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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4 23:15
노예계약이니 이게뭡니까 계약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정도는 어떤스포츠나 선수계약에도 들어가는 아주 기본적인 조항입니다. 계약조건역시 공개해라고 할 상황도 아닌데 상당히 무례하네요.타팀에 없는 계약조건을 거는게 무슨잘못입니까.당사자도 아니고 관련자도 아닌분이 왈가왈부하는거 참 보기 좋네요.
05/06/14 23:19
바람잘날 없는 송호창감독님...ㅡ.ㅡ;;;
이윤열선수 사건부터 해서.... 왜 다른 팀의 감독님들에게 쓰여진 글들은 항상 팬들이 힘내라..넘 고생하신다...스폰잡아라..... 라는 글들만 올리는데 유독 송호창 감독님관련 글은 이런 류(?)의 글 뿐이네요,,,왜일까요??? 궁금하네요...연기가 나면......굴뚝을 확인해보아야겠죠???
05/06/14 23:26
오감도님 수고수고요. 이래저래 그다지 신용가지 않는 송감독님입니다. 따지고보면, 예전 주장이었던 김종성선수도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진 않았다고 봅니다. 물론 스토브기간 이후 안석열 나도현선수의 영입으로 펜텍의 평균실력이 향상되었겠지만, 구태여 다음 주장을 맡은 이재항선수를 2군으로 내릴 필요가 있었을까요?
지금의 안석열선수가 팀플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주고있지만, 저번 스카이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펜텍의 우승을 일구어내는데 거의 50%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심소명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도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안석열 심소명 이 2조합을 골고루 쓰면 상대팀도 엔트리예상하기도 힘들어짐으로써 꽤나 고전할 수 있게 할 수 있을텐데요. 무언가 상당히 의심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05/06/14 23:36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의심의 눈으로 보니 당연히 의심 스러운것입니다. 송감독을 옹호하고자한 의도가 아닌 확실치도 않은 일에 송감독님이 욕먹는걸 이해할수없고 잘못한 선수를 감싸기만 하는 의견에 이견을 보인것입니다.이제다시 님은 성격이 매우 좋으시네요.허허..ㅡㅡ;; 누군가가 2군으로 내려가야하는 상황에서 감독이 판단 팀에가장 도움이 안되는 선수를 내려보낸일입니다. 심소명선수는 물론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줘 아쉽지만 석열선수가 그이상으로 해주는 상황이니 문제될건 없는것 같습니다. 같은 저그유저가 팀플에서 바뀔수 있으면 엔트리예측은 어렵겟지만 어차피 저그고 전략이 비슷하니 특별히 고전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05/06/14 23:39
"제가 보기엔" 이재항선수가 2군에 내려갔다는 이유만으로
미니홈피에 저런 글을 올릴꺼 같지는 않습니다. 뭐 가장쉽게생각해서 상의없이,아무말도없이 갑자기 2군으로 내린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5/06/14 23:42
하긴, 저번에 이윤열 부모님도장 사건만 해도 송감독의 심보(?)가 드러난 것이었죠.
얼마나 이미지가 나쁘면 별명이..... 어찌됬든 선수들만 불쌍.
05/06/14 23:44
선수가 생각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즘 니 성적이 안 좋은거 같으니까 잠시만 2군에서 기다려 달라고 좋게 좋게 말할수도 있는문제 아닌가요? 선수라고 무조건 불합리한 상황에서 참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최소한의 언질이 있었다면 이재항선수가 이렇게 나오지는 않았을꺼라 보구요.
05/06/15 00:08
실력의 여부를 떠나서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무런 상의없이' 2군으로 내려앉게 되었다는 이재항 선수의 다이어리인데요. 1군선수를, 게다가 팀의 주장까지 맡고 있던 이재항 선수를 왜 아무런 통보도 없이(송감독님의 통보는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2군으로 내려보낸건지?
아는건 없지만 적어도 지금 팬택내부에서 자그만 불화정도는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5/06/15 00:11
상의 없이 한게 잘못 이긴 하지만..
로스터를 보니 누구 하나 빠져도 아쉬울 선수들이였습니다. 3-3-3의 라인업 이였죠. 제가 보기에는 송감독이 이재항 선수를 이번시즌에 아껴두고 다음 시즌 부터 폭발 시키려는 그런 걸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05/06/15 00:18
팬들은 당연히 선수편을 들수밖에요..불화라고 가정합시다. 지금 당장 손해보는건 누굽니까? 이재항선수입니다. 선수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은게 아닙니다. 한 1년 헤매면 복귀하기 참 힘든곳이죠.참 감독이라는 직책이 대단한거 같아요. 자기한테 찍히면 선수생명 끝이다 이건가요.
