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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5 09:15
이 만화 역시 엄청난 변태를 거듭한 만화입니다.
1권에서10권까지의 그림체를 본다면 지금 그림체 정말 용됐다!라는 말이.. 주인공인 최충치의 비중이 작아지고 스콜피온의 비중이 커지면서 점점 조직이야기가 주를 이루더군요. 결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차기 캡짱이 결정 나지 않은 상태에서 끝이 난 것 같아요.;;; 2부가 나오겠죠?
05/06/15 09:16
음. 니나잘해의 1권을 보고 30권을 보면, 나충치가 이후가 되죠-_-;;
그나저나... 최희섭선수 또 홈런 쳤답니다-_-.. 4경기 연속홈런.. 우어우어-_-
05/06/15 09:25
장보고가, 반토막을 이기고 1짱이 되었고, 2짱은 반토막이... 나영웅은 '조아'를 미끼 삼아, 이후한테 엄청 얻어터지다가 모래 한움큼 집어던지고 이후를 관광보내고 날랐습니다.
-_-; 몇권전부터 이어지는 HOF의 독고수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없어졌으며, 권중락씨도 독고수씨한테 광광당했죠... 이후는 일본 놀러갔다가 다시 돌아온듯 싶고. 한 5권 분량은 한권에 팍 줄여놓으니까 억지같더라구요. 저렇게 긴박하게 마무리 지어야 될 이유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하여튼 안타깝습니다.
05/06/15 09:26
카이저///그 부분이 제일 궁금해서 오랜만에 만화책으로 빌려 볼까 했었는데 그 수고를 덜어 주셔서 씁쓸하네요.....;;
그리고 2부는 제가 생각해도 힘들것 같네요.
05/06/15 09:33
정말 좋은 만화라고 생각되시면 대여점에서 빌려보기보다 사서 보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군요. 마지막 권이라도 사셨으면 하네요.
05/06/15 09:54
동생이 보던거 같이 보다가 일하면서 바빠서 못 보고 있었는데 벌써 완결이 났나 보네요...충치나 캐릭터들 첨에는 조폭분위기로 생겼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부드러워지고 정말 말 그대로 진화했죠..-_-;;짱이라는 만화도 보다가 지겨워져서 안 봤는데 용비불패랑 정말 재밌게 본 만화입니다^^ 말나온 김에 용비불패도 추천~
05/06/15 10:12
오~ 이게 완결되었나요? 전 48권까지 봤는데.. 언제나 항상 장보고 마술쇼에 뒤집어 졌는데.. 벌써 완결이 되다니.. 게다가 약간 허무하다고 하니 아쉽네요..
05/06/15 10:56
엇.50편으로 드디어 완결? 그거 한 3년은 더 끌줄 알았는데..-_- 그럼 차기 캡장은 역시 반토막? 아님 장보고? 권중락과 그 계집애 싸움은 누가 이겼나요?
05/06/15 11:51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났습니다-_- 중간에 그렇게 끌더니...전 49권까지 샀습니다 1권과 마지막편의 그림을 비교하시면 슬램덩크까지는 아니지만 굉장합니다.
전 나영웅을 응원했는데....흑.
05/06/15 12:57
작가분의 의도가 어떤건지 알수없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한국만화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설정과 스토리를 지나치게 벌려놓고 뒤에가서 수습하지 못하고 끝나는 걸로 보입니다 열혈강호도 그런 조짐이 언젠가 부터 보이기 시작했죠
05/06/15 13:25
용비불패도 마지막에 왕허무하게 끝났죠...
막 절정일줄 알았는데... 결말일줄이야...-_-;; 지금까지 나온중에선 짱이 가장 잘 나가지 않나요... 결말이 어떻게 날지.....
05/06/15 14:47
니나잘해... 학원폭력물(?)중에 가장 좋아하던 거였는데... 전 '찬스' 로 미리 보기때문에 결말을 예전에 알았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허무해서 죽을 뻔했습니다. 독고수의 등장으로 더 흥미진진했었는데...(그나저나 독고수가 여자라는 것을 전 예~~~~~~~~~~전부터 알았지요.^^;;;)
암튼 스토리를 너무 방대하게 잡으면 이렇게 됩니다. 작가여려분... 제발 결말좀 제대로...
05/06/15 14:58
만화그림체 진화에 슬램덩크도 빼놓을수도 없죠.
니나 잘해... 재밌나요? 전 한국만화중 양경일작가님의 만화를 젤~ 좋아하는데.. 소마신화전기는 언제쯤이나 다시 시작할런지...
05/06/15 15:28
그림체 진화는 역시 권수가 많으면 필연적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만화에 (공태랑 나가신다)가 있는데 이거 권수 장난아니죠. 지금 3번째 시리즈인거 같던데.. 공태랑 첫권하고 지금 나오는거 보면 정말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 있다는//
05/06/15 16:09
음..아쉽게도 니나잘해 책을 지금 보고 있는데... 전혀..여운이 안 남네요.
전 또.. 작가님이 그리기 싫어서 대충 여기서 끝낸 듯.... 장보고와 반토막의 대결도.. 마지막에 둘이 쳐다보다가 반토막 패... 충치와 영웅의 대결도.. 미적미적.. 이후와 조아와의 사이도.. 너무 급진전... 독고수에 대한 표현도.. 대충대충... 태풍의 핵은 독고수였다..? 저도 독고수가 여자일거란 생각은 했었지만.. 설마. 단순 몇 컷만으로 '진짜 최악은 그가 파이터라는 것이다'라며 중락이가 깨져있는 장면이 나올 줄이야.. 좀 진지하게 싸울 줄 알았는데
05/06/15 17:04
저두 완결까지 다 봤습니다만 좀 실망스럽더군요...
너무 재밌게 봤던 만화라서 그런지 왜 그런식으로 끝내야 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한국 학원폭력물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했는데(전 짱보다 니나잘해쪽이 좀더 낫다고 봅니다) 용비불패는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쉬웠는데 니나잘해 완결을 보고나니 오히려 그렇게 끝낸게 깔끔한가 싶을 정도입니다...(용비불패는 2부가 나올지 않을까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마교가 왜 쳐들어 오지 않냐고...) 권수 많은 것들로 기억나는 것들은 맛의 달인, 못말리는 낚시왕, 화이팅, 메이저정도가 기억나는 군요... 아직 연재하는 것들로요... 그러나 지존은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아닐까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합치면 200권 넘게 나온듯 싶은데요...
05/06/15 20:20
니나잘해 스토리는 중심내용이 최충치에서 스콜피온으로 넘어가면서 재밌어 지기는 했지만 좀 아쉬웠었죠.. 최충치라는 캐릭터보다 이후 라는 캐릭터가 더 부각되면서 나중에 최충치는 거의 조연이 되버린듯한 느낌..완결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냥 흐지부지 끝나 버렸나 보네요..
전 짱도 재밌게 보고 있기는 합니다만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네요. 탱크는 그야말로 경악이었고 칠악야차 인가요? 탱크와 칠악야차는 작가가 만화를 질질 끌기 위해 그냥 만들어 내버린 캐릭터 들이 아닐지..
05/06/16 00:47
40권까지 보구 완결될때까지 절대 안보리라 생각하고 버티고 있었는데 드뎌 완결됐군요.
다들 결말이 허무하다 하시니 뭐 쩝~ 그래도 주말에 빌려다 잼있게 봐야겠습니다. 사 보기에는 너무 방대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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