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18 20:53:27
Name 헤롱헤롱
Subject KTF 선수의 조합 간단 정리
1. 날콩
강민선수와 홍진호선수의 조합. 둘다 82년생 동갑이고, 또 선배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KTF의 기둥같은 이미지가 남.

게다가 강민선수의 은근히 어리버리한 이미지와 홍진호선수의 장난기가 합쳐져 이 둘의 사진은 항상 즐거운 것 같이 보인다.

2. 날치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의 조합. 둘다 프로토스이어서 이미지 매치가 잘된다.

룸메이트인 이들은 한때 경기 일정이 겹쳐져서 각방을 쓰다가 경기 후 다시 합방한 경험이 있다.

한 선수는 물량과 힘을 대표하고 다른 한 선수는 전략과 유연성을 대표하는 선수라서, 이 둘이 붙어있으면 참 묘한 맛이 난다.

3. 콩치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 홍진호선수의 압박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 둘이 있으면 웬지 홍진호선수의 손에 집중하게 된다.

프로게이머계에서 성격 좋기로 유명한 두 선수이기 때문에 둘이 붙어있으면 웬지 즐거워보인다.

가끔은 넓은 등과 근육을 자랑하는 박정석선수가, 홍진호선수의 압박을 참아주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다.

4. 82클럽?
강민, 김정민, 홍진호. 셋다 82로 소문에 의하면 KTF의 실세라고 하는데,,, 소문이 아니더라도 나이상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빠같은 강민, 엄마같은 홍진호, 삼촌 같은 김정민이 꾸려나가는 KTF는 단란한 가정 같다.

5. 정민&용호
KTF의 팀플을 맡고 있는 조합. 굉장히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도 이 둘이 팀플로 나오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
혹자는 "고모와 어린이"조합이라고도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6. 임현수, 김민구
자라나는 새싹들.

----------------------------------------------

별다른 내용은 없고요, KTF 선수들의 조합입니다.

그러고 보니 변길섭 선수가 빠졌네요...헤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스틴
05/06/18 20:54
수정 아이콘
임현수선수는 은퇴해서 수능준비중입니다~교대를 목표로 하신다네요
05/06/18 20:55
수정 아이콘
앗..우리의 길릭 ㅠ,.ㅠ~ 팀플조합 정석&용호 이게 요즘 자주 등장하지 않았었나요??
05/06/18 20:56
수정 아이콘
조병호 선수 관심 1g이라도... ㅡㅡ;;
고모와 어린이라니 ㅡㅡ;;
llVioletll
05/06/18 20:57
수정 아이콘
우리 길릭선수가 빠지다니요!! ㅠㅠ

