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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0 13:22
제목보고 움찔했습니다. "그분"이 돌아온줄 알고...
푸하하, 어쩌다 그런 실수를 하셨나요. 게임까지 같이 해주는 속깊은 여자 드물어요. 선물공세+염장행각공세로 무조건 실수라고 용서를 비세요^^
05/06/10 13:27
글쓴이님의 말마따나 정말 귀여운 분들이네요..^^(정황을 고려할 때, 이 표현이 적절치 않을지도 모르나, 행동을 묘사함에 있어 이보다 나은 표현을 찾기 힘들군요)
전 밑의 글을 안 보고, '두꺼우면 두꺼운거지'라고 하려 했는데, 그도 아니라면야 용서를 빈다고 할 것 까지야 있겠습니까. 모든 분들이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서 다정히 걸어가는 사람들(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든)을 보면 기분이 좋고, 별 탈없이 잘 지내기를 마음 속으로 빌곤 하지요.(물론, 다툼없이 관계가 지속될 수는 없겠지만) 설령 팔뚝이 두껍다 하더라도, 글쓴이 님이 그것조차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해결될 문제지만, 모든 문제가 그리 간단치는 않으니, 어쨌든 화를 풀어주려면 미안하다고 하셔야겠네요. 다툼은 사소한 문제가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용서를 빌고 싶다니, 글쓴 님도 착하시네요.
05/06/10 13:39
귀여운 커플이시네요..^^
운동기구, 아령 절대 안됩니다!! 그건 대놓고 "너 팔뚝 굵으니까 제발 좀 살빼라"는 의미인데..안되죠!! 그냥 농담이었다고 하고 여친님이 바라는 것 한가지 들어준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05/06/10 13:40
리플로 사과를 대신하고 싶으시다는데 아무리 염장글이라도 우찌 이런 리플들을!;ㅅ;.. (....그치만 다시한번 읽어보면ㅠ 정말 ㅠ_ㅠ)
뜨겁던 두껍던 그 팔뚝을 Tester님께서 사랑하실테니 ^-^.. 여친분은 마음 풀어주세요/ㅅ/ 너무 선물 공세같은건 안좋아요ㅠ -ㅠ.. 따뜻한 말한마디와 함께 이런 깜짝 이벤트(?)로 마음이 풀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예쁜사랑하세요*
05/06/10 13:43
사랑하는 테스터 님을 위해 같이 게임도 즐기고 관람하시는거 보면 위에 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참 속깊은 여자분 이신거 같은데 작은 말 실수에 화나신거 보니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물론 말 한마디에 천냥 빛 갚는다지만.. -_-;
제가 이렇게 여자 가날픈 맘을 몰라서 아직 솔로인가봅니다 . 더욱 더 행복한 커플되도록 바랄게요. 그럼 4시간 뒤에 있을 온겜넷 4강전 재밌게 봅시다 ^^
05/06/10 13:44
잠시 "그분"이 누군가 싶었습니다;; 근데 자고일어나니 그분의 글이 또
없어진것같은데.. 진실을 아시는 분?? 이런경우는 스킨십이 최고입니다!! 여자들이 아무때나 스킨십이면 자기들 마음이 다 풀어진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며 화 내실 경우도 있지만 실제상황에서 헤어질 정도의 위기가 아니라 지금처럼 귀여운 사랑싸움 중이시라면 애교석인 손터치부터 약간 위험한 수위(?)까지의 스킨십이면 무난~히 해결되리라 봅니다. ^^
05/06/10 13:50
감사합니다. 사실은 여자친구 화 다풀렸지만 그래두 이렇게나마 조금 기분 풀어주고 싶었구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참 따뜻한 커뮤니티라는게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여친이 옥주현 요가 테잎 사달래요. 요가한다고. 근데 사실 팔뚝 하나두 안두꺼운데, 뺄 살도 없는 친군데..암튼 여자들의 마음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대로 아주 이쁜데.. 글구 솔로부대원들님 얼렁 따불로가세요. 따불이 훨 좋아요. 공방쉴3업된 염장질이었습니다.(총알님 지송)
05/06/10 13:52
알게모르게 그런말 여자는 오래담고있습니다..
한 2주후쯤에, 한마디 던져주세요 " 오.. 팔뚝 왜이렇게 얇아졌어.. 요즘 운동하냐.. 밥안먹냐~" 물론 똑같은 굵기겠지만, 말입니다..
05/06/10 14:17
운동기구 사주거나 스킨쉽이나 위험합니다. 또다른 삐짐을 낳게될 가능성이;; 아레스님 말에 올인합니다. 지나가는 듯이 날씬하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여자들은 남친한테 뚱뚱하다, 못생겼다, 화장떴다등등 외모에 관한 말 들으면 맘에 깊이 남거든요. 그런게 쌓이는 수가 있답니다.->네. 저 여자;; 그러니 지나가듯 한번 꼭 말해주시는 센스!!! ^^ 이쁜 사랑하세요 헤헤
05/06/10 14:17
사실은 여자친구 화 다풀렸지만
사실은 여자친구 화 다풀렸지만 사실은 여자친구 화 다풀렸지만 사실은 여자친구 화 다풀렸지만 사실은 여자친구 화 다풀렸지만 -_-...... 정말 공3방3쉴3업 염장질이십니다.... ㅠ_ㅠ
05/06/10 14:21
그런 자그마한거에 여자친구 화났다고 여기에 글 올리시는 님이 어찌보면 더 마음이 여리신거 같네요.
사소한 다툼말고 정말 화 많이 났을때 풀고 싶으시다면 전보를 보내보세요... 물론 직장이나 학교로 보내면 더욱 좋구요.. ^^ 단, 주소를 알고 계셔야 써먹을 수 있답니다.. ^^
05/06/10 14:29
여자친구 분이 님을 많이 좋아 하시는가 봅니다. 그런 사소한 말에도 토라지는 것을 보면^^;;
일단 여기 이런 글을 쓰셨으니 가드는 올리셔야 하구요...조크입니다. 꽃이나 선물등을 하나 주면서 멋진 멘트 하나 날려주면 풀어 질것 같네여. 제가 잘 써먹던 방법입니다.
05/06/10 14:48
너무 하시네요..ㅠ.ㅠ
솔로부대원에게 제대로 못을 박는 이~~~~ 우주최강 염장이십니다..ㅜ.ㅜ 금방 풀어질거예요~ 위에분 말대로 염장 말투 하나 정도 제대로 날려주시면^^*
05/06/10 14:52
발업디파일러님..//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근데 직장 동료네요^^
그럼 솔루부대원님들의 이해를 바라며... 사랑한다!!!
05/06/10 15:18
젠장.. 오늘 염장글 데이(Day) 입니까?
지금까지 달고 있는 댓글에 전부 솔로부대란 말이 들어가네요.. 올해가기전에 반드시 제대하고야 만다.. 솔로부대... 내년이 되면 솔로부대 사단장님(총알님)과 같은 30대라니...ㅠㅠ 올해 무조건 제대 아님 탈영이닷...
05/06/10 22:59
흠... 커플부대원으로써 충분히 공감가는글이군요..
저도 그런 실수했다가 토라짐 삐짐 화남 모른척외면 신공을 당했지만.. 재롱과 애교와 머슴질;; 로 푼적이 많답니다.. 샤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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