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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5 20:52
TV 문학관... 몇년에 우연히 한번씩 보게 되는데, 볼때마다 좋은 작품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KBS가 수신료 인상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 (수신료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05/06/05 22:37
조금 딴 이야기지만, KBS2에서 했었던
KBS 프리미어 도 정말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던 유럽 영화 6편을 극장 개봉과 함께(비록 단성사에서 한 주 동안 단관 개봉한 거지만) 티비에서도 '개봉'한다는 정말 참신한 상식을 깨는 시도였던 것 같은데요. 정말 그거 보기 위해서 토요일은 항상 집에 일찍 들어가려고 발버둥쳤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주엔 가장 보고 싶었던 '하와이 오슬로' 라는 영화를 놓치고 극장까지 찾아가서 억지로 봤었더랬죠.. 암튼 잠시 빗나갔지만, KBS가 좋은 시도들은 참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05/06/05 22:53
좋은 드라마를 아무리 만들어봤자.. 시청률에서 너무나도 고전을 면치 못하기 때문에. 거의 사회환원 하는 셈 치는거죠.
EBS 문화사 시리즈만 해도 정말 일류급 연기자들을 포진시켜서 아낌없이 만들었는데도 1%를 넘어간 적이 별로 없잖습니까. 단비가 내려봤자.. 사람들이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셈이니.. 후우. -_-;;
05/06/06 00:04
다른건 못보고 소나기만 보았는데요.
모두들 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어린 아역을 맞은 아이들도 대단했고요. 스토리는 모두 알고있었지만 모처럼 정말 재밌는 드라마를 봤다고 생각돼네요... 제가 순수문학쪽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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