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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3 22:16
kbs... 옜날부터 그랬으니깐... 그렇게 살라고 냅두죠 머..
임요환선수사건.. 서지훈선수사건.. 오프닝... 아후,... 진짜 비오는날 먼지나게 때려 주고 싶은 놈들이에요...
05/06/13 22:16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엑스포츠쪽이 상당히 강하게 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기들 허락없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사용을 절대 못하도록 했습니다. 심지어는 mlb.com의 무료 동영상까지도 각 야구사이트에 링크조차 못걸게 태클을 걸고 있거든요. 지난번에 mbc에서 입장을 밝힌게 있는데 선수들 사진조차도 방송에 사용하지 못하게 했답니다.
05/06/13 22:17
메이저 리그를 좋아하고 관련사이트도 많이 가는 입장에서
엑스포츠쪽의 처신이 무척 마음에 안듭니다. 거액의 중계권료를 뽑아낼려고 하는 짓이 너무 알밉네요.
05/06/13 22:18
저도 MLB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Xports에서 그런 자료화면을 못 내도록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80년대 사진을 보는거 같은 스틸사진 몇장만 보여주죠. 이건 MBC도 동일합니다.
05/06/13 22:21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과 모르는 일들이 많습니다^^;
글 쓴 분은 아마 엑스포츠 이야기는 모르셨을 듯하네요. 엑스포츠 이야기를 아시는 분들도 KBS에 안타까움을 표하지만 그렇게 비난만 할 일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계십니다. 위에 리플들이 나타내주네요. 그냥 기분 좋게 넘어가주세요~ 누가 뭐래도 최희섭 선수는 이번 주 최고였고, 김병현 선수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화이팅!!
05/06/13 22:22
mbc나 kbs가 날로먹으려고(표현이 천박하지만 적절한 말이 생각이 안나요-_-)했을수도 있고요.(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엑스포츠가 좀 너무했을수도 있겠지요. 섣불리 판단하지는 맙시다..^^ 다만 확실한건 엑스포츠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는거죠.
05/06/13 22:27
사실 방송국과 엑스포츠의 계약은 상관없습니다.
엑스포츠가 욕을 먹어야 되는 이유는 일반 팬들에게조차 그 권리를 행사할려고 든다는 거죠. 시야를 좀 넓게 보면 일반인들에게 메이저리그 소식을 더 알려줌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이 있다는 것을 알텐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하는 짓을 보니 어차피 미래는 관심없고 한 번의 계약으로 대박 터트릴려고 발악하는 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05/06/13 22:31
엑스포츠욕하기전에 무책임한 중계권 가격경쟁을 비판해주세요. 진작부터 다른나라의 정책을 받아들였으면 되었을것을 괜히 자기 이익만 챙기려다 이지경까지 온거죠. 어젠가요? 2tv 미디어***(뒤에는 잘^^;)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05/06/13 22:35
공영방송이 무리한돈을 들여 방송한다면 그것도 문제일것같은데요? 그런 정보를 전달하면 좋겟지만 여러 여건이 안맞으니 안하는거죠.그리고 그런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충분히 접해볼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날 신문을 통해 접할 수 있죠.굳이 글쓴이가 불평하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시청료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런걸 내보내면 시청률이 훨씬 올라가죠.
05/06/13 22:48
오감도님//방송사의 원래 목표는 시청률 아닌가요? 그렇다면 당연히 방송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 시청료 보다는 스포츠의 순기능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좀 비약적일수도 있지만 스포츠의 감동은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MF 시절의 박찬호, 2002 월드컵. 지금 우리의 상황에 대해 서로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시청료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5/06/13 22:55
엑스포츠를 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론 원래 메이져리그 중계권을 계약 할 때 mbc와 kbs에도 같이 힘을 합해 중계권을 사려고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mbc와 kbs는 작년까지 메이져에서 박찬호와 다른이들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중계 안한다고 포기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엑스포츠는 홀로 중계권을 사서 지역 케이블에 되파는 형식으로 중계권을 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kbs와 mbc가 박찬호가 잘나가자 갑자기 엑스포츠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하이라이트를 내보냈기에 엑스포츠에서 반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계권료가 무지 비싸졌는데.. 예전 경인방송때에는 60만달러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mbc가 사는 과정에서 무진장 비싸게 사서 중계권료가 비싸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피봤기 때문에 이번에 mbc는 중계권을 안살려고 한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엑스포츠는 큰 미디어 회사가 아니기에 이러한 방법 즉, 지역 케이블에 되파는 형식으로 손해를 줄이기 위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년동안 중계료가 400억에서 500억 사이라는데.. 지역케이블에 팔지 않으면 솔직히 4년동안 메이져리그 중계권으로 그만큼의 이익은 못볼거라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엑스포츠에는 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05/06/13 23:06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는 많이 다르네요..
