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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8 21:49
성큰->포톤으로 수정요^^;
5경기도 재밌었지만.. 저는 3경기도 아주 인상깊게 봤습니다. 전상욱선수의 저그전 약진이 보기좋네요. 대성할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05/06/08 21:49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감동받은, 박태민이라는 선수를 다시 한번 더 돌아보게 한 경기였습니다. 정말로 풀죽지 말았으면, 기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들은 오늘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거고 그러기에 T1의 팬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청보라빛님처럼 이런 분과 같은 팀을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또 행복하고요. 저는 중간에 캐리어를 모두 잡아낸 스컬지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태민선수 잘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니, 오늘 경기 나온 모든 선수들 사랑합니다.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T1이라는 이름 하에 계속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05/06/08 21:50
비록 패배했지만 박태민선수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그것으로만 해도 만족스럽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오늘 경기를 한 두선수는 모두다 승리자 입니다.
05/06/08 21:50
박태민선수 거의 올멀티를 먹었었는데... 너무 병력을 꼴아박다가 결국 자원이 마르면서 지고 말았네요. 박태민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강민선수가 원체 잘한 경기였죠.
05/06/08 21:51
강민선수도 오늘 너무너무 잘하셨지만, 박태민 선수도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이기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패배도 멋집니다... SKTelecom T1 화이팅입니다 !!!
05/06/08 21:52
박태민선수. 박용욱 선수에게 충격의 2:0 패배. 부산에서의 정석 선수에게 패배, 그리고 오늘. 희대의 명경기에서의 1패.. 4패군요..
05/06/08 21:53
박태민선수가 너무 시간을 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멀티에 럴커견제도 없었던 것도 아쉬웠구요. 그리고 오늘 티원의 팀플 역시 많이 아쉽네요. 티원의 팀플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줬죠. 개인적으론 임요환선수가 개인전에 주력했으면 하는데...초반 전략적 우위를 점해도 그걸 계속 유지하는 단단함이 임요환선수는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팀플엔 안정감이 생명인데요. 차라리 고인규선수를 팀플 전담으로 해서 저그 파트너를 바꿔주거나 토스, 저그 팀플을 새로 하나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나 KTF도 그 효과를 충분히 보고 있죠.
05/06/08 21:54
지우개~~님//네, 여기있습니다. 엉엉 울면서 그래도 다음엔 잘할거라고 위안하는 팬 여기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적지 않은 팬들이 저와 같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05/06/08 21:56
청보라빛 영혼//잘 읽었습니다.
저희 집은 온겜이 안나오는 관계로 ((스카이라이프ㅠ.ㅠ)) 엠겜 봤는데 ....청보라빛 영혼님이 msl 에 대해 쓰신글 보고 정말 작가가 아니신가 ...생각들 정도 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05/06/08 21:57
바람이든 바램이든 결국 뜻은 통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글에서까지 맞춤법을 강요하는 것은 딱히 보기 좋지 않네요. 그리고 청보랏빛님, 힘냅시다. T1이 잠시 주춤했다고 해서 아주 무너지는 거 아니잖아요. 저 역시 아직까지 제정신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추르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아자아자, 힘내요!
05/06/08 21:57
수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네요... 저보다 더 빠르게 회복하신 분들의 좋은 댓글들이 T1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됬으면... 하는 바람으로 남긴 글입니다. 경기에 대한 분석은 아래쪽에 올라온 글에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05/06/08 21:58
승부가 끝난 후에는 언제나 승자에게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태민선수와 강민선수와의 빅경기후 에는 누가 이기고 졌던간에 두선수 정말 최후의, 최후의, 최후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했다는 것을 수많은 팬들이 기억할 것입니다. 박태민 선수. 오늘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수많은 팬들이 또한번 SK팀 여러분에게 많은 감동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날아오를 그날을 위해서.... 화이팅!!
05/06/08 22:02
동감합니다..자랑스럽죠..^^자랑스러울만한 선수들입니다..
승패..물론 중요합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동입니다...최선을 다하는 모습...그것에서 팬들은 감동을 느낍니다.. SK T1..그리고 박태민선수..감사합니다..너무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저 멋있기만 합니다..
05/06/08 22:08
오늘 경기 뭐 말이 안나오죠...
1경기를 기세좋게 가져온 박용욱선수 역쉬 킹덤표 드라군은 아이큐 160은 되는 듯 멋졌죠... 2경기 종민&인규선수 팀플조 아직은 신인이니 상대의 전략에 대처가 빠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분전한 선수들 이 선수들이 티원의 미래죠... 3경기 전상욱선수 토요일 무지막지한 스케줄에도 멋지게 나와서 승리 이 선수 원래 저그전 약하다던 선수 맞나요.. 전혀 아니던에요 4경기 요환&학승선수... 솔직히 끝까지 못봤어요.. 워낙에 요환선수 지는 경기는 끝까지 못보는 나쁜 버릇이 있는지라.. 덕분에 까끔 역전경기를 재방송으로 보곤 하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그 경기를 못보겠네요.. 마지막 태민선수 더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정말 최고였습니다.. 멋졌어요.. 승패와 상관없이 마지막 쥐어짜내고 짜낸 병력까지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 정말 전율이었어요.. 티원 저에게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팀이죠.. 다만 쉽게 가는 법이 없는 지라 심장에 무리를 주는 안좋은 버릇이 있어도 그 때문에 더욱 사랑하는 팀이죠.. 정말 눈물나게 아쉽고 눈물나게 멋진 티원팀이었어요....
