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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2 22:06
아... 이런 좋은 글을 추게로~ 라고 말하고 싶은 맘입니다.
저 역시 언제나 이재훈 선수가 말했던 프로토스의 끝을 직접 보여주기를 고대하며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이전에도 스타경기를 즐겨 보았고, 그 이후에도 즐겨 보고 있지만 그때 임요환 선수와의 기요틴전 패배는 제게도 한동안 스타를 멀리할 만큼의 충격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저 이재훈 선수의 경기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기다려집니다. - 다른 모든 선수들의 팬분들이 그러하겠지만요. 다음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하나! 둘!! 셋!!! 이재훈 화이팅~~
05/06/02 22:14
도대체 프로토스 팬들은 어찌나 마음이 다 같은지...테란은 최연성 vs이윤열 저그는 박성준 vs 박태민 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토스는 재훈 그리고 ... 하고 & 로 연결되죠! 끝을 보고싶습니다. 결승은 박정석대 이재훈 원추입니다.!
05/06/02 22:16
글 쓴 분 말처럼 엠겜의 시드는 8장이라서 시드의 가치가 조금 떨어져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엠겜 우주배의 16강 멤버가 역대 최강의 초호화스타군단이란 점.....다른 보통선수도 아닌 박성준,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시드를 확보했다는 점......정말 대단한거죠.
05/06/02 22:23
한동안 너무 속상해서 아예 경기도 안봤었는데...
(보면지니까 봐서진거같고...막 이런.) 이기니 좋군요...으하하하-
05/06/02 22:58
곰재훈 선수 카페 가입은 오래전에 했었고,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준다"는 말도 정말 여러 곳에서 들었는데, 그게 카페에서 재훈 선수가 직접 한 말이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당장 카페에서 글 읽고 왔습니다. 남들이 자신의 겜에 대해 뭐라고 해도 "자신이 이해한"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약속. 느리지만 꾸준히 그 약속을 지키고 계신 점, 감사드립니다. 프로토스의 끝, 보여주십시오..(강민 선수와 함께..-_-;;)
05/06/02 23:34
저도 끝이 보고 싶습니다.
이재훈 선수의 말이 실천되는 날이 조금 더 가까워 진거 같습니다. 이재훈 선수 부탁드립니다.^^
05/06/03 01:45
플토에도 '아 저렇게 하면 어떻게 이겨' 할정도의 게이머가 나왔으면 합니다. 강민선수가 잠깐 보여줬었지만... 이재훈선수가 끝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더불어 GO의 스폰서도~
05/06/03 02:23
재방송 봐야겠네요..카이레스님이 이재훈 선수의 팬이셨군요..
생각해보니 어쩐지 그 완벽한 옵드라에 게릴라는 통하지도 않고.. 카이레스님은 상대 테란을 무난하게 이겨버리는 플레이 스타일이 정말 이재훈 선수 닮았어요
05/06/03 02:34
저도 올림푸스 16강 그 경기 이후 한동안 텔레비전을 멀리 했더랬죠.(사실 그 경기는 이재훈 선수의 GG치는 장면도 차마 못 보고 채널을 돌렸습니다) 그 이후 이재훈 선수가 매번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할 때마다 이상하게 그 경기가 한처럼 마음에 남았었어요.
오늘, 이재훈 선수가 이겨서 정말 너무 기쁘네요. 정말 무난하게 옵드라로 시작해서, 무난하게 테란 병력을 청소하는 모습. 마음 가뿐해지도록 멋진 경기더군요. 다음 리그에서도 이재훈 선수 모습 볼 수 있다는 것만해도 너무 기쁘지만, 아빠곰 계속 쭉쭉 더 나아가 주시길. 정말 저도 이재훈 선수가 만들어 내는 프로토스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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