김윤환선수도 있지 않나요?
05/06/18 20:57
수정 아이콘
요즘 팀플 정민&용호 선수 였습니다.
헤롱헤롱
05/06/18 20:57
수정 아이콘
작살 / 그런가요? 그래도 웬지 정민&용호가 더 좋아서..^^
임현수 선수가 그만 뒀다는걸 깜빡했군요.
나중에 선생님 되서 자신의 선수 시절을 VOD로 보여주면 애들이 좋아하겠어요.
마요네즈
05/06/18 20:58
수정 아이콘
강민, 김정민, 홍진호 선수는 81년생이 아닌 82년생들이죠..^^;
steady_go!
05/06/18 20:59
수정 아이콘
6. 김민구 선수 + 조용호 선수
사제 저그. 압도적인 자원을 바탕으로 공포의 울트라가 상대를 급습한다.
마리아
05/06/18 20:59
수정 아이콘
고모와 어린이 ^^흐흐흐
이번엔 반드시 우승하시길...!!!
05/06/18 21:00
수정 아이콘
어린이날조합...
삼성칸)사랑해
05/06/18 21:00
수정 아이콘
강민 & 홍진호 & 김정민 & 조병호 선수는 82년생 개띠로 알고있습니다^^ 전 날콩조합이 제일 좋아요 ^.^ !
헤롱헤롱
05/06/18 21:01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 수정했습니다.
윤영식
05/06/18 21:04
수정 아이콘
수정 안됐는데여
이솔레스티
05/06/18 21:05
수정 아이콘
82클럽이라고 쓰고 81이라고 쓰셨네요. 수정좀.^.^;;
05/06/18 21:42
수정 아이콘
병호선수 ㅜㅜ 버리지 마세요!!
그나저나 KTF는 감독님이 참 좋으신것 같에요.
타 팀원들에겐 몰라도 자기 팀원들에게 만큼은 엄청난 애정을 쏟으시는것 같아요
서지원
05/06/18 21:53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이 예전에 그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이 몇몇 있었잖아요?
그 사건들을 계기로 많이 반성하시고 내적으로 성숙해 지신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만 봐도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넘쳐 보여요
아마추어인생
05/06/18 22:10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프로리그는 어린이날 조합(조용호+강민) 도 상당히 좋았죠.
아빠와 아들 같은 분위기^^
단류[丹溜]
05/06/18 22:15
수정 아이콘
푸하하~ 어린이날 조합이라.. 말 되는군요 ㅎ
초절정꽃질럿
05/06/18 22:17
수정 아이콘
완전 소중 날콩치~~~~ 케텝 요즘 분위기 너무 좋아요. 팀웍도 좋고 광안리 go go!!!!! 이번엔 정말 우승합니다!!!
소심한복숭아
05/06/18 22:47
수정 아이콘
날콩-_-치어린이♥
05/06/18 23:03
수정 아이콘
82클럽...에 신주영선수도 계시지 않나요?
KTF 82클럽 강민, 김정민, 조병호, 홍진호 만세~
새로운시작
05/06/18 23:41
수정 아이콘
저중에선 날콩조합이.. 맘에 드네요...
두선수 안어울릴듯 하면서도 어울리더라구요...
Peppermint
05/06/19 02:18
수정 아이콘
강민+변길섭 조합도 팀플레이를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불꽃밭"이라고 저 혼자 이름붙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Clausewitz
05/06/19 02:28
수정 아이콘
신주영선수는 아주 프로게임계의 최고참이죠 77입니다..
05/06/19 16:32
수정 아이콘
날콩 조합은 정말 기분좋은 조합이죠~~ 조용호 김정민 선수 조합도 최곱니다~~!!
저그는 어려워
05/06/19 17:26
수정 아이콘
어린이의 콧물....-_-
05/06/19 21:23
수정 아이콘
Clausewitz님// 82클럽에 신주영선수가 들어간단 얘기가 아니라; 82클럽도 있고 신주영선수도 계시단 뜻이었어요;
제대로 못써서 죄송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823 "테란의 암울기" 와 "프로토스의 암울기"의 명백한 차이점! [24] llVioletll5284 05/06/19 5284 0
13821 [스타리그 관전일기] 강민, 변화의 목적 [11] sylent5566 05/06/18 5566 0
13820 이런건 어떨까요? [2] People's elbow4458 05/06/18 4458 0
13818 [수능관련이야기] 고3 수험생들에게 [33] 서지원4457 05/06/18 4457 0
13816 KTF 선수의 조합 간단 정리 [27] 헤롱헤롱7003 05/06/18 7003 0
13815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온게임넷,MSL 테란 암울기의 도래?) [114] 한방이닷7691 05/06/18 7691 0
13813 최고의 밸런스맵 루나.. [32] Aiur6152 05/06/18 6152 0
13812 PGR 이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에 건의!! [3] 워크초짜6563 05/06/18 6563 0
13807 [어허] 남은 시간 한달, 하기싫은 공부를 해야하는데... [8] Point of No Return4710 05/06/18 4710 0
13806 스타 삼국지 <23> - 임요환과 송병석 [24] SEIJI6748 05/06/18 6748 0
13804 와...오랜만에 토스 데이!!!<현재 OSL 상황집계> [30] jyl9kr4570 05/06/18 4570 0
13803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9] 양아치테란4629 05/06/18 4629 0
13801 올해 스타리그 10대명장면이 나온다면.. [30] 올드카이노스5510 05/06/18 5510 0
13800 [잡담] 결승전에 대한 작은 꿈 [7] jjun014311 05/06/18 4311 0
13799 테란vs플토 [31] 정재완4336 05/06/18 4336 0
13798 2005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3차전 한국 vs 브라질 프리뷰!! [35] hyun52805736 05/06/18 5736 0
13795 내 사랑 '사이다' [33] Timeless4970 05/06/18 4970 0
13794 방출된 선수의 이적 가능성 - 이재항 선수 기사를 보고 [43] 아홉꼬리여우8802 05/06/18 8802 0
13793 주간 PGR 리뷰 - 2005/06/11 ~ 2005/06/17 [9] 아케미5484 05/06/18 5484 0
13792 동족전에 관한 짧은 생각 [18] 욕교반졸4324 05/06/18 4324 0
13791 온겜넷 결승.. 하늘이 장난을 칠까요? ... .. [31] 파라토스★6737 05/06/18 6737 0
13787 2003년 7월 이병민, 2005년 6월 이병민. [24] The Siria5815 05/06/17 5815 0
13784 운영의 마술사님, 인생의 운영에 마법을 걸어주세요 [19] 메카닉저그 혼5438 05/06/17 54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