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2 10:06:11
Name RedTail
Subject 팀리그의 부활을 위한 제안을 하나 하고 싶습니다!!!
다른글에서도 어느분이 말씁하셨듯 팀리그와 프로리그가 엄연한데 한쪽이 없어진다는건 약간 섭섭하군요.

하여간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어떻게하면 팀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않고 프로리그와 안 겹치고 팀리그를 할수있을까...'

그래서 나름대로 엄청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게 바로 '축구'였습니다. 어째서냐구요?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어떤 나라든지 프로축구리그가 있다면 정규시즌외에도 FA컵이라던지 이런 컵대회가 있다는걸요.

그리고 컵대회는 거의 대부분 정규리그보다 좀 짧습니다. (예외인 경우도 있을겁니다만... 생각 안납니다...)

그러니까 프로리그 진행하면서 그냥 토너먼트제로 1주일에 많은 경기도 필요없을겁니다.

일정은 안겹치는 요일에 잡으면 되는거구요...

말재주가 별로 없어서 제가 써놓고 읽어봐도 재미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를 이대로 아무말도 안하고 썩히기는 아까워서...

(이미 다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면 무안하죠...) 그냥 자게에 끄적여 봅니다...



P.S 예전에 김환중선수 엄청 좋아했는데 요즘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더군요~~~

옛날에 토탈 뭐였던가... 하여간 스타말고 다른 전략게임 우승한걸로 압니다만...

그거 우승했을때처럼 개인리그에서 우승한번 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2 10:16
수정 아이콘
저두 올킬의 로망이 있는 팀리그를 좋아했는데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팀리그 어떻게라도 부활했으면 좋겠는데..너무 아쉽죠..

그리고 김환중선수가 진짜 그랬었나요? 토탈뭐..라고 하면 기억나는건 토탈어나일레이션밖에 없는데 그건가.;
토스희망봉사
05/06/02 10:17
수정 아이콘
지금도 스타 리그는 보기 지겨울 정도로 많습니다. 일주일 내내 하고 있죠 ^^;; 너무 많아서 매너리즘에 빠질 지경입니다. 위에 글 쓰신 분의 생각도 많구요 저는 일년에 두번 갖게 되는 스토브 기간에 FA 대회를 치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 스토브 리그 기간동안 선수들이 한달이나 쉬게 되니까 경기중에 약간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였었죠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풀리그 방식이 아닌 짧게 더블 엘리미 네이션 방식으로 치루면 선수들의 부담도 덜게 될것 같구요... 스토브 기간 동안 심심하신 분들에게 위로도 될것 같습니다. 약 이주일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 될것 같구요 나머지 기간에는 신인왕 전을 여는 것도 괜찮은 생각 인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이름도 정해 보았습니다.
스토브 리그 전기 - 장보고 리그 스토브 리그 후기 - 맥아더 리그
이렇게 말입니다. ^^
처제테란
05/06/02 10:21
수정 아이콘
FA 컵은 정규리그와 겹치지 않습니다. 다른 스포츠를 봐도 정규리그와 이벤트 리그를 겹치게 해놓은 종목은 없죠.
Jeff_Hardy
05/06/02 10:36
수정 아이콘
컵대회랑 리그대회랑 안겹쳐요? 위닝에선 겹치던데..
오야붕
05/06/02 10:48
수정 아이콘
fa랑 정규리그랑 겹치는 리그 많은데요..--;;
05/06/02 10:51
수정 아이콘
fa와 정규리그는 겹치죠^^; 우리나라 fa컵은 안겹치지는 걸로 알지만;
외국은 전부 겹쳐서 진행합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리그컵도 같이 하는걸요^^
난다앙마
05/06/02 10:52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 리그 에레디비지에 리그 세리아 A 프리메라 리가 전부 컵대회 겹쳐서 하죠... 게다가 챔피언스 리그 까지 겹쳐서..-.-;; 우리나라만 안겹쳐서 해요..^^
랩퍼친구똥퍼
05/06/02 11:01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들이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거 같아서 팀리그는 부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회는 분명 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대회 개인대회도 하나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할때는 개인대회를 프리미어리그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했으면
05/06/02 11:01
수정 아이콘
FA랑 정규리그랑 안겹치는 나라도 있나요...-_____________________-우리나라 빼고
은경이에게
05/06/02 11:08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커프 우승한거 아닐까여,.;김환중 선수는 처음 듣는데=_=
초록나무그늘
05/06/02 11:1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좀 줄여줬음 하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월 ~ 수요일은 6경기, 목요일 1경기, 금요일 1경기, 토요일 2경기.. 너무 많아요..
실봉충
05/06/02 11:41
수정 아이콘
많으면 안보면 되지 스타리그를 왜 줄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잇힝~!
05/06/02 11: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제는 선수들이 좋아할까요?? 개인리그가 없는선수들은 프로그리에 매진하고있는 현상황에서 그나마 휴식기간인 스토브리그에서도 경기를 가지라고한다면... 팀리그가 있으면 더좋았을 선수들이랑 구단들이었다면 이번 프로리그통합이 이렇게 신속하게 이루어졌을까요??
05/06/02 11:42
수정 아이콘
ArtofX // 확실한 기억은 아니지만 토탈 어나일레이션인지 아닌지도 기억 안나고... 하여간... 다른 전략게임 하나 우승했던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사람들의 관심은 없었고... 게임TV에서 스쳐가면서 봤던거 같아요... 물론 00~01 년도쯤이구요... (아니면... 쪽팔려라...)
swflying
05/06/02 12:5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줄이라는 것은 저도 이해할수없네요.

