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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9 21:12
2경기는 어제 경기만 아니었으면 손에 꼽힐 pvsz 명승부 였는데 묻혀 가는 분위기 같습니다. -_-; 사실 어제 변형태 vs 박성준 전상욱 vs 홍진호도 묻혀가버렸죠.
05/06/09 21:12
스포일러 필요없습니다. 생방으로 진행된 경기에는 스포일러라고 굳이 안써도 됩니다. 위에분 뭔가 착각하신듯...
홍진호 선수는 암튼 운이 없습니다. 진짜 어쩜 이리도 운이 없을까요...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ㅡㅡ;;;
05/06/09 21:14
태규선수 축하합니다...오늘 경기 특히 2경기 정말 멋졌습니다...
홍진호선수에게 하고픈 말은... 굿 한번 하세요... 에효...
05/06/09 21:30
2경기 환상이네요.. 어제 경기 못지 않았지만.. 역시 어제 경기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후반 운영이 아쉬운 한판이었습니다.
05/06/09 21:34
3경기 처음에서 전태규 선수가 그렇게까지 암울한 상황은
아니었죠. 멀티 완성되던 시기였고 지상군은 많은 상황이었고, 뮤탈 컨트롤 실수로 뮤탈이 잡혀버리면 바로 역전될 수 있는 분위기 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다운되던 시기가 2경기의 중간보다 암울하지 않았죠.
05/06/09 21:35
홍진호 선수 테란전이나 토스전이나 후반가면 너무 안일해지네요.
자기 플레이 스타일을 안다면 굳이 후반까지 이끌어 갈필요가 있나 생각도 되고요. 2경기도 왠만하면 질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후반가서 질질 끌리더니 역전당하고,, 흠 아쉽네요
05/06/09 22:05
그리고 죄송한데요
"전략적인 맵 레이드 어썰트에서 잘 쓰이지 않는 전태규 선수 커세어후 템테크라는 정석적인 전략을 선택합니다." 문장이 어색하지 않나요 ^^;; (기분나쁘게 받아 들이지 마시길,,)
05/06/09 22:07
승부에 '절대'라는 말은 없습니다...(슬램덩크 대사인가?-_-) 오늘 경기 양박저그였다면 이겼을거라는 말....글쎄요. 양박저그였다고 하더라도
쉽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그만큼 오늘 세레모니토스의 저그전운영 최고였습니다.^^ 홍진호선수 박정석선수와의 경기를 포함하더라도 플토전 승률 70프로넘는걸로 압니다. 그것도 마이너를 많이 안간 선수이기 때문에 거의 메이저무대에서 쌓은 승률이죠...양박저그가 미네랄1000씩 더먹고 시작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05/06/09 22:09
3경기... 제가 보기엔 유불리 없이 반반이 아닐까 싶었습니다만;
비록 전태규선수가 홍진호선수에게 큰 타격을 입히진 못했지만 그건 홍진호 선수도 마찬가지였고, 전태규선수 제 2멀티 완성도 눈앞에 둔 상태에 공2업... 게다가 지상군도 손실없이 꼬박꼬박 모아왔고 말이죠. 어쨌든 간만에 Zeus의 승리를 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프로게이머들을 통틀해서 Zeus를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잇힝
05/06/09 22:16
저그는 어려워님//플토전 승률 70% 넘는 선수는 조용호, 박성준.. 그리고 최연성-_- 선수가 전부입니다.
물론 2경기 홍진호선수의 운영이 좋다고 보긴 힘들었지만.. 그런걸 탓해서 어떡하겠습니까? 저는 그보다는 어려운 상황에서 끝없이 타개책을 생각해내어서 실현시키는 전태규선수의 힘에 더 눈길이 가더군요. 두 선수 모두 잘했습니다. 덕분에 이틀연속 즐거운 p vs z 경기를 보게 되는군요.
05/06/09 22:17
정말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마지막 재경기 상황때보다는 홍진호 선수가 분위기가 좋은 편이었지만, 2경기 중반때만큼 전태규 선수가 암울한 상황도 아니었죠. 멀티숫자는 차이가 조금 났지만 그렇다고 전태큐 선수가 병력 손실 없이 템플러가 이미 갖춰진 주력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재경기에서는 분위기가 전태규 선수가 너무 유리했죠.
05/06/09 22:31
그래도 프로리그 삼성vs한빛 3경기때의 김근백선수 보다는 덜 억울하죠..
완전히 빌드가 극과 극.. 상성이 맞물리면서 박경락선수는 그냥 gg를 쳐야 될 상황이 었는데 저글링이 도착할 찰나에 해쳐리 취소.. 의도된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튼 재경기 끝에 패배
05/06/09 22:35
3경기는 홍진호 선수 분위기가 더 좋았던거 같은데요.. 전태규 선수는 멀티 건설중인데 홍진호선수는 4가스에 자원도 좋고 뮤탈에다 멀티 견제해주며, 울트라 대기중, 반면 전태규 선수는 커세어도 없고 자원에서 밀리고 있었죠. 어쨋든 유리하다고 해서 반드시 이겼을 거라고 장담할순 없는 거고 마찬가지로 전태규 선수가 역전했을거라는 것도 어디까지 예상이죠....알수 없었던 결과보다는,, 다운되버리던 그 순간 더 아쉬웠던 사람은 홍진호 선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5/06/09 22:45
중단된 3경기는 승부를 알 수 없었다고 봐야겠죠.
