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13 14:38:43
Name 토스희망봉사
Subject 판타지 생각 나서 몇개 추천해 봅니다.

명작과 신작 두가지로 나누어서 추천 해 보고자 합니다.

거듭 밝혀 두지만 재 개인적인 순위 판단이므로 격한 논란이나 욕설은 삼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가볍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명   작

1. 세월의 돌  - 전민희 님의 어둠 스럽고 특유의 코믹이 잘 살아 나는 작품입니다. 마지막이 참 슬픈 작품이었죠

2. 윈터러      - 역시 전민희 님의 작품으로 상당히 높은 문장력과 묘사력을 가진 작품으로 소년의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3. 드래곤 라자 - 맛깔나는 코믹과 재밌는 전개  나무랄때 없는 작품이지만 마지막 12권의 압박 때문에 3위로 평가 하고 싶군요  그냥 11권에서 끝냈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아쉬운 생각이 자주 드는 작품이죠

4. 더 로그  -  무려 13권의 대 서사시 급의 홍정훈 님의 작품이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 입니다. 도둑왕이 되는 소년의 이야기와 코믹 그리고 드라마틱한 전개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5. 옥스타칼니아의 아이들 - 최초의 게임 접목 소설입니다. 현실과 게임의 절묘한 이야기 구조가 참 좋았습니다. 특히 무식한 주인공은 참 재미있었죠

6. 바람의 마도사 - 현재에서 보자면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출판 당시에만 해도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 왔었죠 참 재밌게 읽었다는

7. 탐구루  -  상당히 까다롭고 난해한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작품이죠! 연속으로 읽지 않고 뛰엄 뛰엄 읽었다가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 하기 힘들었다는

8. 묵   향 - 무림 고수가 판타지 세계로 건나가는 먼치킨 류의 소설입니다. 이야기 구조가 상당히 시원시원하지만, 너무 길게 느리는 우를 범하셔서 루즈해 버리는 소설이죠 16권 까지인가?  상당히 재밌게 읽었었죠 에스카 플로네 표절 논란이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9. 다크 메이지 - 묵향과 비슷한 구조로 상당히 재밌는 소설입니다. 스토리도 있고 기타 무림 + 판타지의 구조가 가지는 가벼움을 보기 좋게 승화 시킨 작품입니다.  

10. 월야 환담 채월야 - 흡혈귀 사냥꾼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책으로 홍정훈 님의 작품입니다.

신   작
1. 하얀 늑대를 - 말잘하는 사기꾼과 최강 기사들의 이야기

2. 집사 그레이스 - 필체나 문장력 요새 나온 작가들 중에서 정말 칭찬 하고 싶은 책

3. SKT - 전직 호스티스 기사 이야기 상당히 발발한 분위기죠
             오해 하지 마세요 SKT는 스왈로우 나이츠의 줄임말이지 SK T1 이 아니라는

4. 라이어 - 역시 사기꾼이 왕이 되는 스토리물

5. 하얀성의 열쇠 - 민소영 님의 장편작입니다.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6. 월야 환담 창월야 - 까악 홍정훈 아이 러브유   월야 환담 채월야의 속편

