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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0 17:47
게임 내내 이어지는 함성소리도 아니고 귀청이 찢어 질듯한 소리도 아닌데 너무 과도한 생각이 아닌가합니다.어느스포츠라도 그런 함성이 있고 그로 인해 감동이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축구에서 골을 넣었는데 방송보실 분들을 위해 경기장에서 조용히 하고 봐야한다 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겟네요. 그런 기쁨까지 자제를 해야하는건지..귀맵 같은 사건은 물론 문제지만 이제 어느정도 팬들의 성숙해 최근엔 그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05/06/10 17:48
그런 여성 고음도 묻혀 버리게 한 사건이 있으니..
강민vs이병민 리콜사건..! 그때는 모든 사람들 함성이 장난 아니었죠..;; 유독 튀는 여성 소리가 존재할수도 없었습니다..
05/06/10 17:51
직접 방송을 들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캐스터들이 흥분한다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일정수준의 관중의 함성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고음의 [우아..꺄아..] 비명소리 신경 거스릅니다. 귀가 아픈데 어쩌란 말입니까..
05/06/10 17:56
그러고보니 aiur님 댓글에서 한가지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경기나 강민 vs 이병민, 김동수 vs 임요환처럼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함성이라면 귀에 거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 별 것도 아닌데 오버하는 비명소리라면 공감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더군다나 고음이라면 귀가 아프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차이는 거기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남성의 저음이 섞여야 여성 고음도 묻혀서 화음이 되는 것일까요?
05/06/10 18:04
강민 vs 박상익 전 수준의 고음이 아니라면 별로 신경쓰이지가 않던데요.(그건 발성연습이었죠ㅡㅡ;;) 그 경기 말고도 그렇게 심한 괴성.....들이 있었나요.
05/06/10 18:22
그 여성분의 고음있잖습니까??
그때 경기장에 가셨던분 말로는 경기장에서는 시끄럽지 않았다고 하네요.. 마이크 위치가 안 좋았던가봅니다.
05/06/10 18:26
그럼 목소리 큰 여성분은 조용히 있으란 겁니까? 인권침해입니다.
탓하시려면 온게임넷이나 엠겜의 시설문제를 언급하셔야죠.
05/06/10 18:38
Lenaparkzzang// 목소리 큰 분이 조용히 있으란 것까진 아니겠지만, 글쓰신 분 말씀대로 약간의 자제는 필요하겠죠.. 자신이 목소리 크다는 것을 안다면요..
05/06/10 18:52
저도 마이크 위치 때문인것 같네요
세중에 마이크 위치를 좀더 적절한 곳으로 옮겨야할듯 그리고 강민 :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에서 리버 2기의 정확한 킬수는 75(34+41)입니다
05/06/10 19:01
도니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런 경험이 좀 있어서 그래요.
제가 키가 좀 커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뭘 먹을때 가끔 고개를 숙이고 먹어야할 때가 있어요. 참 불편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키큰 사람은 포장마차 이용하면 안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포장마차 처음에 할 때부터 키 큰 사람 조금만 신경써줘서 높이 만들어주면 해결되는 걸 말이죠. 그런 식으로 온겜엠겜도 목소리 큰 여성분이 어디 한두분입니까. 조금 배려해서 마이크위치라든가 경기장시설을 고쳐야죠.
05/06/10 19:02
카세트.. -_-;; 보다는 음향, 영상기기 사용시라고 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음악(특히 락계열은 아주.. -_-;;)을 크게 듣는 분들에 대한 주의사항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좀 나아졌으면 좋겠군요.
05/06/10 20:10
글쎄요...
경기장에 경기를 보러 온 관객들이 티비로 시청할 시청자들을 위해 자제해야 한다? 어느 스포츠에도 그런일은 없습니다. 경기장 시설을 고쳐서 해결할 문제지 구경온 관객들이 자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배럭! 같은 경기와 선수에 지장을 주는 것은 자제를 해야겠습니다만
05/06/10 20:22
저도 그건 고주파움(?) 을 가진 목소리 큰 여성분이 자제해서 될 일은 아닙니다. 어디까지, 어느정도까지 얼마나 자제해야 하는지도 매우 애매모호할 뿐더러 그런 기준이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들의 함성' 을 규율하는 것은 불합리 할 뿐만 아니라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설로 커버해야죠. 여성의 고주파음이 남성의 함성없이는 소음이 된다면...매우 난감한 일이네요. 제가 탄성을 질렀을때 남성의 함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단지 소음으로 치부된다면 말이죠^^ 온겜넷이나 엠겜이나 이제 이런 문제들을 대비할 때도 되었는데 말입니다...
05/06/10 20:50
본문글은 개인의 주관이 마치 객관적인것처럼 쓰여진글 같은데요. 고주파음이라는게 대체 뭐며 높은음, 듣기 싫은 음은 대체 뭔가요. 일부러그러진 않았겠지만 저건 그냥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뿐인것을 마치 일반적인 것처럼 쓴것인것 같네요. 이런식의 논쟁은 아주 소모적인것일뿐이고 대책이 없는겁니다. 수익자부담의 원칙이란게 있습니다. 엠겜이나 온겜은 관객들이 스튜디오나 야외경기장에 모임으로 해서 스폰서로부터 돈을 법니다. 그럼 당연히 그에 따른 제반시설을 해야 마땅합니다. 뭐 일부러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습니다만 저런식의 내가 듣기 싫은 목소리 자제효~~ 라는 것은 현실에선 그냥 온겜이나 엠겜이 보면 신나할 소리같네요. 안그래도 지금 시설에 투자하란 압력에 고민중인데 방송에 관객소리의 책임이 이런 논쟁으로 해서 자신들은 잠시나마 조금이나마 책임을 면할것이란 착각을 할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05/06/10 20:53
뭐 설마 여기 댓글단 분들의 의견이 어떻다라는것을 일일히 세어서 몇명이 내말에 찬성했으니 이건 듣기싫은 소리야라는 억지까지 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05/06/10 22:05
오야르님 말씀 듣고보니 그 말이 맞는듯합니다. 마이크 위치나 음량을 조절해서 현장분위기 전달에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리버는 75킬로 앞으로는 알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05/06/10 22:22
허미.. 별로 안좋은 소리인건 알겠는데 이런 생각은 머리속으로나 하시죠. '당신 면상은 재수없게 생겼으니 경기장에 오지마' '당신은 촌스러우니 경기장에 오지마.' 이런말하고 똑같군요. 되도 않는 소리를 장황하게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5/06/10 23:00
예의 그 샤우트 창법 대가에 대한 이야기 인가요..
반대로 그정도로 열광하게 할수있는게 스타크레프트이고 프로선수들이다 라는데 요상한 자부심이 생길수도 있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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