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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2 01:26
스타2..나온다면 그냥 브루드워의 후속판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2D그대로 유지하고 밸런스만 좀 조정하고 추가유닛 두개씩 정도만.. 이러면 인기는 사그러들지 않을것 같은데요.
05/06/02 01:29
E-스포츠 시장은 꽤 오래갈꺼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스타크레프트 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단기간에 사라지진 않죠. 빨리 사라지는 방법이 스타보다 재미있는 새로운 게임이 나오는 것인데 그렇게 된다면 그 새로운 게임이 포스트 스타가 되지않을까요? 뭐 스타보다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E-스포츠시장은 꽤 오랫동안 유지될껏 같네요.
05/06/02 01:34
프로선수의 숫자가 줄지 않고 계속 유입될수 있다면 지속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직은 누구도 무엇도 확신할수 없지요. 방송대회가 열린지 고작 6년 밖에 더됐습니까?
05/06/02 01:47
스타를 하는 사람이 수가 줄지 않는 이상 리그는 쭈욱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직도 배틀넷에서는 평균 수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05/06/02 02:07
글쎄요 블리자드가 우리사정을 얼마나 받아드려줄까요;.. 그쪽에서 확장팩을만들고 스타2를 안만들까요~ 아니면 스타2를 만들까요.. 요즘게임을보면 3D는 기본일꺼같은데요.. 경쟁력으로보나 ..
제말은 '우리나라사람에게 딱맞는 게임'을 블리자드가 내놓을것이냐가 문제죠; 뭐 2D에 밸런스 마추고 새로운유닛이런거요..; 매니아층에서 아예 스타를 '개조'하면몰라도 말이죠.
05/06/02 02:10
저도 스타는 계속된다에 쭈욱.. 사람습성중에 익숙한것에 편중하는 심리가 있다고 얼핏들은거 같은데요.. 아무리 좋은기능을 더 가지고 있어도 익숙한것에 말이죠; 예로 저쪽 비디오산업쪽이었나 녹화방식이었나..(죄송합니다ㅠ) 아뭏튼 스타뭐시기 뭐시기가 나와도 지금의 스타는 좌우지간 계속될꺼라고 봐요; 익숙하니까요^_^ㅋ
05/06/02 02:13
스타만으로 인기가 저도 오래가지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패치로 지속적인 새로운 빌드 새로운 방식 새로운 시도를 할수 있도록 그 맥을 이을수 있게 몇년에 한번씩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패치를 한다면 모를까 밸런스 패치 없이는 오래 못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의 뒤를 이어줄만한 게임에 대해서도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워3를 봤을때 블리자드의 명성에 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가 나온다면 성향이 유럽국가위주 대 우리나라국민 입맛에 만들기중 선택해야 할텐데 시장크기만 봐도 한국보다는 유럽쪽이 더 크죠. 그래서 스타2의 인기를 장담하지 못합니다. 워3는 그나마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디아블로3가 나와도 오래 못갈꺼 같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등 뛰어난 게임도 별 호응없이 방송이 없고.... 어느 게임에 대해서 스폰서가 없으니 사라지는 게임들... 방송사에서 스폰서를 구하죠 과연 방송사에서 스타말고 타 게임에 대해서 스폰서를 구할려는 노력을 할까 의문도 드는군요. 협회에서 e-스포츠가 발전하고 방송국이 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스폰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타 스포츠보면 협회가 스폰서를 구하고 방송사는 방송권한을 살뿐이죠. e-스포츠는 다르게 스폰서도 방송사에서 직접구하고 방송도 그냥 하고... 현재 방송사에서 스폰서를 구하는게 제대로 된 일인지 궁금하군요.
05/06/02 02:32
저도 수능끝나고서 폐인짓 할때에는 스타방송 빠지지 않고 모두 봤죠. 그것도 모자르다고 생각했구요. 하지만 이제 학교를 다니니까 챙겨볼 시간도 없어서 안보게 되고 관심도 멀어지게 되네요. 그냥 가끔 게임방송 틀어서 나오면 보는정도죠.
05/06/02 03:19
위기다라는 점 자체는 공감합니다.
그러나...그것이 WEG2005의 KMTV방송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입니까?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05/06/02 04:10
스타리그가 몇년전보다는 인기가 더 많아졌지만.. 인기가 최절정이였을 때보다는 줄어든것 같습니다.. 서서히 인기가 식고있다는 느낌이죠.. 매가 스튜디오에 관중동원도 줄어들었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제 주위에서도 요즘 스타얘기 하는 사람이 전보다 적어졌거든요..
