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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4 10:55
이동국선수는 부상과 그곳의 기후때문인것 같습니다. .. 그래도 아주예전보다는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죠.. 몸싸움만 좀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브라질에 공격수 유학을 보내는건 좋을지 모르지만 수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은 개인기가 뛰어난 그런류의 축구를 하기때문에 우리나라가 원하는 수비수는 안나옵니다. 맞지도 않고요..그곳의 수비는 중앙수비는 앞으로 질러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탈리아의 수비가 우리나라의 수비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디니만봐도 알수있죠 그는 홍명보선수와 스타일이 비슷하죠. 네스타역시요.. 아 ..글과 조금 다른쪽으로 빠져 버렸네요// 님 말씀처럼 정말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언제나 골게터에만 연연하고 있었는데.. 이런문제가 닥쳐오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홍명보선수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차두리선수.. 차범근감독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언제나 움직이는 선수가 되어라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06/04 10:55
박지성선수는 윙백이 아니라 윙포워드 입니다.
윙백은 포백라인의 양 측면 수비수를 일컫는 용어로써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선수입니다. 브라질의 카푸선수나 잉글랜드의 애쉴리 콜PSV에서의 이영표 선수가 윙백이라 할 수 있죠. 박지성 선수는 3포워드체제에서 양 날개 측면공격을 담당하는 포지션으로 PSV에서 윙포워드로 뛰지만 대표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것 같습니다.
05/06/04 10:56
음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더군요...
운용력이 떨어지는 3톱보다는 2톱으로 그리고 2선에서의 공격을 강화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05/06/04 11:00
아 그말도 하려했는데 날라보아요 님께서 말씀하셨네요 ^^..
카푸선수를 꼼짝못하게 만든 이영표선수 ..정말 좋습니다~ 이영표선수는 가끔씩 윙포워드같이 행동하죠. 그래서 상대방윙백는 깜짝깜짝 놀라서 .. 공격을 잘 못나오죠. 예로 챔즈4강에서의 카푸선수가 그러했습니다. 이영표선수 왼쪽을 자기것으로 만들어버렸죠..ㅠ_ㅠ..감동
05/06/04 11:01
히딩크가 2선 공격수를 강화하는 전술을 자주 보여 주었죠 ^^ 월드컵때 미드필드 진이 골을 1골에서 2골 정도 나우어서 넣었고, 한국에 미드 필드 진은 충분히 골도 때려 넣을 수 있는 능력도 가능 합니다. 그렇지만 팀이 부진할 때, 중요한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방 때려 주는 골게터는 정말 필요 합니다.
05/06/04 11:07
어제 이동국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꽤 많이 뛰어준 편이었습니다. 볼이 중앙으로 오질 않으니 계속 오른쪽 사이드 쪽으로 빠졌기 때문에 그렇죠. 박주영을 기용할꺼면 이동국, 안정환을 빼고 가운데 넣어야 할껍니다. 이대로 3톱 시스템을 유지 할 꺼라면 말이죠. 가운데 있던 선수를 옆으로 빼놓으니 무리하게 중앙으로 들어간다거나 지나치게 내려와서 공을 받으려 해서 박지성 선수와 자주 겹쳤죠. 안정환이 교체되고 이동국이 오른쪽으로 자주 빠져주면서 박주영이 중앙으로 파고 들면서 골을 만들어 내긴 했지만 윙포워드의 자리는 아닌 듯 하네요. 수비야.. 어제 새로 들어온 김한윤 선수가 무난하게 해주긴 했다지만 김한윤의 나이가 31살 -_-
05/06/04 11:46
돌파 잘하고 크로스 잘 올리는 선수만 윙을 할 필요는 없지만 박주영 선수는 확실히 가운데 공격수 쪽으로 활용하는게 낫죠. 박주영 선수에게 가장 맞는 위치는 셰도우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국대에서는 그런식으로 기용하기 어려우니 중앙 원톱으로 활용하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어제의 안정환 선수 움직임은 솔직히 영 아니더군요.
05/06/04 12:47
홍명보선수가 은퇴하고 부터 쭉~~~~~~~~ 아쉬웠습니다...
언제나 수비가 뚫리곤 했지요... 박지성/차두리/안정환/이동국/박주영 등등....짱짱한 스트라이커가 많은데 비해 수비가 너무 부실.....
05/06/04 13:36
글 쓰신 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저도 홍명보 선수가 경기를 조율했으면 했습니다. 정말 아쉽더라구요. 근데 어제 유상철 선수;;; 정말 너무 답답한;;
05/06/04 13:55
안정환선수의 어제움직임도 그다지 뛰어나보이진않았습니다. 슈팅의 정확성, 상황판단, 패스능력이나 돌파력모두... 월드컵때의 두골은 .....
05/06/04 15:05
한국은 제2의 황선홍을 외쳤지만 제대로된 골게터를 건지지 못했고...
제2의 홍명보는 생각도 안했기에 수비진이 붕괴다는건 당연지사... 박주영 선수만으로 만족하기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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