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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9 00:55
pgr의 성향이 그렇지 않으니...
만약 그런분이 있다면 조용히 쪽지로 보내는게 옳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한계니 실력이 없느니 있느니 하시면서 진정한 토스킬러를 찾는 ps 는 또 뭡니까;;
05/06/09 00:56
/수리수리 마수리
별루 오버 하시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두 몇번 봤거든요 댓글에서. 남이 열심히 쓰신 글에 오버한다느니 그런말은 안쓰시면 좋겠네요.
05/06/09 00:56
최고의 토스다 이런 말은 오늘 명경기를 보여주신 강민 선수의 대한
찬사가 아닐듯 싶습니다. 강민선수에 대한 칭찬일 뿐이지 다른 토스 선수들을 강민 선수 밑으로 놓은거는 아닌거라고 보네요.
05/06/09 01:15
늘 누군가가 잘하면 비교글이나 비교 리플들이 나오져....
그래도 오늘은 다른때보다 적은편이라 생각했구 다들 그냥 넘어가는 듯 했는데.... 비교댓글들 보시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세요.......그런걸 진지하게 따지다 보면 결국엔 물고 물리는 싸움이 될뿐......
05/06/09 01:34
저도 아까 한계를 논하는 리플을 보고 그건 좀 아니다 싶었는데, 역시 감정 상하신 분이 계시네요 ^^; 모든 선수들은 각각의 매력이 있고, 누군가가 더 우위에 있다 - 라는 식의 발언은 항상 위험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 강민선수의 경기가 워낙 엄청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것 같네요. 재방송 보시면서 마음 푸세요 ^^;
05/06/09 02:47
soulflower님/ 명경기로 좋았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건, jyl9kr님의 글이 아니라, 강민 선수만 칭찬하시면 될 것을 박정석 선수에게는 한계가 보인다는 엄한 댓글까지 다는 그런 분들이겠지요.
05/06/09 03:26
한경기 끝날때마다 본좌논쟁을 벌이는 몰상식한 사람들떄문에 그런거죠...^^ 이러다가 정석선수 MSL우승하면 또 그러겠죠...
두선수 모두 우열을 가릴수 없는 프로토스의 최고봉입니다.
05/06/09 03:33
강민선수가 메이저급 대회에서 얼굴을 감춘지 오래되면서
박정석선수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니까 하는말. "역시 박정석선수가 최고다" 그 어떤 토스도 못잡는 박태민을 잡은 강민에게 하는말 "역시 토스중엔 강민이야" 여기에 흥분 하지마세요~^^;; 선수가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인데 한명이서 최고를 독식하는것보단 돌아가면서 최고란말 듣는게 더 좋지 않나요? 전 슥선수 팬이지만 오늘 날선수보고 반했는데.. +_+ (그러나 여전히 그대를 버리지 않았답니다.. 근데 송병구선수가 너무 귀여워서 가끔 흔들리기도..ㅠㅜ )
05/06/09 06:11
박정석선수가 A급 선수들에겐 압도적으로 강한모습을 보이는데 소위 말하는 S급 선수들에겐(이윤열, 최연성, 박태민, 박성준) 약한 모습을 보이죠. 반면에 강민선수는 한번 삘받으면 S급선수들도 주요 경기에서 잡고 하는데 어떨때는 너무 어이없이 질때도 많습니다. 즉 박정석선수는 꾸준한반면 S급의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고 강민선수는 S급선수도 잘 잡고 하는데 기복이 심하죠. 이런 두선수의 차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프로토스의 딜레마라고 글을 썼는데, 두선수의 차이가 확실한만큼 누가 최고냐 누가 프로토스의 지존이냐를 따지는건 아직까진 의미없는듯 합니다.
