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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2 12:20
저의 간단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미 스타크래프트 는 하나의 "문화 스포츠" 가 된것 같습니다.
축구나, 야구와 같은 그러한 스포츠 처럼 말이죠. 방송을 보다 보면,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나왔을때 그들은 과연 몇살이었을까요? 이는 그 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부류가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겁니다. 축구나, 야구가 "망할" 거라고 생각 하시는분 혹시 계십니까? 제생각에는 방송이라는 매채가 지속된다는 전재하에서 라면, 스타크래프트 국내에서 관심 밖으로 멀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고개가 갸우뚱 해집니다 ^^;
05/06/02 12:31
야구2나 축구2는 안 나오겠지만 스타크래프트2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때가 방송으로서의 스타가 갖는 최대의 위기가 되겠죠.
05/06/02 12:41
사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워3관련 글에선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워3같은 경우는 제가 볼때는 그래픽 문제가 아니라, 익숙함의 차이일 뿐이라고 느낍니다. 오히려 익숙해지면 스타보다도 더 보기는 편하고요.(눈의 피로도) 저도 워3베타시절에 지금의 wow처럼 방송에서 보여줄 때는 뭐가뭔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마법이나 각종효과 혹은 지형등에 대해서 위화감이 들었지만, 제가 게임을 접하고 엄청나게 할 때는 오히려 스타보다도 더 편하게 중계를 보았습니다. 스타가 방송에 최적화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엄청났던 유저층과 오랜 방송노하우(상대적이지만), 시행착오등으로 다른 게임에 비하여 익숙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5/06/02 12:43
하향곡선및 상승곡선은 있겠지만, 완전 없어지는 일은 스타2가 나오지않는 이상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거론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본인의 생각뿐일 수있습니다. pgr엔 올드팬들이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있습니다. 저 역시 몇년 동안 시청하면서, 놓치기 시작한 방송들이 꽤 있거든요. 인기가 줄어들어 방송이 없어지는 생각도 해본적도 있고요. 그치만 다시 생각해보면 아닐거 같거든요. 지금 이순간도 스타 방송에 막 흥미를 갖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고요. 몇명은 질려버리고 떠난다하더라도. 새로운 사람들이 팬층에 투입되면서 인기는 유지될것이고. 가장 중요한건 pgr21 몇몇분들이 위기론을 거론하는 요즘도. 대박 매치가 꾸준히 나온다는 거죠. 강민선수의 레퀴엠전도 그렇고.. 오늘 있을 경기도 그럴 수도있고요.. 외압이 없는한 자연스레 이대로 수명이 다할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사실 저는 스타에 빠지면 축구나 야구보다 더 중독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ㅎ
05/06/02 13:01
전 항상 게임은 2D 또는 2.5D 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3D 가 2D 보다 더 예쁘고 원색적으로 보이기 전까지는 말이죠. 제작에서 3D 가 더 편할지는 몰라도 게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색감과 질감에서 오는 차이가...) 그리고 어릴수록 3D 게임보다는 2D 가 접근하기 편하죠. 자동차 경주 같은 부류가 아닌 이상은요. ^^;
캐릭터의 적절한 크기-_- 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씀이네요. 한 가지 덧붙인다면 역시 스타입니다. 사람이죠. 임요환 선수는 게임도 잘했지만 외모도 빛이 나죠. 엔터테인먼트 계통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어느 정도의 외모는 필수입니다. 실력과 상품성, 이 두가지가 갖추어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 아마도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가 게임스포츠의 선두 주자였기 때문에 많은 양질의 자원-_- 들이 몰린 경향이...) 게임 자체의 매력은 이미 예전에 끝난 지 오래되었다고 해도 게이머의 매력으로 계속 게임은 진행될 수 있는거죠. 스타 플레이어가 있는한 게임은 계속됩니다. 아, 3D 에 관해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건 픽사에서 나온 만화영화 인크레더블이었습니다. 그 정도 퀄리티면 가능하겠더군요.
