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 분이 넘버.1픽에 대해 가상의 글을 쓰셨길래 아예 가상의 드래프트를 적어봅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쓴글임을 이해해주세요~^^
혹 님들이 좋아하는 선수가 늦게 지명되더라도 이해를...
그냥 재미로...(워낙 미식축구다 농구다 뭐다.. 왜 비디오 게임하게 되면, 전 실제 게임보다 한시즌끝나고 하는
드래프트가 더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큰일이군요.. 제 머리속에 66명의 프로게이머 이름이 들어있을지..
룰1. 동일종족 연속 드래프트 불가 + 3라운드당 테,저,프 1명씩 선발
(1,2,3라운드가 테,저,프순이면 4,5,6라운드도 테,저,프순)
룰2. 팀당 2:2:2시스템 완성(3:3:3을 완성하고 싶지만 99명의 압박이...)
룰3. 라운드당 팀별 역순(ㄹ자 모양의 드래프트 순위죠)
룰4. 제가 아는 토스 유저가 모자라서 5라운드 중반부터는 종족순서 약간 무시
룰5. 만약 1~3라운드에서 개인전급 저그가 뽑혔다면 4~6라운드에서는 팀플에 강한 저그를 뽑는 식으로...
룰6. 선수들이 너무 많으니 헷갈려서 꼭 5번에 맞게 했는지는... 죄송...
룰7. 라운드의 팀별 우선순위에 우선했지만 팀별 전력 균형화도 한 10%정도 반영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휴... 힘들다.... 이제 팀별로 살펴볼까요?
SK T1
테란- 임요환, 고인규 저그- 강도경, 박경락 프로토스- 송병구, 문준희
KTF
테란- 최연성, 나도현 저그- 김민구, 신정민, 나경보 프로토스- 김성제
P&C
테란- 이윤열, 한승엽 저그- 마재윤, 이용범, 이건준 프로토스- 오영종
삼성전자 칸
테란- 서지훈, 김선기 저그- 김준영, 조형근 프로토스- 이재훈, 정성태
한빛
테란- 최수범, 유인봉 저그- 박영훈, 이창훈 프로토스- 박정길, 박정석
GO
테란- 변형태, 김현진 저그- 박태민, 이주영 프로토스- 박지호,이현승(랜)
KOR
테란- 변길섭, 브라이언, 임채성 저그- 박성준,주진철 프로토스- 손영훈
SOUL
테란- 김정민 저그- 심소명, 조형근, 정영주 프로토스- 강민, 박대만
POS
테란- 차재욱 저그- 홍진호, 안석열, 김갑용, 박성준(삼) 프로토스- 전태규
PLUS
테란- 이병민, 한동욱 저그- 조용호, 김근백, 이재항 프로토스- 안기효
e-nature
테란- 전상욱, 이학주 저그- 성학승, 윤종민, 박상익 프로토스- 박용욱
이제 끝... 혹시 제가 헷갈려서 2번 쓰거나, 잘못 쓴 선수들 없지요?^^
이상 제가 생각하는 가상의 스타크래프트 판타지 드래프트였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프로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가장 큰 최강의 팀은 어디인가요?
PS 아무래도 KOR임채성선수와 SOUL이나 POS의 저그와 트레이드가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