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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4 01:34
당연히 다르죠
받쳐주는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데요 소속팀에서는 보겔 봄멜 코쿠등 미드필더에서 좋은 패스 해주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국대에서 그러한 역할을 가진 선수가 없죠
05/06/04 01:36
소속클럽에서의 포지션도 틀리니까요..이영표선수 오른쪽가니 활약이 너무 죽습니다.돌파도 시원스럽게 못하고요..왼쪽에서는 특유의 돌파하다 젖히고 오른발크로스 잘나오는데..
05/06/04 01:37
받쳐주는 선수가 없는 것도 이유겠지만
지성선수와 영표선수, 클럽에서와는 다른 위치에서 경기를 합니다. 물론 박지성선수는 불가피한 것이라 쳐도, 영표선수는 ;;; 다 감독의 문제입니다. 히딩크와 봉감독. 그게 가장 큰 차이같습니다.
05/06/04 01:37
보고싶소_부인//당연하죠;;;; 진짜로 축구를 하시면 이해가 될꺼에요
실력이 떨어지는 애들이 주는 패스와 잘하는 애들이 패스를 받아보시면 이해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05/06/04 01:38
전 심판에게 낙제를 주고싶습니다
삼청교육대에라도 보내서 교육을 좀 받게해야 심판을 제대로 보려는 것인지 해도해도 너무해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사직구장에 오면 직접개인 강습이라도 시켜주고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경기는 계속되어야 하니 나름대로 열심히 한 대표팀... 그들은 경기를 포기하더라도 그대들을 응원하는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는걸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05/06/04 01:40
최연성같은플토유저 님-_- 저 축구 동오회 회장이구요 ㅠ 이런말 하긴 그래도 할만큼 하거든요..ㅠ 패스를 잘하는 애들과 패스를 못하는애들의 차이가 아니라 스타는 자기가 만들어주고 자기가 필요할때 해결하는거죠... 그게 오늘 좀 부족했다는 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스타는 팀을 탓하지 않죠..
05/06/04 01:41
보고싶소// 어제같은 경기는 자기가 만들어서 갈수있는 상황이 아니죠
절대적으로 잔디상태&날씨가 그렇게 못하게 하죠 절대적으로 그런 상태에서의 플레이는 개인이 아닌 단체에서 빛이 납니다.
05/06/04 01:44
박지성 엄청나던데요? 전 루즈타임때까지 한골 들어감을 추호도 의심안했습니다. 솔직히 우즈벡 애들이 파울로 막고, 심판이 눈감아줘서 박지성 잡힌거지, 도저히 못잡게 날더군요.
영표형님이야 극상성의 오르쪽에 쑤셔넣으신 봉감독님의 센스에 할 말 없지요..그리고 우리나라 지금 국대는 아시아권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런 선수들을 가지고 이런 졸전을 벌이니 감독이 욕을 먹지요
05/06/04 01:46
그리고 유상철 선수는 본인이 못 뛴다고 말하는데 경기에 억지로 출장해서 80분 가량을 뛰게 만드는 데 할 말 있나요..국내게임에서도 하프타임 제대로 못 뛰는데..
봉감독 아마도 인터넷을 통해 선수 인기도 조사하는 것 같습니다. 네임밸류 높으면 무조건 투입~~ ㅡ.ㅡ 봉감독 나빠요~~
05/06/04 01:56
박지성 선수 분명 탈아시아수준까지 이른것은 분명하지만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를 바라는건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쉽게 말해 조지웨아나 긱스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탑클래스의 스타였지만 그들의 나라는 결국 메이져대회에 본선조차 오르지 못했죠. 펠레나 마라도나의 전설 역시 팀이 좋았기 때문에 부각된 것이고요. 위에서 말씀하신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플레이어는 현대축구에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결책은 국대의 전체적인 수준향상뿐인듯 싶네요. 다음경기에서는 호흡도 조금더 잘 맞을테니 기대해봅니다.
