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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30 11:58
제가 히로스에 료코님의 팬이라서 료코님이 나온 일드는 거의 다 보았는데 그중에 모토카레란 드라마에서 이 소닌양이 나오더라구요.
원래는 한국분이셨군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5/05/30 12:38
소닌양 정말 아깝죠.소속사가 작아서..팍팍 밀어주지도 못하고..매번 컨셉도 제가 보기엔 좀 아니었던-_-;제발 제대로 된 컨셉을...;;
05/05/30 14:11
한부분 태클을 걸자면
-일본여자들은 노래가 앵앵거리는 소리가 대부분이다 (우타다 빼고) 이건 좀 아니지않나..생각되는데요.. 한국가수는 어설픈r&b가수밖에 없다 라는 수준의 일반화가 아닐런지요. 뭐 음악을 듣는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겠지만요.. 글구 소닌은 아직 내놓은 노래들이 좀 부족하지 않나...생각합니다 물론 뭐 그나이또래의 여가수가 기획이나 소속사의 힘없이 뜨기는 참 어렵겠지만...카레라이스의 여자(이노랜 좀 떴죠)부터..뜰만한 노래를 부른다라고는 보기 힘들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05/05/30 18:18
소닌의 소속사가 업프론트 아니던가요...
모닝구무스메가 소속되어 있는... 그리 작은 기획사가 아닐텐데요... 노래는 별루 들어보지 못해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05/05/30 21:45
멤버도망가고... 돈도 못받고 고생 많이했죠. 얼마전 도모토쿄다이200회 특집때 게스트로 나와서 노래하는모습을 봤는데 자신감을 많이 되찿은듯 보여 좋았습니다
05/05/30 22:04
그 도망간 멤버의 누님이 고토마키죠..소닌 정말 좋은데..
예전에 일드와 도모토쿄다이에 미친적이 있는데 그때 소닌을 두고 흙탕물 아이돌이라면서.. 아이돌 치고 고생너무 많이 했다고.. 선임양 화이팅~
05/05/30 22:16
아이돌이란 계급에서 끌려 내려올 때의 시련을 극복하고 아티스트로 다시 서가고 있는 선임양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30억을 들여 만든 상품보다는 인간적으로 더 끌리는 게 사실이구요. 재일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주변에 재일한국인 몇을 통해 들은바 있습니다.
이지메, 비난, 멸시까지 이르는 험난한 길을 걸어와 연예계라는 정말 말도 하기 힘든 곳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물리적인 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꽤활한 웃음, 눈물 뒤에 숨은 진실 언젠가 빠른 시일안에 한국의 음악방송에서 선임양의 노래가 들려오게 되길 기대합니다.
05/05/30 22:21
아 그리고 하나더 얘기하자면 일본 방송프로에서 사람들 몰아세우고 죽을 고생시키고 그모습에서 감동을 찾는 형식이 요즘 한국 방송에서 몇몇 보이던데요. 그게 이지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에듀테인먼트니 휴먼 뭐 어쩌구 해가며 일본 방송 형식 베끼기라니. 보시는 분들 한번쯤 생각해봐가며 봐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05/05/30 23:50
업프론트에서 솔직히 안밀어주죠.. 교포라서요
(원래 일본은 교포차별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참.. 진짜 선임씨 잘됬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데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 방송보면서 같이 많이 울었거든요 하지만. .. 이 글을 읽으니 안타까운 점은.. 사진이 다 엑박이에요 ㅠ_ㅠ
05/05/31 19:33
Morpheus// 30억을 들여 만든 상품이라 돌려서 말하지 말고, 보아라고 하시지요? 누군지 뻔히 아는데 그렇게 비꼬면서 말하면, 뒤틀린 심사가 좀 풀어지십니까?
Morpheus님이 상품이라 생각하는 그 사람도, 죽을 만큼 고생해서,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는걸 아시나요? 데뷔전 트레이닝할때 학교가 끝나면,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다시 택시 타고 가서 연습하고, 끝나고나서 집에 도착하면 새벽 1시나 2시 정도.. 숙제도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하고.. 일요일 역시 아침에 갔다 밤 늦게 오기 일쑤였고, 거의 매일 반복의 일상.. 초등학생 때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놀고 싶기도 할 텐데 많은 걸 포기하고, 감수하면서 오직 가수가 되기 위해 그 힘든 과정들을 참고, 노력하고 그랬던 아이입니다. 초창기 일본 활동 때는 한국 사람이란 이유로 자기 녹화 차례인데도, 아무 이유 없이 몇 시간 동안 일부러 기다리게 하고, 다른 가수들 녹화 다 끝 마치고 나서야 겨우 녹화 했으며, 그래 니가 얼마나 잘하나 보자. 뜰수나 있겠어? 란 주위시선들을 견뎌내며 그렇게 활동 했습니다. 선임양만 험난한 길을 걸어와 연예계라는 정말 말도 하기 힘든 곳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란 말입니다. 보아가 운이 좋은 아이 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 운이 좋은 아이 입니다. 좋은 기획사에, 어마어마한 투자.. 하지만 이 모든 좋은 환경과 조건들도, 보아의 노력이 없었다면.. 악명높은 sm의 트레이닝에 지쳐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보아가 있었을까요? 아무리 기획사가 좋다한들, 엄청난 투자와 푸쉬를 해준다 한들, 그 본인이 노력을 안하다면 말짱 꽝 아닐까요? 30억을 들여 만든 상품이라 단정 지어버리는 말에.. 그동안의 보아가 했을 고생,노력들은 마치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무시되는것 같아 화도 나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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