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2 01:56
1-2. 2001, 2002 Sky. 정말 '로망'이었죠.
3. 개인리그 쪽에는 '슬프다....' 라고 할 만한 리그는 없었네요. 프로리그에서 AMD의 14연패 시절을 대신 꼽겠습니다. ^^
05/06/02 02:01
감동 - 2001 SKY배 . 마지막 인큐버스에서 황제의 조이기를 가림토가 뚫으며 우승.!!!
재미 - MYCUBE배 . 강민, 전율의 4다크드랍, 박정석 다크아칸 등등 슬픔 - EVER 스타리그 . 결승전에서 임요환 선수의 눈물 -┏
05/06/02 02:02
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결승전
당대에 볼 수 없었던 치열한 난타전과 함께 엄청난 컨트롤(지금보면 엉망이지만 당시로서는 전율인)을 5차전내내 보여준 두 선수 모두에게 탄복하면서 봤던 결승전입니다. 정말 승자와 패자 두사람 모두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 나눌 수 없는 보기 힘든 결승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 정말 결정하기 힘들기에 '몇개' 집어 봅니다. 코카콜라배 - 위와 같은 이유겠지요. 2001 스카이배 - 1차전, 임요환 선수의 조이기 라인을 두고 20분간 김동수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치열한 공방전은 정말 재미있었죠. 2002 스카이배 - 4차전, 박정석 선수의 슈팅스톰.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당시 임요환 선수의 팬이었기에 박정석 선수가 정말 야속했지만 경외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올림푸스배 - 처절함의 극치를 보여줬던 두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특히 기요틴에서의 경기. 전략을 들켜 무난하게 질것만 같던 서지훈 선수의 괴력에 가까운 한방과 컨트롤. 홍진호 선수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기였죠. 비프로스트에서의 경기 마찬가지였고... 3. 에버 스타리그 그동안 임요환 선수가 결승전에서 무릎끓었던 적은 몇번 있었지만 이것만큼 팬을 슬프게 했던 결승전이 있었나 싶습니다. 사제지간의 대결에서 패하는 스승의 모습. 무난하게 그냥 졌다면 그래도 솔직히 실력의 차이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겠지만 안타까움을 무지하게 남긴채 패배했던 경기들. 레퀴엠에서의 처절함은 그 경기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볼때마다 가슴이 저리더군요. 하나같이 최고의 결승전이고, 감동적이고, 재미와 함께 애절함을 간직한 결승전들입니다. 온게임넷의 드라마는 4강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05/06/02 02:08
어느새 이런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버린 99 PKO와 하나로통신배가 아쉽네요..
온게임넷에서 VOD서비스를 안해서 그런가...먼산-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그때를 보고 느꼈던 사람들은 그때를 기억해줘야한다고 말이지요.. 아..글에 대한 코멘트를 하자면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2001 SKY였죠. 김동수 선수가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경기 모두가 최고였습니다.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올림푸스와 네이트배를 꼽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최소한 경기 내용으로는 다른 어떤 리그에도 뒤지지 않는 리그라고 봅니다.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네이트배를 꼽습니다. 정일훈 케스터님이 물러나셨던 첫 스타리그 였지요. 우울- 강저그가 준우승한일은 분노! 하는 일이니 슬프지는 않았구요.^^
05/06/02 02:08
다들 잘못아시는거같은데... 한빛이 먼저고 그 다음이 코카콜라입니다.
그리고 가림토의 드랍쉽잡는 질럿이 프리챌배때 얻은건가요...?? 이건 확실치가;; 않네요;;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전때 플랜카드로 걸리면서 유명해졌다고 알고있었는데;; 1. 코카콜라배. 2. 거의 전부다;; 3. 질레트배. 영웅의 재림이...ㅠ
05/06/02 02:10
프리첼배의 결승상대는 봉준구선수였죠.
드랍쉽이 안나왔..--;; 그 문구는 sky배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나온 이야깁니다.
05/06/02 04:49
셋다 에버2004입니다..
우선 8강의 꿈의 대진표는 다시한번 생각해도 흥분이 되구요. 결승전의 황제의 눈물에 저도 매우 슬퍼했.. 그리고 16강 경기부터 사실상 하나하나가 다 재밌었습니다. 다음 스타리그가 again ever 2004가 되길 바라며!
