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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8 10:04
아마 많은 직장인들은 아실겁니다. 때로 냉정하고 경쟁적인 직업세계에서도 블랙리스트라는게 작용한답니다. 삼성의 마케팅부 직원이 그곳 팀장과 불화로 떠나면 엘지든 현대든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는 더 어렵지요. 그 세계에 아예 발을 못붙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팀장들끼리는 서로 긴밀한 도움관계를 맺거든요.
========================================================== 글쓴 님 말씀 중 위 부분은 좀 위험해 보입니다 ... 저도 삼성에 몸을 담고 있지만 ... 선배님들이나 후배들이 ... 회사를 관두고 관련 된 타회사로 옮기는 경우는 많이 봐왔습니다 ...! 삼성과 현대와 엘지의 팀장급 상사들이 ... 긴밀한 도움관계를 맺고 ... 한회사를 떠난 사람의 움직임을 ... 제한한다는 건 ... 좀 이해가 가지 않는 표현인 듯 보여지네요 ... 위험한 듯 하기도 하구요 ... 물론 단편적인 모습 속에 그런 경우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 아주 드문 일부의 경우일 뿐이겠죠 ... 우리 나라의 직장의 모습이 ... 위와 같다면 ... 어디 직장생활 무서워서 하겠습니까 ...?^^
05/06/18 10:16
솔직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군요.... 삼성이나 엘지, 현대등 회사를 그만두고 관련 타회사로 옮기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만은 좋게 끝났을 경우지요. 메딕아빠님 말씀하신 것처럼 팀장급 상사들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만일 안좋게 회사를 끝낸 경우에는 소위 블랙리스트의 적용 받습니다.^^
05/06/18 10:31
글 남긴선수가 이재항선수가 아니면 완전 '낚시'죠 이재항선수가 자신의 억울했다는 경험을 쓰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글인데 그런글이 남이썻다는건 웩
05/06/18 10:34
누군지 모르지만 이재항선수는 아니다. 라는건 어폐가 있군요.
그 글이 이재항 선수가 쓴 것이 아니라는 분명한 근거를 들어 설명해 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05/06/18 10:37
스갤에 이재항 선수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던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거기선 이재항 선수가 삼성칸에 가고 싶어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젠 삼성칸 저그선수만 3명을 보강해서 그쪽은 힘들것 같고 연봉 받을 수 있는 팀은 케텝, 에스케이티인데 케텝은 팬택보도 분위기 더 빡세고 함웅렬 선수도 예전에 여친이랑 놀러간것 때문에 방출됬었는데 이재항 선수가 그런 케텝을 갈려고는 안할것같고 skt정도 가능한데... skt에서 개인전은 힘들겠고 팀플로 함 해봄 가능할지도...
05/06/18 10:38
아이디가 없으면, 정말 아이디 빌려서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글을 보니 사람을 낚으려는 내용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pgr유저라면, 선수 사칭같은건 절대 안한다고 믿고요.
05/06/18 10:41
흠..님 지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워낙에 민감한 내용의 글인데 정확한 확인이 안 되는 경우 일단 지워놓고 확인사실을 하는게 현명한거 아닐까요? 사실확인이 되면 다시 올릴 수 있잔아요
05/06/18 10:41
삭제게시판에 간 글은 운영진에 의해 다시 돌아올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본인인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면 직접 확인된 후에 자게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치면 그만이죠.
05/06/18 10:42
쪽지라도 오면 확인해서 복구하면 되는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칭으로 판단된것입니다. 글은 이재항 선수라고 했는데 아이디는 다른이라면 사칭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운영의 방법상으로는 어쩔수 없네요.
