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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5 19:38
얼마전 경기에서 박성준선수의 공격을 막기만 하다가 역전해서 그런지 박찬수선수도 공격하면서 멀티를 안 할줄 알았나 봅니다.
상대 저그에 대한 멀티견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베슬 관리도 평소 임요환선수 답지 못했구요. 그리고 오늘 저축은 좀 심한 편이었습니다;;
05/06/15 19:41
그게 분명 dizzy님이 지적하신 임요환 선수의 단점이죠..
예를 들어 최연성 선수는 정보전에 엄청 강합니다... 베슬,scv,스캔 으로 모든 정보를 꽤차고 타이밍을 제고 저그를 압박 하죠.... 손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저축은 하지도않구요.....
05/06/15 19:45
박찬수 선수의 물량은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임요환 선수는 전투는 잘했지만 후반 운영은 확실히 미숙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드랍쉽만 일찍 사용해 줬어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물량전만 고집했는지 의문입니다.(저그에게 저렇게 많은 멀티를 주는 선수가 아니지 않습니까) 초반에 피해를 많이 봤다지만 저그도 앞마당을 상당히 늦게 차지해서 결코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을 것인데요......하, 어쨌든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05/06/15 19:47
오늘 진짜 저그가 들어와주길 바랬던거 같더군요;;차라리 앞마당먹기전 한방병력...그 특공대도 빨리 합류해서 한방싸움해줬으면 좋았을걸.....
05/06/15 19:48
그만좀 하시죠, 선수마다 그날그날의 컨디션이 있습니다. 미친듯이 경기가 잘 풀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가 나오는 날도 있죠. 이스포츠가 이제 7년째입니다. 이제는 그런것쯤은 알아서 이해해 주고 선수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정도는 되지 않았나요?
05/06/15 19:51
오늘 경기는 실망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됬었는데 마지막 멀티만 안 밀렸으면 어찌될지 몰랐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멀티에 벙커 두개만 지으시지 아쉽네요
05/06/15 19:54
오늘 경기 못했다고는 생각안되네요;;물론 잘한건 아니지만.....하지만 오늘 베슬지우개는 그 상황에서 자원을 끊어야한다고 생각한건진 몰라도 제일 에러 플레이였던가같습니다;;느무느무 아쉽습니다
05/06/15 20:21
컨트롤은 좋았다고 봅니다. 초반부터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결국 저그의 멀티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상태였고, 물량도 음... 그정도 멀티였으면 좀더 많은 물량이 나왔을거고요..
컨디션이니 컨틀로이니 해도. 결국에는 실력으로 귀결됩니다.
05/06/15 20:29
저도 한량님 과 생각이 같네요
맵의 특성상 이동경로에 다리가 있기에 전투시에 상대를 유도해서 싸우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는데 결과적인 측면에선 상대가 초반 이득을 바탕으로 한타이밍 밀고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던거 같습니다.(저그 입장에선 요환선수가 멀티먹는걸 봤기에 활성화 이전 타이밍에 몰아부쳐 볼만 했죠)그런데 상대는 몰아치기는 커녕 압박만 하고 멀티 늘려버렸고 임요환선수는 벙커 많이 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대가 오지 않는 바람에 타이밍 늦게 진격하였고 전투는 잘했으나 상대의 확장견제를 못하는 바람에 결국은 전쟁에선 지는 양상으로 가지 않았나 싶네요 오늘 아쉬웠던건 옵저버가 종종비춰주던 배럭이 쉬는 모습이었습니다. 요환선수가 서지훈선수나,이윤열선수정도의 손빠르기는 아니더라도 손빠르기다 결코 느리다고 볼수없는 선수인데 많은 양의 자원전 할때 그 효율성이 오늘경기만으론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전투를 잘했다는건 그만큼 컨트롤과 진영쪽에 손과 신경이 많이 간것으로 볼수있지만 중후반 이후 멀티 먹고 물량전으로 갈경우 그 효율성을 잘 살릴려면 전투시 진영과 컨트롤은 적당히하고(사실 중규모이상의 전투는 컨트롤보단 진영만 잘 갖추면 된다고 봅니다) 후속물량의 지원으로 신속한 전진을 이루었어야 했는데 오늘 경기는 전투는 정말 잘했으나 후속병력 충원은 없고 결국 앞으로 더 전진은 못하니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계속 되었던 아닌가 싶네요 요환선수가 초반뿐아니라 중후반 장기전도 자신있어 라는 것을 보이기위한 판단이었는지 아님 상대가 누구이며 종족이 누구인지 모르는 프로리그 특성상 준비되지 않는 과감한 타이밍러쉬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많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오늘 한경기는 한경기일 뿐이고 앞으로도 많은 일정과 경기가 있으니 베테랑답게 훌훌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05/06/15 20:42
임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다고 깔 생각 전혀 없습니다 저도 그 경기 보면서 임선수 잘한다고 감탄했었어요
'압도적인 경기가 아니다'는 거지 '압도적으로 못이겼으니 임요환 잘못한다' 가 아니라는거죠 ...