7. 레바단의 군주 - 상업을 소재로한 재밌는 소설

8. 사나운 새벽 - 탄탄한 스토리, 탁월한 심리묘사 기억을 잃은 사람의 불안감등을 잘 표현한 재밌는 소설

9. 비커즈 - 멋쟁이 서연 ^^   멋쟁이 들의 낭만스러움을 표현한 소설

이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13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여기서 본건 묵향 밖에 없네요.. ^^;
마침 판타지 소설이 보고 싶었는데 토스희망봉사단님이 써주신것중에서
골라 봐야겟습니다.. ^^
홍승식
05/06/13 14:49
수정 아이콘
아~ 사나운 새벽.
역시 이수영님(ninapa)의 소설은 사람을 끓어당기는 힘이 있죠.
쿠베린 정말 좋았는데 후반부에 힘을 못 받은 것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六道熱火
05/06/13 14:57
수정 아이콘
SKT... 혹시 드래곤 레이디의 전철을 밟은 것은 아닙니까? (같은 작가던데 말이죠.) 드래곤 레이디 재밌다는 글을 몇번 봐서 한번 읽어봤는데... 스토리 전개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너무 즉흥적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초록추억
05/06/13 15:02
수정 아이콘
'탐구루'가 아니라 '탐그루'~입니다~~읽고나면 '.....?????뭐야 이게'라는 느낌이었지만...읽을때 만큼은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6년전 중학교2학년때 읽은지라...지금 읽어도 재밌을지는 모르겠습니다
05/06/13 15:02
수정 아이콘
명작 7번까지는 동감합니다. 신작 중에서 하얀 늑대들과 사나운 새벽도 정말 괜찮은 작품이고요.
몇가지 제목 틀리신 것이 보여서 바로잡자면, 3.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7.탐그루, 신작 5번에 '겨울성의 열쇠' 입니다.
초록추억
05/06/13 15:05
수정 아이콘
저는 홍정훈님의 글(작품..이라기보다는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같은 느낌이랄까요)중에서 '비상하는 매'를 추천하고 싶네요. 세계관이 엄청 거창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찬가지로 초창기 작품이라 식상한 세계관과 정형적인 스토리라인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감사[....]
타나토노트
05/06/13 15:05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는 질문이긴 한데 '퇴마록'은 판타지로 분류가 되지 않나요?
작년까지만 해도 판타지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퇴마록이 드래곤라자와 함께 빠짐없이 올라왔던것 같던데 어느순간부터 얘기가 없어서요.
꼬마흡혈
05/06/13 15:16
수정 아이콘
퇴마록도, 엄밀히 따지자면 판타지로 분류가 가능하나...
작품자체의 특성이 너무나도 특이해서, -_-;;
05/06/13 15:23
수정 아이콘
저도 명작이라 보는 국내 판타지 소설 10편을 뽑아 보자면 (순위 무순, 출판소설만)

1. 눈물을 마시는 새
2. 폴라리스 랩소디
3. 세월의 돌
4. 하이어드
5. 여왕의 창기병
6.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7. 불멸의 기사
8. 하얀 로냐프 강
9. 쿠베린
10. 영혼의 물고기

정도겠네요. 이런 작품들이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연습중
05/06/13 15:27
수정 아이콘
드래곤라자, 불멸의 기사, 쿠베린, 폴라리스랩소디, 월야환담채월야
..정도가 괜찮다고 봅니다..
카르세아린, 사이케델리아 이후로 워낙 이상한 것들이 많이 나와서...
요즘은 판타지 보다 무협이 더 땡기기도...
05/06/13 15:28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SF 소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환타지적 요소는 게임 안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주되게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소설 속 현실 이야기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컨대, 게임의 내용이 스타워즈를 바탕으로 한 스페이스오페라류였어도, 이 소설이 성립되기에 저는 그냥 SF 소설로 보고 있습니다.(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작가님의 이 후 행보라던지 보아하면, SF 소설계이신데 대세를 따라 환타지를 넣어 보신 것이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 면에서 탐그루의 작가님도 마찬가지... 하이어드도 너무 대놓고, 사회 비판만 안 했어도 더 좋은 SF 소설이 될 수 있었는데...
(이런 장르 구분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나라 장르 문학사에 있어서 의미가 되는 구분이 될 수 있기에 생각 해 본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판타지와 SF 이 두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왜 없을까? 라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김민규
05/06/13 15:29
수정 아이콘
음 좋은 작품 많이 추천하셨네요 음 전 데로드엔 데블랑, 하얀로냐프강 이수영님의 첫작품 귀환병이야기와 암흑제국의 패리어드 등도 상당히 잼있습니다 ^^
05/06/13 15:42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1위 눈물을 마시는 새, 2위 폴라리스 랩소디. 피를 마시는 새입니다. 이건 다른 작품을 읽어도 바뀌지 않을 것 같군요.(바뀐다면 이영도 씨의 신작일 듯^^)
05/06/13 16:03
수정 아이콘
간지의 제왕은;;
휘발유
05/06/13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하얀로냐프강 추가요!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Mintbluː
05/06/13 16:09
수정 아이콘
SKT에서 움찔 했습니다 ^^; 저도 퇴마록이 판타지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다르게 분류하는 분위기인가보네요 ^^
아, 그리고 뛰엄뛰엄은 띄엄띄엄이, 느리다는 늘이다가 바른 표현인 것
같습니다^^
05/06/13 16:14
수정 아이콘
1.드래곤라자
2.사신
3.하얀로냐프강
4.데로드 앤 데블랑
5.묵향.
아류엔
05/06/13 16:19
수정 아이콘
휘긴(홍정훈)경것은 거의 다 재밌.....아그라경.. 에헤헤