05/06/02 06:04
올드팬이라서 전 투니버스리그가 기억에 남네요 지금생각하면 엄청나게 초라한 환경 어설픈 배경 !!! 그렇지만 열정만큼은 가장 큰 가장기억에 남는 대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05/06/02 06:09
한빛배와 코카콜라배를 안보신분 같은데 한빛배가 2001년 초반에 열렸고 코카콜라배가 2001년 중순에 열렸습니다.
코카콜라배에서 임요환 선수가 2회 우승을 차지 했구요 한빛배게 데뷔리그 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가장 완벽한 우승을 일구어냈던것은 한빛배 임요환 선수 입니다.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11승1패 최고 승률에 경기 내용도 압도적이었구요, 이윤열 선수의 파나소닉배는 저것에 비하면 한참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리챌배에서 [의의:드랍쉽 잡는 질럿등장] 이부분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_-; 게다가 99pko 와 하나로통신배도 빠졌구요. 뭐 스타 오래 안보신게 죄는 아니지만 이런글 쓰실려면 좀 더 알아보시고 쓰셨어야 되지 않을까요. 살다살다 코카배에서 임요환 선수가 첫 우승했다는 소리도 듣는 날이 오는군요 -_-
05/06/02 08:03
전 역시 뭐니뭐니해도 한빛 - 코카콜라배. 다시 우승해줘 박서 T_T
그런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계속되는 특의사항이네요 -_-a
05/06/02 09:18
코크때부터 겜리그 봐서 그런지 코크배부터 올림푸스까지는 정말 하나 하나 다 챙겨봐왔었는데, 그 이후로는 영 아니네요 ^^; 코크부터 올림푸스까지 이어지는 장정이 모두가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네요.
05/06/02 10:23
리플을 읽다보니 저만큼이나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분들이 이곳엔 많다고 느껴집니다. ^^;
결승전 경기들을 하나하나 따로 때어내서 생각한다면 코크배 1차전, 2001스카이배 1,5차전 2002스카이배 4차전, 올림푸스배 5차전, 질레트배 1차전 이 최고의 명경기였다고 생각되네요.
05/06/02 10:28
특의사항 --> 특이사항
코카콜라배와 한빛소프트배 순서 바로잡아주시길 ^^ 그리고 어느 분 지적대로 드랍쉽잡는 가림토 질럿은 2001SKY 결승 때 나온 말입니다.
05/06/02 10:33
저는 SKY2001인가요? 아무튼 김동수 선수때문에 처음 스타를 봤습니다.
그당시 예선은 띄엄띄엄 봤는데 4강전 김동수-홍진호 임요환-김정민 이렇게 4명이서 하는거 보고 감동에 감동 그리고 결승전 김동수 선수의 3:2승 보고 감동했다는..~
05/06/02 10:36
올림푸스에 올인~~~ 그리고 슬펐던 경기는 모르겠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진 결승전은 다 슬펐을거 같은데요;; 그래서 패쓰~~~
05/06/02 10:46
글쓴분이 스타 올드팬이 아닌거같은데 ...저도 남자의로망은질럿님 말에 공감합니다. 가장 압도적인 우승은 한빛소프트스타리그 임요환선수였습니다. 딱한번졌죠.. 이윤열선수는 완벽우승은 아니었습니다..
결승만 3:0스코어를 냈을뿐 16강 2승1패 재경기에서 그것도 간신히 2위로올라갔고 8강에서도 2위로 통과했습니다. 4강에서 쉽게올라온건아니구요 전 올림푸스가 모든면에서 가장 기억에 납니다. 항상 홍진호선수에게 초점을 맞추기때문에
05/06/02 11:00
'드랍잡는 질럿' 제 기억으로는 2001 스카이 결승때 가림토 팬들의 플렛카드 응원문구에서 나온말 같습니다., 그때 결승전 장소, 장충체육관 2층 벽에 ' 가림토의 질럿은 드랍쉽도 잡니다.' 이런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2001 스카이배가 가장감동적이고, 재밌었던 리그라기보다, 결승이었다고 생각됩니다.
05/06/02 11:08
가장 슬펐을때는 최연성선수와 홍진호선수가 결승전에서 싸운 결승전 저그는 테란을 결승전에서 이길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서...