일단 플토가 2번째 멀티까지 확보한 상태에 테크도 다 올라갔고 병력 손실도 없었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분위기가 좋긴했었지만 정면 힘싸움에서 당장 이길 정도는 아니었지요. 뮤탈이 스톰에 한번만 걸쳐져도 한순간에 밀릴수도 있는 분위기였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그대 플토가 팽팽히 힘싸움을 시작할려는 분위기였다고 봅니다.
05/06/09 22:49
짧게 자른 머리의 전태규선수의 투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경기 시작할떄 전태규선수 이름 선창하시던분 목소리 멋지더군요 전태규선수 화이팅!
05/06/09 22:51
제발 로템같은 프저전 밸런스 악재맵으로 비교해주시 마시고.. 프토도 하면 한다는거.. 프로게이머 공식경기는 프저전이 저테전보다 밸런스 더 잘맞으니
05/06/09 22:59
Mr.L군 // 평소에 유독 플토분들이 너무 불평이 많으신거 같아서 그냥 해본 소립니다.. -_-; 저도 플토유저라 할 수 있지만..쩝
05/06/09 23:09
달리다쿵해쪄//제가 많이 부족해서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일본식 어투에 대해서는
알고있지도 못하고, 공부해두고 싶지도 않습니다. 물론 개인차를 인정하셨으니 감사합니다만 님의 닉네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5/06/09 23:16
국어의 올바른 쓰임을 거론하시는 분이 "쿵해쪄"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
뭐 개인차니까 제가 뭐라할 권리는 없겠죠. 좋은밤 되세요 ^^/
05/06/09 23:24
아.. 전 맞춤법 틀린줄 알고서도 그래도 이모티콘 비슷한걸로 생각하며 써본거라서요.. 전 님이 일본어투인걸 모르시는 줄 알아서..^^ 그냥 한소리 해본거거든요; 네^^ 좋은밤 되세요 ^^
05/06/10 04:22
어제 민민전도 엄청난 명경기였지만...
오늘 2경기는 또다른 차원의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난전+역전+오랜만에 보는 질템조합의 로망+영웅다크+마에스트롬 그리고 명경기의 필수요건인 옵저버의 연출과 적절한 GG타이밍 ... 사실 재경기도 홍진호 선수가 불리한 경기는 아니었죠. 안정적으로 3개스 돌리고 있어고 멀티를 3개나 하고 있었고 단지 몰래멀티1개와 완벽한 포토캐논라인의 압박이 컸죠. 저글링 한기가 정찰을 왔을 때 파일런만 발견했어도 몰래멀티 내주지 않는 거였는데... 아쉽더군요. 참.. 그리고 "군"이라는 표현이 일본식 어투라는 말은 잘못 된 것 같네요. -군 이라는 호칭의 유래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군, 양 같은 표현은 표준국어사전에도 나오는 엄연한 한국어이고 한국식 표현입니다. 일본사람들이 자주 쓰니까 우리는 쓰지 않는 게 좋다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5/06/10 04:47
이제는 아이디 가지고도 서로 인신공격을 하는군요.
저프전 밸런스는 제가 보기엔 잘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면 예전엔 잘 안쓰던 하드코어가 대세가 되면서 저그를 초반에 압박을 하면서 상당한 피해를 주고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더군요.(박용욱 선수를 볼때마다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드코어 이후 확장하는 모습이 잘 안보여요.) 게다가 저그로 플토 상대해보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경험 없이는 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막다가 지쳐서 하는 포기성의 발끈러쉬(?)를 구사하는 토스라면 그 발끈러쉬만 막는다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지만 방어적으로, 혹은 운영으로 승부하려는 토스를 상대로는 정말 힘들어요. 그 예로 대체로 경험부족의 선수들이 플토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05/06/10 06:02
위에 아이디 가지고 트집잡는 두분//
글하고 관계없는 리플은 자제하셨음 하는군요. 아니 그게 그냥 보통 잡담이라면 괜찮겠지만..서로의 아이디를 가지고 트집을 잡다니^^; 그럼 제 아이디 가지고도 함 따져보시져.. 에토는 일본 이름이니깐요 (사실 드래곤나이트4 의 주인공 이름입니다.) 서로의 아이디는 존중해줍시다 (음란성, 욕설 제외). 제눈에는 두분의 아이디 다 이뻐보이는데요@.@a
05/06/10 11:26
3경기의 홍진호선수는 멀티3개와 하이브테크까지 올라간상황에 아무런 피해도 입지않았었고요.. 전태규선수는 멀티한개에 멀티한개는 시도중이었고.. 그상황만 따진다면 홍진호선수가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홍진호선수가 무조건 이길수도 있다고 볼수도 없으니.. 재경기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지만 너무 아쉽네요.ㅜㅜ
05/06/10 13:20
달리다쿵해쪄님 동생 카트하시는거 맞죠?
제가 카트하다가 저 아이디를 여러번 본거같은데.^^ 왠지 반갑네요 님 동생분은 절 모르시겠지만..하하~ 닉넴으로서 뭐가 맘에안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카트아이디로 쓰면 무지 귀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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