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4 21:11
긴장감은 리그보다 토너먼트가 더하죠...
듀얼만큼 하루에 모든게 결정나는게 아니지만 단 한경기를 위해서 일주일을 준비해야 하는 것 만큼 지독한 숙제가 또 있을까요?
05/06/04 21:31
8강 지금 방식만 아니면 뭐든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정말 최악이에요.. 정말 리그 방식은 엠비씨게임이 좋은것 같습니다.. 많이 말하시듯 토너먼트가 더 긴장되고.. 그 긴장감이 바로 재미거든요
05/06/04 21:39
차라리 엠겜 같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온겜넷 방식중에서 여태까지 플토 vs 저그가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 계속 플토 vs저그 있다면 현재의 온겜 8강방식으로는 플토 매우암울합니다.. 엠겜은 그래도 연달아 경기들이있어서 한경기 따내고 기세를 몰아 이기기라도 할텐데 말이지요... 엠겜처럼하던가 아니면 그냥 예전 방식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05/06/04 21:42
8강을 두조로 나누어서 듀얼토너먼트1라운드 처럼 하는것도 재미있겠습니다. 2주차까지 4경기(패자부활전까지만)씩 하고 3주차에 최종진출전 3전 2선승제로 한다면 꽤 괜찮을듯싶네요(?).ㅠ,ㅠ 그냥 잡생각이었습니다.
05/06/04 22:44
모든 다른 스포츠경기는 더블엘리미 방식이 아닌 토너먼트 방식 즉 온게임넷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세세하게는 다를지 몰라도 말이죠.이방식이 가장 합리적이고 긴장감을 준다고 전세계적으로 생각되니 유지가 되겟죠
05/06/04 22:46
저도 예전 방식이 그립습니다. 다양한 경기를 접할수 있으니 말이죠. 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8강 정도되는 곳이면 1경기 1경기가 워낙 중요해서 긴장되는건 마찬가지죠. 그리고 재경기의 그 치열함.. 정말 짜릿하거든요. 솔직히 토너먼트를 하려면 한번에 끝내던지, 지금 방식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05/06/04 23:00
리그 방식의 좋은점은 우선 다양한 대진을 볼 수 있다는게 크죠. 경기를 진행하면서, 변수도 많이 생기고, 안 좋은점은 일정이 변경될 여지가 있는데다가, 의미 없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는 점이죠.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좋은점은 일단 의미 없는 경기가 없죠. 한경기 한경기 모두가 중요하고, 변수도 없습니다. 안좋은점은 리그방식보다는 다양한 경기가 많이 나올 수 없고, 대진이 고정적이라는 측면이 아쉬운점 같습니다.
05/06/04 23:20
애초에 엠겜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될 때 온겜의 듀얼과 뭐가 다르냐는 말들이 많았죠.
그런데 굳이 듀얼뿐만 아니라 본선리그까지 엠겜과 같다면 호불호를 떠나 일단 양대리그를 보는 재미가 떨어질 것 같고, 듀얼 방식은 한 조에 준비해야 할 맵뿐만 아니라 선수까지도 불투명하므로 결국 경기의 질이 떨어지는게 우려됩니다. 그냥 온겜 특유의 조별리그가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군요. 간단하고, 이해하기도 쉽고, 그렇다고 단순하지도 않고 변수가 존재하죠. 그리고.. 리그 진행방식에서 어디가 우월하다는 주장은 그냥 개인차일 뿐이죠. 사견으로는 싸움내기 딱 좋다는 장점(?)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만.
05/06/04 23:27
엠겜은 너무 리그가 어려워요.더블 에리미네이션이라나 뭐라나 해서 이선수가 이기면 담에 누구랑 붙나 바로 알기도 힘들고요. 예전 8강 리그 방식이 더 좋은것아요. 박정석선수가 예전방식이었다면 박태민 이병민 전상욱 선수랑 다 경기를 해서 4강 갔을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05/06/05 00:53
하하하고구마님//
엠겜의 더블 엘리전도 패자부활전이란 이름등등으로 유도같은 스포츠에서 널리쓰이고 있습니다. 엠겜도 갑자기 쌩뚱맞은걸 내놓지는 않았겠죠 음.. 그리고 온겜이 정말 8강전을 왜 저렇게 바꿨는지 궁금하네요. 스케쥴이 문제라고 하신분이 계시는데, 8강전을 예전같이 2개조로 구성할경우 총 12게임, 하루에 4게임씩 3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현재도 3주)
05/06/05 00:59
전 지금 방식이 더 좋아요. 문제가 되는 건 3차전 할 때 뿐이고 1,2차전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2차전들이 다들 정말 재밌죠.
그리고 전 엠겜 방식은 좀 싫습니다. 뭐랄까, 대회의 진행 상황을 쉽게 캐치하기가 힘들어요. 온겜넷은 아 오늘까지는 16강, 다음주는 8강, 이제부터 4강 이런 걸 금방 알 수 있는데 엠겜은 그게 잘 와닿지가 않아서 대회로서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어, 벌써 결승전 해? 이런 상황이 많더군요-_- 머, 매 경기 보는 사람은 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가끔 보는 사람들은 그런 감이 다들 있을 겁니다. 엠겜이 게임의 질적인 면에서는 좀더 수준 높은 경기를 만들 가능성이 많습니다만 대회로서의 이벤트성이 좀 떨어지고 이변의 유쾌함이 적은 것 같습니다.
05/06/05 01:25
엠겜의 모토는 "강한 자가 이긴다"입니다.
온겜의 모토는? "이기는 자가 강하다"입니다. 그 모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8강 풀리그 부활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풀리그때의 따분함도 단점이긴 합니다.
05/06/05 12:09
지금의 온게임넷 8강 방식은 지루한면이 없지 않게 있죠... 예전처럼 두개 조로 나눠서 풀리그로 하는 것이 다 낫다고 봅니다. 우선 대진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재밌는 경기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재경기의 가능성도 있구요... 4강을 향한 재경기... 생각만 해도 흥분(?) 된다는... ^-^; 위에서 지적하신 것처럼 4강 진출자가 확정되어 의미없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쇼맨쉽이라던지, 뭔가 재밌는 경기들이 나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
즉, 결론은 지금 방식은 지루하다, 그러니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