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3 21:45:24
Name jyl9kr
Subject 후...역시...PvsZ전은...
정말 프로토스가 무얼 해도 힘든...그런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박정석vs박태민 선수의 경기도...솔직히 박정석 선수의 잔실수가 없잖아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초반에 그래도 가난한 박태민 선수를 상대로 어느 정도 유리했던 것은 사실이

었는데 말이죠. 뭐, 그 뒤부터는 다 아시는 대로 안드로메다로 빠이빠이...-_-;

정말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려면 모 경기에서 김도형 선수가 말하셨던 해설멘튼대로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려면 저그의 머리끝을 쥐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흔들

어야 됩니다.'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아...정말 프로토스는 저그 상대로 무난하게 해서는 희

망이 없는건가요...과거에는 프로토스도 어떻게 어떻게 버티고 나서 최후반가서 저그랑

자원전 가면 희망이 있다 라는 믿음도 전태규vs마재윤 선수와의 루나경기에서 캐논꽃밭

을 디파일러로 무시해버리는 모습을 보며 송두리째 날라가버렸고요...

후우...하여간 프로토스. 저그 상대로 초반 투게잇 아니면 이기기 힘든가 봅니다.

ps.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김환중vs박태민 선수가 경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ps2. 프로토스 선수들이 만일 맵핵을 키고 박태민 선수와 게임을 한다면?

by. 걸어다니는 파라독스를 꿈꾸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3 21:46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기대해보죠 예전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선수랑 대결해서 4승 1패라는 성적을 덜덜덜..
05/06/03 21:55
수정 아이콘
플토vs저그전은 그나마 플토가 조금 앞서나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스토브이후]

단지 이 양박저그가 사기죠..-_-
야부키죠
05/06/03 21:58
수정 아이콘
SkadI 님말에 동감 양 박저그들이 사기인것입니다...
플토들입장에서 볼때는..
수시아
05/06/03 21:58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가 온게임넷 쪽에서 인상적인 저그전 모습은 없었는데 엠겜쪽에선 발군이었던거 같아요. GO토스 이재훈 선수가 시나브로 테란을 잡는다면 김환중 선수는 저그를 시나브로 잡는거 같아요. 스페셜리스트만 되지 않기 위해선 테란전도 이재훈 선수옆에서 잘 배우면 좋을텐데요. 혹시 박태민 선수와 GO시절 연습을 많이 해서 강해진건지도 모르겠네요--; 박태민 선수와 메이저 대회에서 마주칠수 있도록 선전을 바랍니다.
러브레터
05/06/03 22:00
수정 아이콘
현재 개인리그, 프로리그 총 전적 <프로토스 31 : 23 저그>로 프로토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양박저그가 그냥.. 사기라는 얘기죠..
05/06/03 22:05
수정 아이콘
양박이 사기라기보다는 최근 하드코어로 이긴게 많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요즘 하드코어로 이긴경기빼면 얼마나 나올까요?
05/06/03 22:08
수정 아이콘
양박은 저그의 궁극에 오른 선수들입니다.
프로토스와 저그가 같이 궁극에 올랐다고 할때 프로토스는 저그의 궁극에 오른 선수들에게 어떤 한계를 보이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양박저그를 빼고는 프로토스가 저그보다 앞선다라는 말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서정호
05/06/03 22: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토스 대 저그전의 화두는 초반부터 어떻게 압박을 잘하느냐인거 같습니다. 오늘 경기 역시 박정석 선수가 박태민 선수를 좀 더 압박을 한 후에 병력을 빼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세인
05/06/03 22:11
수정 아이콘
테란이 득세했던 시기의 맵들과 토스가 득세했던 시기의 맵들, 그리고 요즘처럼 저그가 상종가를
치고 있는 때의 맵들을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맵의 어떤 요소들이 어떤 종족을 유리하게 하는지 확실하게 알아야겠죠.
요즘들어 더더욱 맵에 따라서 종족 밸런스가 바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상성상 저그 > 토스라고 해도 러쉬거리 가깝게 하고 본진 미네랄 몇덩이 더주면 토스가 유리할 것이고
상성상 테란 > 저그라고 하더라도 저그에게 쓰리가스를 쉽게 주는 맵이라면 저그가 유리할테니까요
05/06/04 03:51
수정 아이콘
결론 = 양박저그가 4위로 내려오는 경우, 김환중 선수도 절대 장담할 수 없다
김명진
05/06/04 12:20
수정 아이콘
희주// 하드코어로 이긴걸 뺄 이유가 없죠. 하드코어로 이긴 것도 이긴건데
발바리 저글링
05/06/04 12: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하드코어로 이긴걸 빼면 저그도 9드론으로 이긴걸 빼야하나요?
박정석선수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69 제로섬과 넌제로섬. [17] 호수청년4932 05/06/04 4932 0
13368 이렇게 홍명보 선수가 아쉬울 줄을 몰랐습니다. [15] 토스희망봉사4542 05/06/04 4542 0
13366 주간 PGR 리뷰 - 2005/05/28 ~ 2005/06/03 [9] 아케미6068 05/06/04 6068 0
13365 정경호선수의 오프사이드와 관련하여 [59] 지나가다말다6566 05/06/04 6566 0
13364 [만나고싶었습니다]프로게이머 접고 사업 준비중인 기욤 패트리 [10] 이지아5789 05/06/04 5789 0
13363 [잡담]오늘 축구 ~ 리뷰입니다~ [39] 보고싶소_부인4294 05/06/04 4294 0
13362 말이라는 것 [4] 저그ZerG3934 05/06/04 3934 0
13361 용병술이라는 개념을 알까??? [69] 최연성같은플4764 05/06/04 4764 0
13360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죽음의 원정 1차전 한국vs우즈베키스탄 리뷰.. [54] hyun52806076 05/06/04 6076 0
13359 우리나라 축구 문제 많네요. [152] 模羅美5920 05/06/03 5920 0
13358 골수 정석팬 입장에서 본 Reach VS GoRush [17] ManG4545 05/06/03 4545 0
13355 프로토스의 딜레마 [31] SEIJI6043 05/06/03 6043 0
13354 후...역시...PvsZ전은... [12] jyl9kr4813 05/06/03 4813 0
13353 박태민 vs 박정석 - 허접한 분석글 [27] Dizzy5012 05/06/03 5012 0
13352 박정석과 프로토스... 그리고 저그 [25] 김홍진4543 05/06/03 4543 0
13351 게임의 진화와 해설의 완성도 .. [7] 다륜4381 05/06/03 4381 0
13350 이번 2005 에버 결승.....![스포일러] [47] SkadI4148 05/06/03 4148 0
13349 박태민 vs 박정석 그 치열한 심리전 [15] 헤이주드4260 05/06/03 4260 0
13348 당신도 임요환 컨트롤 할수 있다!! [9] -_-5089 05/06/03 5089 0
13347 2005 가상의 스타크래프트 판타지 드래프트(완결판) [12] 한방이닷4583 05/06/03 4583 0
13343 정말 죄송하지만 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 [3] KuTaR조군4000 05/06/03 4000 0
13341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죽음의 원정 1차전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프리뷰!! [18] hyun52804806 05/06/03 4806 0
13340 UZOO의 그것이 알고싶다 4탄 [6] 그대만쳐다볼4379 05/06/03 43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