몇년전에 이런 얘기 나오면 이건 1~2년 전에도 있던 소리라면서 가볍게 남겼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네요..
05/06/02 06:00
2002년도에도 이런이야기 나왔었지요,2003년,2004.2005 년에도 나왔구요.앞으로 이런이야기가 나온다면 당분간의 인기는 지속될거라 생각합니다.내년이나 내후년에도 이런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정말 망한다면 이런이야기 자체가 안나오겠죠.
05/06/02 06:23
가령 스타, 스타2가 망한다고 해서 국내 e-sports시장의 타격은 있겠지만 망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이미 스타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온라인 게임도 있고, 방송화가 어렵다지만.. 앞으로 방송에도 적합한 게임이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고... 중요한건 이스포츠 시장이 커져서 이 시장이 쉽게 망하라고 내비 두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거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 줄지 않을것이라는 점에서 이스포츠는 망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05/06/02 06:39
지금이 위기란것은 아니지만,언젠가는 올일이죠.
e스포츠라고는 하지만 거기에서 스타의 비중이 너무나 크죠. 스타의 뒤를 잇는 게임이 나올수있을지가 전 의문이구요. 재미로는 스타의 뒤를 이을 게임이 나올수는 있을것같은데,독점을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스타가 이만큼 온것은 재미+독점 이었죠.
05/06/02 07:03
하하, 또 언제 이 글이 삭제될 지 모를 일인데 댓글 다는 자체가 좀 의문스럽지만.
스타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것 같습니다. 벌써 다른 게임과는 다른 차원으로 인식되고 있죠. 게임 방송과 그 자체의 인기, 자연스럽게 전개된 스타 마케팅 덕분에 자칫 사그러들기 쉬웠던 게임의 인기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야에 배틀넷에 접속해 보세요.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 유저의 지속적인 감소만으로 스타의 하향세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것이, 스타는 갈 수록 하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보는 게임으로 그 위치를 옮겨가고 있거든요. 저는 그보다 스타2가 더 큰 도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민게임이었던 스타에 비해 훨씬 게임성이 부족한 졸작으로 출시될 경우, 그때에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위기가 닥쳐오겠죠.
05/06/02 07:15
스타크래프트는 이제 어쩔수 없는 지경까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와서 스타크래프트 인기가 없어졌으니 방송 그만! 이라고 상상해보세요. 난리나는거죠. 실업자도 많아질뿐더러 관련 주식도 엄청떨어질걸요? 지금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경제규모로 봐서 우리나라 경제 자체가 흔들릴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인기가 계속될까 어쩔까하는건 문제가 안되죠. 무조건 인기를 유지시켜야합니다. 블리자드에선 스타크래프트 2 를 반드시 낼겁니다. 기본적으로 든든하고도 너무나 확실한 시장이 있는데 그걸 마다할 회사는 없죠. 다만 블리자드 역시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대충 만들것 같지는 않네요. 아마 스타2가 나올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겁니다. 우리나라를 모델로 해서 pc방 보급이 활발하거나 가정 인터넷 망이 잘된나라에 프로게임 시스템을 만들지도 모릅니다. 분명히 비전이 있고 성공모델도 있기때문입니다.
05/06/02 07:34
스타크래프프트를 중심으로 한 현 게임시장의 한계를 ...
어디서 발견할 수 있는지 전 아직 모르겠네요 ...! 여전히 게임은 재밌고 ... 선수들은 우리를 흥분 시키고 ... 시장의 규모도 커져가고 있는 상황인데 ... 무얼 보고 위기를 느껴야 하는 건지 ...!!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이젠 문화가 되어버린지 오래인데 ... 마치 ... 동네 오락실에서 잠깐 보고 사라지는 게임기처럼 ... 스타가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 몇가지 문제점이 보여지긴 하지만 ... 요즘 프로리그를 보면서 전 무척이나 기쁩니다 ... 서서히 틀이 잡혀가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
05/06/02 07:39
블리자드 직원 인터뷰였나에서, 기존 프랜차이즈의 후속작 개발은 현재 주요사업이 아니라고 했었죠. 즉 디3, 스타2는 언젠가는 나오겠지만 아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거죠. 당분간은 wow와 고스트에 집중할듯하구요.