05/06/02 13:22
워3에 관한 부분은 동감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죠. 해상도 문제도 있고요(TV는 그렇다 쳐도 VOD로 보면 솔직히 볼 맘이 잘 안납니다. 특히나 온게임넷 저화질은......) 스타의 인기는 유지된다고 생각됩니다. 팀의 정착 때문이죠.
05/06/02 13:23
지금 날리고 있는 선수들이 군문제 등으로 대거 부재가 된다면 스타계는 위기가 찾아오겠죠.. 계속 이어가기 위해선 스타급 선수 들이 계속 나와야 합니다.
05/06/02 13:24
전 친구때문에 한동안 워3해봤었는데, 도저히 방송 적응은 안되던데요 -_-a 제가 생각하기에도 워3는 방송 경기보기엔 너무 화려한 듯 합니다.
05/06/02 13:36
스타의 위기설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생각에는 여전히 스타는 게임이다라는 생각이 자릴잡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는 스타크래프트는 더 이상 게임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초기 게임 방송은 어쩌면 매니아를 위한 지침서 내지는 잘하는 애들이 이렇게 한단다라고 얘기를 해 주는 정도였지요... 하지만 어느 시기를 지난 이후 스타 중계는 더 이상 베틀넷에서 행해지는 게임과는 무관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베틀넷에 사람이 늘고 줄어드는 것과는 무관하게 승부를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걸 바라보는 관점이야 아주 다양하게 있겠지만 가장 최적화된 설명이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적어도 10년 이상은 더 큰 규모로의 확장은 이룰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뿌리깊은 본능 중 하나인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죠... 위기설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일단은 스타도 게임이다...출발을 게임이었지만 이제는 게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간단한 레져정도로 이용되지만 프로들의 세계는 다릅니다. 다른 스포츠도 비슷합니다. 처음 시작은 단순 레크레이션이나 그 끝에는 아주 다양성을 가지고 행해지고 있거든요. 아마추어 선수도 있고 프로 선수도 있고 그냥 집앞에서 즐기는 분들도 있지요^^ 그리고 스타의 문화는 위로부터가 아닌 아래로부터라는 데 있죠. 수익 창출이라든지 그 생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로부터의 시작이 더 단단하고 안정적이죠. 그런데 스타는 지금까지 옴에 있어서 어느 누구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팬과 선수들간의 관계에서 비롯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지금의 팬층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넘어 보다 큰 물에서 놀려면(?) 한계성이 드러나고 말겠죠... 하지만 지금이 그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많은 시선이 주목하고 있다는 거죠...그 시선이 부담스럽지만...이 시기만 극복한다면... 스타는 영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인 단순화입니다. 스타라는 게임이 단순해지면서 뻔한 경기만을 창출하는 경우죠...이로 인해 매니아층이 흔들릴 수도 있죠. 어차피 그 의문은 여지껏 단 한순간도 완전 해결 된 적은 없었습니다. 선수들을 믿어야죠...단순한 게임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앞으로도 그 힘은 유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05/06/02 13:37
아~ 정말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친구가 왈 " 니 스타 질리지도 않나 ? " 라는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응할만한 스타의 매력적인 요소를 잘 얘기해주셨군요. 저의 생각도 스타가 방송에 그래픽적으로나 스피드감 등 정말 최적화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여러게임을 하면서도 나름대로 적응 또는 마스터하면 빠르게 싫증내며 다른 게임으로 고개를 돌리게 마련인데 스타는 다른 게임에 비해 정말 싫증이 나지 않더군요. (스타빠의 주절이 네요 ㅋ) 여튼 무궁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파이팅입니다.
