장생활 군대에서보다 훨씬 드러운꼴 많이 당합니다.....그것도 하나 못이기고 어떻게 사회생활할지 쯧쯧
05/06/20 21:05
사회생활이 훨씬 더 힘듭니다.
군에서야 이번사건 같이 큰 사건만 치치않으면 밥이라도 먹여주죠... 직장생활 잘못하면 밥 굶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05/06/20 21:27
Adrenailn//알티는 문과 이과 이런거 전~~~~혀 상관없습니다...RT는 일반군인이 아니라 소위부터 시작하는 '장교'죠 사실 저도 RT지원예정자라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요..^^ 그러나 하나 알아두셔야 할 사실은 아 알티는 장교니까 일반군인보다 훨씬 편하겠네...이런 생각으로 하실 생각이라면 절~~대~~로 지원하시면 안됩니다
05/06/21 01:18
RT 는 대학 3학년 때부터 활동 하면 학비는 면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후 소위로 시작 하는거죠.. 군대생활동안 월급으로 꽤 많은 돈을 받습니다.. 하지만 알티가 쉽다고는 절대 생각 하지 마십시오 일반 사병들이. 조금은 우습게 볼뿐만 아니라.. 훈련도 오히려 빡세게 받으면 일반사병들 관리도 해야하구.. 쉽지않습니다 물론 임관 이후 사회나오면 그만큼 대우는 받지만요.
05/06/21 02:16
거시허네요//그냥 RT는 학비면제 없습니다..학비면제는 군장학생에 해당되는 얘기지요 군장학생이 되면 나중에 졸업하고 학사장교가(알티는학군)되는 것이고 알티 지원할때도 엄청난 가산점이 붙죠..대신 엄청난 장기복무를 해야합니다(1학년때부터 군장될시 무려 6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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