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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9 02:21
딱히 글의 주제가.. 의대생이시라는 염장을 지르러 오신건 +_+? ㅋ
^^; 저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가 찾아올 때.. 뭐랄까요, 항상 선택을 위해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게 아쉽더군요..
05/05/29 02:44
이글의 요지,,"인생의 기로에 선택은 순신간, 영향력은 반평생.."
정도인듯,,^^;,,,저는 아직 20대초반이지만,,순간 순간의 한번이,, 가끔은 남은 인생을 결정해 버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나름대로 조심히,,살고 있습니다,, 피지알 분들도 다들 한순간의 생각에 휩싸이지 마시고 나무 아닌 숲을 보고 사는 쎈쓰~ ,,^^;; 좀 헛소리 인가요,,알콜 좀 마시고 왔더니,,횡설수설,,ㅠㅠ 아 그리고,, 저는 여기에 나오는 그 대표적인 공돌이 입니다. ㅠㅠㅠㅋ
05/05/29 05:00
선택의 기로라고 쓰기에는 가신길이 평탄해보입니다...(의대를 특차로 한 번에 붙으셨으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재수,군대 등으로 한 번 더 돌아가거나 심각하게 주저 앉을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05/05/29 10:48
자기가 의대를 가든 어디를 가든 간에
자기에게 맞는 길이 있고 맞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자기에게 맞지 않다고 느꼈을 때 과연 그 길을 포기하고 딴 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길을 계속 갈 것인지 그것 참으로 고민거리입니다. 저는 후자를 택했거든요. 사실 새로운 길을 개척할 용기가 없어서.. 의대 졸업하고 의사가 되셨다지만 그 길이 진정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딴 길을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힘은 더 많이 들겠지만요 안철수님도 원래 의사이셨고..
05/05/29 11:36
아버님이 참 10년앞을 내다볼 줄 아시는 분이이셨네요
95년도엔 의대가 지금같진 않았죠... 10년전만해도 서울대의대부터 쭈욱 지방의대까지 > 서울대 공대 > 쭈욱 지방대 공대 이렇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지금은 당연하다고 느끼게 되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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