꾸준함의 박정석이냐 센스의 강민이냐 이 두선수중 먼저 어느누구가 다른 선수의 장점을 자기것으로 흡수하느냐에 따라서 토스의 최고봉이 누가 될지가 결정될듯하네요.(더불어 박용욱선수도 포함)
05/06/09 06:22
대저그전에서 박정석선수가 최고급 저그들을 잡고 이긴 명경기들은 보면 상당히 정석적으로 이긴경기들이 많죠. 2002 SKY 4강전에서 홍진호를 잡았던경기나 에버배 3,4위전에서 홍진호를 잡았던 경기나 템플러의 스톰을 동반해서 한방 치고나와 그것으로 승리를 거두는 상당히 정석적인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그게 이제는 A급 선수들에겐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다주는 전략일수있지만 S급 저그들에겐 한계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박태민과의 4강전에서도 꾹참고 템플러를 동반한 한방을 노리려다가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에게 그냥 어영부영 지고 말았는데 그런 대저그전의 박정석선수의 정석적인 플레이는 꾸준함을 박정석선수에게 주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한계가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S급 저그들을 상대할때는 좀더 센스와 후반까지를 생각한 운영능력이 더 절실히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플토가 S급 저그들과 끝까지 대치해서 이긴경기를 보면 후반까지 서로 전멀티를 먹고 여러 마법유닛을 선보이며 싸우는 장기전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런 장기전을 집중력과정신력으로 버텨내며 운영의 묘를 발휘하는데 강민선수가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한방을 통한 정석적인 플레이는 박정석선수가 능하고 센스있는 플레이와 후반을 도모하는 운영의 묘는 강민선수가 능하고 이 차이가 두선수의 대저그전에서의 플레이스타일과 성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네요.
05/06/09 07:21
솔직히 말해서 박태민선수가 토스전 최강은 아니죠 -_-;; 아직 조용호선수와 박성준선수에 비해 승률도 낮고 특히 4대토스에게는 승률이 50을 못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05/06/09 07:31
tiger님// 마이너 전적은 전적으로 포함 안됩니까? 박태민 선수 토스전은 전적보다도 그 운영을 보고 많은 사람이 경악해서 입니다.
꼭 강민선수가 유례없는 명승부로 승리한 시점에서.. 박태민 선수 토스전이 별거 아닌식으로 깎아 내려야 합니까? 이건 강민선수가 잘한겁니다. 박태민 선수 토스전도 최강급이구요
05/06/09 07:44
조용호 선수도 한때 슬럼프 시절엔 토스에게 많이 무너졌었죠.
암튼 강민,박태민 두선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어제 경기는 정말 이변이 없는 한 올해의 최고의 명승부에 뽑힐꺼 같네요!
05/06/09 08:37
조용호 선수가 토스전 최강이라는 말도 너무 쉽게 하시는 것이 아닌가 쉽습니다. 그냥 조용호 선수도 박태민 선수도 토스전 잘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무난할 듯 한대요. 꼭 누가 1인자다 라고 정의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05/06/09 09:24
맞아요.. 박태민, 조용호, 박성준 선수 토스전 최강을 가리기는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그냥 세 선수 다 최강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싶네요..^^;
05/06/09 09:27
이런이런.....강민,박정석선수 비교하지 말자는 글이였는데...
어느덧 댓글은 박태민,조용호선수 누가 최강자냐로 흐르는군요... 참 아스트랄 하네요...^^:;;;
05/06/09 12:38
저는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 그리고 박정석선수를 3대토스로 생각하는데
솔직히 박정석선수는 s급 선수에게 약한 면이 없지 않죠. 그러나 강민선수나 박용욱선수는 한번하면 진짜 말이 안나오는데 기복이 심하죠.
05/06/09 17:11
tiger//어제 경기관련 댓글에서 보는 댓글이 좀 보기가 그렇네요.
팬의 입장이라는게 그렇기는 하겠지만.. 꼭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를 위해서 다른선수를 깍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경기 한경이 마다 바뀌는 선수들의 대한 평가. 좀 문제가 많아보이기는 하는군요..
05/06/09 18:17
박정석 선수도 한번 삘 받으면 강민,박용욱 못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스카이2002 때나 프로리그.작년 에버가 같은경우가 대표적인 예일듯(비록 아깝겨 지긴 했지만) 작년 하반기 시절 '최연성 급' 포스라는 소리도 나오던걸요. 말하고 싶은 거는 개개인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전성기 시절이 다른 만큼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겁니다. 누가 더 낳고 누가 더 못한게 아니라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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