날씬공자님 말대로 올해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mbc와 kbs가 같이 사려고 했으나..x-sports가 끼어들어 삼자 경쟁이 되어 중계권료가 터무니 없이 오르게 됬죠.. 이에 따라 kbs와 mbc가 포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의 경우 비록, 엑스스포츠에 양해를 구하지 않은점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자료화면정도 배포가 x-sports에 이득이 되면 됬지 손해를 보는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05/06/13 23:08
음.. 제가 알고있기로 엑스포츠에서 MLB 중계권료를 산 후 다시 MBC,KBS, SBS에 얼마의 돈을받고 같이 중계하려했으나 협상이 결렬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스포츠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자체적으로 방송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요??
05/06/13 23:11
자료화면을 보내는것또한 돈을 줘야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공중파 3사에서..왠만하면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했으면 합니다. 메이저리거들이 요즘 얼마나 기쁜일을 많이해주고있는데 정작 스포츠 뉴스에는 썰렁..
05/06/13 23:14
MLB중계,MBC는되고 다른 덴 안돼?
[데일리안 2005-06-08 16:41] 메이저리그독점 비난받던MBC, 이젠 엑스포츠압박 방송업계 관계자 "중계료올린 장본인은 방송사들" [데일리안 이주영 기자]2001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중계권을 독점해 비난을 받았던 MBC가 2005년 메이저리그 중계를 독점한 케이블TV ‘엑스포츠(Xports)' 견제를 위해 부산방송에 '박찬호 100승 경기를 엑스포츠로부터 받지 말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MBC 중계권이 만료된 상황에서 엑스포츠의 모회사인 ‘썬TV'는 4년간 약 4800만달러(약 480억원)의 거액을 들여 중계권을 따냈다. 이후 ‘썬TV'는 방송 3사와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등에 경기 국내중계권를 나누어 팔려 했으나 MBC를 비롯한 방송 3사는 ‘재계약을 준비중인데 썬TV가 끼어들어 가격만 올려놨다’며 썬TV를 외면했다. 결국 썬TV는 케이블채널인 엑스포츠를 만들어 중계를 시작했고 일부 경기는 단발성으로 타 케이블채널에 판매해왔다. 최근 부산방송은 박찬호의 100승 경기(5일자)를 엑스포츠로부터 구매해 생중계하기로 결정했으나 이 사실이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1일 MBC의 한 관계자가 부산방송에 전화를 하기에 이르렀다. 부산방송 스포츠국 김병진 부장은 8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MBC 스포츠국의 모 부장이 ‘박찬호 경기가 중계되면 앞으로 부산방송이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에 발을 못붙이게 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엑스포츠가 중계시장을 교란시켰으니 우리도 지상파 방송 3사와 입장을 같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시청자들과 약속을 한 상황인만큼 중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해 중계를 하게됐다”며 “MBC가 어떤 대응을 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M이에 대해 MBC 오창식 스포츠국장은 이날 “부산방송측에 공식 입장을 전달한 게 아니다. 스포츠국의 모 부장이 잘 아는 부산방송 보도국 인사에게 말을 한 것일 뿐 압박하지는 않았다. 부산방송 보도국 인사는 MBC출신으로 두 사람은 형님, 동생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더 큰 이야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계권료를 터무니없이 높여 방송시장을 교란했다’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주장은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다. 그동안 중계권료를 높여온 것은 다름아닌 방송 3사 자신이기 때문이다. 1997년 KBS가 메이저리그 중계를 처음 시작하면서 지불한 중계권료는 1년간 30만달러. 당시 박찬호가 14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하자 iTV는 1998년에 100만달러, 1999년에 150만달러를 지불하며 중계권을 따냈다. 2000년에는 300만 달러가 중계권료로 나갔다. 이후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중계권이 MBC로 넘어갔다. 당시 MBC는 4년간 무려 3200만달러에 중계권을 사들여 외화 낭비라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97년에 비해 26배나 폭등한 가격이었다. 계약 당시 MBC는 KBS와 SBS와 공동협상을 하기로 약속했지만 그것을 깨고 단독으로 거액을 지불해 중계권을 따냈다. 이에 KBS는 국내 프로측구, 야구, 농구등의 중계권을 독점해 MBC를 압박했다. 