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16 09:57
제 동생 이야긴데요~~
저랑 제동생은 스포츠 광팬인데요 동생은 저주받은 몸이라 늘 따른 방에서 "누나 지금 동점이야?" 요런것만 물어보죠 야구, 농구, 축구 등 종목과는 상관없는 동생의 저주!!!! 2002 년 여름에는 거의 독방생활을 해야했죠 거실에 나오는걸 모든 가족이 No~~했으니까요 불쌍한 것 쯧쯧.. 지금 군대 있는데, 거기서도 밉상 ^^ 아닌지 걱정되네요 제 동생이 입이 워낙 가벼워서 본인이 불었을수도 있기 떄문에... p.s 동생의 저주는 희귀병이 아니었군요 호호~~
05/06/16 10:02
저 군대 있을적에는 졸병때는 그런 중계볼때 작업을 한다거나 아니면 밤이라 볼 엄두도 못냈죠. 조금 짬(계급)이 되고 나서 '전 경기 안봅니다. 제가 보면 집니다. ' 스스로 밝혔긴 했는데.. 딱 한번 1:0으로 이기다가 한명 퇴장당하고 확져버린 경기 상대가 스페인이었나 멕시코였나. 월드컵 본선이었습니다. 일찍 자다가 한골 넣었다는 소리에 깨어서 같이 봤는데
결국 졌죠... 저야 뭐 그다지 중계를 안보니 저주 걸렸다 한들 덜 억울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 저주에 걸렸다면 너무나 슬플듯 합니다. 사실 지금도 좀 슬픕니다... ㅠ.ㅠ ;
05/06/16 10:09
제 친구는 응원하는 팀마다 지더랍니다.
그래서 저번 체육대회때 상대편 응원하게 했더니 저희과 이겼습니다. ^^v 막~ 하기 싫다고 하는걸 선배들이 압력 넣어서 'OO과 파이팅!' 이렇게만 외치게 했는데 상대편 공 맨날 네트에 걸리고 저희 편 공격 in으로 판정 받고... 그날 하루종일 얼마나 신기하고 재밌던지...^^;;; 그 다음 예선전에서도 써먹으려고 했는데 '나 말하면서도 막 마음이 아파 ㅠ.ㅠ' 이런 친구때문에 '그래... 니가 무슨 죄냐... 그냥 징크스일 뿐이야. 응원하고 싶은대로 응원해!' 이랬더니 어김없이 저희 과가 지더라구요... -_-;;;
05/06/16 10:28
전 우즈벡 전부터. 모두 겜방 야간알바 떄문에 네이버 문자중계로 보는데요. 희안하게 전부 이기더라구요. 쿠웨이트 전이나 오늘 나이지리아 전도 그렇구요. 근데 스위스 전은 그날하는지도 몰라서 그저 겜만 열심히 했었는데 젔더군요..-_-;
결론은 전 꼭 봐야겠습니다. 그것도 네이버 문자중계로만 -_-..훗
05/06/16 11:40
아.. 저는 임요환선수 경기는 꼭 안봅니다 -0-;; 보기만 하면 지기 때문에.. 정말 보고싶은 임진록이라든지 이윤열선수와의 경기라든지 하면
생방으론 안보고 스타관련 커뮤니티도 안들어갔다가 꾹 참았따가 재방송으로 본답니다. 재방이야 이미 승부가 난 시점이니.. 에고 저도 생방송으로 보고 싶어요 -.,ㅠ 그나저나 오늘은 열심히 본 박찬호가 이겼군요 흠.. 징크스가 깨지려나 -_-;;
05/06/16 13:01
저는 임요환 선수 경기 생방송으로 보면 거의 안지더군요..단!! 실시간 vod가 아닌 케이블로 봤을때만 그러더군요..
코크배때...그때만해도 메가웹은 한가해서 그럭저럭 볼만했던..장진남 선수가 제 앞을 지나가시길래.."장진남 화이팅!" 했더니 절보고 씽긋 웃어주셔서 기분 좋았는데..그 날 장진남 선수 지더군요.. 그 다담주에 또 직접 보러갔었는데 임성춘 선수였던걸로 기억되는데..역시 바로 앞에서 마주쳐서 화이팅을 외쳐주었지만....역시나 지더군요.. 괜시리 두 선수에게 미안했습니다.
05/06/16 19:50
흠... 저는 방송경기는 70% 정도 확률로 승자를 맞춥니다. ^^;;
나머지 30%는... 솔직히.. 박성준 선수 우승 이전에 저그 우승 좀 해보라고 저그 응원하다가 저그들이 다 져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