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5 13:07:29
Name 마리아
Subject TV의 중독성.
대학 2년생.. 학교가 집이랑 거리가 있어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생 이전엔 하루 TV시청시간이 1시간도 되지 않았고, 컴퓨터 역시 그리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자취를 하면서 머라 하는 사람도 없고 TV와 컴퓨터가 같은 장소에 있다보니  이 두녀석을
동시에 하다보면 하루가 저물어 가는걸 모르겠내요;

요센 TV가 또 어찌나 재미난게 많이 하던지.. -_-; 아줌마가 되어 버렸습니다.

온스타일의 아메리칸 아이돌, 퀴어아이, 윌과 그레이스, 심플라이프등등..
무협티비의 리얼스토리 (은근히 중독성있는)
세친구,똑바로살아라,웬만해선..재방송.
온겜임과 엠비씨 게임은 말할 것 도 없고..

요센 바보상자에 그야말로 빠져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도 스타리그하는 날은 약속 취소...
그래서 욕도 많이 먹죠.;;

이제 곧 방학을 하니 잠시 티비와는 떨어져 살겠군요.
이제 TV보다는 책쪽으로 돌려야 할텐데..


ps. 퀴어 아이 정말 재밌던데. 한번 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5 13:10
수정 아이콘
퀴어 아이는 뭔가요? 요즘은 퀴어 애즈 포크를 보면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중이죠.
05/06/05 13:10
수정 아이콘
전...컴터 키면 별로 할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켜서 시간을 버리게 돼니...정말 이것이야말로 인터넷 중독인지...무섭습니다.
05/06/05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컴퓨터는 게임도 안하고 인터넷만 하는데
끝 없이 합니다. 제대로 중독. 진짜 심각합니다. 기말이 코앞인데.
KTF엔드SKT1
05/06/05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컴퓨터 티비 한번키면 끝낼줄을 모릅니다... 저도 Turbo님 과같이기말이 다가오고있는데..
마리아
05/06/05 13:19
수정 아이콘
hoho9na// 퀴어아이라는 프로는요 .패션,문화,코디,음식,인테리어의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5명의 게이들이 나와서 한명의 평범하지만 조금은 촌스런 사람을 멋지게 코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처음엔 약간의 선입견으로 프로를 꺼렸지만 한 번 보다보니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매사에 자신감있는 그들을 보니 정말 멋저 보이더군요. 미국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는 프로라 하더군요,
My name is J
05/06/05 13:20
수정 아이콘
퀴어아이는..5명의 게이남성들이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스트레이트남성들의 생활에 조언을 해주는 프로입니다.
인테리어, 문화, 음식, 의상, 헤어에 관해서요.
그걸 보고있으면..--;; 그들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해 보이지요..으하하하-
(말린 파슬리는 그냥 뿌리고 노는겁니다. 먹는게 아니고..쿨럭!
헤어 제품은 적당량 손에 덜어 뒤에서부터 머리를 손질하는 거고..)
05/06/05 13:51
수정 아이콘
요새 전 엘러리 퀸의 추리소설에 푹 빠져 있습니다~
셜록홈즈 시리즈와는 또다른 그맛
장난이 아니군요 ㅠ_ㅠ..
양정민
05/06/05 14:00
수정 아이콘
전 요새 로스트에 푹 빠졌습니다.외화시리즈는 안봣었는데 로스트만큼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그나저나 가끔 채널을 돌리다보면 미션임파서블인가? 이상한거 나오던데 굉장히 끔찍하더라구요.미션이 굉장한... 구더기를 먹기도 하고...지렁이도 먹던거 같기도하고...그것도 한바가지를 꾸역꾸역먹습니다.
그 미션을 끝까지 성공하는 사람이 돈을 받는건데...참 어떻게 이런게 방송에 나갈까 싶더라구요.
yurayura
05/06/05 16:15
수정 아이콘
양정민님.. 그 프로그램이름이.. fear factor죠..
XTM에서 미션임파서블이란 이름으로 하고 잇는데 아주 그야말로
익스트림 그자체..말 직장도 우적우적 씹어먹고, 쥐 입으로 옳기기 등등
짜릿합니다 아주그냥..-_-;;
wAvElarva
05/06/05 17:31
수정 아이콘
XTM미션임파서블.....진행자 말투가 아주 약오르죠=_=;;
양정민
05/06/05 17:42
수정 아이콘
으...저만 본게 아니였군요.다른건 그나마 봐줄만 하던데 구더기 먹기는...지금 생각해도 충격입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435 온게임넷 스타리그(부제: 황제의 귀환) PC버전 드디어 출시!!!(완전 한글화) [34] 한방이닷7594 05/06/06 7594 0
13434 저..저기요? 저 그런적 없거든요?!!?!?!?!? [9] 뉴[SuhmT]4949 05/06/06 4949 0
13433 윤열선수의 팬으로써 한마디 남기고 싶네요 [20] ☆소다☆5144 05/06/06 5144 0
13432 감사합니다..그리고 죄송합니다.. [6] 로미..4008 05/06/05 4008 0
13431 희대의 명작........... [31] 미사토6752 05/06/05 6752 0
13430 박지호 선수를 응원하며... [8] jyl9kr3996 05/06/05 3996 0
13429 2580 을 보면 몇자 적어봅니다 소울팀 힘내세요!! [26] 히또끼리6775 05/06/05 6775 0
13427 배넷하다가 귀신을 보았습니다-_-;; [7] Answer쫑4437 05/06/05 4437 0
13426 프로토스가 과연 지나가는 행인인가? [7] jyl9kr3900 05/06/05 3900 0
13424 5월 한달동안 나를 너무나 행복하게 해주었던 [13] Lenaparkzzang4064 05/06/05 4064 0
13423 KTF vs T1...D-3 [65] 다크고스트6129 05/06/05 6129 0
13421 여기는 차재욱선수가 운영하는 PC방입니다... [79] kiss the tears11143 05/06/05 11143 0
13420 Calling from states [11] infinity_4187 05/06/05 4187 0
13419 박찬호와 임요환 [24] 핏빛파도4684 05/06/05 4684 0
13418 XellOs[yG]. 서지훈 [21] 미르4638 05/06/05 4638 0
13416 TV의 중독성. [11] 마리아4487 05/06/05 4487 0
13415 스타리그 진행방식에 관한 엉뚱한 제안. [4] 한방울의비4516 05/06/05 4516 0
13414 차두리선수에 대한 옹호+덤으로 본감독에 대한 옹호 [22] 타조알4451 05/06/05 4451 0
13413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Ⅱ부 prologue ~ 19장. [6] Milky_way[K]4911 05/06/05 4911 0
13412 한가지만 알려드리죠 [44] 최연성같은플5710 05/06/05 5710 0
13411 프로토스의 정파와 사파,그리고 외도 [4] legend5696 05/06/05 5696 0
13410 박태민 선수를 봤습니다!! [15] mcsiki4452 05/06/05 4452 0
13408 부산에서 열린 스니커즈올스타전...(+사진) [15] Firehouse4802 05/06/05 48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