그러나 MBC가 중계권을 독점할 당시 박찬호는 부상이 이어지고 슬럼프에 빠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MBC도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작년 국정감사에서는 MBC가 메이저리그 중계로 입은 손실이 210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방송업계의 한 관계자는 “MBC가 엑스포츠에 감정적으로 안좋은 것 같다”며 “스포츠 중계는 (선수의 활동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말그대로 ‘도박’이나 마찬가지인데 적정가격을 어떻게 책정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현재 MBC가 부산방송이나 엑스포츠를 압박하는 상황이 수년간 KBS가 국내 스포츠 중계를 독점하며 MBC를 압박한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중계권의 가격이 올라간 원인은 다름아닌 방송사들의 과다 경쟁"이라고 일침을 놨다./ 이주영 기자
05/06/13 23:27
Ange Garden 님//님 말씀데로 방송사의 목적중 하나는 시청률입니다. 즉 이윤을 얻는게 목적이죠.그렇기에 그들은 더욱 그런 화면을 내보낼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런 송출화면 하나하나에도 돈이 부과되고 그돈은 님이 아깝지 않다라고 하긴엔 너무나도 큰 액수이고 그 방송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생각이 그렇습니다. 님 생각엔 박찬호의 100승 김병현의 선발승이 값지고 국민들을 묶어 준다고 생각할지언정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관심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IMF시절의 첫 메이저리그 박찬호의 승승장구와 21세기 최초의 월드컵이자 세계적인 축제에서의 기쁨과는 비교대상이 안될것입니다.
05/06/13 23:28
FTossLove님//
제가 알기로는 동영상쪽은 Xports가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각 MLB사이트에 무료 동영상 링크를 걸지 못하도록 해 놓은 곳은 정석씨가 (박정석 선수가 아님은 잘 아시죠? ^^;) 운영하는 S2 스포츠 입니다... 각 MLB사이트마다 친히 공문을 보내시어... mlb.com에서 전송되는 무료 하이라이트까지 링크를 금지시키시었습니다... 당연히 각 사이트는 반발을 하고 있구요... 지금은 당장 조용히들 넘어 가고 계시나... 제가 봐도 무료 동영상까지 차단하는것은 어느나라 법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팀의 로고나 선수 사진... 대화명에 팀의 이름이나 선수 이름을 사용하는 것까지 제재 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음이죠.. 제가 알기로는 xports는 지상파(케이블+공중파)의 송출권만 사 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6/13 23:49
오감도님//뒷부분에 대해선 저도 동감합니다. 스포츠나 스타나 정치나 그 부분에 관심없는 사람들한테 별로 큰 이슈가 되지 않겠죠. 2002년 월드컵에 관한 부분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위에 댓글에 보듯이 지상파 방송이 메이저리그 방송을 처음부터 시도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것은 단신 한 줄이라도 그것을 보는 시청자들에겐 큰 기쁨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내용입니다.
아직도 날씨가 덥네요. 제 글에 좋은 답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글이라 사실 긴장도 되고....
05/06/14 00:14
그냥 'BK 6이닝 2실점으로 첫승을 거뒀고 초이는 동양인 최초로 3연타석홈런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라고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05/06/14 00:30
오늘 SBS,MBC,KBS 전부 스포츠 뉴스 시간에 그런식으로 화면 내보내지 않았나요??
암튼.. 방송사들이 돈 내고 화면 사오는 것에 너무 인색합니다~ 중계도 안 해주면서.. 에휴..
05/06/14 00:52
리플들 읽어보니 스포츠뉴스에 화면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들이 다 있군요
하지만 위에 몇몇분들 말처럼 끝나기 직전, 혹은 시작할때 "오늘 메이져리그에서는 김병현 선수가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첫승을 거두었고 최희섭 선수는 3연타석 홈런을 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마디 말하는거에도 돈이 붙는건 아니겠죠?설마...
05/06/14 02:57
...ㅠ.ㅠ 비인기 종목은 나오면 안되나요
하키나 핸드볼같은 비인기 효자종목 중계까지는 무리라도 하이라이트 같은 것으로 자주 보여주는건 방송의 공익성을 생각했을때 좋은 일 같은데...ㅠ.ㅜ
05/06/14 16:12
Ange Garden 우연찮게 저도 그날 스포츠뉴스를 봤었는데 말씀데로 자막처리로 라도 소식을 알려주지않은건 아쉽네요. 그전까지는 사진컷으로도 소식을 알려주던데 유독 그날 더 많은 소식이 메이저리그에서 있었음에도 알려주지않은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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