05/06/02 10:56
현재도 위기가 보이지만 그 위기가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할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팬클럽이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군대에 가기 시작하는 그때부터 그 위기가 보이기 시작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거의 비슷한시기에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 박정석선수등 군대에 가게된다면 더욱 크게 위기가 보일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그 후 만약 그들이 프로게이머로 부활을 못하고 코치쪽의 길을 택한다면 스타의 앞날을 그리 밝지 못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05/06/02 11:07
스타크래프트와 프로게임계는 이제 구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는 하나의 단일 종목으로서의 자리를 확실하게 잡아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스타2가 나온다 하더라도 굳이 스타2로 새로운 리그를 열어야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축구에서 풋살이 나오고,농구에서 길거리 농구가 나오고, 배구에서 비치 발리볼이 나온다 하지만 그 것들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각긱 고유의 단일 종목으로 인정 받지 않습니까. 스타크래프트를 굳이 다른 것과 함께 동일시 한다거나 스타크래프트 종목 하나에 전체 프로게임계의 존폐 여부를 거는것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05/06/02 13:26
대체 어느 부분에서 확신을 하셨나요?
도대체 무엇을 위기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님의 글에서는 무엇이 위기이고 무엇 때문에 확신한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문제를 제기하고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05/06/02 13:30
스타는 처음에 그렇게 뜬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무엇이 스타를 뜨게 만들었을까요? 어떤 상황이 pc방 2만5천 시대를 열었을까요? 그 답은 경제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경제가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으므로 계속 스타의 인기는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백수가 줄지 않으면 스타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스타 방송 무료로 봅니다. 게임도 무료로 합니다. 무료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스타가 진정한 스포츠로서 인정받으려면 유료화 해보면 압니다. 스타가 성공한 이유는 저 위의 글 lunaboy님이 열거하신 여러 조건 외에 백수가 많다는 것도 꼭 들어가야한다고 봅니다.
05/06/02 14:00
앞에, 비꼬는 댓글이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만, 데모님의 의견에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백수가 많아서 스타가 떴다? 그렇다면, 아직까지도 무료 베타로 서비스되고 있는 수많은 게임들은 왜, 스타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을까요? 포트리스는 유료화때문에 망했다 치고, 킹덤언더파이어나 C&C 같은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은요?
'스타가 진정한 스포츠로 인정받으려면' 유료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처구니가 없군요. 집에서 야구보는 데 돈 들지 않습니다. 바둑, 기원에서 두는 게 아니라면 공짜입니다. 기원 요금도 피씨방 요금 정도로군요. 온라인 바둑, 돈내고 합니까? 피파2005, 돈내고 하십니까?
05/06/02 14:04
스타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게임성 + 스타성]에 있는 것이지 백수가 게임을 즐긴다는 명제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백수가 나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현실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고 과민하게 반응하실 필요 없습니다.
스타도 집에서 하는데는 전기세 정도밖에 들지 않습니다. 나가서 하려면 시간당 1000원은 줘야합니다. 야구도 집에서 하면 돈 들지 않습니다. 나가서 해도 돈 안듭니다. 그러나 야구 보려면 돈내야합니다. 스타는 보는데 돈내지 않습니다. 간단한 차이를 부정하시면 곤란합니다.
05/06/02 14:23
[S&F]-Lions71 도대체 딴지 걸려구 리플 다시나여? 저번부터 계속 보니까 마치 운영자인양 남들이 쓴글에 딴지 거는거 하면 맞춤법이다 15줄이다 맨날 그런얘기들만 쓰면서 딴지를 거시는데....좀 편하게좀 삽시다..
당신이 그렇게 잘나셨음 당신이 글 쓰시던가 ...남이 쓴글에 그런식으로 딴지좀 고만 거시구..
05/06/02 14:58
백수가 직장인보다야 게임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이 무슨 '경제적 어려움'에 스타 인기의 원인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굉장한 비약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된 발화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발매 이후 경제 상황이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었다고 말하고 싶으신 거라면, 피지알이 아니라 청와대나 열린우리당 홈피에 가서 따지십시오. 그리고 저는 박봉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5, 7년간 계속해서 불황이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그리고, 데모님이 말씀하시는 '유료화'라는 것이, 원래 메가스튜디오나 세중게임월드 가서 관람하는 것에 대한 유료화를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까? 아, 그렇다면 그 정도 유료화는 언제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현재의 게임 구장이, 입장료를 요구할 만큼 당당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는 믿을 수 없군요. 그건 아마 제대로 된 구장의 건설과, 관람 문화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숙제일 것이고, 관람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 관중이 급감할 것 같지는 않네요. 집에서 보는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구요.
05/06/02 16:09
juno//
데모님께서 백수언급을 통해 진짜 하고싶으신 얘기는 '유료화 해보면 알 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말 한마디만 잡고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됬다고 하시면 juno님도 만만치 않게 비약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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