가장 감동적인것은 박태민선수 대 이윤열선수 결승전 저그도 테란을 결승전에서 이길수 있겠구나 생각을 들게 해서... 가장 재미있던 것은 센게임배...
05/06/02 11:20
가장 감동적인 결승전.. 스카이배 스타리그 김동수 vs 임요환.. 압권이었습니다. 특히 1 5차전.. 조이기가 풀리느냐, 아니면 조이느냐를 두고 어마어마한 혈전이었죠. 결국 풀어냈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크림슨아일즈의 4차전경기도 재밌었습니다. 질것만 같던 암울한 분위기.. 속업된 셔틀을 숙숙 잡아내는 레이스 (지금도 저는 쉽지 않은데 -_-) 하지만 어느새 셔틀의 폭탄드랍-_- 으로 경기를 끝냈죠.. 2 3 차전도 정말 재밌었죠. 자세히 생각나지 않지만, 아마 버티고와 볼텍스로 기억하는데.. 볼텍스에서 가림토가 포톤질롯러쉬했다가 막히고, 3차전은 무난한 원팩더블이후 타이밍 러쉬에 막히고. 하지만 3차전에서 김동수는 게이트 포지로 입구막기까지 보여주죠. 아무튼 모든 경기가 대박이었던 2001 스카이배 스타리그 결승전.. 지금봐도 재밌을 정도입니다^_^
05/06/02 11:20
1. 가장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코카콜라
2.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스카이1 3.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올림푸스
05/06/02 11:27
1. 가장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전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 지훈 선수의... 엄마 ...ㅠㅠ
2.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이것도 올림푸스배가 경기들이 다 재밌었다고 기억되네요 3.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마이큐브... 응원하는 선수들 전멸 -__-
05/06/02 11:35
로열로드라는 말은 첫 진출에 우승했을 때 하는 말 아닌가요? 강민선수는 마이큐브배에 준우승하고 그 다음 한게임배에 우승했으니 로열로드는 아니지요
05/06/02 11:50
강민선수는 스타우트배 첫 진출에 바로 우승했으니 로열로드가 맞다고 봅니다 ^^
1. 가장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올림푸스 2.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센게임 ^^; 3.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마이큐브 (아,,, 강민 ㅠ_ㅠ)
05/06/02 11:58
1. 2002 스카이 스타리그...백문이 불여일견.^^
2. 2004 에버 스타리그...끝이 좋으면 다 좋게 기억하고 싶어져서 그런가 봐요. 프로토스 유저들 속을 다 태웠던 머큐리가 있었지만, 박정석 선수는 그 머큐리에서 명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냈으니까요. 3. 질레트 배 스타리그...날짜를 잊고 싶은데, 잊으려고 할수록 더욱 선명하게 머리 속에 남아 있네요. 현장에서 참 많이 울었어요.^^;
05/06/02 12:05
1, 가장 감동적인 경기 - 올림프스...(서지훈 선수의..."엄마")
2. 가장 재밌었던 경기 - 올림프스...(5경기가 다 명경기) 3. 가장 슬펐던 경기 - 올림프스...(홍지호 선수가 무대 뒤에서 울었다던..ㅠ.ㅠ) -> 결승전만 따졌어요...^^
05/06/02 12:22
가장 감동적이었던 온게임넷 리그는 2002 sky... 8강에 올랐던 유일한 프로토스였던 박정석 선수가 엄청난 혈전들 끝에 우승을 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리그는 2001 sky... 솔직하게 리그 시작할 때만 해도, 가림토가 오랜만에 본선에 올라왔을 뿐, 우승을 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당시 임요환 선수가 워낙 압도적인 선수였기에... 여담이자 제 생각입니다만, 2001년 당시의 임요환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그의 등장으로 인한 충격은 이후의 어떤 선수도 재현하지 못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도 압도적이라고 할만 했습니다만, 동시대의 다른 최고급 선수들과의 기량 및 경기에 대한 개념의 차이가 다른 두 선수의 전성기에 비해 무척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임요환 선수가 보여준 것은 경악, 그 자체였거든요. 그러한 경악스러움 때문에 임요환 선수는 스타를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스타에 빠지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불어, 본문에서의 질문은 없습니다만 ^^;, 가장 압도적으로 우승한 것은 2001 한빛배에서의 임요환 선수였다고 생각한답니다. 가장 슬픈 리그는... 2002 올림푸스배군요... 결승 후 지훈 선수와 진호 선수의 눈물 때문에... 초록나무그늘님//당시의 2, 3차전 맵은 버티고와 사일런트 볼텍스가 맞습니다만, 가림토의 포톤질럿러쉬는 버티고에서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05/06/02 12:42
Dr.protoss// 네 제가 잘못썼네요^^;; 버티고에서 있던거 기억하는데.. 조금 무리라고 보였지만 끝내 다크까지 뽑아가면서 버텼지만 결국 gg친 아쉬운 경기.. 솔직히 그당시 생방으로 손에 땀을 쥐어가며 봤습니다^^;;
05/06/02 13:23
가장 감동적이었던 리그는 아무래도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한 리그겠죠? 그런 의미에서 올림푸스와, 당골왕배 MSL이 전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
05/06/02 13:32
감동은 02스카이배...슬펐던 대회는 코크배입니다. 홍진호선수가 이때 우승했어야 되는데...발할라,정글스토리,라그나로크같은 테란맵앞에서 분루를 삼켰죠....