05/06/15 20:50
앞마당만 먹고 퀸까지 뽑으며 계속 공격만하여 테란을 그렇게 까지 몰아붙인 박성준선수도 대단하고 그걸 막은 임요환선수도 대단한거죠.
05/06/15 20:53
박찬수선수의 컨트롤이나 유닛손실 등등은 아직 신예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거 같지만, 운영능력이 좋아서 이겼군요.
임요환선수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 겁니다. 오늘 임요환선수가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박찬수선수가 잘한점은 칭찬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05/06/15 20:53
초반의 압박과 마지막의 반전으로 임요환선수 팬이 쓴글은 아닌듯한 뉘앙스네여.뭐 확실히 요즘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불안한것은 사실이지만 본문은 보는사람에 따라 오해할수있게 쓴글이네여
05/06/15 20:54
어디선가 들려오는 베슬 팍팍 터져나가는 소리에 안타까웠습니다 T_T
그리고 해설자분들께서 드랍쉽~을 계속 외쳤을 때, 그 때부터 드랍쉽을 활용했었다면 좋았을 것 같고요. 글쓴님께서 도입부만 지워주신다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네요.
05/06/15 21:04
음.. 전 박성준선수와 2:1할때 양 선수 모두 적어도 100%의 실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박성준선수도 그 특유의 스타일을 120%발휘했고, 임요환선수는 근래 보기드물게 완성된 플레이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이윤열,최연성이라도 못 막았을거야' 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요. 그걸 가지고 이벤트전 운운하면서 최선을 다하지않았다고 하는것은 억지인것 같네요.
05/06/15 21:08
위에4줄이 승리한선수의팬들에게 문제가되는거죠 아마 그팬들의 생각은
두선수 다 100% 최선을 다안해서 요환선수가 이긴거라고 쓴것처럼 느껴져서 그런듯 에공 위에4줄만없었어도 ㅡ.ㅡ;
05/06/15 21:08
스니커즈에선 잘한 박성준 선수보다 더 잘 해서 이겼고...
오늘은 그다지 잘하지는 않았던 박찬수보다 더 못해서 진거죠. 제겐 그렇게 보입니다만... 그리구 위 본문은 앞 두줄만 삭제해주시면 좀더 매끄럽지 않을까 하는...
05/06/15 21:15
Narcis님과의 서로 감정 싸움 같은 리플 삭제했습니다. Narcis님도 지운듯 합니다. 자자~ 기분좋게 내일, 모레 경기 예상이나 해보아요~ ㅠ.ㅠ 기말고사의 압박.ㅠ.ㅠ
05/06/15 21:17
무슨 글을 써도 표현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는 표현을 해야지 거기서 벗어나버리면 의도 파악 보다는 일부 내용이 거슬리게 되버립니다. 예전에 프로토스 출신 해설위원 비판 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 글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군요. 후반 운영 미숙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셨는데 글 첫머리에 "이벤트 전이라 100%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해버려서 결국 의도한바와 전혀 다른 댓글들이 난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 해설위원 비판글도 자질을 문제삼아버려서 글의 내용이 그쪽으로 흘러가버린 것과 같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가 이벤트전이라 대비는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면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누가 지는게 좋겠습니까? 이런 추측성 발언을 일반화 했다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댓글 중에는 "왜 4줄만 가지고 뭐라 하느냐" 라고 하시는데 그 4줄이 문제가 있으면 지적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제일 앞에 나와있는데 보는 순간 글의 의도파악보다는 글쓴이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되죠.