팀당 일주일에 한경기 하는정도입니다. 개인리그는 따로있고요.

문제는 그 경기들을 모두시청하려는 시청자가 아닐까요.
축구나 야구 각구장에서 하루에 5게임이상 열립니다.
그거 누가 다봅니까.

팬들도 지혜롭게 선택해서 보면 됩니다.

골수팬이 아니라면 빅게임위주로만 시청하겠구요.
흐르는 물처럼.
05/06/02 14:45
수정 아이콘
없으면 허전하다 빨리 했으면 좋겠다
또 프로리그 하니까 많다 줄여달라..
참..난감하네효..
05/06/02 14:46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건데요 현재 통합리그가 되었잖아요. 근데 이번 리그가 끝나게 된다면 내년엔 어떻게 되는거죠? 다시 통합으로 열리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땡 원점으로 돌아가는건가요? 후자라면 이제 팀리그는 기억속으로만 있는거잖아요.
Jeff_Hardy
05/06/02 15:28
수정 아이콘
방송사간 대타협을 바탕으로 열리게된 통합리그가 한시즌만 하고 헤어진다는건 좀 아닌것 같구요. 협회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힘만 빼지말고 더 급한 일에 힘을 쏟았으면 하네요. 통합리그에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게 엠겜의 보급율이라고 생각합니다. 05프로리그가 작년보다 홍보나 수익성에서 떨어진다면 어느기업이 스폰서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이번리그에 ktf같은 인기팀의 출전경기가 한 방송사로 쏠려있는것도 팬으로선 기분이 좋진 않지만 대회주관사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되구요.
지터와 브라이
05/06/02 16:11
수정 아이콘
1라운드는 온게임넷방식, 2라운드는 엠겜 팀리그 방식으로 하면 좋을텐데요
05/06/02 22:48
수정 아이콘
그냥 엠겜은 팀리그방식 온겜은 프로리그방식으로 통합리그를 했어야 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38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36] 바카스7593 05/06/03 7593 0
13337 해설자들의 특징을 살린 짧은 픽션 하나 써봤습니다. [6] 김정규4640 05/06/03 4640 0
13336 @@ 공격 타이밍 ... 대체 그걸 어떻게 아는걸까 ...?? [21] 메딕아빠5065 05/06/03 5065 0
13335 05학년 대학생으로써 느슨해진 나를 보고. [15] Narcis4262 05/06/03 4262 0
13332 MC용준의 아픈기억을 없애다. [5] 공공의마사지5719 05/06/02 5719 0
13331 "제가 보는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5] 카이레스5916 05/06/02 5916 0
13330 아빠곰 멋쟁이~ [39] 호수청년5889 05/06/02 5889 0
13329 방금 박용욱선수의 경기..(스포일러 있음) [16] F만피하자5332 05/06/02 5332 0
13328 박지성. 맨유or첼시 이적??!!!???? [43] 바카스6261 05/06/02 6261 0
13327 2000년전 스타크래프트, 진시황릉표 장기입니다. [19] NT_rANDom4314 05/06/02 4314 0
13326 오래간만에 조정현 선수를 그리며... [17] TomatoNYou4538 05/06/02 4538 0
13325 KESPA 공식랭킹 6월버젼 입니다 [39] 지수냥~♬6425 05/06/02 6425 0
13324 스타크래프트는 망할 것인가? 혹은 영원할 것인가?- 게임이 아닌 게임방송의 관점에서.. [30] lunaboy5718 05/06/02 5718 0
13323 팀리그의 부활을 위한 제안을 하나 하고 싶습니다!!! [20] RedTail4203 05/06/02 4203 0
13322 어제 새벽 3시 7분... [11] 사탕발림꾼4800 05/06/02 4800 0
13321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었고, 슬펐던 스타리그는? [73] jyl9kr6385 05/06/02 6385 0
13320 전 이위기에 대해서 거의 확신하고있습니다.. [44] 매탈리카6197 05/06/02 6197 0
13318 논스톱5, 이대로 좋을까?? [55] 저녁달빛7325 05/06/01 7325 0
13317 우주는 어떻게 파이터포럼과 차별화 할 것인가. [17] 홍승식5960 05/06/01 5960 0
13316 진짜 스포츠대회처럼 열어보자! [7] Mark-Knopfler4639 05/06/01 4639 0
13314 오늘 고3모의평가 본 학생으로써.. [78] SSeri4099 05/06/01 4099 0
13313 엠비씨게임 정말 실망입니다. [113] 바둑왕8726 05/06/01 8726 0
13311 팀리그가 사려져서 아쉬운 시절 [29] 토스희망봉사5033 05/06/01 50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