05/06/02 14:22
제가 홍진호선수팬이라서 그런진몰라도..
홍진호선수 결승전올라간 경기가 다 감동적이였습니다.. 안타깝고..아쉽고..눈물나는 경기들이죠.. 특히 MSL..결승전...TT
05/06/02 15:27
생방으로 본 경기는 아니지만..
기욤선수와 강도경 선수의 결승전 경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특별히 스타중계보면서 슬프다고 생각한적은 없었고 재밌었던 것은 역시 플토들의 활약이 컸던 마이큐브와 한게임
05/06/02 16:12
저는 셋다 ever 2004 를 꼽고싶네요..진짜 16강전도 잼있었고 8강도
정말 빅매치에 잼있는 게임들 나왔었구..4강전도 박정석vs최연성 정말 잼있었고 임요환vs홍진호는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결승전과 3.4위전 모든게 잼있었고 감동적인 게임 내용들..그리고 3.4위전에서의 감동적인 박정석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모습. 임요환 선수가 아깝게 놓쳐버린 우승에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슬펐었습니다.
05/06/02 17:23
저그는어려워/정글스토리에서 홍진호선수가 이겼습니다.^^;;
감동:2002스카이 재미:코카콜라 슬픔:2001스카이ㅠ 정민선수...;;;
05/06/02 17:31
헐헐. 황제의 재림..여러 번 막혔죠. 그건 다시 말하면 임요환이 우승 뿐 아니라 준우승도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최다 우승도 임요환이지만 최다 준우승도 임요환이랍니다. 물론 4강 이상 진출 최다, 8강 이상 진출 최다입니다.
박정석도 알게 모르게 4강 참 많이 간 선수고 강민은 유일하게 준우승 징크스를 깨뜨렸죠. 제가 제일 재미 있었던 것은 역시 박용옥이 우승하던 때 프로토스 4강의 무서운 질주였습니다. 그동안 프토 대 프토 대결이 방송에서 드물었는데 그게 그렇게 재밌는 줄 처음 알았죠. 프로토스가 저그 테란을 시원하게 잡아나가는 것도 물론 재밌었구요.
05/06/02 17:34
감동 : 올림푸스배 (2002 SKY 아쉽게 2위)
재미 : 2001 SKY (2002 SKY 역시나 아쉽게 2위) 슬픔 : 파나소닉배 (은퇴를 정해놓은 가림토의 투지와 전략.. 그리고 아쉬운 패배..)
05/06/02 17:41
감동: 2001SKY배 이때 당시 무적의 포스를 자랑했던 임요환 선수를 김동수 선수가 5판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를했죠 정말 대단 ㅠㅠ
재미 : 올림푸스배 올림푸스때는 경기 한경기 한경기가 명승부가 많았음 슬픔 : 네이트배 --;;;; 초반에는 잘나갔지만...나중에 월드컵과 겹치면서 -_-;;;;;;
05/06/02 18:10
로열로드란 첫진출에 결승까지 가는것을말합니다.