05/06/15 21:18
dizzy// 님 문제 댓글 단분들 지명해서 말하면 되지 않습니까? 매번 임선수 관련글에서 임팬들 싸잡아 욕하는 댓글을 보게 되던데요
05/06/15 21:18
또 몰지각한 일부때문에 임팬들 도매금으로 넘어가는군요 ㅡㅡ;;
임요환선수도 특별한 선수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한명의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하면 편할텐데요. 비방 욕설이 아닌 정당한 비판은 그것의 표현이 조금 거슬리더라도 그냥 좀 넘어 갑시다.
05/06/15 21:19
역시 낚시는 임요환 근데 오늘 요환이 잘했는데 질수도 있는거지 문제는 팀플이였다고 보는데 팀플에서 1승만 챙겼어도 에이스 결정전 가면 태민이가 있고... 그리고 오늘은 박찬수 선수 스타일이 좀 한템포 느렸다고 할까 디파일러도 늦게 나오고 그러면서 업그레이드는 충실하고 요환이 입장에서 예측하기 좀 힘든 스타일였음... 그리고 병력 구성을 러커 울트라에서 아드레랄린 저글링 위주로 바꾸면서 탱크잡아먹은게 컸음... 그때 경기 확 기울었지
05/06/15 21:21
앞에 4줄이 문제입니다. 그 4줄은 단순히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그 시합을 열심히 한 두 선수 모두에게 참으로 실례가 되는 내용이죠. 이벤트 전이라 설렁설렁 하다 졌다는 식의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사실 여기 이렇게 싸움이 붙었던 것도 그 부분이니 얼른 글쓴이가 수정을 했으면 하네요.
05/06/15 21:24
임요환 선수의 후반전 운영은 과거 아이옵스 vs 신정민 전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거의 고질적인 문제점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적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방법이 조금 더 완곡해졌으면 하지만요.
05/06/15 21:27
전 임요환선수 팬이지만 요환선수의 단점이 쉽게 고쳐지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냥 방송경기에 나와서 게임을 하는 그자체로만도 좋습니다.
05/06/15 21:38
제글이 문제있었다고는 생각이 별로 안들지만.. 논쟁의 소지는
있어서 삭제해주셔서 일단 감사하다는 말 먼저드리고요.. 다음 리플달 때는 오히려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05/06/15 21:43
뭐...저런 임요환 선수의 아스트랄함이 매력이기도 하죠...^^;;신인 선수에게 자주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거꾸로 생각하면 알려진 선수에대해선 많은 분석을 하고 나오는 걸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05/06/15 21:47
이 글을 쓰신분의 말씀보다는 "영원히"님의 댓글에 마음에 와닿네요.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점을 임요환선수가 다 고쳐서 어떤선수를 만나든 무적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만 지금의 조금은 부족한듯 위태위태하지만 임요환선수만의 스타일로 밀어붙이는 모습도 참 좋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지면 화나고 속상하지만 승리하는 프로게이머의 모습을 보는것보다 임요환선수의 경기를 보는것 자체로 기뻐하는 팬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5/06/15 22:19
후.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입니다. 제발 경기결과를 가지고 상대선수가 100%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말은 그만 좀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05/06/15 22:49
음 문자중계를 보다 여차여차해서 요환선수가 이기는 분위기구나하고 공부한다고 안봤더니 티원이 졋네요.^^;;허허 케이오알 소울 오늘의 복병이네요. 이래야 프로리그가 재밋어지죠.케텝만 좋게되어 가네요.
05/06/15 23:20
이벤트전에서 100% 실력을 발휘하지 않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홍진호 선수도 자기가 이벤트전이라서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고 박정석 선수도 임요환에게 이벤트전에서 져서 임요환이 놀리니까 이벤트전 가지고 뭘 그러느냐 한 적이 있죠.
사실 여부를 떠나서 100% 실력을 발휘하지 않은 것 같다는 말 자체가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프로들도 분명 그런 경우가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말 자체를 가지고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가 보기엔 100%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라는 근거를 충실하게 밝혀주는 게 더 도움이 되겠죠.
05/06/15 23:37
물론 개인마다 경기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역시 인정합니다.