05/06/02 13:43
잘 읽었습니다. 다른것 다 제쳐두고라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제 손에서 마우스를 놓는 그 순간까지 사라지지 말았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05/06/02 13:44
스타는 당분간 망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계속 어렵고 백수가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타 방송 무료로 봅니다.(굳이 온게임넷 가입할 필요없습니다 p2p에 동영상 널렸습니다) 배넷도 무료로 합니다.(cd-키 널렸습니다)
aiur님이 적절한 지적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군대가는 시기가 일단 큰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스타크는 체육관 시대를 열기 전까지는 방송용 게임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게임이 이렇게 커지게 된 것은 [스타 = 임진수 등)의 힘입니다. 크게 흐름을 보면 임요환-이윤열-최연성-박성준 (랭킹 1위들)이 프로게임계를 이끌어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발주자로 새로 대스타의 반열에 오른 최연성/박성준 두 게이머가 눈에 띕니다. 최연성은 임요환 선수가 지목한 선수라 예견되었다고 한다면 박성준 선수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박성준]같은 선수가 등장할지 기대하는 것도 팬으로서는 즐거운 일이겠습니다. 또 나와준다면 인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박성준] 현재는 그가 새로운 팬층 유입의 흡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대스타 임요환+이윤열의 힘도 물론 건재하고요) 임요환, 박성준, 강민의 그 게임의 아스트랄함이 영원하길...
05/06/02 13:46
스타크래프트의 영속여부 논란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온 이야기죠.
그치만 지금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아주 오래 지속될것 같습니다. 스타의 '시옷'도 모를것 같은 대부분의 여학생들과 꼬맹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는것을 보면 축구의 '치읓'도 모르는 여성축구팬들이 축구를 좋아하는것처럼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뭘 알고 보는건지 원... 대중화 되어간다는 뜻이겠죠. 아마 적어도 2000년대 초반부터 이런 논란은 있었습니다. 99년까지만 해도 게임방에서 바글바글 거리면서 하던 스타크래프트지만 사실 2000년 넘어가니까 '야, 아직도 스타하냐? 그거 지나간지가 언젠데...' 이런 말도 많아지고... 게임방가서도 게임방 알바가 무슨 게임할거냐고 물어보면 왠지 '스타요'라고 말하면 뭔가 뒤쳐진듯한 느낌든적도 있죠. 그래서 '리니지랑 뭐랑 뭐랑 스타요' 이런식으로 당시 새로 유행하는 게임을 열거하고 끝에 스타를 붙인적도 있죠... 공감하는 분 있을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그랬죠. 근데 지금은 이럽니다. '스타랑 카트요' 뭐.. 요새는 겜방 컴퓨터 사양이 다들 좋아서 이런거 말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죠
05/06/02 13:48
초등,중등학생 하교시간에 게임방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애들이 스타한판 모여서 하고 다른게임을 하든지 합니다... 많은사람들이 스타의 유입인구를 고려하지않고 망한다하는데 제 생각엔 망할일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05/06/02 13:48
더 맨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타는 이제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게임도 넘어서서 연예계와 비슷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한계도 있습니다. 유료화가 성공한다면 기존 체계로 편입되겠지만...과연...
얼마전 스포츠 선호도 조사가 있었습니다. 압도적으로 축구 1위 그 다음 야구. 농구. 배구. ... 6위가 골프였습니다. 흠 그러고 보면 배구게임은 흔하지가 않군요. 스타가 유료화에 성공한다면 7위정도는 확보해야하지 않을지요. 스타 유료화가 가능하지 않다면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사그라들 물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십수년 지난뒤 우리도 7080처럼 추억의 스타 임진수 모시고 스타 게임 한판 할지도 모르겠지요.
05/06/02 13:51
저희 동네 pc방 가면 스타하는 사람 보기 힘들던데...
저 혼자나 친구들끼리 가끔 할뿐 거의 대부분 카트나 온라인 게임을 하더군요. 예전에는 그런 모습 보기 힘들었습니다. 분명히 스타의 인기는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밑에 적었듯이 팬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군에 가게 된다면 위기는 분명히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령대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기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그들이 군에 가게 되고 그들이 제대후 부활에 실패한다면 스타는 그대로 하향기로 갈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됩니다.
