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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8 22:15
수험생활할때 제일 벽에 힘들때가 실력은 오르는데 성적은 제자리일때....그때만큼 짜증날때 없죠;;물론 그게 쌓여서 나중에 팍!오르지만 그 기간동안 정말 짜증나죠~열심히하세요
05/06/18 22:18
흠... 글쓴이에겐 죄송하지만 이런글을 쓰는시간 조차 아깝습니다.. 고3이 스타관련 사이트에 왜 들어오나요.. 정말 하루종일 공부만해도 시간이 아까울텐데요...
05/06/18 22:26
하루종일 공부 안해도 됩니다. 하는 시간에 집중만 제대로 하면 하루에 반, 12시간 가량만 투자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마시고 천천히 풀어간다고 생각하세요. 모의고사는 어디까지나 모의고사일뿐입니다. 신경은 적당히 쓰데, 여유는 항상 가지시고 열심히 해간다면 좋은 결과도 기대해 볼수 있다고 봅니다.
05/06/18 22:41
(->고3)잘하고 못하고야 어쩌면 불가항력일수도 있겠지만도 서로서로 중간에 그치지만 말고 전진하자구요..ㅡㅡ/(만족스럽지는 아니할지라도 얻는 것은 있을터이니..)
05/06/18 22:43
사람마다 입장이 다른 것이겠죠. 솔직히 학교에 있는 시간 제외하고 하루에 한 시간 공부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안 되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05/06/18 22:46
열심히 하세요. 나이 먹고 보니 고3때가 그리워질때가 많아요;;
그때 왜 그렇게 공부를 안 했나 후회될 때도 많고요. (지금도 잘 안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고3만 느끼는건 아니에요. 대학와서 군대 갔다 오고 졸업할 때 되면 아주 심각하게 느낍니다. -_-;;;;;;;;;;;;;;;;;;;;;; 암튼 화이팅 하세요.
05/06/18 22:49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넉넉하게 활용하는 것이 행복한 고3생활을 보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고3입니다만, 24시간이라는 하루는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령 10시간을 공부하고, 6시간을 자더라도 남는 시간은 8시간이나 됩니다. 여분의 시간을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사용한다면 가치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05/06/18 23:03
제가 님보다 몇년 일찍 태어난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해 드린다면 (전 현재 y모대 의학과 2학년입니다. 대학을 4년째 다니고 있으니까 다른과로 치면 4학년입니다. 82년생이에요) 수능은 이미지 트레이닝과 마인드컨트롤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재수해서 수능을 두번 봐서 이미지트레이닝과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을 잘 압니다. 스타로 비유를 해 드리자면 온라인 상에서는 테란으로는 절대로 못 이긴다는 이재훈선수, 연습 경기 때 플토로 박성준 선수에게 5할, 또는 그 이상으로 승리한다는 문준희선수 등은 방송경기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합니다. 전태규선수 2003년 초창기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지 못 했을 때는 온게임넷16강에서 홍진호, 강도경 선수한테 아무것도 못해보고 패해서 허무하게 떨어지고, 프로리그에서도 4연패했습니다. 그 때 전태규 선수가 '연습때는 맨날 이기는데 이상하게 방송경기만 하면 손이 마네킹손같이 내 맘대로 안움직인다' 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최강, 연습경기 때 최강. 이런 선수들이 방송경기에서 뚜렷한 성적을 못 내는 이유는 이미지트레이닝과 마인드컨트롤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 때문에 걱정되는 것 다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님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수능 시험 날에 가까워 질수록 불안해 하면서 수학 한문제 푸는 것보다 차라리 쉬면서 최대한 긍적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수능 시험 성적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님이 동생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 봤습니다.
05/06/18 23:47
이런 글은 PGR보다, 수험생 사이트나 카페에 올리시는게 더 적절하실 듯 하네요..
그리고 글쓴분께 조언 하나 드리자면, 설렁설렁공부한다고 하셨는데.. 공부는 공부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 이상의 단계만 올라서면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이상의 단계란,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는 단계죠. 거기를 넘어서게 되면 문제 유형 적응이나 읽기 속도, 이해력, 사고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암기력은 소위 '좋은' 대학 가는데엔 거의 도움 안 된다고 봅니다. 즉, 공부 시간 길다고 공부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적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내느냐가 성적 향상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은 충분히 자세요. 잠이 부족하면 차라리 더 안좋습니다.
05/06/18 23:48
흠... 400이면 반에서 중간정도 아닌가요? 저희때는 400만점에 300점맞으면 반에서 중간정도였죠... 그리고 서울쪽은 약간 무리인 점수였죠...한 460맞고 이러는거면 자랑이겠지만 400점의 점수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_- 까놓고 말해서 210점이 3개월만 미친듯이 해도 400점은 우습죠..
05/06/18 23:52
그래요 모의고사 점수는 언급안하셔야했을듯.. 모의고사 안나오시는 분들은 울컥하는 마음에.. 모의고사 잘나오시는 분들은 다굴맞을까봐 다들 덜덜덜 하는 분위기-_-;;
05/06/18 23:57
다른 건 다 좋은데 모의고사 점수는 참 민감한 부분이죠.. 점수를 400맞았다고 해도 어떤 애는 "이제 점수야 나가 죽어야지 " 이런 애들도 있고 "와 이번 셤 대박이다+_+" 이런 애들도 있어요.. 그런 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점수 언급은 하지 마시지 그럤어요.ㅋ 뭐 사실.. 400 완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완전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보통 그렇구.. 모의고사 난이도에 따라 다르죠-ㅋ
05/06/18 23:57
당연한거면서 어려운건데..그냥 조용히..딴짓안하고 열심히 하면 오릅니다..열심히 하는데 안오른다..그건..변명밖에 되지않을듯..아무튼 수험생들..재수생포함해서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흐음..한국축구도화이팅..지면 탈락확정이네요; 지려면 4-5이상으로 져야..쿨럭;; 아무튼 모두화이팅!
05/06/19 21:17
제 친구들 중에도 잠 징하게 자놓고 PKS 또는 SKY 간 녀석들 많습니다..
(정말 억울해요 ㅠㅁㅜ) 중요한건 잠을 자더라도 공부 하는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냐 이구요.. 전 이런 곳에서 시간을 때우더라도.. 할때만이라도 확실히 하면 된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ㅡ 열심히 하세요.. 결함님//영어 난이도가 너무 낮다 보니 변별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기 때문이죠.. 05수능부터 어려워졌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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