05/06/04 02:00
당장 감독 경질하자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 우리팀을 맡아 줄 A급 감독을 구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예선 결과에 관계없이 끝나면 무조건 감독 바꿔야 합니다. 국내 감독으로 교체해도 지금보다는 훨씬 잘 하겠습니다.
최소한 이영표는 왼쪽에 두겠죠.
05/06/04 02:02
전 지성선수 돌파는 좋았는데 슛팅찬스에서 어물쩡거린것 때문에 약간 그렇더라구요. 영표형도 약간 실망.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였습니다. 정경호,김두현,박주영 때문에 겨우 본전 차린것같네요
05/06/04 02:17
휴~ 졸전인데~ 마지막 박주영선수 골 때문에~ 욕먹는일은 없겠군요~
근데 우리나라가 솔직히 당연스레 원드컵 16강을 목표로 한다는건~ 좀~~ 4강에 들었다고 그걸 100%실력이었다고~ 말하긴 힘들죠~ 대충~ 우리나라보다 빅리그선수가 많고 선수 전력 탄탄한 나라만 꼽아도 30개국은 나올듯 ;; 우리나라가 먹고드러가야하는부분이 조직력인데~ 오늘 경기봐선 영~ 진짜 유상철 선수랑 .. 차두리 선수한테 공이 안갔음~ 하고 바라면서 경기 시청했네요 ;;;(안정환 선수도 플레이가 영~ )
05/06/04 02:24
피파랭킹보면서 나라들이름 보고 대충 생각해봐서 많아야 15개국정도인거같은데요
이거면 월드컵예선은 거의 통과한다고보고 월드컵에서도 16강은 볼수있을듯합니다만.. 너무 한국축구실력을 낮게 보시는게 아닌지.. 지금 제대로 발휘못하고 있는게 축협이랑 감독때문이죠
05/06/04 02:53
어웨이였고 날씨 극악이었고 그라운드 상태도 안좋았던 데다가 심판의 편파 판정도 한 몫 했습니다.
전 생각 보단 잘 했다고... 다음 경기는 더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대 홧튕~
05/06/04 02:55
현대축구는 혼자만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습니까..
박지성 이영표선수가 세계급선수로 거듭났다고 해도 같은팀인 우리선수들과 호흡이나 조직력이 맞지않으면 제 기량을 발휘하긴 힘들죠...위엣분 말대로 같이뛰는선수들이 달라도 많이 다르죠..;; 그리고 이번에 우리국대선수들과 호흡맞출 시간도 얼마 없었구요.. 다음 경기에선 기대해봐야죠...
05/06/04 03:24
심판... 이란이라고 할때부터 불안했죠. 왠걸... 너무 티나게 편파적인 심판을 보더군요. 적당히 하면 암말 안하는데 너무 심하지 않았습니까?
05/06/04 06:52
예선은 어떻게든 통과할거라고 보는데 문제는 과연 현재의 실력으로 본선가서 16강 통과나 할수 있을까요?? 정말 이러다가는 다시 본선에서 1승도 못 하는 한국축구로 돌아가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05/06/04 07:09
사실 어제 그라운드 컨디션과 날씨에 적응하지 못 한 것이 고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힘든 원정경기에서 일단 승점1을 확보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지요. 사우디가 어제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쿠웨이트가 여전히 우리와 3점차인 관계로 이기면 본선행이 확정, 비기면 사우디와 무승부만 기록해도 역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05/06/04 07:23
야나기사와 : 통산 리그 0골의 대단한 원톱
을 내세우고 오가사와라의 말도 안되는 중거리슛으로 1:0으로 승리하는 지코 자판 -_-;; 대단하네요... 박지성 선수. 정말 심판이 유럽사람이나 그랬으면 프리킥 몇개는 더 얻어냈을 겁니다. 오늘 이란심판 정말... 할 수만 있다면 극형에 쳐해버리고 싶은 -_-;; 좌동진 우영표 라인은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의 양 사이드 라인을 죽이는 역할을 했으며 박지성 - 유상철 중앙 미들 라인은 왜 유상철에게만 패스가 가는지 이해가 안되는 패스 방향을 보여줬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공 1번 잡으면 유상철 선수가 최소 3~4번은 잡는 것 같았던 데. 거기다가 유상철 선수가 잘이나 했으면 모르죠. 느릿느릿한 공격전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하긴 오늘같은 심판에게는 박지성의 엄청난 민첩성을 이용한 드리블도 소용없겠더라구요. 휘슬 자체를 안불어주는데 -_-;; 오늘도 수비진의 X맨은 박동혁. 박동혁 선수 후반 막판에 프리킥, 코너킥 주는거 보고 울화통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안그래도 한골 줘놓고 -_-;; 에휴... 진짜 쿠웨이트전에서도 이러면 시간이 없고 대안이 없다고 하지만 차라리 봉프 짜르고 국내감독 쓰는게 낫겠네요.
