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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30 00:27
아참;; 참고로 전 그냥 소심boy에 평범하고 자그마한 체구의 학생입니다.
또 이상하게 짝사랑이 보통 한 한달 씩 계속되는데 잠을 못자겠어요; 숙면을 취하는 법이 있을까요? 요즘 끊었던 담배도 다시 핀답니다 ㅠㅠ
05/05/30 00:34
남자분들은 여자분들의 행동을 상당히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스개소리로 "저 여자가 날 좋아하는것 같다고 느끼는 눈빛"의 99.1231515%는 아무런 관심없이 당신을 바라보는것이고, "저 여자가 날 싫어하지는 않군"이라고 생각되는 눈빛의 97.1248847%는 당신을 재수없게 바라보는 것이다.. 라는 얘기가 있지요;
아.. 전 반반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착각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너무 글의 사소한면을 부각시켰는데.. ㅡㅡ;.. 용기가 필요합니다!.. 기다림의 미학과 과감한 대쉬를 적절히 배합하면 좋은 여자친구분 생기실겁니다! 화이팅요.
05/05/30 00:41
다른것 다가지고있더라도 용기가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가지고있는것 아무것도 없더라도 용기가있으면 시작은 합니다.. 본인에게 남은것은 용기밖에없다라고 자기세뇌훈련을 하루종일 해보시고 도전해보세요..
05/05/30 00:47
couple-bada님도 참... 유효숫자는 소수점 이하 4자리면 충분하다고요!
아 연속되는 고백 필살기...이젠 그만! 왠만하면 고백하지 마세요. 고백의 성공률은 1/10 정도 될 것입니다. 신입사원 [강호]같은 행동 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이미 킹카와 사귀고 있다. 그럼 기다리십시요. 길어야 1년입니다(요새 대학생들 평균 연애기간이 그정도입니다. 같은 계절을 다시 보지 않지요). 그녀가 헤어졌을때 그 때가 기회이니 대시해보세요. 그때까지의 1년간은 그녀와 데이트하면 해줄 것들을 미리 연습해 두시는게 좋겠네요. 연애도 사업입니다. 미리 밑천을 6개월치는 가지고 계시는게 좋아요.
05/05/30 04:30
대학 새내기 시절에는 모두 한번씩 겪는 일이죠. 저도 물론 겪었구요. 남자라는 동물(?)은 자기 주위 집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보통은 외모가 기준이겠죠) 사람 하나를 찍어서 좋아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대부분 그런 여성분들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용기있고 멋진자가 차지해버립니다. 그럼 눈이 한단계 내려가서 두번째로 괜찮다고 생각했던... 그 다음은 세번째.
물론, 내적 외적 조건을 갖춰서 과감히 대시해서 쟁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가 6개월 정도 지속됐고, 나름대로 지칠대로 지쳐서, 차라리 나 좋아하는 사람을 찾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이성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했죠. 그러다보니, 대화가 통하는 여자가 생기더라구요. 얼굴은 그다지 예쁘지 않았지만, 말하는게 너무 예뻐서 그랬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보니까 예뻐지더군요. 누군가를 좋아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좋아하는 사람 얼굴이 가장 예뻐보이죠. 얼굴이라는 건 보면 예뻐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두달 정도가 지나고 전 생전 처음 고백이라는 것을 받았습니다. 참, 내 인생도 이럴 때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여자 친구와는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뭐, 처음 사귈 땐 예뻐보이는 얼굴이 지금은 그저 평범해보이지만, 이미 정신적인 교류가 많이 되어서 그런지, 여전히 좋아하고, 잘 사귀고 있답니다. 여자분들과 대화를 많이하시고 (가식적일 필요는 없어요) 마음이 통하는 사람에게 대시를 하든, 아님 운좋게 고백을 받던 하세요. 눈에 꽂힌 여자분들과도 충분히 잘 사귈 수는 있겠지만, 정신적 교감이 있을 때야 본능(?)을 넘어선 사랑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05/05/30 06:44
여기다가 리플 다신 분들은 대부분 pgr에서 많이 활동하시는 분들이네요
그런데 재밌게도 그 분들의 성격이 댓글에서 그대로 드러나는것 같습니다.(이상한 뜻이 아닙니다)
05/05/30 10:12
어째서 커플지옥으로 빠지려고 합니까?
강인한 솔로부대 정신으로 이겨내십시요..(농담이구요..) 젊은 시절에 많은 경험을 하는건 좋습니다. 짝사랑이던 참사랑이던 사랑을 해바야 사랑을 알게 되는거죠. 전 경험이 없어서 20대의 끝자락에 있으면서도 솔로라는..orz....
05/05/30 12:34
다른건 몰라도...
"저 여자가 날 좋아하는것 같다고 느끼는 눈빛"의 99.1231515%는 아무런 관심없이 당신을 바라보는것이고, "저 여자가 날 싫어하지는 않군"이라고 생각되는 눈빛의 97.1248847%는 당신을 재수없게 바라보는 것이다.. 라는 얘기...에는 백번 공감입니다.ㅡ.ㅜ
05/05/30 13:27
그런 자세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이분 처럼 될것 같군요...
머 딱히 나도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이런말 하긴 힘들지만... 참고해 보세요. http://kr.dcinside3.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couple&page=7&sn1=&divpage=1&banner=&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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