커그동 폐인인것 티납니다.;;;;;;;;;
이상철
05/06/13 16:3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엔딩신이 인상깊었던.. 쿠베린 추천합니다. 쿠베린의 마지막 엔딩신은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있네요. 엔딩신만을 놓고본다면.. 개인적으로 최고점을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시간의강
05/06/13 16:35
수정 아이콘
드래곤라자,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새, 쿠베린, 세월의돌, 불멸의 기사, 하얀 로냐프강,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탐그루, 여왕의 창기병 정도는 추천할만 합니다.
그 외에 이영도씨 단편집과 출판되지 않은 피를 마시는 새, 이수영씨의 출판되지 않은 소설들(꽤 많습니다;), 최신작 중에는 전민희씨의 룬의아이들 2부(1부는 상당히 재미없더군요;)등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전민희씨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근 2년사이 새로 나온 판타지는 읽어본적이 없네요;
물키벨
05/06/13 16:36
수정 아이콘
전 묵향은 별로던데; 하얀늑대는 보기 드문 수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0-;
시간의강
05/06/13 16:37
수정 아이콘
답변달고보니 아모님의 추천작들과 제가 추천한 작품들이 비슷한 작품들이 많네요; 아모님의 리스트에 있는 하이어드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S2근영살앙S2
05/06/13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몇개 추천하자면

1.사신(슈슈님께서 이미 적으셨네요.)
2.절대무적
(요새 연재되고 있는 소설인데 내용은 제목처럼 유치하지 않답니다.^^)
3.사자후(사신을 쓰신 설봉님의 최근작입니다.)
4.송백

조금은 쉬운 소설로
5.수호령

마지막으로
치우천황?(왕?)기입니다.
05/06/13 16:38
수정 아이콘
더 로그 정말 재밌게봤었습니다..

저에게 판타지를 처음 접하게 해준 작품..


근데 홍정훈씨의 작품은 더로그,비상하는 매 이후로 갈수록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작가가 작가인지라 평작이상은 한다던데;)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볼까 말까 -_ -;(여태 본 판타지가 더로그하나뿐;)
녹차한잔
05/06/13 16:50
수정 아이콘
퇴마록...이 판타지가 아닌건가요..=ㅁ=;
작가인 이우혁님께서는 한국형 판타지 라 하시는것 같던데..;
저는 재밌게 본게
퇴마록 치우천왕기 묵향 SKT 카르세아린 드래곤라자 정도네요(위에 글과 리플中..)
SKT는 좀 색달랐고..(스왈로우 나이츠...라..)
드래곤라자는 읽은지 너무 오래된듯..다시 한번봐야겠네요~
아 이건 판타지는 아니지만(?) 이우혁님의 앗..모지..제목이..-_-;
그 현대를 배경으로 악덕 정치&기업인 테러하는 게 있었는데... 그것도 재밌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왜 안나오는지 아시는분...?
시간의강
05/06/13 16:57
수정 아이콘
녹차한잔님이 말씀하신 소설은 파이로매니악입니다.
출판사와의 문제 때문에 못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보기엔 나오지 못한지가 꽤 오래되었죠; 이런저런 문제 다 해결되더라도 치우천왕기가 끝나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blue wave
05/06/13 17:30
수정 아이콘
바람의 마도사 이것 정말 명작이죠~~!!
후반부에 좀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처음 봤을 땐
정말 잼있게 봤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그 때 시절로 돌아갈 것 같다는.^^;;
05/06/13 18:47
수정 아이콘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용의 신전
신들의 사회
앰버 연대기
The Drizzle
05/06/13 18:54
수정 아이콘
퓨처워커가 없군요. 전 참 재미있게 읽었던 판타지인데...

역시 이영도님의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정말 완성도 높은 작품이고...
이영도 단편 모음집도 상당히 맛깔스럽지요. 오버 더 호라이즌 인가요?
특히 거기 나오는 '키메라' 부분은 끝내주죠.