누구나 경기를 보고 경기내용을 나름대로 평가할 권리가 존재한다는 점 압니다. 하지만... "두 선수 다 최선을 다하면 임요환은 절대 박성준을 이길 수 없다" 정도의 수준으로 보이는 글은 정말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코멘트를 불분명하게 써서 오해를 하시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05/06/15 23:49
한경기 한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팬들이 있기에...
임요환이라는 이름 석자는 더욱 빛납니다.... 그가 이기던 지던 말이죠.... 박서.....온겜넷...다시한번 결승까지 올라가자구요!!!!! 요번 리그는 박성준선수의 2번째 우승!!!!!!을 희망합니다 아님 박태민선수도 좋고..... 하긴 병민선수도 함 우승할때 된가 같기두 하고..ㅡ.ㅡ;;
05/06/15 23:57
이 글과 아까 삭제되기 이전에 달렸던 무수한 댓글들을 보고
오늘 도대체 얼마나 못했길래 또 이러나.. 싶었는데 재방송으로 방금 경기를 봤더니 아쉬운 부분은 몇가지 보였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실망스럽진 않았습니다. 경기야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는건데 유난히 임요환 선수의 패배는 좋아하는 팬에게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든 더 크게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를 하고나서 임요환 선수도 또 얻은게 있었을거고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하고있겠죠. 다음번엔 좀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리라고 또 기대해봅니다..
05/06/16 00:05
오늘 경기 ; 우선 전 1경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글을 보고 방금 재방을 보았습니다.
결론 적으로 말씀들이면, 이건 솔직히 "까"는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우선 이글의 내용을 보면 시작 부분부터 임요환 선수의 최근 승리를 폄하하고 있더군요; 박성준 선수의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경기, 그걸 억지로 주워먹었다. 대충 이런 식이더군요. 그럼 묻겠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과연 스니커즈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보십니까?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에 멀티가 없엇다고 생각하십니까? 투신 스타일은 최선을 다해서 몰아붙이는 스타일이지 박태민 선수처럼 멀티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다시말하면 박성준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적어도 적어도 전략 노출을 꺼려 쉬엄쉬엄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2번째 경기운영을 말씀하셨는데, 그 때 상황을 보면 박찬수선수의 럴커수가 장난 아니게 많았습니다. 그 상황에서 더군다나 다리지형을 테란도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지형을 물론 저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테란의 2팩정도의 많은 탱크수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는 박찬수 선수의 병력을 끌어들이려고 했고, 그런 심리전이 먹혀들어가지 않은 것이지, 2팩이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 어쩌다가 후반에 이기는거야 이길수도 있겠지만,<-- 이말은 듣기에따라서는 대단히 "비아냥"거리는거 같군요. 임요환 선수의 후반승리는 요행이라는둥의 뜻 같습니다만. 님의 말씀대로 분명 임요환 선수의 운영이 썩 좋은 것 도 아니었고, 완변하지도 않으며, 많은 문제점을 가진걸수도 있습니다. 그건 분명 지금까지 많은 저그전을 통해서 임요환 선수의 후반이 약간은 의문스럽다고 느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의 플레이를 폄하하고 비아냥거림을 받을 정도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05/06/16 04:52
호텔리어님은 프로게머들의 속성을 전혀 이해 못하시네요.이벤트전이든 뭐든 자기 주종으로 하는 경기는 자존심 싸움입니다.생각좀 하시고 글적으시죠..그리고 오늘 게임 운영면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드랍십 플레이가 좀더 일찍 나오지 않았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죠..대략 전쟁에선 졌지만 전투 하는 모습에선 진영활용과 컨트롤 등 박서 다웠습니다.그리고 맵에 대한 이해도도 상당히 없어보이는데요..이맵에서 대부분 테란유저들은 초반 빠른 아카데미 바이오닉으로 압박을 가해서 저그를 초반에 괴롭힙니다. 안그러면 초반 넘어가서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저그의 게릴라성 멀티와 이곳 저곳 다리 지형을 활용한 버티기,많은 길을 통한 러쉬등 테란의 움직임에 상당히 많이 부담을 가지게 합니다.차라리 포르테 처럼 멀티할곳은 많더라도 개방형 맵이면 몰라도 이맵은 길이 많아서 언제 어디루 저그가 멀티 하나 내주고 어느 길을 통해 빈집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압박 스럽습니다.대략 게임에 대한 이해와 맵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하신담에 선수의 플레이를 펌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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