아쉬운게 이겁니다. 감독이 선수와 불화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사적인 불화이고 개인적으로 풀어야지. 자기 직책을 이용, 출전엔트리에 포함도 안시키고......솔직히 말이 2군이지..팬텍에 이재항선수말고 또 누가 2군입니까? 연습생들 말고 저희들이 알만한 사람들은 이재항선수말고 다 1군인거 같은데요.
05/06/15 00:23
팬은 언제나 선수편~
머 팬으로서 할말은 해야죠.이재항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낸건 팬들에게 해명은 해줘야 하는거죠.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보세요 닥치고 2군가 이런거 없습니다.하다못해 감독과 불화 이런 이유라도 좋으니 먼가좀 해명을....
05/06/15 00:31
실제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이런 저런 문제가 나는 사람이 있고, 심각한 문제가 있었을지라도 잘 마무리하는 사람이 있죠. 팬택은 과연 어느 쪽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05/06/15 00:36
진짜 프로게이머들 너무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멋있어보이지만.'-'속으로 너무 고생하고 파이팅입니다. 제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선수든 전부다요.
05/06/15 04:05
그게.. 이게 무슨 야구처럼 1군 로스터가 제한이 되어 있는 프로게임계도 아니고.
누군가가 2군으로 내려가야 할 상황은 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감도 님은 팬택 관계자이신가요? 저 역시 무분별한 송감독님 비판은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만, 오감도님의 편애는 약간 지나치다 싶은 정도네요.
05/06/15 11:53
괜히 더 일 커지게 만들지 맙시다. 이재항선수도 송호창감독님도 분명 무슨 사정이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오해라던지요...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하리라 믿습니다.
05/06/15 11:58
이윤열선수의 팬이지만, 송호창감독님은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야...이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이윤열선수의 팬이 된지 오래된 분들일수록 더더욱 저랑 같은 마음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아픈것도 모르고, 선수들에게 저런 불평까지 터져나오도록 만들고, 매번 구설수에 휘말리는 건 누구의 책임일까요? 그랜드슬래머님/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이요? 이재항선수나 심소명선수 등이 이번 프로리그에 왜 출전하지 않느냐 무슨 일 있느냐는 글을 윤열동에서 몇번 본 것 같습니다. 그때는 무슨 사정이 있겠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믿고 기다린 결과는 무통보 2군 강등이네요. 저는...감독이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이재항선수나 다른 선수들에게 또 무슨 짓을 하실까 걱정부터 됩니다. "이재항선수를 위해 자극을 주려고 했다" ... 이런 식으로 넘어가려 들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05/06/15 13:07
GrandSlammer님 // 최연성 선수의 이중계약 사건 당시는 어떻게든 계속 이야기를 꺼내시더니, 지금 이윤열 선수가 속한 팬택팀 사건이라서 그런지 그냥 냅두자~ 이러시네요.. 하하..--;
그때 잠시나마 님의 의도, 저의(?)를 모르고, 동참했던 제가 후회됩니다. --;
05/06/15 13:57
전에 최연성 선수 이중계약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해명을 원하셨던 GrandSlammer 님이 이번에는 조용히 기다리자 라는 말을....;;;
상황이 다른건가.
05/06/15 17:47
아래 글에서 리플 달았습니다만 선수 2군 강등 문제는 감독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GrandSlammer님은 예전에 최연성 선수 이중계약 사건때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고도의 윤열 선수 까라는 말이 괜히 도는게 아니군요 -0-
05/06/15 20:10
이제다시님// 팬택팬도 아닌 것 같아요. 팬이라면..선수가 저런 대접을 받는데 저리 태평할수가 없죠. 혹시 송호창감독님 팬이신건가;
05/06/15 22:12
누구팬이고 아니고 얘기가 또 나오네요;;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이 일이 어떻게 된건지는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송감독에 대한 신용이 떨어집니다 팀이 이지경까지 왔는데 대체 어떻게 하셨길래
05/06/15 22:39
요즘 팬택팀 분위기도 어수선한것 같고 이 일이 커져봤자 결과적으로 피해는 선수들에게 돌아갈 것 같아서 쓴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자세한 내막은 당사자들만 알 뿐이죠. 이재항선수나 심소명선수가 1군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정말 아쉽지만 좀 더 확실한 기사나 사실들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조심하자는 뜻이었습니다. 만약 송호창 감독님이 감독권한으로 멋대로 내려버린 결정이라면 분명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팬택팀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팀 내부에 저런 문제가 생겼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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