05/06/18 10:46
총알님 그런데 삭제게시판 관련공지 수정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개인정보 비공개 아이디면 아무래도 의심이 갑니다. 솔직히 심소명선수 아이디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05/06/18 10:50
만약 사칭으로 밣혀진다면 강력한 후속조치를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고 마음이 편치않을 선수들을 2번 죽이는 일이 되었으니까요.(요 전에도 운영자님이나 일택님을 사칭한 글이 올라오는데도 삭제만되었을분 그런 글을 쓴사람에대하여 어떤 조치가 되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물론 어떤 처분이 내려 졌겠지만 악의적 사칭에대하여 공개적인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맘고생하고 있을 어린선수들을 보듬어주고 보살펴줘야 할것은 각팀의 감독님이란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정보가 비공개로 되어 있더라도 쪽지보내기로 보면 아이디는 알수 있습니다.
05/06/18 10:54
글의 내용상 낚시글은 아닌 듯 하네요 ...
일단 확인의 필요성은 있으니까 ... 확인 후 어서 자게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05/06/18 10:58
스겔에 이재항(?)선수가 쓴글 있던데요.. 어차피 다 알게 되는데.. 만약 이재항 선수가 쓴글이 맞다면 다시 게시판에 올려야겠죠..
05/06/18 11:00
느낌님//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이재항 선수 충분히 에이스 급입니다.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팀 공헌도가 굉장히 높았죠.
차재욱 선수가 개인전에서 부진하다고 프로리그에서 에이스가 아니진 않죠.
05/06/18 13:08
이네이쳐에서 데려가면 정말 좋겠네요..
심소명선수는 팀플에서.. 이네이쳐 팀플이 최악인 지금상황에.. 심소명선수가 가세한다면.. 김현진, 심소명 이라는 괜찮은 조합이 나오겠고.. 개인전도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이네이쳐 로써는.. 이재항 심소명 두선수 다 데려간다면.. 정말좋을것 같아요.. ^^;; 너무 편애 모드인가요?.. 하지만 정작 전 KTF팬이니.... ^^;;
05/06/18 13:11
음 운영자분들끼리 상의하에 지웠다고는 하나 달리 생각해보면 정말 선수 본인이 쓴 글인데 삭제된거라면 재항선수를 두번 죽이는 결과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05/06/18 14:19
만약 본인이 쓴 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계속 남아있다면 재항선수를 매장시키는 일일지도 모르죠.
결국 모르는 일인 상황에선 본인이 쓴 글인지 확인한 후 다시 자게로 불러오는 게 더 낫습니다.
05/06/18 15:55
pgr 운영진분들의 경우 선수와의 친밀도나 세세한 점들을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여러감독님과 글에대한 협의도 보신걸로 압니다) 이를테면 이글이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연락이 닿아서 '프로게이머 누가누가 쓴글이다.' 아는것 정도는 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 분위기가 쉽게 얘기할 분위기가 아닐뿐 곧 밝혀질겁니다.
05/06/18 15:57
아마 많은 직장인들은 아실겁니다. 때로 냉정하고 경쟁적인 직업세계에서도 블랙리스트라는게 작용한답니다. 삼성의 마케팅부 직원이 그곳 팀장과 불화로 떠나면 엘지든 현대든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는 더 어렵지요. 그 세계에 아예 발을 못붙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팀장들끼리는 서로 긴밀한 도움관계를 맺거든요. 직업 세계에서 이런 경우, 당사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지요. 아무리 자신이 생각이 옳았다 해도, 무조건 잘못 했다고 비는 것 뿐입니다.(예를 들어 직업세계가 그렇다는 것이지, 이재항 선수가 그래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우선 저는 이번 일의 본질을 잘 모르니까요. )
이 관행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재항 선수 이번일을 기회로 선수협의회 같은거라도 만들었으면 합니다
05/06/18 16:11
안좋게 회사생활을 끝낸 경우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생활 내에 불화를 일으켰다는 전적으로도 평가를 깎아먹을수 있기때문에 쓰기 껴려지는것이지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회사에 불화를 일으키고 나간 사람은 다른 회사 가도 또 불화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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