아 그리고 드래곤 라자 12권이 왜 압박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완성도 있는 수작이라 생각하는데... 11권으로 끝내면 조금 허전하지 않나요?
05/06/13 18:56
수정 아이콘
녹차한자님// 파이로 매니악을 말씀하시는군요- 출판사랑 문제가 있어서 절판되었고, 출판사를 바꿔서 재출간하신다던데 소식이 없군요- 이우혁님 광팬으로서 파이로 매니악만 구비해놓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도 절판이라 새 책 구하기가 어려워요.. ㅠ_ㅠ;;
Liebestraum No.3
05/06/13 18:57
수정 아이콘
SKT는 작가의 전작인 드래곤레이디를 볼 때 언제까지 밝게 나갈 작품은 아닌 것 같고..=ㅁ+
홍정훈씨 작품은 취향을 극심하게 타는 것들 투성이니 가장 유명한 비매나 더로그를 읽어보시고 결정하는 편이 좋겠죠.
(특히나 발틴사가는 엄청나게 취향을 타더군요. 저야 재밌었다지만...)

그나저나 무협 중에서는 설봉, 좌백의 작품도 좋고
용노사의 군림천하도 좋지만
정말 재미있고 글이 맛깔스러운 초우의 작품도 좋습니다.(호위무사부터 시작해서 녹림투왕, 권왕무적.)

이거 물건이다 싶은 것은 한백무림서 시리즈가 될 것 같군요.
러브투스카이~
05/06/13 19:34
수정 아이콘
흑;; 북마스터와 레이센을 재밌게 보는거는 나뿐인가 --;;
05/06/13 19:58
수정 아이콘
아.. 아쉽네요.

세월의돌 요즘 참 재미있게 읽던 중인데.. 배드엔딩인가요?

갑자기 좀 읽기 싫어지는군요
05/06/13 19:58
수정 아이콘
SKT의 경우 드래곤레이디와 비슷하게 나간다는 말이 많아 작가님이 고민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SKT만의 전개를 이끌고 가겠다고 하셨는데 아직은 더 두고 봐야죠.
05/06/13 20:40
수정 아이콘
하얀 늑대들의 카셀을 단순히 말잘하는 사기꾼으로 보시다니... 이거 하얀 늑대들에 열광했던 독자로서 난처하네요..
본호라이즌
05/06/13 20:49
수정 아이콘
이영도씨의 새로운 단편이 올라왔더군요... '봄' 에 대한(?)...
카이레스
05/06/13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홍정훈님의 팬입니다. 더 로그는 저에게 최고의 판타지였죠. 피지알 분들 중에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면 더 로그 꼭 한번 읽어보세요.
05/06/13 22:06
수정 아이콘
한백 무림서 시리즈중 무당마검은 전투 장면에서 부적절한 면이 있었습니다. 필연성이 약간 떨어지기도 했구요, 물론 표현 양식등은 굉장했습니다만, 역시 첫작품의 한계가 존재하더군요. 드래곤 라자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첫작품인데도 12권까지 무리없이 끌고 간 면은 인정해줄 만 하지만 8권 정도에서 마무리 짓는게 오히려 낫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얀 늑대들은..솔직히 할말이 없더군요. 정말 굉장했습니다.
beramode
05/06/13 22:32
수정 아이콘
위의 분들이 언급안한 것중에 그냥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꼽자면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를 꼽을 수 있겠네요.
제목 그대로 전대물이구요. 세계관이 짬뽕의 극치를 달리죠 -0-;; 전형적인 전대물을 답습하면서도 차별화되는 요소들을 집어넣어서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다만 좀 유치한 면이 없지않아 있죠.

