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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5 21:13
저는 소설이나 만화책을 볼때도 어울릴 것 같은 적절한 음악을 틀어놓고 봅니다..
그러면 감동이 더 오더군요-_-;;; 확실히 영상물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부분은 꽤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이라도 엄청난 스피디한 전개와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순식간에 제 마음속을 휘젓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도 막상 볼때는 지루한 전개이지만 다시 볼때마다 새롭고.. 보고 난뒤 생각하는 시간이 더 길면서 여운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작품들이 있더군요^^ 아무튼 양쪽 다 좋습니다!!
05/06/15 21:14
좋은 글과 좋은 영상물이란것은 머리와 가슴 그 중간즈음-에서 읽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머리에서만 즐거운것도.. 너무 가슴에서만 두들기는 것도,,선뜻 두번 보기에는 어렵거든요. 한번더..그리고 또 한번더.. 여러번 읽고 여러번 볼수록 조금씩 깊이는 깊어지고 느낌은 달라지니까요. 영화와 책..만화와 애니메이션.. 다 좋죠. 가끔 너무 멋진 사람들과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그네들의 창작물을 볼수있다는건 굉장히 멋진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꼭 안데르센과 같은 시대에 살았고 마럴린먼로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부러워할만한 일은 아니더라고요..으하하하- 에코아저씨도 있고..장국영씨도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이노우에씨도 있군요..으하하하 (사실 아직도 그가 죽어버렸다는게 믿어지진 않네요. 아직도 미워요...으하하하 세상에 어쩜좋아..)
05/06/15 21:16
Dizzy/ 오옷..좋은 생각이네요..전 음악은 거의 듣지 않고 있었는데....
아..다음에 소설을 읽을 때 잔잔한 음악, 애절한 음악, 신나는 음악 3종류를 모아놓고 글을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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