그러니 마이큐브에 진출했던 강민선수는 한게임배에서는 로열로드가아니죠 또 한빛소프트배가 코카콜라배보다 먼저입니다. 글 쓰는것은 좋은데 제대로 써주셨으면...
05/06/02 18:13
감동은 skY 재미는 올림푸스 배 였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바카닉과 5차전 까지가는 접전) 슬펐던거.. 질레트.. 대구에서 해서 보러갔는데.. 영웅의 패배가..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05/06/02 18:38
감동, 재미 : 올림푸스.(올림푸스 덕분에 팀플, 초반러쉬 없이만 하던 저에게 테란이라는 주종족을 정해주고 제대로 빠지게 해 주었습니다.)
슬픔 : 에버 2004 황제의 눈물..
05/06/02 18:57
감동은 질레트였습니다.. 온겜넷의 광고처럼 '수백만 저그유저들의 염원'을 이뤄냈다는 것은 감동 그 자체였죠...
재미는... 마이큐브죠... 임요환 vs 도진광의 손에 땀을 쥐는 경기부터 해서 박용욱의 매너게이트웨이까지... 슬픔은... 스타리그에선 별로 없었지만, 대신 sky프로리그2라운드를 꺼내봅니다... 약팀의 슬픔... 그리고 투혼... 그러나 결과는 그리 나오지 않았기에 더욱 눈물이 났던 리그였네요...
05/06/02 19:09
1. 가장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이제 만들어가야죠. YellOw가 우승하는 스타리그.
2.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이것 역시 폭풍이 우승하는 리그가 제일 재미있을거예요.. 3.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여지껏 홍진호선수가 무너졌던 모든 결승전...... 다신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T_T
05/06/02 19:25
1. 가장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2002 sky리그
2.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올림푸스 3.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한게임배... 우리 택유 ㅜㅜ
05/06/02 23:33
1. 가장 감동적이었던 스타리그는? 2002 SKY배 입니다.. 재경기끝에 우승하는 최저승률의 박정석선수는.. 정말 감동 그자체였고 저의 우상이 되었고 프로토스의 로망이 되었죠..
2.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는? 가장 재미있었던 스타리그 역시 2002 SKY 였던것 같네요.. 박정석선수의 무당스톰에 뮤탈이 우수수녹고 무당리버에 변길섭 선수가 눈물을 ㅠㅠ 거기다가 홍진호 선수와의 3:2 혈투 특히 5차전을 제 생애 최고의 명경기로 꼽습니다.. "아~~ 폭풍이 불기시작합니다~~", "다른경기 같았으면 벌써 gg가 나와서 다음경기 준비할텐데!! 준비할 다음경기가없어요!!" 정말 소름이 쫙 돋았죠.. 물론 EVER 스타리그에서 머큐리에서 홍진호선수와 또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어 내긴했습니다만.. 그때도 연탄밭 조이기를 엄재경 해설위원 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해보이며 뚫는 전율을 보여주긴했습니다만.. 그래도 SKY2002 의 감동 만은 못할것 같네요.. 그리고 황제와 보여주었던.. 결승전 4경기의 슈팅스톰은.. 정말 프로토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는? 바로 2003 올림푸스배입니다.. 왜냐하면.. 이때가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볼수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5차전의 처절함을 보고.. 홍진호선수 많이 울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분했을까요.. EVER배때 3연속 8배럭 벙커링 사건도 있지만.. 그래도 올림푸스가 가장 슬펐던 스타리그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05/06/03 09:43
아마도 가장 슬픈 스타리그는 변길섭 선수의 네이트배일듯...아마 강도경선수랑 싸웠던가요?
왜 이리 기억이 가물가물한지....그 전경기들은 기억이 잘 나는데
05/06/03 12:02
프리챌배스타리그의 의의는 온게임넷의 정식적인 첫스타리그이고 무엇보다도 최초의 야외결승전이죠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첫 야외결승전 무려 1200여명의 사람들이 와서 그당시로서는 정말 엄청낫었죠 저도 그당시 직접 가서본 사람으로써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게임하나 보는데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오는구나..
05/06/04 02:36
셋다 저는 올림푸스 입니다.
감동적인것은, 지훈선수의 울음 재미있었던것은, 지훈선수의 레이스 컨트롤과 외에 엄청난 컨트롤들 슬펐던것은, 홍진호 선수의 눈물..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