저도 휘긴경 작품은 참 좋아하는데 휘긴경의 판타지 특징 중 하나는 주인공이 먼치킨이라는 것이죠.
설정을 보니 d&d 3rd룰로 캐릭터 설정을 하던데 비상하는 매의 주인공(갑자기 이름이...)은 레벨이 30대 후반. int수치가 54이고 wis수치가 36인가 그렇더군요..-_-;; 참고로 실제 룰상 인간의 스탯 한계수치는 18이고 레벨40이면 신으로 분류됩니다..
더로그의 카이레스는 능력치 자체는 그냥 좋은 편이지만 클래스가 유니크 클래스(로그 마스터)라 레벨 업에 따른 상승 수치가 엄청나고 가지고 있는 무기의 능력이 그야말로 말도 안되죠. 보통 말하는 아티펙트만 6,7개를 들고 다니니...
드라군한부대
05/06/14 00:50
수정 아이콘
Ed 님//세월의 돌 끝까지 꼭 읽으세요...진짜 굉장합니다...꼭 읽어보세요...여운이 굉장히 많이 남는 그리고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죠...
초록추억
05/06/14 02: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초등학교 4학년떄 읽은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은 추천하시는 분이 아무도 안계시네요. 초기작이라는 것 외에 점수 주기가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그래도 상당히 의외라고 느낍니다-ㅁ-;;(베라모드님//그 주인공은 초절정 미청년 최강마도사 페르아하브 입니다 하하;;)
05/06/14 18:12
수정 아이콘
바람의 마도사 처음 읽고 그당시 최강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v행복나라v
05/06/15 15:59
수정 아이콘
하얀늑대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정말 감명 깊었어요.오랫만에 정말 그 책에 빠져 있었었네요.. 정말 감동적.. 읽어보시면 후회 안하실 꺼에요.
ⓢⓦⓔⓐⓡ
05/06/20 13:40
수정 아이콘
사신과 바람의마도사는 진짜 책에서 손을 못떼게 만들엇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689 이런 생각 하면서 멍하게 있을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20] 아큐브4804 05/06/13 4804 0
13687 프로토스의 힘? 저그의 힘? 테란의 힘? 나의 바람... [12] 마음속의빛4579 05/06/13 4579 0
13686 차기스타리그의 맵.... [34] 마리아4768 05/06/13 4768 0
13685 프로토스가 불리한 이유와 패치방법에 대해서(태클환영) [103] 러브포보아5809 05/06/13 5809 0
13684 토스 그까이꺼 대충.-_-; [25] 뉴[SuhmT]4992 05/06/13 4992 0
13683 판타지 생각 나서 몇개 추천해 봅니다. [44] 토스희망봉사4464 05/06/13 4464 0
13681 난.. [5] Roman_Plto4368 05/06/13 4368 0
13680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둘째주) [96] DuomoFirenze4563 05/06/13 4563 0
13679 "인생의 모든 해답은 자기안 에 있다" [10] sAdteRraN4360 05/06/13 4360 0
13676 판타지소설에 관심있거나 보고 싶을때 [20] legend5074 05/06/13 5074 0
13675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22-25회] [2] Port5629 05/06/13 5629 0
13674 "내 이름은 김삼순" (스포일러 살짝 포함) [21] Connection Out5565 05/06/13 5565 0
13673 프로토스,, 엄살이 아닙니다.. [100] bloOdmOon5988 05/06/13 5988 0
13672 오늘 뉴스중 가장 눈에 띄었던 [박대운 씨 결혼] 축하드립니다 [12] 데모4916 05/06/12 4916 0
13671 정작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는 불평하지 않는데 팬들은 왜 그런가? [98] yo come on!6317 05/06/12 6317 0
13669 여러분들은 어떤 프로토쓰유닛이 되보렵니까? [46] Brave질럿4430 05/06/12 4430 0
13665 박태민 선수의 전적. [18] 진리탐구자7224 05/06/12 7224 0
13664 3 종족의 암흑기... 추천받고 글을 써봅니다.[진정한 장편 소설] [6] 마음속의빛5132 05/06/12 5132 0
13663 왜 상속재산만 가지고 난리인가? [143] 락앤롤6212 05/06/12 6212 0
13662 [잡담]금성에서 온 드라마, 화성에서 온 게임 [17] 초콜렛4387 05/06/12 4387 0
13660 최근 PvsZ/TvsZ는 마법전쟁 중? [18] jyl9kr4591 05/06/12 4591 0
13659 타이슨이 또 져버렸습니다. [14] 해브펀:)5522 05/06/12 5522 0
13658 임요환 -박성준 스니커즈 3경기 논란을 보면서.. [22] Jekin7866 05/06/12 78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