05/06/08 22:08
박태민선수가 강민선수에게 좀 약하군요...작년 박태민선수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선수도 강민선수였는데...진짜 천적되는거같네요..
그리고..박태민선수..벌써4패라니...토스전 슬럼프인가요?;;;;
05/06/08 22:11
글쓴분의 글을 뵐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멋있는 팬의 모습입니다
청보랏빛 영혼님과 같은 팬이 있는 T1이 멋져 보일 정도로 말입니다 ^^
05/06/08 22:11
전적상으로 4패고 최근에 내리 4패도 아닌데 슬럼프라고 말하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오늘 경기 아쉽네요 ㅠㅠ 하지만 오늘 경기에 뛴 모든 선수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티원팬이되면 심장에 무리가 심하게 가지만 그래도 끊을 수 없는 마약처럼 좋아지는 건 어쩔수 없나봐요. 몰아치는 히드라웨이브와 캐리어를 스커지로 다 잡아버리는 박태민 선수의 모습! 정말 사랑합니다~ 티원 화이팅!
05/06/08 22:14
초코우유님 모 제가 사실을 알 도리는 없지만서도 화면에 비치는 박태민선수는 그렇게 나약해 보이지 않았습니다..설마 자책이라뇨 ^^;;
전 오히려 더 독기를 품은 박태민선수의 다음상대가 더 안타까운데요...^^;;
05/06/08 22:16
후.. 집에오자마자 피지알에 들어와서 게임레포트를 확인하는데, 이글의 메인에서 보이더군요.. 아싸 SKT가 이겼구나! 하고 글을 클릭했는데; 왠걸; 표의 1위는 KTFㅠㅠ
05/06/08 22:17
흠..
정말 다 좋은데. 처음에 그 셋팅시간만 제발좀; 감독들에게 막 화내는 모습도 좀;; 괜한 태클은 아니지만; 휴. 고생하셨습니다.
05/06/08 22:26
저도 영원한 T1의 팬이지요. 다음 번에 잘 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박태민 선수... 졌지만 멋진 경기였습니다. 힘내십시오!!!
05/06/08 22:38
박태민선수는 온게임넷 연승기록을 세울때도 엠겜우승도하며 최근까지 가장 기세좋은 선수일때도 남다른 관심은 있었지만 최근보다는 오히려 기세가 오르기 전이 더 마음을 가지고 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민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마음은 크게 움직이고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겼다면 더 기세오를 선수정도로 그쳤을겁니다.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05/06/08 23:01
여름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명경기가 나왔군요...
날라와 고러쉬... 너무 나도 아끼는 두 선수가 이제는 E-sports 최대의 라이벌팀에서 에이스로 맞붙다니... 경기를 마친뒤 두선수를 잡는 샷에서 울컥 G.O의 푸른아우라를 느꼈습니다.(뜬금없이 ^^;;) 오랫동안 회자될 경기를 만들어준 두 선수모두 Fighting!!
05/06/08 23:54
흠......2라운드때의 악마,마술사,머슴의 1/3/5 경기 개인전 쓰리펀치는..
상상 초월인데요...그걸 생각하면 오늘의 패배는 쓴 약일 뿐이죠^^
05/06/09 00:30
머 더도말고 덜도 말고 라운드 우승만 해주면 오늘의 패배는 영원히 잊을 수 있겠죠. 원년 프로리그에서 우승했듯이 원년 통합리그에서도 우승해주길 바랍니다.
05/06/09 00:55
티원팬이기에 강민선수의 꿈에 같이 탈수 없었습니다. 희대의 명경기를 태민선수와 함께 해야 했지만 태민선수도 잘했죠 캐리어를 잡는 스컬지 정말 멋졌습니다. 명경기를 만든 두분다 화이팅이에요
05/06/09 13:18
최선을 다하고 진 경기였습니다.
아쉬움은 뒤로 남기고 다시 나아가야죠^^ 그리고 요환선수 팀플도 좋지만 개인전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양쪽 다 준비하려면 두배 이상 바빠지겠지만 그래도 자주 자주 개인전에서 얼굴 보고 싶습니당!!!
05/06/11 00:17
팀플만 반타작할수만 있어도 T1 우승은 따논 당상이겠으나...
박태민 선수 물론 잘했지만... 강민선수의 꾹 참는 수비전략에 말린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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