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10 15:09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고교야구는 최고의 인기스포츠였죠 정말 ^^
대통령배, 청룡기배, 봉황기배, 황금사자기배 등...이런 전국대회를 우승하면 가두행진까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혹사 당하는 이야기를 하시니까 야구천재 박노준선수도 생각나네요 ^^
05/06/10 15:25
고교야구.. 정말 재미있는데 말이죠..^^
제가 대구고 출신이라서 고교야구 많이 챙겨 보는 편입니다만.. 옛날 만큼의 관심이 적은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아~저렇게 결승진출해서 재학생이 버스 대절하고 가면 정말 재미있는데 말이죠. 저도 학교 다닐때 전국체전 응원한다고 부산에 한번갔었는데. 그때의 흥분은 아직도 잊디 못합니다. 특히 우승한다면 더더욱..^^ 아.. 어제의 경기는 참... 아깝다는 말 빤에 안 나오더군요.
05/06/10 15:31
군산상, 광주일, 광주상(지금은 이름이 바꼈다죠. 한기주 있다고 하던데)
다 명문이었는데, 그리고 기억나는게 경북고, 선린상, 휘문고.. 추억의 학교가 많네요..
05/06/10 16:07
어제 경기는 정말 대단한 역전 드라마였죠. 초반에 대구고가 8-0으로 이기길래, 우승할 줄 알고, 대구고 출신의 삼성 구단 관계자에게 축하문자 보냈다가 경기 역전되고 나서 욕 먹었습니다 -_-;;;
05/06/10 17:28
저는 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야구부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대통령배부터 봉황기까지.. 꼬박 꼬박 다 챙겨 봅니다..
아직도 고등학교 2학년때.. 서울 동대문구장 가서(지방이라 서울가는게 몹시 설레고 기쁨 )북일고 이기고 우승하던 그 때를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렇게 전 학생이 응원을 하고 오니 애교심이 팍팍 생기더군요^^ 광주 일고 파이팅~~~~~~~~~ 요번에 신일고한테 졌지만... 봉황기 먹자~~
05/06/10 17:39
전 프로야구보다 고교야구가 더 잼있습니다...^_^
요즘 방송경기에서 보기 힘들어서 힘들어요... 이제 방학시즌엔 황금사자기할텐데 꼭 볼거랍니다^^
05/06/10 18:19
우와.. 광주일고 있네요..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이 모두 고등학생일때 광주일고 힘이 정말 강했죠.. 응원을 항상 다른 학년만 갔던 아픈 기억이..ㅡㅡ;;
05/06/10 20:18
마음의손잡이님//지금 현재 1년에 열리고잇는 고교야구대회수가 몇개정도되나요?야구100년기념 관련 대회도 잇엇던거 같고..;
그리고 이 경기 백미는 정말 8회죠!!해설진도 지금 이 순간 이 야구몬보면 정말 후회할거라고 말씀하셧듯니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05/06/10 20:34
지인 중 한분이 대구상고(현재는 상원고죠) 출신 야구선수인데,
그 탓에 저도 고교야구 챙겨본답니다. 중학생 때 알게 된 분인지라 중학교 때부터 고교야구 하면 다 봤던;;
05/06/10 21:02
대구고 졸업생인지라 결승전 동대문 가서 봤습니다. 정말 이기는 줄 알고 같이 간 선배들끼리 파티나 하려고 술집 알아보는 사이 역전을 당해버린...ㅠㅠ
맨날 지역에서 경북고, 대구상고에게 치이다가 오랜만에 서울 왔는데, 나름대로 잘 하긴 했지만 우승 못 해서 정말 아쉽네요 ㅠㅠ
05/06/11 06:40
마음의손잡이// 대회 갯수를 줄이고 싶어 줄일수가 없습니다.
현재 대통령배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대기 전국체전 이렇게 대회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교야구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기가 재학중에 그 학교가 전국대회 4강안에 들어야 대학 진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대회가 줄어 버린다면 야구 하나에 목메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열심히 해 온 노력이 4강 진출 못 한거 때문에.. 와르르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대회를 줄이기 보다는 다른 대안이 있어야 되겠죠 제 중학교 고등 학교 동창중에.. 두 녀석이 그렇게 다른 길을 찾아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