05/06/02 13:52
데모님// 경제가 계속 어렵고 백수가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계속 어렵고 백수가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계속 어렵고 백수가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계속 어렵고 백수가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계속 어렵고 백수가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올인 300% -_-; 솔직히 방송 보다가 자는 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_-a
05/06/02 14:03
데모 님// " 한 십수년 지난 뒤 우리도 7080처럼 ~ 모르겠네요 " 이 구절 보고 나중에 나이들고 그렇게 될 거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 허허
05/06/02 14:13
우리는 복받은 세대가 아닐수 없습니다. 컴퓨터가 없었다면 우리의 즐거움은? 우리 부모세대의 오락기가 TV였다면 우리세대의 오락기는 컴퓨터이겠지요. 30대들이 동감하는 사실 한가지, 우리도 10년만 젊었다면 스타 프로게이머에 도전해봤을텐데... ㅠㅠ 스타는 우리 모두(적어도 1천만 정도의 국민)의 추억일 것입니다.
백수일 때는 백수의 문화가 있는 것이고 직장인은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것입니다. 현실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노여워하시지는 마시길...지금 상황에서는 백수가 나쁜 것도 아니니까... 어여 정치를 잘해서 경제가 살아야할텐데...
05/06/02 14:26
저만 해도 스타 하는 시간보단 방송을 보는 시간이 몇 배는 되죠.
보는 문화로서의 스타리그는 어느 정도 자리잡은 상태라 별로 걱정이 안 되네요.
05/06/02 14:51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이미 스타는 단순히 하는 게임이 아니라 보는 게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농구나 야구를 나이먹어서는 잘 하지는 않더라도 방송은 재밌게 보듯이 스타도 그렇게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가 지금의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려면 유료화 과정을 얼마나 잘 넘어가느냐, 유명 스타(4대천왕/신4대천왕 등등)의 군입대이후를 책임질 포스트들이 얼마나 등장할 것이냐,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내용에 어떠냐에 달려있겠죠.
아무쪼록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화생황인 스타크래프트가 축구나 야구와 같은 긴 생명력을 갖기 바랍니다.
05/06/02 14:52
스타리그 존속의 문제는 스타 플레이어의 계속된 등장이라고 봅니다.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의 뒤를 잇는 게이머들이 계속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인기면에서 위 네선수를 위협할 만한 선수는 계속 나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 인지도를 가진 위 게이머들이 은퇴하거나 군에 가게 된다면 아쉽지만 서서히 스타리그의 인기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새롭게 떠오르는 신인이 있다해도 그들이 위 선수의 그것을 대신할 만한 뭔가를 보여주기도 힘들다고 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앞선 언급한 선수들이 없는 스타리그 과연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스타리그에 등을 돌리게 되지 않을지.....
05/06/02 15:49
종족 밸런스랑은 그렇게 까지 상관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종족 밸런스는 완벽하지 않았죠.. 다만 너무 극과 극으로 갈라진다면 문제가 생기겠지만요..
05/06/02 15:57
임요환 군대 위기설은 저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인기인인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선수에게로 그 열기가 전해지겠죠.
비슷한 비유로 조던이 갔지만 NBA는 잘만 살아 있습니다.(물론 외면적인 인기는 떨어졌습니다)
05/06/02 16:54
음. e스포츠 부문에서 e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선수는 임요환 선수밖에 없지않나요? 적어도 현재까지는 말이죠. 그런 임요환 선수가 군대에 간다면 충분히 위기라고 보는데..
05/06/02 22:31
윗분//
그래서 임요환선수가 잊혀지면 저절로 홍,박,이가 이름을 날리게 되는겁니다. 이윤열 선수 경우에는 이제 꽤들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 모르는 분들은 많구요.(실은 유명세 타면 최연성선수도 타는게 맞을텐데...)
05/06/06 19:29
저 역시 스타인기가 다소 줄었다는 면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팬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는 게이머들(게이머들인 이유는 현재 인기있는 게이머들의 연령대가 비슷하기 때문이죠..)이 군에 가게 된다면 위기는 분명히 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것은 스타의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어렴풋이나마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당장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그 해결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스타에 미래가 그렇게 어둡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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