05/06/04 08:47
어제 발하라님의 말을 듣고 일본 공격진이 넣은 줄알고 패닉에 휩싸였지만 알고보니 미드필더가 넣은거라 그럼 그렇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 공격수들은 새로운 공격수 개념을 창조하는 중입니다. 수비형 FW
05/06/04 09:42
.. 차두리선수 예전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보는데 다른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예전의 무조건 돌파에 어뚱한곳으로 크로스 올리는 그런것을 바라는 것입니까? 시원한 돌파 좋습니다 하지만 그 돌파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면 돌파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것이죠 차두리선수는 하프라인을 넘어와 공을 받아가는 모습까지 보였고요. 시야도 조금 늘어난것같고요. 무엇보다 2중 3중으로 되어있는 수비진을 못뚫어낼것 같아서 이영표선수와 다른선수들에게 시야를 돌린것도 굉장히 잘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역습당할 위험이 있으니까요. 박지성선수 유상철선수의 수지지역까지 뛰어야하는 한마디로 두개의 심장으로도 체력이 다하는 그런 상태까지 온것이 아닌가 합니다. 수비의 불안으로 후반에 가서는 박지성선수 예전 클럽에서 뛸때 수비가담하고도 미들진으로 빨리 들어와 포워드 흘린볼을 다시 잡는 그런식의 플레이가 힘들었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유상철선수 수비형 미들로 나가서 공격형미들 역활을 해버렸죠.. 유상철선수 수비하는 모습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멋있는 태클하나만 기억에 남고요. 이영표선수 받기 어려운 패스들만 받느라 정말 수고했다는 .. 후~ //역시 누가 뭐라해도 심판진들의 그 행각들.. 정말 기분이 엄청 나쁘더라고요..박지성선수의 좋은지역에서 당한 반칙행각을 보고도 휘슬 불 생각이 없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05/06/04 10:34
어제 공격에 대해서 대충 이야기해보자면
박지성 선수가 공격수의 움직임이 너무 적었던 탓에 패스해줄 공간을 못찾았습니다. 결국 그 밀집라인을 돌파하고 숏패스로 찔러주는 형태로 경기를 운영했었는데요. '왜 슛을 안하냐'라고 하는 분도 있던데 사실 박지성이 2명제끼고 돌파하면 4명이 에워싸는 식이었기 때문에 슛하는게 불가능 했습니다. 사실 제가 기대했던 것은 박지성 돌파후 패스>박주영 공간 침투에 이은 슛 이었는데 박주영 선수가 전반전에는 위치선정이 그리 좋지 못해서 이게 잘 안되더군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웠던 경기였습니다. 중원 장악도 제대로 안되었고,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안뛰더군요. 막판에 들어온 정경호 선수를 제외하면 박지성 선수만이 열심히 뛰어주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골도 넣고 성공적으로 데뷔무대를 장식했지만 좀 활동량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뭐, 박지성 선수 수준의 활동량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활동량 보강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수비 가담도 해줘야 할땐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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