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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0 15:31
1.집을 나서는데 열쇠가 손에 없다.(이럴때 무지 난감. 지각인데 이러면 미칠 지경)
2.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르겠다. (이런 경우 많은신가요? --;;) 3.모처럼 쇼핑했는데 똑같은 물건이 집에 있다!!!(이때 진짜 억장이 무너짐. 교환 안되는 세일품목이면 죽고 싶어집니다...)
05/06/10 15:38
서점에서 책을 산 다음에
다른 책들 조금 둘러보다가 계산한 책을 두고 나오는 수준.. 그나마 집에 돌아와서 밤이 되어서야 그런 사실을 알아챘다는;;
05/06/10 15:42
전 언제나 학교 가는 길에 열쇠로 문을 잠그고 나오지만, 버스 정류장 근처에만 가면 "내가 정말 잠갔었나?"하고 무지하게 불안해집니다. 돌아가서 확인할 여유도 없어서 결국 버스 타고가면서도 안절부절 못하죠. 집에서 10걸음만 나와도 머리 속에서 열쇠로 문을 잠그던 기억이 완전히 없거든요. 다른 때는 몰라도 그 때만큼은 정말로 붕어대가리.
05/06/10 15:45
손에 지우개 쥐고 지우개 찾으러 삼만리 하는 정도..
무언가를 사면 거스름돈을 안 받거나 물건을 안 가져오는 정도.. 열쇠가 없어서 기사 불러 문까지 땄건만 열쇠가 주머니에서 나오는 정도..
05/06/10 15:46
폰을 손에 들고 있으면서 (폰이 넘 비싸잖아요)
잃어 버렸나 싶어서 깜짝깜짝 놀란는 센스 ...ㅡㅜ Bar Sur// 저도 가끔 그럽니다... 버스타고 갈때 갑자기 불안할때가 있죠...
05/06/10 17:23
제 건망증 중..;; 소변검사하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오줌만 싸고 온적..
(그때 딴 생각을 너무해서..;) 안경쓰고 세수해서 코피나고 안경 박살난적..(그것도 너무 쎄개해서..ㅡㅡ;) 짜장면 먹는데 단무지 반쪽으로 된거 수도없는 경우..(특히 얘기하면서 먹으면 더더욱 갯수가 늘어납니다. ) 등등
05/06/10 17:30
열쇠,핸드폰을 손에들고 열심히 찾아다니는 것도 다반사.
한번씩 내폰번호가 기억이 안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었구요. ....제일 난감한것은 집에서 나섰는데 속옷을 입었는지 안입었는지 헷갈릴때(집에서 종종 벗고있어서-_-)
05/06/10 17:33
최근들어 건망증-_-이란 놈이 발병을해서...
전 몇주전에 잠들기 전에 다림질 한다고 다리미를 켜놨는데, 다음날 저녁까지 켜져있더군요. 그게 옛날 옛적 고물다리미라서 꺼지지도 않는거라... 불날뻔 해서 시껍(;)했던...
05/06/10 19:06
손에 물건 들고 가다가 무의식중에 떨궈버리고 "어. 어디갔어?" 하는 정도. 샤프 가져간다고 챙겨놓고 집에 놔두고 와주는 정도. 시스템 종료까지 들어가놓고 마지막 종료버튼을 안눌러서 컴이 켜져있는 정도. -_-;;
05/06/10 19:19
열쇠를 도저히 못 찾아서 고전.. 하다가 '열쇠는 언제나 뒷주머니' 해놓은 다음부턴 그나마 좀 나아졌습니다.
바지 세 개만 뒤져보면 그 중 하나에는 꼭 있으니까요. -_-;;;;
05/06/10 22:11
음.. 딴건 잘 모르겠는데 당구치다가 내가 몇개나 쳤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딴사람 치는건 잘 기억하는데 왜 내가 내꺼치곤 항상 친구보고
'내가 몇개쳤나??' 이런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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